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北 주적 말고 조선 호칭' 정동영에 "정쟁 될 수 있어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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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중도진보8/5 09:09이 대통령, ‘북한 ‘조선’ 호칭’에 제동···정동영 제안에 “논쟁 여지 있어 신중해야”
통일부 ‘공식 명칭 부르기’ 하반기 과제 보고이 대통령 “정쟁 우려, 선의대로 될지는…”정동영 “군통수권자, 북 주적 규정 청산해야”대통령 ‘여론 수렴’과 정 ‘선제적 조치’ 온도 차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국방부·국가보훈부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이재명 대통령은 5일 정동영 통일부 ···
- 뉴시스중도8/5 06:50이 대통령, '北 주적 말고 조선 호칭' 정동영에 "정쟁 될 수 있어 신중해야"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을 주적으로 표현하지 말고 정식 국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조선)으로 부르자고 제안한 데 대해 "논쟁의 여지가 있어 신중해야 할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부처 업무계획 보고에서 정 장관에게 "'남북한 공식 명칭 불러주기'는 논쟁의 여지가 있는 일"이라며 "잘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본의 아니게 용어 하나, 표현 하나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말려 들어가면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며 "많이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첫걸음으로 서로 이름을 불러줘야 한다며 "'주적' 등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 선제 복원에 대해서도 "(남북관계가) 계속 개선이 안 되다 보니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거냐' '안보를 포기하는 거냐'는 식의 반격이 생긴다"면서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인지 약간 의문이 들 때도 있다”고 말했다.내년 초 개원 예정인 동북아평화자료원과 관련해서는 "일부에서 북한 도서관을 만든다며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이재명 정부는 빨갱이'라고 공격하고 있다"며 "부처에서 팩트가 다른 악의적인 왜곡 조작에 대해선 강력히 대응하고, 필요하면 법적 제재도 가하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8/5 03:53정동영 “北을 조선으로 호칭”…李 “한반도 평화에 플러스인지 의문”
이재명 대통령이 5일 통일부가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해 ‘서로 이름을 불러주는 것’을 첫 걸음으로 삼겠다”고 언급한데 대해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인지, 결론적으로 약간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호칭 변경이 사실상 별다른 실익없이 정치적 논란만 키울 수 있는 만큼 숙의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해석된다.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북한을 국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조선)으로 호칭하는 방안과 관련해 “상대방 이름을 불러주는 존중이 신뢰를 만들고 평화공존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우리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좋은 가치와 이상을 가지고 있지만 정쟁으로 휘말리면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며 ”정말 잘 고민해야 할 것 같다
- 동아일보중도보수8/5 08:23정동영 “北을 조선으로 부르자”…李 “정쟁 휘말릴수도” 속도조절 주문
통일부가 5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업무보고에서 북한을 규정하는 ‘주적’ 용어를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을 정식 국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조선)’으로 부르자는 제안도 내놨다. 이에 이 대통령은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가지고 정쟁으로 휘말려 들어가면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며 속도조절을 주문했다.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남북관계 정책에 대해 “주적 등 서로에 대한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 첫 국방백서가 올해 말 발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북한을 주적 대신 노무현 문재인 정부에서 썼던 위협 등의 용어로 대체하자는 취지다. 정 장관은 사전 브리핑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서 북한을 주적이라 규정한 섬뜩한 상황을 청산해야 한다”고 했다.정 장관은 남북관계 개선 첫 걸음으로 “서로 이름을 불러주는 것”을 꼽기도 했다. 정부 차원에서 북한을 ‘조선’으로 칭하자는 것이다. 정 장관은 “통일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