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6·3 지방선거 투표자수 조작 8개 지역 추가 발생…최소 4만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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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중도8/9 20:55투표자 30% 줄기도 10% 늘기도…선관위 투표 끝난 뒤 조작 정황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이밝음 기자 = 6·3 지방선거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경기 안성시 공도읍 한 투표소의 투표자 수가 당일 현장...
- 뉴시스중도8/10 00:42합수본, 중앙선관위 압수수색 계속…국외출장 관계자 참고인 조사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6·3 지방선거 당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투표율 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어간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 대한 압수수색을 계속 진행한다. 함께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던 나머지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은 종료된 상태다.합수본은 이날 중앙선관위 관계자 1명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이 관계자는 선관위의 국외출장 관련 업무 등에 관여한 인물로 알려졌다. 합수본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더불어 간부들의 외유성 출장 의혹, 본투표 당일 조직적이고 전국적으로 벌어진 투표자 수 허위 입력 사태 등을 수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치권을 중심으로 선관위가 투표 종료 이후에도 통계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선거 당일 집계된 시간대별 투표자 수가 최종 투표자수와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사례가 나온 것이다.중앙선관위가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실에 제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자수 현황'을 보면 상당수 지역에서 선거 당일 집계된 투표자 수와 최종 투표자 수 사이에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차이가 100명 이상인 곳만 29곳에 달했다.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 종료 직전 집계보다 최종 투표자 수가 수백명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안성시 공도읍 제4투표소는 오후 6시 기준 투표자 수가 2105명이었지만 최종적으로 집계된 투표자 수는 1494명으로 611명 줄었다.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제1투표소에서도 오후 6시 1358명에서 최종 1042명으로 316명이 감소했고, 고양시 덕양구 행신4동 제2투표소 역시 916명에서 683명으로 233명 줄었다.반대로 최종 집계 과정에서 투표자 수가 크게 증가한 지역도 확인됐다. 부산 수영구 광안1동은 오후 6시 기준 7137명이던 투표자 수가 최종 집계에서는 7922명으로 785명 늘었다. 경기 평택시 비전1동에서도 투표소별 차이를 합치면 최종 투표자 수가 348명 늘었고,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 제7투표소는 오후 6시 968명에서 최종 집계 때 164명 증가했다.투표용지 부족 문제가 실제 발생했던 지역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 개포2동과 송파구 가락2동에서는 최종 투표자 수가 오후 6시 집계보다 각각 147명, 98명 증가했다. 반면 송파구 거여2동에서는 최종 투표자 수가 102명 감소했다.선거 당일 시간대별 투표자 수는 각 투표소에서 투표관리관이 확인해 보고하면 읍·면·동 선관위가 이를 전산에 입력하고, 상급 선관위가 전산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집계된다. 투표 종료 뒤에는 남은 투표용지 등을 토대로 잠정 투표자 수를 확인하고, 최종 투표자 수는 개표 결과 확인된 투표지 등을 기준으로 공개한다. 이렇듯 선거 당일 공개되는 시간대별 수치는 잠정 집계인 만큼 입력 착오 등으로 최종 수치와 차이가 생길 수는 있다. 다만 최근 선관위가 투표자 수를 잘못 입력한 후 이를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수정하지 않고 다음 시각 투표자 수에 반영하거나 다른 투표소에 분산 입력하는 방식으로 통계를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에, 선거 종료 이후에도 조작이 있었는지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투표 종료가 임박한 시점이나 종료 이후 오입력이 발견된 경우 최종 수치가 어떤 과정을 거쳐 변경됐는지도 합수본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newsis.com
- 뉴시스중도8/10 02:07김은혜 "6·3 지방선거 투표자수 조작 8개 지역 추가 발생…최소 4만표 이상"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 당일 투표자수 조작이 기존에 알려진 김포, 의왕, 진천, 시흥 지역 이외 서울 성북구, 용산구, 인천 미추홀구, 인천 검단구, 충북 증평군, 충남 당진 등 8개 지역에서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역에서 조작된 투표자수는 총 4만1541명으로 집계됐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선관위는 6.3 지방선거 투표일 8시 투표자 보고 당시 전시간대(7시) 투표자수(6007명)에 총 20개 동 중에서 1개동 투표자수만 더해서 보고해 7530표를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성북구선관위는 오입력이 발생한 시간대 및 투표소에 대한 수정을 하지 않고, 다음 시간대인 9시 투표자수에 누락된 투표자를 임의로 더해 총 2만4480명의 투표자수로 보고했다.서울 용산구선관위는 9시 보고 시 3개동 투표자수를 누락해서 보고해 2235명의 투표자를 누락했다. 9시 투표자수를 수정하지 않고, 임의로 10시 보고시 누락된 투표자수를 포함해 1만7022명으로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 미추홀구선관위의 경우 8시 보고 시 일부 읍·면·동 투표자수 5998명을 누락해 이를 임의로 9시 보고 시 추가해 보고했다. 인천 검단구선관위도 11시 보고 시 아라1동 투표자수 3865명을 누락해 이를 임의로 12시 보고시 추가해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충북 청주 청원구선관위의 경우 12시~14시, 16시~17시 일부 읍면동 투표자수가 총 2만1913표가 누락됐는데 이를 제대로 수정하지 않고 임의로 다음 시간대 투표자수에 포함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밖에도 충북 증평군, 옥천군, 충남 당진시에서도 투표자수 오입력을 제대로 수정하지 않고, 임의로 다른 시간대의 투표자수로 조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은 "헌법기관이 국민들에 실시간으로 공표하는 투표자수를 전국적으로 수만표나 오입력 한데 이어 임의로 시간대를 옮겨 은폐한 것은 선관위가 그간 둘러댄 휴먼 에러, 일부의 부실을 한참 넘어선 명백한 선거 조작이자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 밝혀진 조작이 공표용 집계망 수준에 그친 것인지 아니면 투개표 사무를 관리하는 기간 데이터베이스를 건드린 것인지 규명되어야 한다. 특검은 서버와 로그원본 일체에 대한 철저히 수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 시사저널중도8/10 10:20전국 곳곳 투표자 수 ‘수백 명 오차’…투표 종료 후 조작 정황
6·3 지방선거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일부 지역의 최종 투표자 수가 선거 당일 현장에서 취합한 수치와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곳곳에서 수백 명 규모의 증감 사례가 확인되면서 투표 종료 이후 통계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0일 중앙선관위가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제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자수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국 3558개 읍면동 가운데 1971곳에서 현장 집계와 최종 투표자 수 사이에 크고 작은 오차가 발생했다.이 중 오차가 100명 이상인 읍면동은 29곳으로
- 동아일보중도보수8/10 02:18김은혜 “6·3 지방선거 투표자수 조작 8개 지역 추가 발생…최소 4만표 이상”
6·3 지방선거 투표 당일 투표자수 조작이 기존에 알려진 김포, 의왕, 진천, 시흥 지역 이외 서울 성북구, 용산구, 인천 미추홀구, 인천 검단구, 충북 증평군, 충남 당진 등 8개 지역에서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역에서 조작된 투표자수는 총 4만1541명으로 집계됐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선관위는 6.3 지방선거 투표일 8시 투표자 보고 당시 전시간대(7시) 투표자수(6007명)에 총 20개 동 중에서 1개동 투표자수만 더해서 보고해 7530표를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성북구선관위는 오입력이 발생한 시간대 및 투표소에 대한 수정을 하지 않고, 다음 시간대인 9시 투표자수에 누락된 투표자를 임의로 더해 총 2만4480명의 투표자수로 보고했다.서울 용산구선관위는 9시 보고 시 3개동 투표자수를 누락해서 보고해 2235명의 투표자를 누락했다. 9시 투표자수를 수정하지 않고, 임의로 10시 보고시 누락
- 천지일보보수8/10 00:00투표 끝나자 전국 1971곳 투표자 수 ‘들쭉날쭉’… 선관위 조작 정황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위원회'가 10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진상규명위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 파악을 위해 출범한 독립기구로, 오는 19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사진은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의 모습. 2026.6.10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6.3 지방선거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일부 지역의 최종 투표자 수가 선거 당일 현장에서 취합된 수치와 수백명씩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선관위가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실에 제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자수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국 3558개 읍면동 가운데 절반이 넘는 1971곳에서 크고 작은 수치 차이가 나타났다. 차이가 100명 이상인 읍면동은 29곳으로 서울과 경기, 전북, 충남, 강원, 경북, 부산 등 전국 곳곳에 분포했다. 경기 안성시 공도읍 제4투표소의 오후 6시 기준 투표자 수는 2105명이었지만 최종 투표자 수는 1494명으로 집계됐다. 611명이 줄어든 것으로 오후 6시 집계 인원의 약 29%에 해당한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제1투표소에서도 오후 6시 기준 1358명에서 최종 1042명으로 316명이 감소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4동 제2투표소 역시 916명에서 683명으로 최종 투표자 수가 233명 줄었다. 반대로 최종 투표자 수가 현장 집계보다 증가한 지역도 있었다. 부산 수영구 광안1동의 오후 6시 기준 투표자 수는 7137명이었으나 최종 집계에서는 7922명으로 785명 늘었다. 광안1동 제2∼5투표소의 경우 선거 당일 오후 5시와 6시 투표자 수가 동일하게 집계됐다. 마감을 앞둔 1시간 동안 투표자 수에 변화가 없었지만 최종 집계에서는 전체 인원이 800명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경기 평택시 비전1동에서도 투표소별로 100명 안팎의 차이가 발생하면서 최종 투표자 수가 총 348명 늘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 제7투표소에서는 최종 투표자 수가 164명 증가했다. 오후 6시 기준 투표자 968명의 약 17%에 해당하는 규모다. 투표용지 부족 문제가 발생했던 서울 강남구 개포2동과 송파구 가락2동에서는 최종 투표자 수가 각각 147명과 98명 증가했다. 반면 송파구 거여2동에서는 최종 투표자 수가 102명 감소했다. 선거 당일 투표자 수는 각 투표소의 투표관리관이 수작업으로 확인한 뒤 읍면동 선관위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집계된다. 이후 읍면동 선관위가 진행 상황을 전산에 입력하면 시도 선관위와 중앙선관위가 이를 전산망을 통해 확인한다. 투표가 마감되면 잔여 투표용지 매수를 확인해 잠정 투표자 수를 보고하고 최종 투표율은 개표 결과에 따른 투표지 수를 토대로 확정한다. 이 과정에서 수작업으로 수치를 취합하는 만큼 최종 투표율이 확정되기 전 오입력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는 게 선관위의 설명이다. 다만 오입력된 수치가 어떤 절차를 거쳐 수정됐는지를 놓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수치가 다른 투표소나 이후 시간대 집계에 반영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정상적인 정정 절차가 이뤄졌는지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낮 시간대 발생한 오입력과 달리 투표 마감 직전이나 마감 이후 오류가 확인된 경우 어떤 방식으로 수치가 조정됐는지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향후 선거 종료 이후 시스템 접근 과정에서 부적절한 입력이나 통계 조정이 실제로 있었는지 확인될 경우 선관위의 투·개표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신뢰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