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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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한미 UFS 축소에 "서울, 전쟁놀이 못하게 된 가긍한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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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향신문중도진보8/19 18:56
    [속보] 김여정 “한·미 연습 축소 평할 가치 없어…북·미 두 지도자 관계는 훌륭”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시로 한·미 연합 군사연습 ‘을지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UFS)가 축소된 데 대해 “평할 가치도 없다고 보며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그러면서 “(북한·미국의) 두 지도자들의 관계는 의연 훌륭하다”고 했다. 트럼···

  • 경향신문중도진보8/20 13:13
    [속보] 김여정, 한·미 훈련 축소에 “이재명, 안팎 다른 이중적 언행…전쟁놀이 못하게 된 서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20일 “한국 땅에서 벌어지는 미·한의 대규모 침략 전쟁 시연인 ‘을지 프리덤 쉴드’가 시작되자마자 된서리를 맞았다”며 “돌연 훈련 축소를 지시한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서울은 제일 즐겨하던 전쟁놀이 판을 거두어야 하는 가긍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라고 밝혔다.김정은 북한 국무위···

  • 서울신문중도8/20 12:13
    김여정 “전쟁놀이 못하게 된 서울, 인과응보…이재명은 이중적” 조롱

    UFS훈련 축소에 “전쟁놀이 못하게된 서울…가긍한 처지”“이재명, 안팎 다른 이중적 언행…불안초조한 모순심리”“美안보지원 공짜 아냐…이 기회에 생존의 답 찾아야”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시로 한미연합훈련이 축소된 데 대해 “그리도 즐겨하던 전쟁놀이를 못하게 된 서울의 가긍한 처지”라며 한국을 향해 조롱 섞인 메시지를 발신했다.김 부장은 20일 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돌연 훈련 축소를 지시한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서울은 제일 즐겨하던 ‘전쟁놀이’ 판을 거두어야 하는 가긍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고 말했다.김 부장은 이번 연합훈련 축소가 한국에 “사상 처음 있는 ‘변고’일 것”이라며 “국방과 안보를 외세에 내맡기고도 ‘스스로 지킬 능력이 차고 넘친다’고 자평하는 한국이라는 실체”라고 꼬집었다.이어 “이번 돌발사태는 상전에 대한 맹신에 빠져 핵보유국이 관제하는 지역의 역학구도를 바꿔보겠다고 쉼 없이 설레발을 치던 한국 당국의 비현실적이고 시대착오적인 망상과 안보관이 초래한 응당한 참사”라며 “인과응보”라고 일갈했다.김 부장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유화 제스처로서 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경의를 표한다’고 했던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안팎이 다른 이중적 언행은 한국의 불안초조한 모순심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비꼬았다.그러면서 “미국의 안보지원이 더이상 공짜가 아니라는 것은 세계가 목격하고 있는 눈앞의 현실”이라며 “차라리 이 기회에 철두철미 예속적인 자기의 처지나 제대로 학습하고 생존의 답을 찾는 것이 어떻겠는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김 부장은 전날 밤 입장 발표 형식으로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대해서는 평가절하하면서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좋은 관계를 언급해 북미 대화의 여지를 남겨뒀다.반면, 한국을 향해서는 멸시 어린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적대적 두 국가로서 상종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 연합뉴스중도8/20 12:42
    김여정 "전쟁놀이 못하게 된 서울의 가긍한 처지…인과응보"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시로 한미연합훈련이 축소...

  • 서울신문중도8/20 12:47
    김여정 “李대통령 안팎 다른 이중적 언행…한미는 주종관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한미 연합연습 ‘을지 프리덤 실드’(UFS)가 대폭 축소된 것을 두고 한국과 미국이 ‘주종관계’라고 주장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안팎이 다른 이중적 언행”이라고 비난했다.김 부장은 20일 ‘그리도 즐겨하던 전쟁놀이를 못하게 된 서울의 가긍한 처지’라는 제목의 담화를 내고 “돌연 훈련축소를 지시한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서울은 제일 즐겨하던 ‘전쟁놀이’판을 거두어야 하는 가긍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부장은 최근 규모가 대폭 축소된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연습(UFS)에 대해 “한국에 있어서 이번처럼 사전론의도 없이 시작되자마자 창졸간에 몸통이 잘린 반쪽자리 연습”이라며 “노란자위가 빠진 빈껍데기연습으로 되기는 사상 처음 있는 ‘변고’일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미 통수권자의 일방적인 지령에 따라 쌍방간조률도 없이 미군이 꼬리를 사려도 항변 한마디 할수 없는 것이 바로 지휘권을 상전에게 맡긴 허수아비군대의 숙명”이라며 “단 한번의 합동군사연습축소에 국가안보가 통채로 흔들리는 나라가 바로 국방과 안보를 외세에 내맡기고도 ‘스스로를 지킬 능력이 차고넘친다’고 자평하는 한국이라는 실체”라고 말했다.김 부장은 한미 관계를 ‘주종관계’라고 평가하며 “이번 돌발사태는 상전에 대한 맹신에 빠져 핵보유국이 관제하는 지역의 력학구도를 바꿔보겠다고 쉼없이 설레발을 치던 한국 당국의 비현실적이고 시대착오적인 망상”이라고 비판했다.또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앞에서는 트럼프의 ‘연습축소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느니, ‘고심이 담긴 큰 결정’이라느니 하는 낯간지러운 소리로 아첨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최악의 씨나리오’에 대비한 ‘자주국방’과 ‘독자적인 군사력확보’를 운운한 리재명의 안팎이 다른 이중적 언행은 한국의 불안초조한 모순심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미국의 안보지원이 더이상 공짜가 아니라는것은 세계가 목격하고 있는 눈앞의 현실”이라며 “무정한 상전의 환심을 사자면 아마 땅덩어리를 다 섬겨바쳐도 모자랄 것”이라고 말했다.김 부장이 한미 연합연습을 문제 삼아 담화를 낸 것은 이틀 연속이다. 전날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UFS 축소 지시에 대해 “평할 가치도 없다고 보며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다만 이번 담화에서는 UFS 축소를 통해 한미동맹을 주종관계로 묘사하려는 정치·심리전적 의도​가 강한 것으로 평가된다.

  • 뉴시스중도8/20 13:01
    김여정, 한미 UFS 축소에 "서울, 전쟁놀이 못하게 된 가긍한 처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20일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축소와 관련해 "서울이 가긍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라고 조롱했다. 김 부장은 또 이재명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며 비난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 부장은 이날 오후 9시가 넘은 시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그리도 즐겨 하던 전쟁놀이를 못 하게 된 서울의 가긍한 처지' 제목의 담화를 공개했다.김 부장은 UFS가 시작과 동시에 "된서리를 맞았다"면서 "돌연 훈련 축소를 지시한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서울은 제일 즐겨 하던 '전쟁놀이' 판을 거두어야 하는 가긍한 처지에 놓이게 되였다"고 했다.이어 "한국에 있어서 이번처럼 사전 논의도 없이 시작되자마자 창졸간에 몸통이 잘린 반쪽자리 연습, 노란자위가 빠진 빈껍데기 연습으로 되기는 사상 처음 있는 '변고'일 것"이라며 "미 통수권자의 일방적인 지령에 따라 쌍방 간 조율도 없이 미군이 꼬리를 사려도 항변 한마디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지휘권을 상전에게 맡긴 허수아비 군대의 숙명"이라고 했다.김 부장은 "단 한번의 합동군사연습 축소에 국가안보가 통채로 흔들리는 나라가 바로 국방과 안보를 외세에 내맡기고도 '스스로를 지킬 능력이 차고넘친다'고 자평하는 한국이라는 실체"라고 했다.또 "이번 돌발사태는 상전에 대한 맹신에 빠져 핵보유국이 관제하는 지역의 역학구도를 바꿔보겠다고 쉼없이 설레발을 치던 한국 당국의 비현실적이고 시대착오적인 망상과 안보관이 초래한 응당한 참사"라고 주장했다.김 부장은 "서울 위정자들이 상전의 무시를 당한 저들의 민망스러운 처지를 가리워 보려고 그 무슨 '새로운 국면으로의 전환계기'니, '관계변화를 가져올수 있는 새로운 단초'니 하며 딴전을 피우고 있지만 누가 보아도 궁색한 변명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김 부장은 "앞에서는 트럼프의 '연습축소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느니, '고심이 담긴 큰 결정'이라느니 하는 낯간지러운 소리로 아첨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한 '자주국방'과 '독자적인 군사력 확보'를 운운한 리재명의 안팎이 다른 이중적 언행은 한국의 불안 초조한 모순심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김 부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실명 비난한 것은 지난해 광복절(8월15일) 닷새 만에 '외무성 주요 국장들과의 협의회' 형식을 빌려 경축사를 평가절하한 이후 처음이다. 김 부장은 "미국의 안보지원이 더 이상 공짜가 아니라는 것은 세계가 목격하고 있는 눈앞의 현실"이라며 "무정한 상전의 환심을 사자면 아마 땅덩어리를 다 섬겨 바쳐도 모자랄 것"이라고 조롱했다.김 부장은 "차라리 이 기회에 철두철미 예속적인 자기의 처지나 제대로 학습하고 생존의 답을 찾는 것이 어떻겠는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올데갈데없는 '괴뢰'의 숙명적 처지를 이제는 스스로 알 때도 되였다"고 했다. 이번 담화는 김 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시로 현재 진행 중인 UFS가 조기 종료하는 데 대해 평가절하하는 입장을 낸 지 하루 만에 나왔다. 김 부장은 입장문에서 한미연합훈련 전격 중단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관계는 "의연 훌륭하다"며 북미대화 여지를 뒀다.반면 한국을 상대로는 이번에 발표한 조롱 일변도의 담화를 통해 대화 의사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적대적 두 국가론' 기조 하에 한국을 배제하고 북미대화 불씨는 살려두는 기존 전략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 연합뉴스중도8/20 13:28
    김여정 "전쟁놀이 못하게 된 서울의 가긍한 처지"…조롱·막말(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시로 한미연합훈련이 축소...

  • 뉴시스중도8/20 14:09
    김여정, 한미 UFS 축소에 "서울, 전쟁놀이 못하게 된 가긍한 처지"(종합)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20일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축소와 관련해 "서울이 가긍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라고 조롱했다. 김 부장은 또 이재명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며 비난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 부장은 이날 오후 9시가 넘은 시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그리도 즐겨 하던 전쟁놀이를 못 하게 된 서울의 가긍한 처지' 제목의 담화를 공개했다. 전날 입장문에 이어 이번에도 미국 시간대를 고려해 저녁에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김 부장은 UFS가 시작과 동시에 "된서리를 맞았다"면서 "돌연 훈련 축소를 지시한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서울은 제일 즐겨 하던 '전쟁놀이' 판을 거두어야 하는 가긍한 처지에 놓이게 되였다"고 했다.이어 "한국에 있어서 이번처럼 사전 논의도 없이 시작되자마자 창졸간에 몸통이 잘린 반쪽자리 연습, 노란자위가 빠진 빈껍데기 연습으로 되기는 사상 처음 있는 '변고'일 것"이라며 "미 통수권자의 일방적인 지령에 따라 쌍방 간 조율도 없이 미군이 꼬리를 사려도 항변 한마디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지휘권을 상전에게 맡긴 허수아비 군대의 숙명"이라고 했다.김 부장은 "단 한번의 합동군사연습 축소에 국가안보가 통채로 흔들리는 나라가 바로 국방과 안보를 외세에 내맡기고도 '스스로를 지킬 능력이 차고넘친다'고 자평하는 한국이라는 실체"라고 했다.또 "이번 돌발사태는 상전에 대한 맹신에 빠져 핵보유국이 관제하는 지역의 역학구도를 바꿔보겠다고 쉼없이 설레발을 치던 한국 당국의 비현실적이고 시대착오적인 망상과 안보관이 초래한 응당한 참사"라고 주장했다.김 부장은 "서울 위정자들이 상전의 무시를 당한 저들의 민망스러운 처지를 가리워 보려고 그 무슨 '새로운 국면으로의 전환계기'니, '관계변화를 가져올수 있는 새로운 단초'니 하며 딴전을 피우고 있지만 누가 보아도 궁색한 변명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김 부장은 "앞에서는 트럼프의 '연습축소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느니, '고심이 담긴 큰 결정'이라느니 하는 낯간지러운 소리로 아첨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한 '자주국방'과 '독자적인 군사력 확보'를 운운한 리재명의 안팎이 다른 이중적 언행은 한국의 불안 초조한 모순심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김 부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실명 비난한 것은 지난해 광복절(8월15일) 닷새 만에 '외무성 주요 국장들과의 협의회' 형식을 빌려 경축사를 평가절하한 이후 처음이다. 김 부장은 "미국의 안보지원이 더 이상 공짜가 아니라는 것은 세계가 목격하고 있는 눈앞의 현실"이라며 "무정한 상전의 환심을 사자면 아마 땅덩어리를 다 섬겨 바쳐도 모자랄 것"이라고 조롱했다.김 부장은 "차라리 이 기회에 철두철미 예속적인 자기의 처지나 제대로 학습하고 생존의 답을 찾는 것이 어떻겠는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올데갈데없는 '괴뢰'의 숙명적 처지를 이제는 스스로 알 때도 되였다"고 했다. 이번 담화는 김 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시로 현재 진행 중인 UFS가 조기 종료하는 데 대해 평가절하하는 입장을 낸 지 하루 만에 나왔다. 김 부장은 전날 입장문에서 한미연합훈련 전격 중단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관계는 "의연 훌륭하다"며 북미대화 여지를 뒀다.반면 한국을 상대로는 이번에 발표한 조롱 일변도의 담화를 통해 대화 의사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적대적 두 국가론' 기조 하에 한국을 배제하고 북미대화 불씨는 살려두는 기존 전략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근본적인 대북 적대시 정책과 군사적 동맹 구조가 해체되지 않는 한 남북대화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각인하고 있다"며 "북한의 전략적 대화 상대는 오직 미국이며, 한국 정부가 중간에서 중개자나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촉진자) 역할을 자처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분석했다.UFS는 지난 17일 시작해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축소 지시에 따라 21일 조기 종료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8/20 12:19
    김여정 “트럼프 한마디에 전쟁놀이 빈껍데기…허수아비의 숙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20일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축소를 두고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서울은 제일 즐겨하던 ‘전쟁놀이’ 판을 거두어야 하는 가긍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라고 밝혔다.김 총무부장은 이날 ‘그리도 즐겨하던 전쟁놀이를 못하게 된 서울의 가긍한 처지’라는 제목의 담화를 통해 “제일 하고싶던 ‘전쟁놀이’를 못하게 돼 시르죽은 꼴이 된 한국의 처지는 그들이 자랑하던 ‘한미혈맹’의 주종관계구도를 선명히 그려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무부장은 “한국에 있어서 이번처럼 사전 논의도 없이 시작되자마자 창졸간에 몸통이 잘린 반쪽자리 연습, 노란자위가 빠진 빈 껍데기 연습으로 되기는 사상 처음 있는 변고일 것”이라며 “미통수권자의 일방적인 지령에 따라 쌍방간 조율도 없이 미군이 꼬리를 사려도 항변 한마디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지휘권을 상전에게 맡긴 허수아비군대의 숙명”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단 한번의 합동군사연습축소에

  • 천지일보보수8/19 15:45
    北김여정, 트럼프에 엇갈린 메시지… 훈련 축소엔 냉담·정상 관계엔 긍정(종합)

    트럼프 훈련 축소 지시 첫 반응 북미 소통엔 “전혀 알지 못하는 일” 추가 파병설 부인·일본 군사력 강화 경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가 축소된 데 대해 “평할 가치도 없다”며 의미를 두지 않았다. 북미 정상 간 소통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 관계는 여전히 좋다고 평가했다. 김 부장은 19일 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주요 국제문제들에 대한 입장’에서 “며칠 전 미국 대통령이 돌연 발표한 미한 합동군사연습 축소에 대해 말한다면 우리는 그에 대해 평할 가치도 없다고 보며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훈련 기간이나 규모가 줄더라도 한미연합훈련의 성격 자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개별 훈련의 축소보다 한미 간 군사훈련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북한은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이 이번 조치를 대북 ‘선의의 조치’로 내세우는 데 대해서도 호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 부장은 미국이 훈련 축소를 선의로 선전하려 한다면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북미 정상 간 소통에는 거리를 뒀다. 김 부장은 “나는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라며 “아마도 우리 최고지도부의 대외정책과 관련해 내가 알지 못하고 있는 유일한 사안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의 개인적 관계는 별개로 평가했다. 김 부장은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개인적으로 좋은 기억과 감정을 갖고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두 지도자들의 관계는 의연 훌륭하다”고 했다. 한미연합훈련 축소에는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서도 두 정상의 관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한 셈이다. 김 부장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북한군 추가 파병설도 부인했다. 최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추가 파병 가능성을 거론한 데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한 책임은 미국과 서방에 있다고도 했다. 북러 관계에 대해서는 양국 간 조약에 따른 동맹국으로서의 의무를 강조했다. 북한이 러시아와의 전략적 연대를 이어가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의 군사력 강화에도 경계심을 드러냈다. 김 부장은 일본의 군사적 움직임을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힘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위협으로 규정하고 이를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 군사 지도부가 일본의 움직임을 안보상의 도전으로 보고 대응 문제를 군사전략 차원에서 다루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 천지일보보수8/20 14:25
    김여정, 한미훈련 축소에 “서울의 가긍한 처지”… 이대통령 실명 비난도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2018.2.10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20일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축소를 두고 한국을 강하게 조롱하며 이재명 대통령까지 실명으로 비난했다. 김여정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UFS가 축소된 것을 두고 한국이 “전쟁놀이를 못하게 된 가긍한 처지”에 놓였다고 비꼬았다. 이번 훈련을 “몸통이 잘린 반쪽짜리 연습”, “노른자위가 빠진 빈껍데기 연습”이라고 평가절하하기도 했다. 특히 한미동맹을 겨냥해 미군의 훈련 축소 결정에 한국이 항변하지 못했다며 한국군을 “지휘권을 상전에게 맡긴 허수아비 군대”라고 비난했다. 또 한미동맹을 “주종관계”라고 규정하며 한국의 안보정책을 강하게 깎아내렸다. 김 부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훈련 축소를 지시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낯간지러운 소리로 아첨”한다고 비난했다. 이 대통령이 자주국방과 독자적인 군사력 확보를 언급하는 것을 두고는 “안팎이 다른 이중적 언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정부가 이번 훈련 축소를 “새로운 국면으로의 전환 계기” 등으로 평가한 데 대해서도 “궁색한 변명”이라고 일축했다. 김 부장은 앞서 전날 미국을 상대로 비교적 절제된 입장을 내놓은 데 이어 이날 한국에 대해서는 “허수아비”, “괴뢰” 등 거친 표현을 동원하며 적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한국에 대해서는 ‘적대적 두 국가’ 관계를 강조하는 대남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올해 UFS는 지난 17일 시작해 당초 27일까지 11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축소 지시에 따라 21일 조기 종료된다. 전구급 한미 연합훈련의 기간과 규모가 이처럼 축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세계일보보수8/20 14:43
    김여정 “전쟁놀이 못하게 된 서울, 가긍한 처지” [한반도 안보 변곡점]

    김여정(사진)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20일 담화를 통해 한국이 미국에 종속되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면서 우리 측을 조롱했다. 김 부장은 전날 밤엔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축소를 평가절하하면서도 북·미 정상간 좋은 관계를 언급해 북·미 대화의 여지를 남겼다. 반면 한국을 향해서는 비난을 퍼부음으로써 한국을 상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