8월 11일|

확증편향

정청래 "내가 대표되면 대통령 지지율 10% 이상 올라…지금은 코어 지지층 등 돌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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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8/11 00:21
    정청래 "내가 대표되면 대통령 지지율 10% 이상 올라…지금은 코어 지지층 등 돌려"

    [서울=뉴시스] 김난영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정청래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추이에 관해 "핵심 코어 지지층이 사실은 지금 등을 돌린 것 같다"고 말했다.정 후보는 11일 김어준씨 유튜브 인터뷰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최근 하락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유를 이해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전통적 지지층이 다시 열정으로 돌아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는 즉시 대통령 지지율은 10% 이상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내란을 극복하고자 애쓴 동지의 전우애를 생각하고 복원하는 길이 대통령 지지율을 올리는 길"이라며 "그에 대한 상징적 일이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는 일"이라고 했다.정 후보는 "(제가) 법사위원장을 할 때 많은 분들이 박수치고 호응하지 않았나"라며 "호남에서는 윤석열 정권을 이겨 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저에게 많이 해주셨다"고 강조했다.오는 주말 호남권 순회경선에 대비해 광주에 머물고 있는 정 후보는 "광주 바닥 민심, 일반 권리당원들의 민심은 압도적으로 정청래"라고 말했다.이어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를 겨냥, "(당원들이) 귓속말로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2002년 노무현 배신을 생각하면 김민석은 아니잖아'라고 얘기한다"고 말했다.자신을 둘러싼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성' 논쟁에 대해서는 "노사모는 누구 대표성을 갖기가 어렵다"며 "수평적 리더십"이라고 반박했다.그러면서도 "저의 정계 진출은 노무현 대통령이 터준 길을 따라갔기에 노무현 대통령 키즈라고 해도 저는 무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후보는 "더 중요한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정치, 그것을 제가 따라 배우고 있다"고 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저는 이 대통령과 대통령 이전에도 속 깊은 대화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이라며 "당대표 하면서도 대통령과 가장 자주 만난 사람"이라고 했다.이어 "대통령과 만난 것은 만남 그 자체도 보안이 유지돼야 하고, 만나서 나눈 대화는 무덤까지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정 후보는 "(대통령과의 관계를 지적하는) 송영길 후보의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그런 얘기는 좀 삼갔으면 좋겠다. 그러니 송밀필패(송영길이 밀면 반드시 패한다)라는 얘기가 있고 지지율도 안 나오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전당대회 이후 김민석 후보와의 관계 복원 여부를 묻는 말에는 "신천지 의혹 제기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의혹 해소를 하는 차원에서 대표가 된다면 조치를 해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도 "그것과 무관하게 김민석·정청래 개인은 아니다"라며 "당원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김 후보와의 관계에 대한 거듭된 질문에 "저는 그렇게 쪼잔하지 않다"며 "통 크게 지금까지 정치해 왔고 사적 감정에 빠지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제가 선당후사, 대승적 차원에서 김 후보를 품어안겠다"고 했다. 당대표가 안 되더라도 "당원들이 선택하고 결정한 문제이기 때문에 겸허히 수용할 것"이라며 "당내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innovation@newsis.com

  • 뉴시스중도8/11 00:25
    정치 보폭 넓히는 유승민…이준석 만나 "보수 통합으로 나아가야"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유승민 전 의원이 최근 범야권 정치인들을 잇달아 만나며 보수 진영의 통합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전날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만찬을 갖고 오는 2028년 총선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이 자리에서 "보수와 나라를 위하는 사람이라면 탄핵에 찬성했든 반대했든, 강성 보수든 온건 보수든 다 통합하고 혁신해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도 이에 공감하며 "총선에서 경기 남부 지역이 걱정된다. 인재 발굴을 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유 전 의원은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영남권 주류 의원들과도 만남을 가지며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구 친윤(친윤석열)계인 김기현·윤재옥·박성민 의원들과 식사한 데 이어, 권영세 의원과도 조만간 만날 예정이다.유 전 의원은 지난 3일 오 시장과 가진 만찬 자리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했던 세력까지 모두 포용하지 않고서는 총선 승리가 불가능하다"며 외연 확장과 보수 통합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그는 전날 TV 조선 유튜브 '뉴스트라다무스'에서 "계파를 가리지 않고 당이 통합과 혁신으로 나아가야 한다. 탄핵 때문에 서로 싸워서는 총선에 희망이 없다"고 지적했다.일각에서는 유 전 의원이 차기 당 대표나 서울시장 보궐선거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그는 다음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을 놓고 "꼭 해야 되겠다는 선거에는 제가 나갔다. 보수 재건을 위해 진짜 역할 해야겠다 싶으면 망설이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유 전 의원은 뉴시스에 "소위 친윤으로 불리는 분들을 비롯해 당의 3선 이상 의원들은 개인적으로 다 잘 아는 사람들"이라며 "다음 총선을 이기지 않으면 이재명 정권을 견제할 방법이 없다. 당이 이대로 가면 안 된다는 생각인데, 통합과 혁신을 위해 한 분씩 최대한 만나서 이야기를 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 뉴시스중도8/11 06:22
    김민석 "호남서 앞서고 수도권서 지지 않을 것…鄭 리더십 교체 바람직"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1일 정청래 후보를 향해 "여러가지 문제를 푸는 데 리더십을 교체하는 게 자연스럽고 바람직하다"며 신경전을 이어갔다. 호남 등 지역 순회 경선을 앞두고서는 결과에 대해 "호남에서 앞서고 수도권에서 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후보는 이날 유튜브 방송 '정어리TV'에 출연해 "기존에 정청래 후보가 끌고 왔고 지금 있는 정도로 보이는 케미와 당정 관계로 앞으로 계속 간다는 건 어렵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 상황을 헤쳐갈 수 없다"며 "국정에 대한 이해나 당정 관계에 대한 이해, 문제를 풀어가는 포괄성이나 당이 필요한 포용력, 여러가지 문제를 푸는 안정감(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본인이 그렇게 이야기하는 검찰개혁도 사실 본인이 늦춘 것"이라며 "속된 표현으로 우려 먹으려고 (최근까지) 끌고 온 것이 이미 다 드러났고 본인이 그렇게 강조하시는 조국혁신당과 합당도 잘 못 풀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후보는 "역량이, 그에 대한 신뢰도 높지 않고 여러가지 문제를 푸는 데 리더십을 교체하는 게 자연스럽고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과 대화를 나눴는지 여부에 대한 진행자 질문에 "(선거) 며칠 전에 간절하게 잘 됐어야 하는 마음과 걱정을 서로 읽는 상황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께서는, 지금 정부는 국정 안정에 절박한 것이다. 당정 관계가 절박한 것"이라며 "기자간담회를 할 때 선거 결과에 대해 아무도 이야기를 안 했는데 먼저 사과하시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거기다 대놓고 정청래 후보가 '당정청이 조율해 승리로 하기로 했다'는 보도 듣도 못한 말씀을 하시니까, 여권 내 신뢰를 얻겠나"라고 했다. 대신, 김 후보는 당대표로 당선될 시 "저희가 뒤에서 받치면 대통령이 훨훨 다시 날 수 있다. 지지율이 3개월 안에 반등되고 1개월 안에 반등 추세가 확실히 잡힐 것이라고 본다. 그걸 만드는 게 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호남 지역 순회 경선을 앞두고 "당대표가 되면 3대 메가프로젝트를 '호남대한3대 메가프로젝트'라고 부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호남에 기회가 있다면 화끈하게 밀어줘야지 하는 (이 대통령) 워딩을 보면서 찐사랑임을 알았다"고도 언급했다. 광주 군공항 기능 이전 기한으로 2028년이 제시된 것을 두고서는 "마지노선"이라며 "당대표가 되면 그 시기를 당연히 하루라도 앞당기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관련한 부분은 올 연말 내라도 제가 정당 외교차원에서라도 미국을 갔다와야겠구나 생각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현재 정 후보 등 상대 후보들을 상대로 승기를 잡았는지 묻는 진행자 질문에는 "현재 (제가) 앞서 있고 호남에서도 앞 설 것이고. 수도권에서는 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 후보는 "과거에 이재명 대통령님이 이낙연 후보하고 (2021년 대선) 경선하실 때 다 이겼는데 마지막에 '아차' 하고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있다"며 "그런 마지막 돌발 변수를 어떻게 차단하는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마지막 돌발 변수가 신천지라고 보느냐'고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2021년 당시) 김어준, 박시영 이런 분들이 그렇게 이야기했다"며 "제가 지금 뭐 특정 단체를 거명하는 것보다는 돌발 변수까지도 마지막 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 뉴시스중도8/11 07:23
    정청래 "내가 대표되면 대통령 지지율 10% 이상 올라…지금은 코어 지지층 등 돌려"(종합)

    [서울=뉴시스]권신혁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정청래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추이에 관해 "핵심 코어 지지층이 사실은 지금 등을 돌린 것 같다"고 말했다.정 후보는 11일 김어준씨 유튜브 인터뷰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최근 하락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유를 이해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전통적 지지층이 다시 열정으로 돌아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는 즉시 대통령 지지율은 10% 이상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내란을 극복하고자 애쓴 동지의 전우애를 생각하고 복원하는 길이 대통령 지지율을 올리는 길"이라며 "그에 대한 상징적 일이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는 일"이라고 했다.정 후보는 "(제가) 법사위원장을 할 때 많은 분들이 박수치고 호응하지 않았나"라며 "호남에서는 윤석열 정권을 이겨 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저에게 많이 해주셨다"고 강조했다.오는 주말 호남권 순회경선에 대비해 광주에 머물고 있는 정 후보는 "광주 바닥 민심, 일반 권리당원들의 민심은 압도적으로 정청래"라고 말했다.이어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를 겨냥, "(당원들이) 귓속말로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2002년 노무현 배신을 생각하면 김민석은 아니잖아'라고 얘기한다"고 말했다.자신을 둘러싼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성' 논쟁에 대해서는 "노사모는 누구 대표성을 갖기가 어렵다"며 "수평적 리더십"이라고 했다.그러면서도 "저의 정계 진출은 노무현 대통령이 터준 길을 따라갔기에 노무현 대통령 키즈라고 해도 저는 무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후보는 "더 중요한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정치, 그것을 제가 따라 배우고 있다"고 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저는 이 대통령과 대통령 이전에도 속 깊은 대화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이라며 "당대표 하면서도 대통령과 가장 자주 만난 사람"이라고 했다.이어 "대통령과 만난 것은 만남 그 자체도 보안이 유지돼야 하고, 만나서 나눈 대화는 무덤까지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정 후보는 "(대통령과의 관계를 지적하는) 송영길 후보의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그런 얘기는 좀 삼갔으면 좋겠다. 그러니 송밀필패(송영길이 밀면 반드시 패한다)라는 얘기가 있고 지지율도 안 나오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전당대회 이후 김민석 후보와의 관계 복원 여부를 묻는 말에는 "신천지 의혹 제기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의혹 해소를 하는 차원에서 대표가 된다면 조치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것과 무관하게 당원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김 후보와의 관계에 대한 거듭된 질문에 "저는 그렇게 쪼잔하지 않다"며 "통 크게 지금까지 정치해 왔고 사적 감정에 빠지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제가 선당후사, 대승적 차원에서 김 후보를 품어안겠다"고 했다. 당대표가 안 되더라도 "당원들이 선택하고 결정한 문제이기 때문에 겸허히 수용할 것"이라며 "당내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청래 후보는 이날 오후 전남 광양을 찾아 당원들과 만났다. 정 후보는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면 대통령과 잘 지낸다. 제가 이재명 대통령과 20년 동안 교류하고 있다"며 "그런데 중간에 끼어든 사람이 '내가 더 친해' 그러면 민망하다. 무슨 초등학생도 아니고 환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가 왜 이렇게 바뀌었나. 대통령이 출마한 것도 아닌데 앞으로 자기가 뭘 할 것인지 얘기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 민주당의 정체성은 개혁"이라며 송영길 후보를 겨냥해 "개혁이 민생이고 민생이 개혁인데 '정청래는 뭐하러 나왔냐'고 말하는 것은 민생과 개혁을 모르면서 하는 얘기"라고 했다. 이어 "답답해 죽겠다. 정치도 오래한 양반이 뭘 그렇게 모르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전당대회 기간 중에 사람을 미워하지 않으려고 굉장히 노력한다. 정치인끼리는 공방하지만 지지자를 탓해서는 안 된다"며 "'김민석을 지지한대 송영길을 지지한대, 미워 죽겠어' 이렇게 하지 말자"고 했다. 또 "조국혁신당과는 빨리 합당하고 진보당은 손잡아야 총선, 대선에서 이긴다"며 "이재명 대통령에 이어 5번째 우리 대통령 우리 시대를 열 사람은 정청래"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imzero@newsis.com

  • 뉴시스중도8/11 09:02
    정청래 측 "광주서 불법 전화방 운영·금품 제공 의혹 제보"…전진숙 측 "명백한 음해"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측은 11일 "(민주당) 전남광주 북구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전당대회 경선운동을 위한 불법 전화방을 운영하고 경선운동원에게 금품 제공을 약속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며 "오늘 중 (당) 선관위 및 관할 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했다.정 후보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공직선거법은 법에서 정한 방법 외의 방법으로 경선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고, 2년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후보 측은 이후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미 (전진숙 민주당 의원) 고발을 했다"며 "고발은 저희가 한 게 아니라 전화를 받은 분이 하신 것 같다"고 했다.정 후보 측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자신을 '김민석 당대표 후보를 지지하는 자원봉사자'라고 소개하는 A씨가 등장한다. A씨는 "8월 11일부터 당대표 선거가 시작돼서 1순위로 기호 3번 김민석 후보를 선택해주시길 부탁드리려고 전화드렸다"라고 했다. '혹시 어디서 (전화를) 하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는 "전 의원님 사무실에서 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른 녹취록에서도 자신을 '김 후보 지지 자원봉사자'라고 소개한 사람이 등장한다. 그는 상대방으로부터 "일당을 안 줄 수도 있으니까 일당 꼭 받으라"는 말을 듣고 "알겠다"고 답변했다.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광주 북구을 지역구 전진숙 의원 측은 의혹을 부인했다. 전 의원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정 후보 캠프에서 광주 북구을 지역위원회를 겨냥해 제기한 '불법 전화방 운영 및 금품 제공 약속'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닌 악의적 프레임이자 명백한 음해"라고 했다.이어 "녹취록에 등장하는 청년은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순수한 자원봉사자"라며 "전화를 받은 당사자는 청년 자원봉사자와 통화에서 강압적이고 취조하는 듯한 태도로 '일당은 받느냐', '모레까지 일하는 것이냐'며 지속적으로 답을 유도했다"고 했다.또 "청년 봉사자가 당황한 상태에서 맞장구를 치고 응대한 대화 내용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마치 실제로 금품이나 일당이 오간 것처럼 금품 매수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며 "단언컨대, 어떠한 일당 지급이나 금품 제공 약속도 없었으며, 순수한 자원봉사를 아르바이트로 폄훼한 것에 대해 법적·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직선거법 및 판례상 처벌 대상이 되는 불법 전화방(유사기관)은 별도의 공간을 임대하거나 별도의 회선·장비를 설치하여 조직적으로 운영하는 기구를 의미한다"며 "개인 휴대폰을 통한 자발적 선거운동은 불법 전화방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과 광주 북구을 지역위원회는 당원들의 자발적이고 순수한 참여를 끝까지 보호할 것이며, 허위 사실을 유포해 당원과 지역위원회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 중앙당 윤리감찰단 징계 청구 및 무고죄 고발 검토를 포함해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전 의원실은 "정청래 후보 캠프는 치졸한 음해 공세를 즉각 중단하고, 공정한 경선에 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뉴시스중도8/11 09:03
    김민석 "최종 과반 넘길 가능성 높아 …鄭 리더십 교체 바람직"(종합)

    [서울=뉴시스]권신혁 신재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1일 정청래 후보를 향해 "여러가지 문제를 푸는 데 리더십을 교체하는 게 자연스럽고 바람직하다"며 신경전을 이어갔다. 호남 등 지역 순회 경선을 앞두고서는 결과에 대해 "최종적으로 과반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김 후보는 이날 유튜브 방송 '정어리TV'에 출연해 "기존에 정청래 후보가 끌고 왔고 지금 있는 정도로 보이는 케미와 당정 관계로 앞으로 계속 간다는 건 어렵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 상황을 헤쳐갈 수 없다"며 "국정에 대한 이해나 당정 관계에 대한 이해, 문제를 풀어가는 포괄성이나 당이 필요한 포용력, 여러가지 문제를 푸는 안정감(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김 후보는 "본인이 그렇게 이야기하는 검찰개혁도 사실 본인이 늦춘 것"이라며 "속된 표현으로 우려 먹으려고 (최근까지) 끌고 온 것이 이미 다 드러났고 본인이 그렇게 강조하시는 조국혁신당과 합당도 잘 못 풀 것"이라고 내다봤다.김 후보는 "역량이, 그에 대한 신뢰도 높지 않고 여러가지 문제를 푸는 데 리더십을 교체하는 게 자연스럽고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번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과 대화를 나눴는지 여부에 대한 진행자 질문에 "(선거) 며칠 전에 간절하게 잘 됐어야 하는 마음과 걱정을 서로 읽는 상황이 있었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대통령께서는, 지금 정부는 국정 안정에 절박한 것이다. 당정 관계가 절박한 것"이라며 "기자간담회를 할 때 선거 결과에 대해 아무도 이야기를 안 했는데 먼저 사과하시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김 후보는 "거기다 대놓고 정청래 후보가 '당정청이 조율해 승리로 하기로 했다'는 보도 듣도 못한 말씀을 하시니까, 여권 내 신뢰를 얻겠나"라고 했다.대신, 김 후보는 당대표로 당선될 시 "저희가 뒤에서 받치면 대통령이 훨훨 다시 날 수 있다. 지지율이 3개월 안에 반등되고 1개월 안에 반등 추세가 확실히 잡힐 것이라고 본다. 그걸 만드는 게 제 일"이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호남 지역 순회 경선을 앞두고 "당대표가 되면 3대 메가프로젝트를 '호남대한3대 메가프로젝트'라고 부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호남에 기회가 있다면 화끈하게 밀어줘야지 하는 (이 대통령) 워딩을 보면서 찐사랑임을 알았다"고도 언급했다.광주 군공항 기능 이전 기한으로 2028년이 제시된 것을 두고서는 "마지노선"이라며 "당대표가 되면 그 시기를 당연히 하루라도 앞당기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관련한 부분은 올 연말 내라도 제가 정당 외교차원에서라도 미국을 갔다와야겠구나 생각하고 있다"고 예고했다.현재 정 후보 등 상대 후보들을 상대로 승기를 잡았는지 묻는 진행자 질문에는 "현재 (제가) 앞서 있고 호남에서도 앞 설 것이고. 수도권에서는 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김 후보는 "과거에 이재명 대통령님이 이낙연 후보하고 (2021년 대선) 경선하실 때 다 이겼는데 마지막에 '아차' 하고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있다"며 "그런 마지막 돌발 변수를 어떻게 차단하는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마지막 돌발 변수가 신천지라고 보느냐'고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2021년 당시) 김어준, 박시영 이런 분들이 그렇게 이야기했다"며 "제가 지금 뭐 특정 단체를 거명하는 것보다는 돌발 변수까지도 마지막 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후 한겨레 TV 뉴스다이브 인터뷰에 출연해 호남·서울·경기 판세와 관련해 "과반을 넘기는 쪽으로 최종적으로 당원들께서 선택해주실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선호투표제를) 별로 염두에 두지 않고 1순위에서 끝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10일) 당대표 후보 토론회 내용을 두고선 "정 후보가 (국정과제 1호를) 모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오히려 알면 놀랐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의 '이재명 대통령·정청래 후보 사진 편집 논란'과 관련해선 "대통령까지 물고 들어가는 것이어서 박시영씨는 공론장에서 퇴출돼야 한다고 본다"며 "그런 방식으로 편승해서 적당히 말하고 즐기는 분들은 앞으로도 절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박시영TV'는 지난달 23일 이희자 한국근우회 회장과 이재명 대통령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정치권 인사와 신천지 사이의 연결고리로 지목돼 수사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그러나 해당 사진은 2024년 3월 촬영된 것으로, 당시 현장에는 정청래 당대표 후보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친명(친이재명)계를 중심으로, 해당 유튜버가 정 후보 모습을 제외한 사진을 의도적으로 공개했다면서 '저질스러운 공작' '조작'이라는 반응을 내놨다.아울러 김 후보는 "(전당대회 후) 노선이 정리되지 않으면 영원히 화합되지 않는다"며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당의 노선이 민생·실용·통합으로 확정될 것이고 그런 이후 불필요한 감정적 태도나 언사는 사라져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again@newsis.com

  • 시사저널중도8/11 10:17
    정청래 “당 대표 되면 李 지지율 10%p 이상 오른다…김민석도 품겠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정청래 당 대표 후보는 11일 “4년 전 김민석 후보가 지선 패배는 이재명 책임이라고 이재명 당시 의원을 탓하고 공격했다”며 “남 탓 전문가이고, 습관성 고질병”이라고 비판했다.정 후보는 이날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에 출연해 김 후보가 4년 전 반명(반이재명)이었다는 주장의 근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송 후보의 ‘이재명 대통령은 정청래를 싫어한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서는 “저는 송 후보와 대통령이 친한 것보다 더 친할 것”이라며 “대통령과의 대화는 무덤

  • 뉴시스중도8/11 12:42
    정청래, 추미애 지원사격에 "개혁동지, 경기도정 잘 하시라"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1일 추미애 경기지사를 향해 "개혁동지"라며 "경기도정 잘 하셔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개혁동지 추미애 지사는 경기도정 잘 하시고, 저는 당에서 계속 개혁하고 또 개혁하겠다"고 적었다. 정 후보는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어머니, 정청래입니다. 도와주십시오"라고 쓴 바 있다. 그러자 추 지사는 댓글로 "아직 마무리 짓지 못한 개혁과제들이 많다. 지금까지 보여준 개혁의 일관성과 진심을 믿는다"고 적으며 정 후보를 응원했다. 추 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은 국민께 약속한 개혁과제를 실천하고 정부는 경제에 전념하는 당정 역할 분담을 하면 좋겠다"고도 적자 일각에서는 추 지사가 정 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친명계는 추 지사의 행보를 두고 "당에 대한 훈수보다는 지방정부 수장으로서 중앙정부와 협력하셔라"고 반발했다. 채현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추 지사님은 취임 직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대규모 감액 추경을 예고했다"며 "그렇다면 지금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전당대회 와중에 불필요하고 거친 메시지를 던지는 게 아니라 도민에게 재정 상황을 솔직히 설명하고 민생예산을 지켜낼 안정적인 해법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 세계일보보수8/11 00:45
    정청래 "김민석, 남탓 전문가·고질병…4년前 선거 패배는 李대통령 탓"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 후보는 11일 김민석 후보를 향해 "남 탓 전문가이고, 습관성 고질병"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이날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에서 김 후보가 4년 전 반명(반이재명)이었다는 주장의 근거를 묻자 "4년 전 김 후보가 지선 패배는 이재명 책임이라고 이재명 당시 의원을 탓하고 공격했다"며 이같이

  • 천지일보보수8/11 08:41
    난타전 끝에 당원까지 ‘두 쪽’… 與전대 끝나면 봉합 시험대

    9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왼쪽부터)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당대표 후보들이 인사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배주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계파 갈등이 임계점으로 치닫고 있다. 당권주자 간 경쟁이 상대 진영을 겨냥한 비방전으로 번진 데 이어 당원들까지 양분되는 양상을 보이며 전당대회 이후에도 갈등을 봉합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력 주자 간의 누적 득표율 차이가 1%p대에 머물면서 후보 간 공방의 수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김민석·정청래 후보는 신천지 전대 개입 의혹과 과거 정치 행적 등을 놓고 연일 충돌하고 있다. 전날 KBC광주 방송 토론회에서는 신천지의 전대 개입 의혹을 놓고 감정 섞인 공방이 오갔다. 정 후보는 잇단 의혹 제기로 전당대회가 진흙탕에 빠지고 있다며 김 후보에게 사과 의향을 물었다. 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를 근거 없이 비난하는 것에 말 한마디 못 하는 것을 사실상 대통령을 반대하는 편에 서는 것”이라고 맞받았다. 이어 정 후보를 향해 “그걸로 저를 제명하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누가 제명한다고 했느냐. 또 허위사실 유포인가”라고 반박했다. 과거 정치 행적도 다시 소환됐다. 김 후보는 정 후보의 2022년 대선 당시 ‘봉이 김선달’ 발언이 불교계 표심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공격했다. 정 후보는 김 후보의 2002년 ‘후단협’ 사태 당시 탈당 전력을 꺼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배신했다는 취지로 맞섰다. 호남 현안을 놓고는 상대의 정책 역량과 경험까지 문제 삼으며 신경전을 벌였다. 김 후보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등 지역 현안을 꺼내 정 후보의 경제정책 경험을 겨냥했다. 그는 정 후보에게 “실제 경제 정책을 다뤄보거나 관련된 대기업의 오너들과 일정 기간 이상 토의를 해본 적이 있나”라고 물었다. 정 후보는 “김 후보는 사람을 무시하는 데 조금 일가견이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 사이 집권여당의 정책 경쟁은 뒤로 밀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재명 정부를 어떻게 뒷받침할지보다 상대 후보의 과거와 자격을 둘러싼 공방이 부각됐다. 민생·경제 현안을 둘러싼 정책 경쟁도 상대적으로 힘을 받지 못했다. 갈등은 후보 진영을 넘어 당원층까지 번졌다. 정 후보 지지자들이 주로 활동하는 ‘딴지일보’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김 후보가 당대표가 될 경우 차기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글까지 등장했다. 반대편에서도 공격이 거세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의 온라인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서는 친청계 인사를 겨냥한 출당 요구가 등장했다. 상대 후보와 지지층을 비난하는 글도 양쪽 커뮤니티에서 이어지고 있다. 당내에서도 과열 경쟁에 대한 우려가 공개적으로 나오고 있다. 당내 중진인 박지원 의원은 지난 9일 “경험칙상 네거티브 캠페인은 패인이 된다”며 “조금 더 미래로 가면 좋겠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건영 의원도 지난 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전당대회 열기가) 뜨겁다 못해 폭파 직전”이라며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이후에 제대로 봉합될 수 있을까 라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도 전대 이후 통합을 위해서는 계파 간 앙금을 걷어내고 집권여당의 공동 목표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개혁이라는 공통분모를 중심으로 갈등을 수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요한 정치평론가는 천지일보와의 통화에서 “원래 전당대회 투표는 전망투표여야 한다”며 “과거의 잘잘못이 있다 하더라도 어차피 앞으로 어깨 걸고 같이 일을 해야 할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를 보면 과거에 어쨌느니, 배신자였느니 하면서 회고적 투표의 성격이 굉장히 강하게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로 간의 이견을 좁혀 하나의 공통분모를 뽑아내는 것이 민주주의의 원리”라며 “이재명 정부의 개혁과 성공을 위해 같이 어깨 걸고 나아가야 한다는 점은 모두 공유하고 있다. 화가 나더라도 참고 공동선을 향해 나아가야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