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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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 대표 김민석·거제 폭우·트럼프 한미훈련 축소·친일파 논란[간추린 주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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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8/17 21:00
    민주당 새 대표 김민석·거제 폭우·트럼프 한미훈련 축소·친일파 논란[간추린 주말 뉴스]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민주당 새 대표 김민석…최종 득표 54.08% 정청래 꺾었다김민석 후보가 1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 김 신임 대표는 선호투표 합산 결과 54.08%의 득표율을 얻어 45.92%를 기록한 정청래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확정했다. 김 대표는 향후 2년간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며 2028년 치러지는 제23대 총선 공천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번 선거는 1차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선호투표제가 적용됐다. 3위 송영길 후보를 1순위로 지지한 표의 2순위 선택을 합산해 최종 당선자를 가렸다. 김 대표는 대의원 투표에서 66.69%를 얻어 승기를 잡았다. 김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당청 관계는 국정의 중심인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전면 협력의 창조적인 수평 관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은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 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뛸 것이다"라며 "정청래, 송영길도 함께 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고위원으로는 박선원, 서미화,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후보가 선출됐다.◆거제, 누적 800㎜ 기록적 폭우…아파트 덮친 산사태로 사망자까지 누적 강수량 8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경남 거제에서 산사태로 인한 토사가 아파트를 덮쳐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새벽 4시30분쯤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 뒤편 언덕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가 건물 저층부를 그대로 밀고 들어왔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20대 남성이 목숨을 잃었고, 주민 2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거제지역에는 16일 밤부터 시간당 100㎜가 넘는 장대비가 퍼부으면서 누적 강수량이 813.0㎜를 기록했다. 갑작스러운 물폭탄에 시내 도로 곳곳이 잠기고 산사태 위험이 커지자 거제 조선소들은 직원들에게 "안전을 위해 출근하지 말고 대기하라"라고 안내했다. ◆트럼프 "김정은과 사이 좋다"…靑 "한미, 연합훈련 긴밀히 조율, 북미 대화 재개 기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대화 재해석 여지를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공식석상에서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한미연합군사훈련의 규모를 대폭 줄이라고 지시했음을 내비쳤다. 북한을 향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낮추어 멈춰 선 대화의 판을 다시 열어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SNS 메시지에 주목한다"라며 "북미 정상 간 우호적인 관계가 의미있는 북미 대화로 이어짐으로써,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진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개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 "친일 재산 끝까지 환수"…역사 바로세우기 총력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을 맞아 친일 반민족 행위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국가에 귀속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친일 반민족 행위자가 부당하게 축적한 재산을 조사하고 환수해 역사에 대한 확실한 책임을 묻겠다"라고 단언했다. 친일파 후손들에게 남겨진 불법 재산을 뿌리 뽑아 사법 정의와 민족 정기를 바로 세우겠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6월2일 친일재산귀속법이 공포된 만큼 잘못된 역사의 유산을 바로잡겠다"라며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명예와 삶을 지켜내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로 돌아온 친일 재산을 한층 책임 있게 관리해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데 온전히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내 조상도 혹시?"…배우 하영 논란에 '친일파 스캐너' 접속 폭주배우 하영의 집안을 둘러싼 친일 행적 논란이 불거진 이후 온라인상에서 조상의 친일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검색 도구가 누리꾼 사이에서 급격히 퍼지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 이른바 '친일파 스캐너'로 불리는 해당 인터넷 사이트는 이용자가 성씨와 본관을 검색창에 넣으면 조상 가운데 독립유공자나 친일 반민족 행위자가 있는지 곧바로 보여준다. 국가보훈부의 공훈 사료와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지정한 친일파 1006명의 명단을 기반으로 제작된 서비스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 본관을 넣어보니 곧바로 결과가 나온다", "집안의 역사를 다시 돌아보게 됐다"라는 후기 글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배우 하영의 본관인 순흥 안씨를 비롯해 특정 성씨의 조회 수가 단시간에 크게 늘어나는 등 누리꾼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는 분위기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 뉴시스중도8/18 06:52
    김부겸 "김민석 지도부, 재집권 위해 영남 포기해선 안 돼"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지도부에 "재집권을 위해 영남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김 전 총리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인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저는 죄송스럽고 송구한 마음으로 당신의 이름을 불러본다"고 밝혔다.그 이유로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도전해 낙선한 것을 언급했다.그는 "대구의 벽을 넘어보겠다고 숱하게 도전했으나 저의 부족함으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고, 많은 동지들이 대통령님의 가치를 다시 세우려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호소했다.이어 "영남이라는 거친 땅에서 민주당의 이름으로 밭을 갈던 수많은 동지들의 깊은 상실감은 여전히 상흔으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김 전 총리는 김 전 대통령이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노력했던 점도 떠올렸다.그는 "호남이라는 고립을 깨기 위해, 지역주의라는 단단한 벽을 허물기 위해 대통령님께서는 온몸을 던져 화합의 손을 먼저 내밀었다"며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굳은 결기와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던 숭고한 희망을 기억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이 전국 정당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영남 지역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김 전 총리는 "민주당이 다시 국민의 신뢰를 얻고 재집권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결코 영남을 포기하거나 버려서는 안 된다"며 "힘들지만 아직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밭을 갈고 씨앗을 심는 동지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그 동지들이 흘린 땀방울을 외면하는 정당은 결코 전국 정당이 될 수 없다"며 "국민 통합의 열매를 맺을 수도 없다"고 부연했다.새 지도부를 향해서는 "대구·경북을 비롯한 영남의 목소리를 가슴 깊이 담아내 특정 지역에 갇히지 않는 범국민적 지지를 만드는 포용의 정치를 펼쳐주리라 믿는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