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교신 도청-기밀유출’ 중국군 출신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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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중도보수8/11 19:30‘전투기 교신 도청-기밀유출’ 중국군 출신들 구속
중국 인민해방군 출신 중국인 2명이 국내에서 한국군과 주한미군의 군사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잇따라 구속됐다. 중국인 한 명은 군 공항 인근에서 전투기 교신을 감청했고, 다른 한 명은 주한미군 관계자를 포섭해 한미 연합훈련 자료 등을 넘겨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수집한 정보가 중국 측에 전달됐는지와 배후 세력 존재 유무를 수사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일반이적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 60대 마모 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마 씨는 4월 전북 군산공항에서 1km가량 떨어진 호텔에 소프트웨어 기반 단방향 무선장비(SDR) 수신기와 안테나, 노트북 등을 설치하고 전투기와 관제탑 사이의 교신을 감청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개월 전 관련 첩보를 입수해 마 씨를 추적해 왔다. 이후 마 씨가 최근 한국에 다시 입국하자 동선을 확인해 7일 붙잡았다. 마 씨는 2024년 1월부터 관광비자로 여러 차례 한국을 오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마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