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李 부처 업무보고…"생중계 익숙"·"송곳질문 긴장"
기사 11건
매체 성향 분포
8
73%
1
9%
2
18%
시간대별 보도량
언론사별 기사 제목
- 뉴시스중도7/11 21:0315일부터 李 부처 업무보고…"생중계 익숙"·"송곳질문 긴장"
[서울·세종=뉴시스] 강지은 구무서 손차민 성소의 임하은 이수정 박광온 박정영 기자 = 오는 15일부터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 부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공직사회도 관련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생중계' 업무보고를 치른 경험이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부담은 덜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올해는 '국민참관단' 200명이 참여하는 데다 이 대통령의 '송곳 질문'도 예상돼 긴장감은 여전한 분위기다.12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15일부터 21일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국무조정실과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차 업무보고가 진행되면서 각 기관은 본격적으로 보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 전신)를 시작으로 첫 부처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장·차관은 물론 실·국장까지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 전 과정이 최초로 생중계된 바 있다.올해 업무보고 역시 생중계로 진행된다. 다만 이에 더해 올해는 일반국민 200명이 국민참관단으로 업무보고에 참여하며, 궁금한 사안을 직접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업무보고 첫날인 15일에는 재경부와 기획처, 금융위원회, 관세청 등이 보고에 나선다. 이 중에서도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재경부는 주말도 반납한 채 보고 자료와 예상 질의응답 준비에 한창이다.재경부의 한 과장은 "중동 전쟁 대응 등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들을 다시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는 상황"이라며 "업무보고 자리에서 어떤 질문이 나올지 알 수 없는 만큼 예상 질의와 답변도 같이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이번 업무보고는 단순히 부처 현안 보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 정부 경제 정책의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대통령의 판단을 받는 성격도 있다"며 "간부들도 모두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대통령은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각 부처가 보고한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집권 2년차를 맞아 앞으로의 국정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반도체와 피지컬 인공지능(AI), AI 데이터센터 등 이른바 '3대 메가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후환경에너지부 등도 21일 업무보고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산업부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우리가 추진하려는 정책을 어떻게 하면 국민께 와닿게 설명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 고민"이라며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에 하는 업무보고이기 때문에 달라진 부분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행정안전부, 기획처 등 부처별로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준비도 눈에 띈다.기획처 관계자는 "기존에는 프레젠테이션(PPT) 중심으로 업무보고를 했지만, 이번에는 영상을 활용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며 "생중계가 예정된 만큼 정책 내용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데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중계 방식으로 업무보고가 진행되는 데 대해서는 부담이 다소 줄었다는 평가다.한 팀장급 공무원은 "작년에는 생중계 업무보고를 처음 하다 보니까 무엇을 어떻게 하고,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몰라 다들 엄청 긴장하면서 준비했다"며 "그 이후로 학습이 돼서 작년보다는 긴장도가 조금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경제부처의 고위 공무원도 "생중계 때문에 특별히 부담감을 갖고 있진 않다. 장관 입장에서는 매주 국무회의를 생중계로 참여하고 있다 보니 조금 익숙해진 느낌"이라며 "이번 업무보고도 잘 대응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반면 여전히 부담이 크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사회부처의 한 과장은 "생중계를 통해 국민도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세부적인 숫자나 디테일한 내용을 두고 지적을 받을 때는 아쉬운 점도 있다"며 "부처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특히 올해는 생중계에 더해 200명 규모의 국민참관단도 참여하면서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모습이다.또다른 과장급 공무원은 "정부 정책을 국민이 꼭 좋은 눈으로만 바라볼 수 없고, 정책에 따른 피해자가 참관할 수도 있지 않겠냐"며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긴장하며 업무보고에 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업무보고와 관련해 각 부처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이 대통령의 '송곳 질문'이다.지난해 이 대통령은 각 부처 장관들의 업무보고 과정에서 보고서를 꼼꼼히 살피고 질문할 내용을 체크한 뒤 장·차관뿐 아니라 외청, 산하 기관장, 실·국장들을 향해 날카롭고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고용노동부의 한 과장은 "실·국장급에게 직접 질문이 갔을 때 지난해처럼 막힘 없이 답변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업무를 좀 더 철저히 숙지하려고 노력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정부 관계자도 "최근 분위기를 보면 국장급까지 질문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 당시 이른바 '콩GPT 국장'처럼 답변을 잘했어도 일부 오류로 뒤늦게 논란이 될 수 있어 긴장감이 크다"고 했다.일각에선 1년에 한 번 하던 업무보고가 두 번으로 늘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온다.사회부처의 한 공무원은 "하반기에는 예산부터 국감 일정까지 있는데, 7~8월 휴가 시즌에 업무보고 준비를 하다보니 제대로 쉬기 어렵다"며 "지금 이 시기에 숨을 돌리지 못하면 국감까지 쭉 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nowest@newsis.com, charming@newsis.com, soy@newsis.com, rainy71@newsis.com, crystal@newsis.com, lighton@newsis.com, us06037@newsis.com
- 뉴시스중도7/14 00:30李대통령 두 번째 생중계 업무보고 15일 시작…7·8월 나눠 9회 진행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두 번째 생중계 업무보고가 오는 15일부터 7월과 8월 두 달에 나뉘어 총 나흘 간 진행된다.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두 번째 부처 업무보고를 총 9회에 걸쳐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보고는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무조정실과 19부 6처 18청 7위원회, 14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첫 업무보고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재정경제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 국가데이터처, 금융위원회, 기획예산처가 진행한다. 예정된 시간은 약 100분이다.이어 16일에는 오전 10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주항공청)·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 오후 2시에는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 오후 4시 20분에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성평등가족부·국민권익위원회가 업무보고를 진행한다.그 외 산업통상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외교부, 국방부 등의 업무보고는 8월 초에 이틀 간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는 이 대통령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모집한 국민참여단이 200명 모집에 1259명이 신청해 약 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중 연령, 성별, 관심부처 등을 고려해 200명이 9회 업무보고에 나뉘어 현장에 참석하게 된다. 국민참여단은 업무보고 현장에서 질의 또는 제안 기회를 받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 시사저널중도7/14 10:26“넷플릭스보다 재밌다” 이번엔? 李대통령, 국민 초청해 생중계 업무보고
이재명 대통령이 15일부터 재정경제부를 시작으로 총 9차례에 걸쳐 각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주제는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 과정이 생중계된다. 이번엔 200명 규모의 국민 참여단도 현장에 참여할 예정이다.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두 번째 부처 업무보고를 주재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무조정실과 19부 6처 18청 7위원회, 14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날 업무보고는 재정경제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 국가데이터처, 금융위원회, 기획예산처가
- 뉴시스중도7/14 20:00이 대통령, 오늘부터 국민참여 생중계 업무보고…첫날 재경부·금융위 등 대상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5일부터 재정경제부를 시작으로 아홉 차례에 걸쳐 부처 업무 보고를 받는다.업무 보고는 취임 후 두 번째로, 지난해 말 각 부처가 보고한 정책과 국정과제가 제대로 이행됐는지를 점검하는 성격이 강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전체 보고 대상 기관은 국무조정실과 19부 6처 18청 7위원회를 포함해 국민 체감형 민생 사업을 추진하는 140개 공공기관이다. 첫날인 이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재정경제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 국가데이터처, 금융위원회, 기획예산처가 약 100분 간 보고를 진행한다. 하반기 경제 성장 전략과 내년도 예산안, 부동산 대출 규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다음날인 16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주항공청)·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성평등가족부·국민권익위원회 등이 차례로 업무 보고에 나선다. 그 외 부처의 업무보고는 8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업무 보고에는 매회 약 20여명씩 모두 200여명의 국민참여단이 현장을 찾아 대통령과 함께 정책을 듣고 직접 질문한다. 앞서 청와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고, 경쟁률은 약 6.3대 1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 뉴시스중도7/15 01:28국민참여 업무보고에 1295명 신청…관심부처 교육부, 국토부 순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부터 시작하는 국민참여형 업무보고에 국민 1295명이 참석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보고 참석을 가장 많이 희망한 부처는 교육부였다.청와대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 대통령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업무보고 국민참여단 신청을 받은 결과, 중복 지원 등을 제외하고 총 1295명이 신청했다.신청자 중에는 40대가 340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30대(307명), 50대(291명), 60대(175명), 20대(159명), 70대 이상(23명) 등 순이었다.관심 부처로는 교육부로 답한 신청자가 209명(16.1%)으로 가장 많았다. 국토부(108명), 복지부(107명) 등이 뒤를 이었다.청와대는 연령, 성별, 관심 부처 등을 고려해 총 200여명을 선발했다. 업무보고가 나흘 간 총 9회 진행되는 만큼 업무보고 1회당 약 20여명이 국민참여단이 배정됐다. 경쟁률은 6.3대 1이다.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국가데이터처, 기획예산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날 업무보고에는 총 22명의 국민참여단이 참석한다. 50대 10명, 40대 6명, 20대 4명, 30대와 60대 1명씩이며 직업군은 청년, 회사원, 자영업자, 주부, 프리랜서 등으로 다양하다.국민참여단은 부처별 업무보고를 마친 뒤 이 대통령 또는 부처 장·차관 등에게 자유롭게 질문·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 뉴시스중도7/15 03:16이 대통령 "남은 3년11개월 더 중요, 개혁·혁신 모두 잘 돼야"…2차 업무보고 시작(종합)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취임 이후 두 번째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남아 있는 3년11개월쯤이 더 중요하다"며 "개혁과 혁신, 두 가지가 모두 잘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재정경제부·국가데이터처·금융위원회·기획예산처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국정기획 목표에 부합하게 장기 정책 집행 준비도 잘해야 하고, 기존에 우리 안에 있던 문제들을 시정하는 일도 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개혁과 혁신, 두 가지가 모두 잘돼야 할 텐데 지금까지 온 흐름으로는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체적으로 지금까지 1년이 지나면서 많은 성과를 내주셨고 잘해주셨다"고 격려했다.이날부터 2차 부처 업무보고가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성과를 잘 냈다고 생각하는 부처는 자신이 있을 것이고,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처는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 것"이라며 "너무 긴장하지 말고 첫 업무보고 때와는 다를 테니 있는 대로 요약해서 말씀해달라. 저보다는 우리 국민들께 보고드린다는 생각을 갖고 쉽고 간략하게 보고해달라"고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업무보고에서 사회 곳곳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는 너무 비정상이 많다. 마치 비정상이 정상인 것처럼 일상화돼 있는 측면이 있다"며 "최근에 공정위가 열일하고 있기는 하지만 담합이나 아니면 물가 가지고 뭔가 농단을 하는 게 아주 일상이 돼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정유업계의 가격 담합 의혹을 거론하며 "예를 들면 국제원유가가 오른다 싶으면 정제 석유제품 가격을 미리 올리고 내릴 때는 잘 안 내린다"며 "국민들이 갖는 일상적인 불만인데 이게 의례 그런 것처럼 방치되고 있다.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과정은 각고의 노력이 필요한데 세금 체납 등 필요한 일을 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인력을 증원해서 필요한 일을 하는 것은 과감하게 해야 한다. 옛날 규정이나 형식에 얽매여서 실질을 포기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고용 상황도 안 좋은데 생산적인 공공 일자리는 많이 만들수록 좋다"고 밝혔다.부동산에 쏠린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돌리는 생산적 금융 전환과 이를 위한 자본시장 정상화 의지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 자산 배분에서 부동산 비중이 여전히 너무 크지 않나. 매우 원시적이다. 다 부동산에 매달려 있다"며 "가용 자원이 부동산에 묶여 경제 성장 발전이나 자원 배분에서 매우 불합리한 결과가 발생하지 않느냐"고 했다.이어 "금융으로 전환하는 것은 되게 중요한 과제다. 자본시장 정상화와 선진화는 매우 중요한 국가정책"이라며 주가 누르기 방지법 등 관련 입법에 속도를 내 달라고 주문했다.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의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구윤철 재경부 장관을 향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이번에 안 됐다. 국내 주식시장이 안정되고 국제적인 수요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왜 잘 안 되고 있느냐"고 물었다.구 장관은 "잘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속도가 있다"며 "자본시장 안정과 외환시장 리스크를 함께 고려하면서 저희 속도대로 가면서, 빠른 시일 내 MSCI에 가입할 수 있도록 실리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이 대통령은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구 장관은 "원화를 24시간 자유롭게 거래하고 계좌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을 한꺼번에 개방하면 외환시장에 역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내년 초까지는 많은 제도 개선을 할 것 같다. 내년에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달부터 시작된 주가 1000원을 밑도는 동전주의 퇴출 정책에 대해서는 "거의 돌덩이가 되어버리는 것은 골라내야 되는데 저항 때문에 쉽지 않다. 그래도 과감하게 해야 한다"고 독려했다.입찰 비리 문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페이퍼 컴퍼니, 즉 가짜 회사를 만들어서 입찰하는 것은 경쟁 시스템이 이상해서 하는 것이다. 특정 업체를 염두에 두고 경쟁 입찰이기는 한데 스펙이라는 것을 넣어서 입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며 "나름 많이 시정된 것 같은데 국가 질서, 행정 질서를 위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 조달의 부정부패 문제는 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금융 정책 중에서는 장기 연체 채무 탕감은 "사람 살리는 금융"이라며 도덕적 해이와 연결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연체 채무를 정리하는 것을 가지고 '그러면 누가 성실히 빚을 갚겠냐'고 지적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서 연체 채무 탕감에 대해 매우 소극적인 게 사실"이라며 "5년, 10년된 장기 연체 채무를 정리하는 것은 서구 사회에는 아주 기본적인 것이다. 꼭 장기가 아니더라도 갚을 능력이 없다면 파산하고 면책하고 다시 새 출발해 주는 게 사회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당사자한테도 도움이 되고 채권자도 사실은 정리해버리는 게 좋다"고 했다.이어 "도덕적 해이를 유발한다는 등 정상적으로 갚은 사람들한테 억울한 생각을 갖게 하는 무책임한 선동이 가끔씩 있다. 우리가 비난이나 선동 때문에 공격당한다고 필요한 일을 안 해 버리면 사회가 어떻게 되겠느냐"며 "갚을 수 없는 빚 때문에 사람이 죽거나 아니면 사회로부터 격리돼서 경제 활동을 못하고 결국 사회공동체 전체가 손해를 보는 그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청와대에서 열린 이번 업무보고는 모두 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20여명씩 국민 참여단 200여명도 참석한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국민참여단을 모집한 결과 교육부 업무보고에 대한 지원자가 16.1%로 가장 많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 순으로 신청자가 몰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 뉴시스중도7/15 04:59이 대통령, 국민과 함께하는 두 번째 업무보고 시작 [뉴시스Pic]
[서울=뉴시스]김진아 조성봉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취임 이후 두 번째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남아 있는 3년11개월쯤이 더 중요하다"며 "개혁과 혁신, 두 가지가 모두 잘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재정경제부·국가데이터처·금융위원회·기획예산처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국정기획 목표에 부합하게 장기 정책 집행 준비도 잘해야 하고, 기존에 우리 안에 있던 문제들을 시정하는 일도 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개혁과 혁신, 두 가지가 모두 잘돼야 할 텐데 지금까지 온 흐름으로는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체적으로 지금까지 1년이 지나면서 많은 성과를 내주셨고 잘해주셨다"고 격려했다.이날부터 2차 부처 업무보고가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성과를 잘 냈다고 생각하는 부처는 자신이 있을 것이고,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처는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 것"이라며 "너무 긴장하지 말고 첫 업무보고 때와는 다를 테니 있는 대로 요약해서 말씀해달라. 저보다는 우리 국민들께 보고드린다는 생각을 갖고 쉽고 간략하게 보고해달라"고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업무보고에서 사회 곳곳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는 너무 비정상이 많다. 마치 비정상이 정상인 것처럼 일상화돼 있는 측면이 있다"며 "최근에 공정위가 열일하고 있기는 하지만 담합이나 아니면 물가 가지고 뭔가 농단을 하는 게 아주 일상이 돼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정유업계의 가격 담합 의혹을 거론하며 "예를 들면 국제원유가가 오른다 싶으면 정제 석유제품 가격을 미리 올리고 내릴 때는 잘 안 내린다"며 "국민들이 갖는 일상적인 불만인데 이게 의례 그런 것처럼 방치되고 있다.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그러면서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과정은 각고의 노력이 필요한데 세금 체납 등 필요한 일을 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인력을 증원해서 필요한 일을 하는 것은 과감하게 해야 한다. 옛날 규정이나 형식에 얽매여서 실질을 포기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고용 상황도 안 좋은데 생산적인 공공 일자리는 많이 만들수록 좋다"고 밝혔다.부동산에 쏠린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돌리는 생산적 금융 전환과 이를 위한 자본시장 정상화 의지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 자산 배분에서 부동산 비중이 여전히 너무 크지 않나. 매우 원시적이다. 다 부동산에 매달려 있다"며 "가용 자원이 부동산에 묶여 경제 성장 발전이나 자원 배분에서 매우 불합리한 결과가 발생하지 않느냐"고 했다.이어 "금융으로 전환하는 것은 되게 중요한 과제다. 자본시장 정상화와 선진화는 매우 중요한 국가정책"이라며 주가 누르기 방지법 등 관련 입법에 속도를 내 달라고 주문했다.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의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구윤철 재경부 장관을 향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이번에 안 됐다. 국내 주식시장이 안정되고 국제적인 수요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왜 잘 안 되고 있느냐"고 물었다.구 장관은 "잘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속도가 있다"며 "자본시장 안정과 외환시장 리스크를 함께 고려하면서 저희 속도대로 가면서, 빠른 시일 내 MSCI에 가입할 수 있도록 실리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이 대통령은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구 장관은 "원화를 24시간 자유롭게 거래하고 계좌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을 한꺼번에 개방하면 외환시장에 역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내년 초까지는 많은 제도 개선을 할 것 같다. 내년에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달부터 시작된 주가 1000원을 밑도는 동전주의 퇴출 정책에 대해서는 "거의 돌덩이가 되어버리는 것은 골라내야 되는데 저항 때문에 쉽지 않다. 그래도 과감하게 해야 한다"고 독려했다.입찰 비리 문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페이퍼 컴퍼니, 즉 가짜 회사를 만들어서 입찰하는 것은 경쟁 시스템이 이상해서 하는 것이다. 특정 업체를 염두에 두고 경쟁 입찰이기는 한데 스펙이라는 것을 넣어서 입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며 "나름 많이 시정된 것 같은데 국가 질서, 행정 질서를 위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 조달의 부정부패 문제는 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금융 정책 중에서는 장기 연체 채무 탕감은 "사람 살리는 금융"이라며 도덕적 해이와 연결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연체 채무를 정리하는 것을 가지고 '그러면 누가 성실히 빚을 갚겠냐'고 지적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서 연체 채무 탕감에 대해 매우 소극적인 게 사실"이라며 "5년, 10년된 장기 연체 채무를 정리하는 것은 서구 사회에는 아주 기본적인 것이다. 꼭 장기가 아니더라도 갚을 능력이 없다면 파산하고 면책하고 다시 새 출발해 주는 게 사회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당사자한테도 도움이 되고 채권자도 사실은 정리해버리는 게 좋다"고 했다.이어 "도덕적 해이를 유발한다는 등 정상적으로 갚은 사람들한테 억울한 생각을 갖게 하는 무책임한 선동이 가끔씩 있다. 우리가 비난이나 선동 때문에 공격당한다고 필요한 일을 안 해 버리면 사회가 어떻게 되겠느냐"며 "갚을 수 없는 빚 때문에 사람이 죽거나 아니면 사회로부터 격리돼서 경제 활동을 못하고 결국 사회공동체 전체가 손해를 보는 그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청와대에서 열린 이번 업무보고는 모두 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20여명씩 국민 참여단 200여명도 참석한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국민참여단을 모집한 결과 교육부 업무보고에 대한 지원자가 16.1%로 가장 많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 순으로 신청자가 몰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bluesoda@newsis.com, suncho21@newsis.com, kje1321@newsis.com
- 뉴시스중도7/15 20:00이 대통령, 이틀째 부처 업무보고…과기부·국토부 등 대상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이틀차 국민참여형 부처 업무보고를 주재한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 20분까지 총 세 차례 업무보고를 청와대 영빈관에서 받는다.오전 10시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주항공청)·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 오후 2시에는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 오후 4시 20분에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성평등가족부·국민권익위원회가 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인공지능 대전환, 부동산 정책, 농어촌 기본소득, 북극항로 개척, 촉법소년 연령 하향, 원스톱 민원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국정 주요과제들의 추진 상황에 대한 이 대통령의 점검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날 오전 10시 시작한 재정경제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국가데이터처·금융위원회·기획예산처 업무보고는 당초 예정된 1시간 40분을 훌쩍 넘겨 약 2시간 30분 간 진행됐다.이날도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국민참여단이 발언 기회를 얻어 이 대통령이나 부처 장관 등에게 질문이나 정책 제안을 할 예정이다. 이날은 총 60명이 세 번의 업무보고에 나뉘어 업무보고 1회당 20여명씩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보고는 생중계로 진행되며 KTV 유튜브, 이재명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7/14 00:41李대통령 15일부터 2차 업무보고…국민참여단 200명도 부처보고 받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두 번째 부처 업무보고를 주재한다고 청와대가 14일 밝혔다.이번 업무보고 슬로건은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국무조정실을 포함해 19부 6처 18청 7위원회 및 140개 공공기관이 보고 대상이다.이 대통령은 15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금융위원회, 국가데이터처, 국세청·관세청·조달청으로부터 100분간 업무보고를 받는다.16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우주항공청·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성평등가족부·국민권익위원회 등 기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나머지 부처 업무보고는 내달 초 열릴 예정이다.이달 1~6일 모집한 국민참여단에는 총 1259명(중복신청 제외)이 신청해 약 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와대는 연령·성별·관심부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 업무보고마다 약 20여명, 총 200명이 현장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천지일보보수7/14 22:00李대통령, 오늘부터 국민참여형 부처 업무보고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5일부터 취임 후 두 번째 부처별 업무보고에 들어간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각 부처의 국정과제 추진 상황과 정책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국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업무보고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모두 9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보고 대상은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와 140개 공공기관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말 실시된 첫 업무보고 이후 주요 국정과제가 어느 정도 진전됐는지 살펴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첫 일정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00분간 진행된다. 재정경제부와 국세청·관세청·조달청을 비롯해 국가데이터처, 금융위원회, 기획예산처가 주요 정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한다. 16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성평등가족부 및 산하기관이 업무보고에 참여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이날 보고에 나선다. 나머지 부처에 대한 업무보고는 8월 초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회차마다 20여 명 규모의 ‘국민 참관단’이 참석한다. 참관단은 각 기관의 보고 내용을 직접 듣고 국민 생활과 정책 현장의 관점에서 질문하거나 개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대통령실은 국민 참여를 통해 정책 추진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고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국정 성과를 높이는 데 이번 업무보고의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 천지일보보수7/15 22:35이대통령, 오늘 과기·국토·성평등·복지부 업무보고 청취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취임 후 두번째인 이번 업무보고에는 매회 20여명의 '국민 참여단'이 참석한다. 2026.7.15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 성평등가족부, 보건복지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핵심 국정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전날부터 시작된 새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의 일환으로 국정과제 이행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일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주항공청)·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그간의 국정과제 진척 상황과 성과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 또 오후 2시에는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와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의 업무보고가 있다. 이어 오후 4시 20분에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성평등가족부·국민권익위원회의 업무보고가 연달아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AI 경쟁력 확보와 연구개발(R&D) 혁신,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방안을 보고하고,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확대와 부동산 시장 안정, 국가균형발전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성평등가족부는 여성·가족 정책과 돌봄체계 강화, 보건복지부는 의료·복지 개혁과 저출생 대응, 사회안전망 확충 방안을 중점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업무보고는 부처별 현안을 보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통령이 직접 국정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정책 보완 방향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15일부터 21일까지 주요 부처 업무보고를 이어가며 새 정부의 정책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다음 주는 부처 업무보고와 함께 부동산 공급·금융·세제를 주제로 한 연속 공개토론도 병행되는 이른바 ‘정책 슈퍼위크’로 향후 국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추진 일정이 잇달아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