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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美대사, 부임 첫날 부모 다녔던 영락교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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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일보중도보수7/31 16:40
    스틸 美대사, 부임 첫날 부모 다녔던 영락교회 방문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첫 주한 미국대사인 미셸 스틸(한국명 박은주) 대사가 지난달 30일 부임 직후 첫 행보로 부모가 다녔던 서울 영락교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락교회는 6·25전쟁 당시 북한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세운 교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스틸 대사는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오후 6시쯤 영락교회를 찾았다. 스틸 대사는 방명록에는 “한국에서의 새로운 여정을 기도로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 여기 있는 나는 정말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썼다. 영락교회는 1945년 광복 이후 북한에서 월남한 교인들이 설립했다. 6·25전쟁으로 피란한 실향민인 스틸 대사의 부모도 한국에 머물 당시 이 교회를 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향민 2세인 스틸 대사를 두고 2024년 트럼프 대통령은 “공산주의를 피해 용감하게 탈출한 ‘미국 우선주의’ 애국자”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스틸 대사는 31일 언론 기고에서 한미 간 현안에 대해 “우리 앞의 도전 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