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윤리위 내부갈등설 잡음…장동혁 징계정치 제동 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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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저널중도7/23 17:34“차라리 장동혁이 윤리위원 겸직하라”…국힘 윤리위, 사퇴·내부 갈등설로 어수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해당 행위에 대한 징계 의지를 밝힌 후 본격 가동에 돌입한 중앙윤리위원회가 윤리위원 사퇴에 이어 내부 이견에 따른 갈등설이 제기되면서 내홍을 겪고 있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리위는 전날 6·3 지방선거 이후 두 번째 회의를 열고 현역 의원 등을 대상으로 접수된 징계 요청 안건을 심의했다.이런 가운데 윤리위원 1명이 사퇴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징계를 두고 윤리위 내부 갈등이 벌어진 탓이란 의혹이 동시에 제기됐다. 윤리위는 최근 윤민우 윤리위원장이 위원들의 동의 없이 징계 심의 기준을 담은 보도자료를
- 뉴시스중도7/23 20:00국힘 윤리위 내부갈등설 잡음…장동혁 징계정치 제동 걸리나
[서울=뉴시스]김지훈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전후로 제소된 사건에 대한 징계 논의를 하고 있으나 잡음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장동혁 대표의 징계 정치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2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2일 열린 윤리위 회의에 윤민우 위원장을 포함해 3명만 참석,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 앞서 지난 6일 회의 때도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회의가 성립되지 않아 징계 요청서 등 자료 검토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위에는 지방선거를 전후해 당원들로부터 60여건의 징계 요청서가 접수됐다. 민주당 의원들에게 박덕흠 국회부의장 선거 낙선을 요청한 조경태 의원,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동훈 의원을 지원한 것으로 의심받는 진종오 의원 등 일부 친한계 의원, 장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던 의원 등에 대한 징계 요청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윤리위는 지난 6일 회의를 시작으로 접수된 사건을 검토하고 순차적으로 징계 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하려 했으나 번번이 회의 정족수가 미달되면서 사실상 논의 개시 한 달이 다 되도록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 22일 윤리위가 3명만 참석한 비공식 회의 후 보도자료를 통해 징계 기준을 제시하면서 잡음이 더 커지는 모양새다. 윤리위는 "당 대표 또는 당에 대한 단순 비판 발언은 원칙적으로 징계 대상이 아님을 명확히 했다"라면서도 "다만 지나치게 의도성을 가지고 반복적, 조직적, 지속적으로 당대표 또는 당의 정상적인 운영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로 판단될 경우 예외로 하기로 했다"고 했다. 사실상 장 대표에 대한 지속적 사퇴 요구나 고강도 비판도 윤리위의 판단에 따라 징계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읽혔다. 우종환 윤리위 부위원장은 사실상 개인의 의견이 윤리위 공식 입장인 것처럼 보도자료가 나갔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보도자료를 보고 너무 화가 나서 저희 단톡방에 '원칙도 지키지 않는데 누가 따르겠나'라고 올렸다"고 했다.그는 이어 "바로 세우지 않으면 윤리위에서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아무도 수긍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당분간 정리될 때까지는 정상화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윤리위는 후속 회의를 조속히 열어 관련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지만, 내부 잡음으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가 되면서 장 대표의 징계정치가 당분간은 속도를 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 재선 의원은 24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윤리위의 징계 기준에 대해 "징계를 할 만한 동력이 없어 공갈포 쏘는 것"이라며 "징계 동력이 없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swoo@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7/23 19:30국힘 윤리위 삐걱… 일부위원 “징계 기준 공식입장 아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당 대표에 대한 반복적이고 조직적인 비판은 징계 대상”이라는 취지의 ‘징계 가이드라인’을 내놓은 가운데 일부 윤리위원이 이에 항의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윤리위원 중 1명은 신분 노출을 이유로 직을 내려놓는 등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회의를 연 뒤 보도자료를 내 “당 대표 또는 당에 대한 단순 비판은 징계 대상이 아니지만, ‘지나치게 의도성을 가지고 반복적·조직적·지속적인 경우’는 예외”라고 밝혔다. 징계 대상 가이드라인을 내놓은 것. 윤리위에는 친한(친한동훈)계 등 당내 인사 수십 명에 대한 징계요청서가 접수돼 있다. 그러나 보도자료 배포 이후 우종환 부위원장 등 일부 윤리위원들은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반발했다. 우 부위원장은 통화에서 “윤민우 위원장이 의결되지 않은 개인 의견을 윤리위 공식 입장처럼 발표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며 “욕을 먹더라도 할 얘긴 해야겠다 싶어 의견을 냈다”고 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