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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연결 두만강 대교 개통 몇 개월 지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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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6/30 21:42
    북러 연결 두만강 대교 개통 몇 개월 지연될 듯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러시아와 북한을 잇는 새 도로 교량이 지난달 중순 개통을 목표로 했으나 러시아 측 세관 구역 공사가 지연되면서 가까운 시일 안에 개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38NORTH)가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위성 영상을 보면 북한 측 세관 구역 공사는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지만, 러시아 측 세관 부지로 추정되는 곳은 건설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운영되기까지는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지난 4월 21일 교량의 북한 측과 러시아 측 연결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당시 러시아 정부는 이 사업이 지난달 19일까지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교량 자체는 완공된 것으로 보이지만, 개통은 앞으로 몇 달간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북한 쪽에는 연초 대형 창고가 건설됐고 이후 대형 주차장이 추가됐으며 교량으로 연결되는 새 도로가 건설, 포장됐다. 지난 3월 공사 중이던 새 변경 초소는 완공된 것으로 보이며, 이 나라에 진입하는 차량을 위한 세관·출입국 심사 지점으로 기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러시아 측 교량 쪽 세관 단지는 북한 측보다 최소 3배 이상 규모가 큰 것으로 보이지만, 공사 진행은 훨씬 더 더디다. 지난 3월 이후 일부 건물은 거의 완공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나, 가장 큰 건물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부지 전역에서 건축 자재, 크레인, 차량이 관찰되고 있어 건축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검문소 건설이나 연결 도로 개선 작업은 거의 진전이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 뉴시스중도7/1 21:23
    러-북 두만강 대교 개통되면 연내 정기 버스 노선 운행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러시아가 극동 지방과 북한을 잇는 정기 버스 노선을 연내 개통할 계획이라고 러시아 외무부 당국자가 1일(현지시각) 밝혔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Nk NEWS)에 따르면 예브게니 볼로사토프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대행은 보스토크 인투르 여행사가 블라디보스토크와 북한 나선 특별경제구역을 연결하는 정기 버스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국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밝혔다. 보스토크 인투르는 북한에서 공인된 여행사로 지난 5월 해당 노선 운영사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러시아인의 북한 관광을 개척했으며, 최근 다른 러시아 기업들이 북한 여행 산업 진출을 모색하기 시작하기 전까지 2024년부터 해당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누렸다.이번 소식은 북한과 러시아 사이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새 자동차 교량 이 거의 완공되는 시점에 나왔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024년 평양 정상회담에서 두만강 대교 건설에 합의했으며 정상회담 2주년인 지난달 19일까지 완공이 목표였다. 그러나 러시아 측의 공사 지연으로 두만강 대교는 아직 개통되지 못하고 있으며 정기 버스 노선 운영이 연말에 시작될 계획임을 감안할 때 연내 개통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