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친청 공개 최고위서 충돌…"정청래 거짓말 중단" "당이 김민석 편들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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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시안진보8/3 10:08김민석 quot;명청대전에 나라 명운 흔들려quot; vs 정청래 quot;한 번 배신한 사람은 또 배신quot;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 레이스가 초반을 지나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각 주자들 간의 설전은 더 치열해졌다. 상대 후보를 겨냥해 "대통령과 국가 명운이 흔들린다", "한 번 배신한 사람은 또 배신한다"고 비난하는가 하면, 상대방이 '계파 정치'를 하고 있다며 비민주적 표심 왜곡으로 규정하거나 조직 동원 경선을 하고 있다며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불공정
- 뉴시스중도8/3 00:08정청래 "일부 의원 명의로 특정 후보 구호 대놓고 현수막…당 선관위서 조치해야"
[서울=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3일 "당의 전당대회 공식 문구 현수막이 있는데 이렇게 노골적으로 특정 후보의 구호를 대놓고 현수막으로 거는 것은 너무하다"며 "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치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민주당 의원들 명의로 내걸린 현수막 사진을 공유하며 "국회의원님들, 이렇게까지 하지 말자"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웬만한건 넘어가고 있는데 이 사안은 좀 심한것 같다"고 했다. 정 후보가 올린 사진 속 현수막에는 '전 당원 100% 투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듭시다' 등의 문구가 적혔다.정 후보는 이어 별도의 글을 세 개 더 올렸다. 그는 "정치공학적 예상은 안 한다. 오직 민심, 오직 당심만 믿고 간다"며 "당심(당원 표심)이 의심(의원 표심)을 이긴다. 국회의원들이 아무리 특정후보의 구호를 현수막으로 내걸어도 결국 당원이 이긴다"고 했다.또 "나는 대세론 또는 과반을 말한바 없다. 언론에서 오만 프레임으로 사실상 상대방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언론과 국회의원 등이 총동원된 조직 선거지만 조직은 바람을 이기지 못한다"며 "작용에는 반작용이 따른다. 이게 우주의 법칙"이라고 말했다.앞서 김민석 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지난 1일 "모든 당원이 마지막날까지 전원이 투표, 100% 투표율로 당원주권의 온전한 의미를 살릴 수 있게 모든 후보들이 함께 호소하자", "이기는 민주당은 김민석이 당원들과 함께 반드시 복원하고 부활하고 강화시키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 후보 측은 이날 오전 관련 사안을 선관위에 접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saebyeok@newsis.com
- 뉴시스중도8/3 00:55최민희 "김민석, 제 눈 대들보 안 봐…계파 의미 바꾸지 말아야"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최민희 의원이 3일 김민석 당대표 후보를 향해 "제 눈의 대들보는 늘 안 보신다"며 "계파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를 바꾸지 마시라"고 요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향해 '계파정치'라는 표현을 쓰며 비판한다는 진행자 언급에 "말의 뜻을 바꾸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최 의원은 "계파정치는 의원들이 줄 서서 혹은 지역위원장들이 줄 서서 그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시도의원들에게 오더를 내리는 것"이라며 "정청래 후보는 당원과의 직접 소통, 직접 민주주의 이렇게 가고 있는데 그쪽이 훨씬 의원들의 지지를 많이 받고 줄 서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김민석 후보의 '이기는 민주당, 100% 당원 투표' 이거를 의원들이 플래카드로 건다. 이게 줄 세우기고 이게 계파정치"라며 "정 후보에 대해 '더 개혁적인 당 대표' 플래카드를 단 사람이 있나 한번 찾아봐 달라"고 요구했다. 최 의원은 "김민석 후보 쪽 이상한 것이 그쪽에도 (투표 관련) 웹자보가 돈다. 그런데 제 눈의 대들보는 늘 안 보시고 남의 눈에만 대들보 있다고 하시는 게 저는 이 점이 신뢰가 안 간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계파정치의 뜻을 희석시키고 완전히 사전적 의미를 바꾸는 말, 이런 걸 하시는 건 정말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와 관련해 "당에 일베 문화가 침투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서는 "국회에서 이언주 의원 등이 토론을 했다. 그 자리에서 한 패널이 노무현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그리고 그 계승에 대해서 입에 담을 수 없는 일베식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문조털래유', 그게 일베식 문화"라며 "의원들은 앞줄에 앉지 않나. 그래서 조금 더 현장을 살펴봐 주십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 뉴시스중도8/3 01:34강득구 "정청래, 조국혁신당 합당 관련 대통령 팔아 거짓말"
[서울=뉴시스]정금민 이창환 김윤영 기자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일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전날(2일) 부산 순회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조국혁신당과 합당에 반대했던 강 최고위원을 겨냥한 발언을 내놓은 데 대해 "거짓말을 반복하는 후보는 당대표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고 했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후보를 겨냥해 "거짓말을 중단하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강 최고위원은 지난 2월 정 후보가 당 대표 시절 추진한 조국혁신당 합당 논의와 관련해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한 통합에 관한 대통령 입장은 통합 찬성", "현재 상황상 지방선거 이전 통합은 어렵지만 지방선거 이후에 합당을 하고 전당대회는 통합전당대회로 했으면 하는 것이 대통령의 바람이라고 한다"라는 취지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삭제한 바 있다. 당시 강 최고위원은 "총리께서 말씀하신 부분과 편차가 있는 것 같다"며 "대통령님의 정확한 입장을 확인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정 후보는 전날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제안했을 때 강득구 최고위원, 페이스북, 김민석 의원께서 왜 대답을 안 하는가. 해명하시라"고 했다. 이에 강 최고위원은 "정 후보가 어제 전당대회(합동연설)에서 저를 소환했고, 합당과 관련한 주제였는데 거두절미하고 정 후보는 대통령을 팔아 거짓말을 한 것"이라며 "만일 누군가가 작정하고 문제를 제기한다면 정치 생명이 끝날 수도 있는 대단히 위중한 거짓말"이라고 했다. 이어 "경고한다. 정 후보는 거짓말을 중단하라"며 "(당 대표 후보) 자격이 없다"고 했다.또 유시민 작가를 향해서는 "유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유대감, 전우애를 언급하면서도 그 관계를 포기하겠다고 했다"며 "이는 선을 넘는 발언으로 대통령의 필연적 실패를 말하고, 검찰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의심한 것"이라고 했다.이어 "민주당의 축제와 다름없는 전당대회 기간에 악담을 퍼붓고 당을 흔들어 놓고 있다"며 "자신은 비난을 퍼붓고 정작 자신에 대한 비판은 인신공격이라 하는 것은 내로남불, 이중잣대"라고 했다.강 최고위원은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는 "정 후보가 어제 전당대회에서 얘기한 부분에 대한 제 입장을 (방금 최고위원회의에서) 얘기했는데, 정 후보가 본인 스스로 어떤 거짓말을 했는지 가장 잘 알 것"이라며 "정 후보가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했다.친명(친이재명)계 황명선 최고위원도 "어제 정 후보께서 1인1표 하려고 하면 최고위원들이 몰려다니며 당 대표를 흔들고 조국혁신당과 통합하려 하면 반대한다고 했는데 이 발언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정정을 요구한다"며 "그리고 사과를 요구한다"고 했다. 이어 "조국혁신당과의 통합도 저는 반대하지 않는다. 통합이 필요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leech@newsis.com, youn@newsis.com
- 뉴시스중도8/3 02:02친명·친청 공개 최고위서 충돌…"정청래 거짓말 중단" "당이 김민석 편들어"(종합)
[서울=뉴시스]정금민 이창환 김윤영 기자 = 3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명(친이재명)·친청(친정청래)계 최고위원이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조국혁신당 합당 논란'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이번 당 대표 선거가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기호순)의 친명(친이재명)·친청(친정청래)계 간 경쟁 구도로 형성되면서 최고위원 후보들도 이에 연대하는 '계파 대리전' 양상을 보이는 모습이다.포문은 친명계이자 김 후보 측근으로 꼽히는 강득구 최고위원이 열었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전날(2일) 부산 순회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조국혁신당과 합당에 반대했던 강 최고위원을 겨냥한 발언을 내놓은 것을 두고 "거짓말을 반복하는 후보는 당대표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고 했다.앞서 강 최고위원은 지난 2월 정 후보가 당 대표 시절 추진한 조국혁신당 합당 논의와 관련해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한 통합에 관한 대통령 입장은 통합 찬성" "현재 상황상 지방선거 이전 통합은 어렵지만 지방선거 이후에 합당을 하고 전당대회는 통합전당대회로 했으면 하는 것이 대통령의 바람이라고 한다"라는 취지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삭제한 바 있다.당시 강 최고위원은 "총리께서 말씀하신 부분과 편차가 있는 것 같다"며 "대통령님의 정확한 입장을 확인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이와 관련해 정 후보는 전날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제안했을 때 강득구 최고위원, 페이스북, 김민석 의원께서 왜 대답을 안 하는가. 해명하시라"고 했다.이에 강 최고위원은 "정 후보가 어제 전당대회(합동연설)에서 저를 소환했고, 합당과 관련한 주제였는데 거두절미하고 정 후보는 대통령을 팔아 거짓말을 한 것"이라며 "만일 누군가가 작정하고 문제를 제기한다면 정치 생명이 끝날 수도 있는 대단히 위중한 거짓말"이라고 했다. 이어 "경고한다. 정 후보는 거짓말을 중단하라"며 "(당 대표 후보) 자격이 없다"고 했다.강 최고위원은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는 "정 후보가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했다.반면 친청(친정청래)계 박규환 최고위원은 김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의혹을 거론하며 "(민주당이) 전당대회 신천지 개입설을 주장한 후보들에 대한 조사와 사실관계 규명, 이에 따른 문책에 소극적 태도를 보여 결과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후보를 편드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당 선거관리위원회마저 특정 후보를 편들거나 혹은 편을 든다고 비추어질 경우 당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허위 사실 공표, 다른 후보 비방, 지역위원회 조직이나 당원 명부를 활용한 불법 선거 운동에 대하여 의혹이 제기될 경우 직권 조사해서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강력하게 징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 김 후보를 겨냥해 "전당대회가 당 일부의 분파적 행태로 얼룩지면서 국민과 당원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전당대회를 사실상 대선주자 옹립 무대로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당대표 경선을 동지애에 바탕한 경쟁이 아니라 협잡과 협박, 거짓과 불법을 무기 삼아 누군가를 배제하기 위한 전쟁으로 변질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심각하게 살펴야 한다"고 했다.그는 "집권 2년차 여당의 당대표 선거가 미래 권력을 만드는 시간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며 "당을 장악해서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편취하려는 요량이 아니라면 후보들도 자중하고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원팀 정신을 강조하며 중재에 나섰다. 한 대행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집권 여당 민주당의 유능함을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후보자들께서는 오직 비전과 실력으로 경쟁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했다.이어 "민주당은 언제나 하나로 뭉쳐 단합했을 때 승리해 왔다는 역사적 교훈을 단 한 순간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역사적 과업 앞에서 우리는, 분열할 시간도, 좌고우면할 시간도 없다"고 했다.또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상호 존중과 화합으로 승리를 위한 토대를 쌓아야 한다"며 "저 또한 당대표 직무대행으로서 전당대회의 전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엄정하게 관리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leech@newsis.com, youn@newsis.com
- 서울신문중도8/3 02:36이성윤 “‘반명’ 말하는 사람이 진짜 반명…민주당에 반명 없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3일 김민석 당대표 후보의 ‘반명’(반이재명) 후보 규정을 두고 “반명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진짜 반명”이라고 반박했다.이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김 후보가 정청래 후보와 가까운 최고위원 후보들을 ‘말로만 친명(친이재명)인 반명 인사’라고 비판한 데 대해 “우리 당에는 반명이 없다”며 “(반명은) 우리 당이 잘못되기를 바라고 대통령과 당을 이간질하는 분열의 언어”라고 주장했다.이어 “저는 이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영입 인재로 발탁해 입당했고 대통령과 함께 정치검찰, 윤석열과 싸웠다”며 “제가 어떻게 반명이 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정 후보에 대해서도 “‘이재명 바라기’라고 할 정도로 대통령을 지키고 뒷받침하는 데 진심이었다”고 했다.다만 이 후보는 청와대와 정 후보가 검찰개혁 방향 등을 두고 충돌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생각이 모두 똑같아야 한다는 것은 전체주의”라며 “민주 정당에서는 생각이 다를 수 있고 토론과 숙의를 통해 결론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후보는 지난 주말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 누적 득표율 11.34%로 최고위원 후보 중 6위를 기록했다. 당선권 마지막 순위인 5위 김용(12.41%) 후보와의 격차는 1.07%P다. 그는 “당원들이 더 분발하고 열심히 하라고 채찍질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정 후보 지지층 사이에서 이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전략투표 움직임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당원들 마음을 제가 어떻게 알겠느냐”면서 “당원 한 분 한 분께 왜 개혁 당대표와 개혁 최고위원이 필요한지 설명하겠다”고 했다.이 후보는 자신이 검찰 출신이라는 점을 최고위원 후보로서의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검찰을 속속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검찰개혁과 법원개혁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뉴시스중도8/3 03:04정청래, 金 겨냥 "18년 가출하고 집문서 내놔라…배신에 총량 없다"
[서울·강릉=뉴시스] 김난영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정청래 후보가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를 겨냥해 "배신은 총량이 없다"고 말했다.정 후보는 3일 오전 강원 강릉에서 열린 당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한 번 배신하고 두 번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그런 법칙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2002년이 오래전 일이라고 절대 기억을 못하지 않는다"며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니 흔들어대고, 결국 김 후보 같은 사람이 정몽준으로 배신하고 날아갔다"고 했다.정 후보는 "우리가 노 대통령 당선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발을 동동 구르고 가슴을 치며 노력할 때 김 후보는 어디서 무엇을 했나"라며 "이게 첫 번째 배신"이라고 했다.그는 김 후보의 당대표 도전을 "18년 동안 가출했던 사람이 다시 집에 들어와서 집문서를 내놓으라고 한다"고 빗대고 "믿을 수 있나"라고 물었다.아울러 "4년 전 지방선거가 끝났을 때 김 후보가 언론 인터뷰를 했다"며 "지금과 말한 게 거의 비슷하다. '지방선거 패배한 것은 이재명 책임이다'(라고 했다)"고 강조했다.정 후보는 "(김 후보가) 똑같은 방식으로 지금 정청래를 공격하고 있다"며 "저는 이게 당원과 당에 대한 두 번째 배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후보 측의 '자기정치' 공세에 대해서는 "국무총리가 국정 홍보한다고 그렇게 여러 군데 돌아다니는 것은 처음 봤다"며 "그게 국정 홍보한 건가. 김민석 홍보한 건가"라고 맞받았다.이어 "국무총리면 국무총리 일만 열심히 하지, 왜 당대표가 로망이라고 해서 평지풍파를 일으키나"라며 "그게 자기정치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신천지 의혹에 대해서는 "당대표가 되면 직권으로 당을 위험에 빠뜨린 김 후보를 윤리감찰 지시하겠다"며 "전당대회가 끝나도 당의 위험을 제거해야 한다"고 했다.정 후보는 "윤리감찰 결과 이것이 허무맹랑한 의혹 제기였고 근거가 전혀 없다면 김 후보는 윤리심판원으로 곧바로 제소해서 징계 조치하겠다"고 했다.그는 이날 "강원도에서 정청래가 압도적으로 이겼다고 이번 주말에 (결론이) 나는 순간 끝나버린다"며 "'부울경에서도 이겼는데 강원도에서도 이겼네' 하면 대세가 형성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순회경선 첫 주를 앞두고 김 후보가 주장했던 '7% 역전론'을 두고는 "'7%만 지더라도 괜찮다' 그건 그냥 한 것이다. 꼼수"라고 주장했다.그는 "언론, 국회의원, 다른 여러 가지 것을 총동원해 조직적 선거를 하더라도 조직적 선거는 열성이 없다"며 "당원들이 당대표 자리에 딱 앉혀줄 거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saebyeok@newsis.com
- 뉴시스중도8/3 05:28김민석 "전북 단체장, 메가프로젝트 2·3차 따 낼 작전짜야"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일 전북 전주를 찾아 "메가프로젝트는 시장과 도지사가 무엇을 원하는지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당원 집중 토크콘서트에서 "최근 메가프로젝트에서 전북이 반도체(사업)에 빠졌다"면서 "이전에 비슷한 일이 광주에도 있었다. 당시 대통령이 어떤 프로젝트를 가지고 해달라는 것인지 제안해야 지원할 수 있지 않겠냐고 했다. 그 때 이야기 한 것이 반도체"라고 말했다.그는 "지금 전북이 그런 상황"이라며 "메가프로젝트 1,2,3차 중 이제 1차가 됐다. 전북은 과거에 광주에 말한 것처럼 전북이 주목해 2,3차 발표할 때 이에 빠진 것을 오게 하는 작전을 짜는 것 그것이 전북이 시장·군수, 도지사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새만금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김 후보는 "새만금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과거에 애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총리가 된 뒤 새만금위원회가 총리실 산하에 있었다. 그래서 대통령에 빠르게 해야한다. 희망고문하면 안된다고 건의했다"고 했다.이어 "그렇게 시작된 것이 현대차 전북 투자"라면서 "최근 메가프로젝트 한뒤 10조가 적어보이는데 그게 다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언제 들어가고 언제 빨리 끝내는 지가 중요하다. 분명한 것은 내가 새만금에 전북에 현대차 투자를 직접 주도한 사람"이라고 말했다.그는 "현대차 투자는 9조로 절대 끝나지 않는다"면서 "협력업체가 올 것이고 앞으로 전북에 AI시대 등이 다 열려있다. 새만금을 보면서 여러가지를 고민할 것이기 때문에 기회는 열려있다"고 강조했다.끝으로 "대한민국의 황금시대를 열었으면 좋겠다"면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로로 황금시대가 열릴지 모르는 그 꿈을 전북부터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 뉴시스중도8/3 06:49박빙 승부에 거칠어지는 鄭·金 대결…"배신에 총량 없다" "가장 중요할 때 명청갈등"
[서울·강릉·전주=뉴시스] 김난영 한재혁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첫 주말 순회경선이 박빙으로 끝나며 양강인 정청래·김민석 후보 간 경쟁도 더욱 거칠어지고 있다.정 후보는 3일 강원 강릉 당원 토크콘서트에서 "배신은 총량이 없다"며 "한 번 배신하고 두 번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그런 법칙이 없다"고 말했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김 후보 행보를 겨냥한 발언이다.그는 "오래전 일이라고 절대 기억을 못하지 않는다"며 "노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니 흔들어대고, 결국 김 후보 같은 사람이 정몽준으로 배신하고 날아갔다"고 했다. 이어 "18년 가출했던 사람이 집에 들어와 집문서를 내놓으라고 한다"고 했다.정 후보는 또 "국무총리가 국정 홍보한다고 그렇게 여러 군데 돌아다니는 것은 처음 봤다"며 "국무총리 일만 열심히 하지 왜 당대표가 로망이라고 해서 평지풍파를 일으키는가. 그게 자기정치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후보도 반격에 나섰다. 그는 이날 전북 전주대 토크콘서트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1년 동안 국정의 방향을 끌어가고, 밀어주고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야 할 바로 그 집권당 자체에 명청 대전이라고 불리는 갈등이 있었다"고 했다.그는 "대통령과 확고한 파트너십을 갖고 밀어주는 동지의 관계가 지속되지 않는다면 정부 방향이 흔들리고, 대통령이 흔들리고, 국정 방향이 흔들린다"며 "대통령 국정을 확실히 지원할 당대표를 뽑아야 한다"고 했다.김 후보는 "당대표가 든든하지 않으면, 그래서 민주당이 다시 이기지 못하면 총선에서 이기지 못하고 정권을 재창출하지 못하고 우리가 꿈꾸는 모든 지방 발전의 꿈이 이뤄지지 못한다"며 정 후보 불가론을 펼쳤다.앞서 지난 1~2일 치른 충청권·부울경 권리당원 투표 결과 김 후보는 충청에서, 정 후보는 부울경에서 각각 1승을 거뒀다. 누적 기준 정 후보가 45.51%(경남 5% 가산 미반영)로 44.52%의 김 후보를 0.99% 앞서는 박빙 양상이다.아직 누구도 과반을 점하지 못한 가운데 각 후보들은 다음 승부처에서 상승세 만들기에 전념 중이다.정 후보는 오는 8~9일 제주·인천 및 강원·대구·경북에서 승리해 우세를 굳히고 표차를 벌린다는 복안이다. 그는 이날 "강원도에서 정청래가 압도적으로 이겼다고 이번 주말에 (결론이) 나는 순간 끝나버린다"며 "'부울경에서도 이겼는데 강원도에서도 이겼네' 하면 대세가 형성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반면 김 후보는 이날 "전북이 몽땅 투표하면 김민석은 민주당 당대표 된다"고 했다. 전북을 포함한 호남 지역은 민주당 전통적 텃밭으로, 전략적 몰아주기가 이뤄질 경우 승패에 결정적이라는 평가다. 김 후보는 이날부터 2박3일간 호남에 머물며 내주 호남 순회경선에 대비할 방침이다.한편 충청권·부울경 권역별 권리당원 투표에서 모두 3위를 한 송영길 후보는 이날 전남광주 순천에서 시민 공감 토크쇼에 참석, "선호투표제로 송영길을 찍어도 아무 사표가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2번(2순위를) 김민석을 찍으면 표가 다 합쳐진다"고 했다.아울러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 나와서) 김 후보를 협공했으면 어떻게 됐겠나"라며 "송영길이 나왔기에 민주당 전당대회가 그래도 중심을 잡고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는 "매일 서로 비난하는데 그나마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게 송영길"이라며 "마음 놓고 찍어 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saebyeok@newsis.com, innovation@newsis.com
- 뉴시스중도8/3 07:23김민석 "'명청대전' 갈등 한달만 더 지속돼도 나라 명운 흔들려"
[서울·전주=뉴시스]정금민 이창환 권신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3일 "국정의 방향을 끌어가고 밀어주고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야 할 집권당에 명청 대전이라고 불리는 갈등이 있다"며 "만약 이 갈등이 4년 동안 계속되면, 아니 당장 한 달만 더 계속되면 정부의 방향은 흔들리고, 대통령, 국정방향, 전북 현대차, 모든 메가프로젝트, 모든 지방발전, 이 나라의 명운이 흔들릴 수 있다"고 했다.김 후보는 이날 전주대학교에서 '메가전북 메가집회, 전북 당원 집중 토크콘서트'를 열고 "당대표가 든든하지 않으면, 그래서 민주당이 다시 이기지 못하면, 총선에서 이기지 못하고 정권 재창출을 하지 못하고, 우리가 꿈꾸는 모든 지방발전의 꿈이 이뤄지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전당대회를 두고 많은 분들은 나라의 운명이 걸려 있다고 얘기한다. 사실이다"라며 "역대 민주당 전당대회는 누구를 뽑아도 당이 그 방향대로 가니까 큰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고 했다.이어 "전북의 발전에 도움되고 나라에 도움되는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이 민주당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임무이고 숙제"라며 "민주당 권리당원들이 제일 많은 곳이 이곳 전북이다. 결국 결정은 전북, 광주전남에서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대통령의 국정을 확실히 지원할 당대표, 다음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당대표, 든든한 당대표를 뽑아야 한다"고 했다.지난 1~2일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을 치른 데 대해서는 "다른 동네에서 누가 1등하고 어디서 2등을 하고 이런 것이 아무 소용이 없다. 전북이 몽땅 투표하면 김민석은 민주당 당 대표가 된다"고 했다.김 후보는 "김민석은 이미 전북의 발전을 확실히 '나의 일로 해야되겠다'고 생각하는 전북 정치인"이라며 "전북 당대표를 만들어내면 가장 확실한 힘을 가진 전북 당대표가 기업도 불러오고 대통령께 말씀도 드리고 당도 움직여서 전북의 발전을 도지사보다, 전북 국회의원들보다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했다.아울러 그는 "제 남은 정치 인생, 기왕 민주당 당대표로 김민석을 만들어주시면 전북의 가장 강력한 대변자, 책임있는 대변자가 돼서 전북 대표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메가 전북을 만드는 일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저는 아마 앞으로 가장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전북 발전에 투자하는 그런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leech@newsis.com, innovation@newsis.com
- 서울신문중도8/3 08:29‘李 복심’ 김용 지키기 vs ‘친청’ 이성윤 끌어올리기…계파 수싸움 격화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1주차 경선이 끝난 가운데 5명의 최고위원 자리를 놓고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가 서로 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수싸움에 돌입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용 후보와 친청계 이성윤 후보의 5위 싸움이 어떻게 결론나는지에 따라 차기 지도부 지형도 바뀔 전망이다.3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권리당원 투표를 합산한 결과 친청계 최민희(22.58%)·한민수(14.46%)·이성윤(11.34%) 후보는 각각 1·3·6위에 올랐다. 친명계 박선원(16.41%)·서미화(13.72%)·김용(12.41%) 후보는 2·4·5위로 당선권에 이름을 올렸다. 친명계로 분류되지만 계파색이 옅은 임미애(5.73%)·김영호(3.35%) 후보는 7·8위로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번 경선의 최대 관심사는 친명계와 친청계가 각각 몇 명의 후보를 지도부에 입성시키느냐다. 선출직 최고위원은 득표율 상위 5명이 당선된다. 현재 6위인 이 후보와 5위 김용 후보의 격차는 1.08%포인트(2623표)에 불과하다. 이 후보가 김 후보를 제치면 선출직 최고위원의 계파 구도는 친청계 3명, 친명계 2명이 된다. 반면 김 후보가 최고위원에 당선되면 유일한 원외 인사다.친청계의 고민은 최 후보를 최고위원회의 때 당대표 바로 옆에 앉는 수석최고위원으로 만들면서 이 후보까지 당선권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점이다. 다만 이 후보를 구하기 위해 최 후보에게 집중된 표를 분산하면 2위인 박 후보에게 수석최고위원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있다. 현재 최 후보와 박 후보의 격차는 6.17%포인트(1만 5042표)지만 전체 권리당원의 70% 이상이 몰린 호남·수도권 경선이 남아 있어 안심하기 어렵다는 평가다.친명계의 셈법도 복잡하다. 최 후보의 수석 최고위원 당선을 막으려면 박 후보에게 표를 집중해야 하지만 동시에 김용 후보를 5위 안에 지키려면 표를 나눠야 한다. 특히 이 대통령의 ‘복심’인 김 후보가 탈락하고 친청계 후보 3명이 당선되면 차기 지도부의 계파별 세력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친명계가 그동안 친청계의 생일별 투표 방식을 ‘짝짓기 구태 정치’라고 비판해 온 만큼 공개적으로 표 결집 전략을 짜는 것도 부담이다.지지자 간 갈등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김남희 의원은 페이스북에 “전당대회 관련해서 특정 후보 지지 카톡방에 소수자, 장애인 혐오 발언까지 막말이 난무하는 내용을 당원들이 제보하고 있다”며 “후보들이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썼다. 이날 후보들은 OBS에서 첫 TV토론회에서도 만나 양극화, 청년 정책 등을 주제로 맞붙는다.
- 서울신문중도8/3 09:09김용이냐 이성윤이냐 ‘5위 대전’… 친명도 친청도 ‘수석 딜레마’
친청, 최민희 수석·이 당선 사활이 밀자니 표 분산 땐 수석 뺏겨친명, 최 수석 막고 김 당선 올인2위 박선원 집중하자니 김 위태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1주차 경선이 끝난 가운데 5명의 최고위원 자리를 놓고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가 서로 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수싸움에 돌입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용 후보와 친청계 이성윤 후보의 5위 싸움이 어떻게 결론나는지에 따라 차기 지도부 지형도 바뀔 전망이다.3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권리당원 투표를 합산한 결과 친청계 최민희(22.58%)·한민수(14.46%)·이성윤(11.34%) 후보는 각각 1·3·6위에 올랐다. 친명계 박선원(16.41%)·서미화(13.72%)·김용(12.41%) 후보는 2·4·5위로 당선권에 이름을 올렸다. 친명계로 분류되지만 계파색이 옅은 임미애(5.73%)·김영호(3.35%) 후보는 7·8위로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번 경선의 최대 관심사는 친명계와 친청계가 각각 몇 명의 후보를 지도부에 입성시키느냐다. 선출직 최고위원은 득표율 상위 5명이 당선된다. 현재 6위인 이 후보와 5위 김용 후보의 격차는 1.08% 포인트(2623표)에 불과하다. 이 후보가 김 후보를 제치면 선출직 최고위원의 계파 구도는 친청계 3명, 친명계 2명이 된다. 반면 김 후보가 최고위원에 당선되면 유일한 원외 인사다.친청계의 고민은 최 후보를 최고위원회의 때 당대표 바로 옆에 앉는 수석최고위원으로 만들면서 이 후보까지 당선권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점이다. 다만 이 후보를 구하기 위해 최 후보에게 집중된 표를 분산하면 2위인 박 후보에게 수석최고위원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있다. 현재 최 후보와 박 후보의 격차는 6.17% 포인트(1만 5042표)지만 전체 권리당원의 70% 이상이 몰린 호남·수도권 경선이 남아 있어 안심하기 어렵다는 평가다.친명계의 셈법도 복잡하다. 최 후보의 수석 최고위원 당선을 막으려면 박 후보에게 표를 집중해야 하지만 동시에 김용 후보를 5위 안에 지키려면 표를 나눠야 한다. 특히 이 대통령의 ‘복심’인 김 후보가 탈락하고 친청계 후보 3명이 당선되면 차기 지도부의 계파별 세력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친명계가 그동안 친청계의 생일별 투표 방식을 ‘짝짓기 구태 정치’라고 비판해 온 만큼 공개적으로 표 결집 전략을 짜는 것도 부담이다.지지자 간 갈등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김남희 의원은 페이스북에 “전당대회 관련해서 특정 후보 지지 카톡방에 소수자, 장애인 혐오 발언까지 막말이 난무하는 내용을 당원들이 제보하고 있다”며 “후보들이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썼다. 이날 OBS에서 진행된 첫 TV토론회에서도 후보들은 친명계와 친청계로 나뉘어 날 선 공방을 벌였다.
- 뉴시스중도8/3 09:57김민석 "명청대전 갈등 한달만 더 지속돼도 나라 명운 흔들려…내우외환 가능성"(종합)
[서울·전남광주=뉴시스]정금민 권신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일 권리당원의 약 30%가 몰린 호남을 방문해 당심 잡기에 나섰다. 상대 주자인 정청래 당대표 후보를 둘러싼 '명청(이재명 대통령·정 후보) 대전' 논란을 겨냥해 "내우외환의 가능성을 위기로 만들지 않게 대통령을 지탱하고 뒷받침하자"고 했다.김 후보는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 복지협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모든 대통령들에게 어려울 때가 있었고, 모든 대통령과 정부에게는 외풍이 있었다"며 "그 외풍이 시작됐다. 내우외환"이라고 했다.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김 전 대통령이 망할 것이라고, 대통령이 안 될 것이라고 얘기한 사람들이 있다. 우리 편인데 그런 말을 했고 지금도 그런 말을 하는 움직임이 있는데 그대로 둬야겠는가"라며 "우리는 이제 뭉쳐야 한다"고 했다.또 "2년 후 총선에서 과반을 하지 못하면 기업이 흔들리고 야당은 별의별 얘기를 다 해서 이 메가프로젝트가 잘못됐니 청문회를 해야 하니, 특검을 해야 하니라고 할 것이 뻔하다"며 "균형성장을 만들자는 꿈을 지켜주는 유일한 힘은 당과 정부가 흔들리지 않게 확실하게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라고 했다.그는 "저는 2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 수석최고위원으로 선출됐고 그 이후 계엄을 예고하고 정권을 쟁취하고, 총리가 됐다"며 "당대표가 되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호남·충청·영남 메가프로젝트에 올인하겠다는 대통령과 손을 잡고 협력하고 공조하겠다. 메가프로젝트 성공에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것을 제 절대 과제로 하겠다"고 했다.김 후보는 이날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메가전북 메가집회, 전북 당원 집중 토크콘서트'에서도 정 후보를 겨냥해 "국정의 방향을 끌어가고 밀어주고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야 할 집권당에 명청 대전이라고 불리는 갈등이 있다"며 "만약 이 갈등이 4년 동안 계속되면, 아니 당장 한 달만 더 계속되면 정부의 방향은 흔들리고, 대통령, 국정방향, 전북 현대차, 모든 메가프로젝트, 모든 지방발전, 이 나라의 명운이 흔들릴 수 있다"고 했다.그는 "이번 전당대회를 두고 많은 분들은 나라의 운명이 걸려 있다고 얘기한다. 사실이다"라며 "역대 민주당 전당대회는 누구를 뽑아도 당이 그 방향대로 가니까 큰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고 했다.이어 "전북의 발전에 도움되고 나라에 도움되는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이 민주당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임무이고 숙제"라며 "민주당 권리당원들이 제일 많은 곳이 이곳 전북이다. 결국 결정은 전북, 광주전남에서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우리는 대통령의 국정을 확실히 지원할 당대표, 다음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당대표, 든든한 당대표를 뽑아야 한다"고 했다.지난 1~2일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을 치른 데 대해서는 "다른 동네에서 누가 1등하고 어디서 2등을 하고 이런 것이 아무 소용이 없다. 전북이 몽땅 투표하면 김민석은 민주당 당 대표가 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innovation@newsis.com
- 뉴시스중도8/3 13:02與 최고위원 후보토론 鄭·金 대리전…"자기정치 근거 없다" vs "사사건건 엇박자"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최고위원 후보들이 당 대표 후보인 정청래·김민석 후보를 둘러싼 대리전을 펼쳤다. 최고위원들 간 "박쥐" "일베" 등 날 선 발언도 오갔다.친청(親정청래)계 한민수 후보는 3일 OBS 최고위원 후보토론에서 "느낌으로, 감정으로 엇박자라는 표현을 쓰고 자기정치(라는 표현을) 쓰면서 어떤 당권 주자는 당정 협력을 혼선에 빠뜨렸다는 도저히 수긍할 수 없는 말씀을 하신다"고 했다. 당대표 경쟁 과정에서 정 후보를 향한 '자기정치 공세'를 겨냥한 발언이다.한 후보는 "6·3 지방선거 공천에서 사천(公薦) 하나라도 있으면 대 보라"라며 "정청래 전 대표 시절에 자기정치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의 경쟁자인 김 후보를 겨냥해서는 "인터뷰를 하면서 '당대표가 본인의 로망'이라는 표현(을 한 것)은 과연 적합했는가"라고 했다.반면 박선원 후보는 "(당내에) 반명(反明)이라고 하는 게 있다"며 "대통령 정책에 사사건건 엇박자나 내고 뒤따르지 않고"라고 했다. 이어 "정청래팀이 단 한 번이라도 '대통령 고생하시는데 800조 메가 프로젝트 제대로 뒷받침하고 유능하게 일하자' 말하는 것 들은 적이 없다"고 했다.서미화 후보도 "우리 민주당은 야당이 아니고 집권여당"이라며 "정부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알리고 대통령이 더 잘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게 책무"라고 했다. APEC 등을 거론, "그게 끝나자마자 재판중지법으로 당 지도부가 기자회견을 하며 성과를 알리지 못했다. 그것을 엇박자라고 한다"고 했다.서 후보는 또 유시민 작가의 최근 발언을 거론, "당대표라고 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근거 없는 논란에 입장을 밝히는 게 당연한 책무"라고 했다. 김영호 후보도 "정 후보는 유 작가의 발언에 노코멘트라고 했다"며 "단정적이고 저주 내린 발언에 대해서만큼은 유감 정도는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임미애 후보는 김민석 후보 계엄 표결 당일 의혹을 제기한 이성윤 후보를 향해 "많은 국민이 '당내에서 거론할 수 있는 발언인가, 전직이 검사다 보니 참 검사스럽다'라는 얘기를 하며 국민에 안 좋은 이미지를 남겼다"고 지적했다. 이성윤 후보는 이에 "검사스럽다는 말씀을 하신 것은 실로 유감"이라고 했다.후보 간 날 선 공방도 이어졌다. 한민수 후보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가덕도 테러 당시를 거론, "처음 지혈할 때 휴지가 부족해서 막 휴지를 찾기에 제가 손수건을 드렸다"고 했다. 김용 후보는 그러나 "휴지가 떨어져서 손수건을 건네줬다, 그걸 '본인이 지혈했다'고 그런 거짓말을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김용 후보는 아울러 최민희 후보에게 "합동토론회에서 우리 당원의 목소리를 '일베 문화'로 규정했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이에 "당원이 아닌 소위 뉴이재명을 주장하는 분들이 국회 토론회를 해서 문재인·노무현 대통령과 그 계승을 조롱했다"며 "이것을 일베 문화라고 했다"고 반박했다.그러나 김영호 후보가 재차 "뉴이재명이라는 분들도 당원일 수 있다"며 "듣기 싫은 소리를 (한다고) 해서 이게 다 일베라고 단정 짓는 것도 무리가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제가 유세하는 동안 최 후보가 저에 대해 '박쥐'라고 했다고 한다"며 "이런 것이 바로 일베 문화"라고 말했다.최 후보는 이에 "송영길 후보를 지원하면 송 후보를 뽑는 거고, 김민석 후보를 지지하면 김 후보를 뽑는 거다. 그런데 두 후보를 다 지지한다고 하니 어떻게 되는 거지라는 문제의식이었다"며 "그 얘기가 본인에게 들어갔다면 저도 사실 '어 뭐지'라고 얘기한 건데 들어갔다면 사과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 뉴시스중도8/3 13:59정청래, 金 겨냥 "18년 가출하고 집문서 내놔라…배신에 총량 없다"(종합)
[서울·강릉·원주=뉴시스] 김난영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정청래 후보가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를 겨냥해 "배신은 총량이 없다"고 말했다.정 후보는 3일 오전 강원 강릉에서 열린 당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한 번 배신하고 두 번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그런 법칙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2002년이 오래전 일이라고 절대 기억을 못 하지 않는다"며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니 흔들어대고, 결국 김 후보 같은 사람이 정몽준으로 배신하고 날아갔다"고 했다.정 후보는 "우리가 노 대통령 당선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발을 동동 구르고 가슴을 치며 노력할 때 김 후보는 어디서 무엇을 했나"라며 "이게 첫 번째 배신"이라고 했다.그는 김 후보의 당대표 도전에 대해 "18년 동안 가출했던 사람이 다시 집에 들어와서 집문서를 내놓으라고 한다"며 "믿을 수 있나"라고 물었다.아울러 "4년 전 지방선거가 끝났을 때 김 후보가 언론 인터뷰를 했다"며 "지금과 말한 게 거의 비슷하다. '지방선거 패배한 것은 이재명 책임이다'(라고 했다)"고 말했다.정 후보는 "(김 후보가) 똑같은 방식으로 지금 정청래를 공격하고 있다"며 "저는 이게 당원과 당에 대한 두 번째 배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후보 측의 '자기정치' 공세에 대해서는 "국무총리가 국정 홍보한다고 그렇게 여러 군데 돌아다니는 것은 처음 봤다"며 "그게 국정 홍보한 건가. 김민석 홍보한 건가"라고 맞받았다.이어 "국무총리면 국무총리 일만 열심히 하지, 왜 당대표가 로망이라고 해서 평지풍파를 일으키나"라며 "그게 자기정치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신천지 의혹에 대해서는 "당대표가 되면 직권으로 당을 위험에 빠뜨린 김 후보를 윤리감찰 지시하겠다"며 "전당대회가 끝나도 당의 위험을 제거해야 한다"고 했다.정 후보는 "윤리감찰 결과 이것이 허무맹랑한 의혹 제기였고 근거가 전혀 없다면 김 후보는 윤리심판원으로 곧바로 제소해서 징계 조치하겠다"고 했다.그는 이날 "강원도에서 정청래가 압도적으로 이겼다고 이번 주말에 (결론이) 나는 순간 끝나버린다"며 "'부울경에서도 이겼는데 강원도에서도 이겼네' 하면 대세가 형성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순회경선 첫 주를 앞두고 김 후보가 주장했던 '7% 역전론'을 두고는 "'7%만 지더라도 괜찮다' 그건 그냥 한 것이다. 꼼수"라고 주장했다. 그는 "언론, 국회의원, 다른 여러 가지 것을 총동원해 조직적 선거를 하더라도 조직적 선거는 열성이 없다"며 "당원들이 당대표 자리에 딱 앉혀줄 거라고 확신한다"고 했다.이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거의 모든 언론에서 김 후보를 응원했고, 거의 모든 방송 패널이 정청래를 두들겨 패고 김민석을 응원했고 대부분의 국회의원이 김민석을 실제로 지원하는 상황에서 1주 차, 충청권·부울경 정청래 승리는 1% 차이 이상의 100배의 효과가 있다"고 했다.같은 날 원주 당원 토크콘서트에서는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먹는 거라고 의리도 지켜 본 사람이 지키는 것"이라며 "그런데 배신은 한 번 하면 또 할 수 있다. 한 번 딴짓하면 또 딴짓한다"고 했다.이어 "당대표는 민주당을 대표하는 사람"이라며 "흠이 많거나 '또 배신하는 것 아니냐'라고 의심받는 사람은 의심을 안 받을 때까지 조금 기다리는 것이 좋지 않나, 어느 당원이 저에게 해준 얘기"라고 했다.이와 함께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면 대통령이 레임덕이 온다고 악의적으로 선동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런 게 해당행위"라고 했다. 그는 "정청래가 당대표가 된들, 그럴 리 없겠지만 김민석 후보가 당대표가 된들 그게 대통령 레임덕과 무슨 관계가 있나.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saebyeok@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8/2 19:30與 경선 첫주 최고위원 당선권에 친명3-친청2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첫 주말 순회경선 최고위원 투표에서는 당선권인 1∼5위를 친명(친이재명)계 3명과 친청(친정청래)계 2명이 양분하며 치열한 계파 대리전이 벌어졌다. 2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선 전날 충청권과 마찬가지로 최민희 박선원 한민수 서미화 김용 후보(득표율순)가 당선권인 1∼5위에 안착했다. 주말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1위(경남 가중치 5% 반영)는 최민희 후보(22.58%)가 차지했고, 이어 박선원(16.41%), 한민수(14.46%), 서미화(13.72%), 김용(12.41%) 후보 순이었다. 친명계가 3명(박선원 서미화 김용)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친청계(최민희 한민수)는 1, 3위를 차지하고 6위에 이성윤 후보(11.34%)가 바짝 따라붙은 양상이다. 계파 간 접전 구도 속에 후보 간 날 선 신경전도 이어졌다. 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전날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자신이 연설할 당시 최 의원이 부정적인
- 동아일보중도보수8/2 19:30김민석-정청래, 서로 “윤리위 제소할것”… 순회 경선 시작하자마자 공방 거칠어져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순회 경선이 시작되면서 당권 주자 간 공방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정청래 후보는 ‘신천지 개입 의혹 제기’를, 김민석 후보는 ‘생일별 투표 지침’을 비판하며 서로를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날을 세운 것. 또 친청(친정청래)계가 2002년 대선 당시 김 후보의 탈당에 대해 집중 공세를 펴자 친명(친이재명)계는 2022년 대선 당시 정 후보가 자신의 탈당을 촉구한 이른바 ‘이핵관(이재명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을 폭로한 사실을 꺼내 들면서 맞대응에 나서는 등 ‘파묘’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김 후보는 2일 울산 합동연설회에서 친청계의 ‘생일별 투표 지침’에 대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잘못된 계파 행위를 한 사람들, 상대 후보가 연설하는데 비난과 선동을 한 사람들을 모조리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안 뛰어도 되는 호남에 굳이 가서 (선거운동) 했던 것, ‘자기 정치’의 시작이었고 그것이 명청대전의 시작”이라고도 했다. 지난해 대선
- 동아일보중도보수8/3 02:14친명 “정청래, 조국당 합당 관련 대통령 팔아 거짓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당내 계파 갈등이 당 지도부 최고위원회의에서까지 불거지고 있다. 친명(친이재명)계에서는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해 “대통령을 팔아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민주당 내 대표적인 친명계인 강득구 최고위원은 3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정청래 후보가 어제 전당대회에서 합당과 관련해 저를 소환했다”며 “거두절미하고 정 후보는 대통령을 팔아서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 생명이 끝날 수도 있는 위중한 거짓말”이라며 “거짓말을 반복하는 후보는 당대표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고 했다. 정 후보의 거짓말에 대해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정 후보가 스스로 어떤 거짓말을 했는지 잘 알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면서 “(정 전 대표가) 결자해지하지 않으면 당시 과정을 소상히 밝히겠다”고 했다. 강 최고위원은 “본인이 합당과 관련해 어떤 말을 했는지 먼저 설명해야 한다”며 “저런 분이 당대표가 된다
- 동아일보중도보수8/3 05:30정청래 “김민석, 18년간 가출해놓고 집문서 내놓으라니…배신엔 총량 없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경쟁자 김민석 후보의 과거 정치 행보를 거론하며 “배신은 총량이 없다”고 직격했다.정 후보는 3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 당원 토크콘서트에서 “의리를 지켜본 사람이 의리의 소중함을 알고 의리를 또 지킨다”며 “한 번 배신한 사람은 또 배신한다”고 김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한 번 배신하고 두 번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법칙은 없다”며 “2002년 일이 오래됐다고 해서 절대 잊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그는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니까 흔들어대고 결국 김민석 의원 같은 사람이 정몽준으로 배신하고 날아갔다”며 “우리가 노무현 대통령 당선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발을 동동 구르고 가슴치며 노력할 때 김 후보는 어디서 무엇을 했나. 이것이 첫 번째 배신”이라고 했다. 이어 “18년 동안 가출했던 사람이 다시 집에 들어와 집문서를 내놓으라고 한다”며 “믿을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정 후보는 또 “4년 전 지방선거가 끝났을 때 김 후보가 ‘지방선거 패
- 동아일보중도보수8/3 09:59“검수완박을 노무현 영전에?…조국에게 바치는 게 맞아”[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초반에 초박빙 양상으로 흐르는 가운데 정청래 당 대표 후보의 상승세를 인정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제시한 ‘국민공천제’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내부의 복당 거부감을 줄이고 이른바 ‘공한증’을 달래려는 복합적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왔다.김준일 시사평론가는 3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에서 민주당 순회 경선 결과를 두고 “전당대회 초반에는 김민석 후보의 압승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정청래 후보가 치고 올라오며 박빙이 됐다”며 “정 후보의 상승세와 기세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정 후보는 충청권에서 김 후보에게 박빙으로 졌지만, 부산·울산·경남에서 승리하며 합산 득표율에서 살짝 앞섰
- 천지일보보수8/3 02:44강득구·황명선, 정청래 합당 발언 반박… “거짓말 중단하고 사과해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26.08.03. [천지일보=배주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득구·황명선 최고위원이 3일 정청래 당대표 후보의 조국혁신당 합당과 당원 1인 1표제 관련 발언을 공개 반박하며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후보는 대통령을 팔아서 거짓말을 한 것”이라며 “거짓말을 반복하는 후보는 당대표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전날 부울경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재임 당시 최고위원들이 1인 1표제와 조국혁신당 합당을 반대하며 자신을 흔들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바 있다. 강 최고위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정 후보가 본인 스스로 어떤 거짓말을 했는지 잘 알 것”이라며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반성은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끌어들여 귀책사유가 타인에게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정 후보의 입장을 지켜본 뒤 당시 합당 추진 과정을 추가로 밝히겠다고 했다. 황 최고위원도 정 후보가 사실관계를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를 포함해 최고위 누구도 1인 1표제에 반대한 사람이 없다. 모두 찬성했다”며 “조국혁신당과의 통합도 반대한 적 없고 오히려 통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다만 당의 진로와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 합당 문제를 지도부 숙의 없이 추진한 방식에는 문제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황 최고위원은 합당 발표 전날 밤늦게 최고위원회의 참석 요청을 받았지만 안건을 전달받지 못했다며 “당의 운명과 진로를 즉흥적으로 발표해서는 안 된다. 숙의 과정을 거치자는 취지였지 반대한 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가 최고위원들이 1인 1표제와 합당을 반대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이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서 정정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 세계일보보수8/3 06:01“대통령 팔아 거짓말” “누군가 배제 전쟁”…민주 최고위서 터진 계파 충돌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초박빙 양상으로 흐르는 가운데, 정청래·김민석 당대표 후보 간 신경전이 당 지도부의 공개 충돌로 번졌다.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이 “비전과 실력으로만 경쟁해 달라”며 과열 자제를 당부했지만, 친명(친이재명)계 최고위원들은 정 후보에게 발언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친청(친정청래)계 최고위원도 ‘대선주자 옹립’과 ‘누군가를 배
- 천지일보보수8/3 08:00당대표 경선이 계파전쟁으로… 친명·친청 최고위 공개 격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26.08.03.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초박빙 양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 최고위원들이 공개석상에서 충돌했다. 정청래·김민석 당대표 후보 간 경쟁이 격화하면서 당 지도부도 사실상 ‘계파 대리전’에 뛰어든 모습이다. 친명계 강득구 최고위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후보를 향해 “거짓말을 반복하는 후보는 당대표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 강 최고위원의 발언은 정 후보가 전날 부산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 과정을 언급하며 강 최고위원과 김 후보를 겨냥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는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제안했을 때 강득구 최고위원, 페이스북, 김민석 의원께서 왜 대답을 안 하는가. 해명하시라”고 말했다. 이에 강 최고위원은 “정 후보가 어제 전당대회(합동연설)에서 저를 소환했고 합당과 관련한 주제였는데 거두절미하고 정 후보는 대통령을 팔아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만일 누군가가 작정하고 문제를 제기한다면 정치생명이 끝날 수도 있는 대단히 위중한 거짓말”이라며 “경고한다. 정 후보는 거짓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강 최고위원은 앞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 당시 홍익표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전한 내용이라며 대통령이 통합에 찬성한다는 취지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삭제한 바 있다. 친명계 황명선 최고위원도 정 후보를 향해 발언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황 최고위원은 “정 후보가 ‘1인 1표제를 하려고 하면 최고위원들이 반대했고 혁신당 통합도 반대했다’고 했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최고위원 누구도 1인 1표제나 혁신당 통합 자체를 반대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반면 친청계 박규환 최고위원은 김 후보 측이 제기한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거론하며 반격했다. 박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전당대회 신천지 개입설을 주장한 후보들에 대한 조사와 사실관계 규명, 이에 따른 문책에 소극적 태도를 보여 결과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후보를 편드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당 선거관리위원회마저 특정 후보를 편들거나 혹은 편을 든다고 비춰질 경우 당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허위 사실 공표, 다른 후보 비방, 지역위원회 조직이나 당원 명부를 활용한 불법 선거 운동에 대하여 의혹이 제기될 경우 직권 조사해서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강력하게 징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최고위원은 “집권 2년차 여당의 당대표 선거가 미래 권력을 만드는 시간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며 “당을 장악해서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편취하려는 요량이 아니라면 후보들도 자중하고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 갈등이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적으로 표출되자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원팀 정신’을 강조하며 중재에 나섰다. 한 대행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집권 여당 민주당의 유능함을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후보자들께서는 오직 비전과 실력으로 경쟁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충청·영남권 순회경선에서 후보 간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으면서 혼전이 이어지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어느 후보도 대세론을 형성하지 못한 만큼 권리당원 비중이 큰 호남권 표심이 최종 승부를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세계일보보수8/3 09:42“거짓말” “불법 선거운동”… 與 ‘선 넘은 집안싸움’에 우려 증폭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진행될수록 당의 진로와 쇄신 방향을 둘러싼 노선 경쟁은 실종되고, 후보 간 ‘제 살 깎아 먹기’ 경쟁은 격화하고 있다. 김민석·정청래 후보 간 초박빙 승부 속에 20여년 전 행적을 들춰내는 ‘파묘’ 공방과 윤리위원회 제소 위협이 이어진 데다 전당대회를 관리해야 할 최고위원회마저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로 갈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