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잘 마는 北 여성 뽑으실 분” 러에 광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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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중도보수8/13 19:30“김밥 잘 마는 北 여성 뽑으실 분” 러에 광고 등장
러시아 사이트에 북한 여성 노동자 단체구직 광고가 올라왔다. 유엔회원국의 북한 노동자 고용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위반이다. 13일 미국 북한전문매체 NK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 ‘아비토’에는 ‘김밥을 잘 만드는 성실한 북한 여성 노동자 40명을 한꺼번에 고용하라’는 인력 광고가 올라왔다. 광고에는 이들이 현재 모스크바에 대기 중인 북한 여성 ‘작업조’를 아웃소싱으로 제공한다는 설명이 포함됐다. 해당 업체는 이들이 김밥 등 즉석식품을 만드는 일 외에도 공장일, 의류 작업, 농업 등이 가능하다고 적혀 있었다. 이들은 하루에 11시간씩 매달 26∼28일 동안 근무할 수 있고 시급은 480루블(약 8200원)로 책정됐다. 광고대로면 이들은 한 달에 최대 14만7840루블(약 253만 원)을 받을 수 있지만 해당 임금의 75∼90%는 중개업자와 북한 정부 등이 챙겨갈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해당 중개업자는 북한 여성 40명이 반드시 한 팀으로 일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