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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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청문회서 축구협회 질타…"현대축구협회" "빵집 면접으로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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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향신문중도진보7/30 14:35
    [포토뉴스]국회 청문회 참석한 ‘증인’ 정몽규·홍명보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왼쪽)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참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 뉴시스중도7/29 20:00
    국회 문체위, 오늘 축구협회 청문회…정몽규·홍명보 등 출석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0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으로 불거진 대한축구협회 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따져묻고,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특히,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홍명보 전 감독의 선임 과정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집중 추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축구협회 내 카르텔 의혹과 2024년 9월 청문회 후속 조치 및 조직 쇄신 여부 등에 대한 질의도 나올 전망이다.홍명보 전 감독에게는 축구협회 법인카드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한 질문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홍 전 감독은 반박문을 내고 "대한축구협회 규정에 따라 정해진 용도 및 한도 내에서만 사용했다"며 "모든 사용 명세는 협회에 증빙, 정산됐다"고 했다.이번 청문회에는 증인으로 채택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 전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용수 축구협회 부회장, 김승희 전무이사 등도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참고인으로는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이 채택됐다. 다만 박 위원장은 이날 청문회에는 불출석 의사를 밝힌 상태다.주요 증인으로 꼽히는 이임생 전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현 캄보디아 나가월드 테크니컬 디렉터)와 박항서 전 축구협회 부회장 등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 연합뉴스중도7/29 20:00
    문체위, 오늘 축구협회 청문회…정몽규·홍명보 출석·답변 주목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0일 대한축구협회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 연합뉴스중도7/30 01:59
    정몽규 "월드컵 결과 미흡 죄송"…홍명보 "책임 피하지 않겠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

  • 서울신문중도7/30 02:08
    정몽규 전 축구협회 회장, ‘50억 기부’ 공약 안 지켰다…청문회서 “못했습니다” 시인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지난해 회장 선거 공약으로 내건 50억원 기부를 하지 않았다고 실토했다.정 전 회장은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축구협회 청문회에서 “50억원 기부는 하지 않았다”고 시인했다.청문회에서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협회에 50억원 기부하겠다고 하셨는데 하셨느냐”고 묻자 정 전 회장은 “50억원 기부 얘기하기 전에 이번에 30억원을…”이라고 답했다.이에 노 의원이 “(50억원 기부를) 하셨는지 안 하셨는지만 확인해 주시면 된다. 안 하셨죠?”라고 재차 묻자 정 전 회장은 “못 했습니다”라고 답했다.정 전 회장은 지난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당시 천안 축구종합센터 완성을 위해 5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냈다.스포츠 산업을 키우고 축구인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다며 내건 공약이었다.이날 청문회에서 정 전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재임 기간에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했지만 일련의 논란과 북중미 월드컵의 미흡한 결과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번 청문회는 최근 몇 년간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진 가운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졸전 끝에 조별리그 탈락한 뒤 국민적 분노가 치솟으면서 대한축구협회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정 전 회장은 “축구협회장으로서 책임감을 통감하고 국민과 축구 팬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축구협회장 사퇴 이후 앞으로 기업인으로서 열심히 경영에 집중하고 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도 청문회 증인으로 참석해 “북중미 월드컵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홍 전 감독은 “그동안 대표팀에 보내 주신 기대에 보답하지 못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오늘은 제가 알고 있는 사실과 제가 져야 할 책임을 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이어 “어려운 상황에도 끝까지 뛰어 준 선수들에게 감독으로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선수들 노력의 결과로 보답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 자리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질문 잘 듣고 성실히 답변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뉴시스중도7/30 02:14
    국회 청문회 출석한 정몽규·홍명보… 월드컵 결과 사과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2026 북중미 월드컵 결과에 대해 사과했다.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나란히 출석했다.홍 전 감독은 이 자리에서 "이번 북중미 월드컵 결과에 대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대표팀에 보내주신 기대에 보답하지 못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독으로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정 전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했으나 미흡했던 점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했다.이어 "축구협회장 사퇴 이후 앞으로 기업인으로서 경영에 집중하고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여야는 이날 청문회에서 대한축구협회 운영 전반의 문제점 등에 대한 질의를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 서울신문중도7/30 04:59
    홍명보 “연봉 38억 아냐…‘빵집 면접’도 특혜 요구 없었다”

    정몽규, 50억 기부 공약 안 지켰다 실토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심야 빵집 면접’ 논란과 고액 연봉 수령, 측근 특혜 채용 의혹 등을 모두 부인했다.홍 전 감독은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월드컵 결과에 대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대표팀에 보내주신 기대에 보답하지 못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오늘은 제가 알고 있는 사실과 제가 져야 할 책임을 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홍 전 감독은 먼저 감독 선임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을 지적하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행정적 개입이나 특혜는 없었다고 항변했다.배 의원은 “2024년 당시 감독 추천 권한이 없던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가 밤 11시에 빵집에서 면접하듯 만난 후 별도의 면접이나 프레젠테이션(PT) 없이 감독으로 선임됐다”며 “‘빵집 면접’으로 감독이 될 수 있다는 데 후배나 축구 관계자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으냐”고 지적했다.이에 홍 전 감독은 “나에게 제안이 왔을 때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쳤다고 생각했다”며 “집 앞에서 만났다는 점에서 국민께서 불투명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어떤 특혜나 이익을 요구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프로팀) 감독 시절 15억원대 연봉을 받다가 국가대표 감독으로 오면서 38억원으로 배 이상 늘었다는 얘기가 있다”며 연봉 수령 의혹에 대해 물었다.홍 전 감독은 “계약상 여러 가지 법적 조항이 있어 액수를 직접 밝힐 수는 없지만, 38억원은 절대 아니다”고 일축했다.그러면서 “상호 협의한 금액이고 돈을 더 달라고 요구한 적도 없으며, (협회가) 제시한 금액을 그대로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은 대표팀이 이번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에 실패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홍 전 감독이 사퇴한 시기와 관련해 “사퇴 다음 날 협회가 사무처 직원 채용 규모를 1명에서 3명으로 늘렸고, 늘어난 두 자리에 증인과 함께 일했던 수행기사와 지원 직원이 지원해 면접까지 올라갔다”며 사전 정보 유출 및 채용 청탁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홍 감독은 “(그런 일) 없다”고 답하며 측근 채용 개입설을 단호히 부인했다.이날 청문회에는 총 15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홍 전 감독을 비롯해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 이용수·김병지 축구협회 부회장, 김승희 전무 등이 출석했다.정 전 회장은 “재임 기간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했으나 일련의 논란과 북중미 월드컵 결과가 미흡한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 책임감을 통감하고 국민과 팬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에 송구스럽다”면서 “앞으로 기업인으로서 경영에 집중하고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그는 지난해 회장 선거 공약으로 내건 50억원 기부를 하지 않았다고 실토했다.노종면 민주당 의원이 “협회에 50억원 기부하겠다고 하셨는데 하셨느냐”고 묻자 정 전 회장은 “50억원 기부 얘기하기 전에 이번에 30억원을…”이라고 답했다.이에 노 의원이 “(50억원 기부를) 하셨는지 안 하셨는지만 확인해 주시면 된다. 안 하셨죠?”라고 재차 묻자 정 전 회장은 “못 했습니다”라고 답했다.정 전 회장은 지난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당시 천안 축구종합센터 완성을 위해 5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냈다. 스포츠 산업을 키우고 축구인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다며 내건 공약이었다.이번 청문회는 최근 몇 년간 축구협회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진 가운데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졸전 끝에 조별리그 탈락한 뒤 국민적 분노가 치솟으면서 축구협회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 뉴시스중도7/30 05:04
    여야, 청문회서 축구협회 질타…"현대축구협회" "빵집 면접으로 감독 선임"

    [서울=뉴시스] 이창환 한은진 기자 = 여야는 30일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서 축구협회의 운영 문제와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등을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서 정몽규 전 회장을 향해 "북중미 월드컵 16강에 오르고 안 오르고가 문제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축구협회는 국민 신뢰를 다 잃었다"며 "'현대축구협회'라는 말을 들어봤나. 또 고대 카르텔이라는 말씀 들어보셨나"라고 했다. 같은 당 정준호 의원은 홍 전 감독을 대상으로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당시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발탁된 적 있지 않나. (협회는) '코치가 보조 지도자이므로 1급 (지도자)자격증이 없어도 무방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가 있다"며 "보도 지도자 이 용어 자체도 홍명보 증인을 위한 특례라고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계원 의원은 "(협회) 이사회는 완전히 거수기로 전락했다. 감독 선임까지도 정 전 회장 마음대로 임명한 것 아니겠나. (당시) 전력강화위원도 아닌 이임생(전 협회 기술총괄이사)한테 감독 선임 권한을 위임할 수가 있나. 이 자체가 불법"이라며 "(또) 본인이 연임 계속하려고 (연령 제한 규정을 없애는) 정관을 개정한 것 아닌가. 현대가 30년 동안 축구협회를 이렇게 말아먹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정 전 회장은 "저는 그렇게 생각해보지 못 했다"며 "사실상 월드컵이 다 끝났고, 정부 주도로 K-(축구) 혁신위원회가 시작됐기 때문에 제가 사임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서 사임했다"고 주장했다. 야권의 질타도 이어졌다.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정몽규 축구협회'는 정 전 회장의 사조직처럼 운영됐다. 이 자리가 월드컵 졸전을 누가 책임져야 되는 이런 문제로 (협회장) 조기 사퇴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 직책은 자동적으로 사라지는 직책의 자리가 아니다. 국제적 직책은 그대로 갖고 가실지 답해달라"고 말했다.그러자 정 전 회장은 "축구협회장을 사퇴한 마당에 자리에 연연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 그 집행부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대답했다.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홍 전 감독에게 "2024년 7월 5일 당시 감독 추천 권한이 없던 이임생 (협회) 기술총괄이사가 빵집에서 밤 11시에 면접하듯 만난 이후 별도 면접 과정과 PT도 없이 선임됐다"며 "그때 절차적 무시와 행정 누락이 있었다고 실토하실 생각 없나. 사과하시면 좋겠다. 초등학생도 감독 선임 과정이 이상한 모습이 있다고 인지하는 부분"이라고 했다.이에 홍 전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제게 제안하러 왔을 때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왔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정 전 회장 관련) 불법 선거운동의 정황이 굉장히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선거 사무원도 아닌 문진희 심판위원장이 당시 심판위원장이 아니었다고 해도 축구협회장 선거 며칠 전인 2월 21일 선거권이 있는 심판들을 일일이 만나고 다니면서 심판 승급 제시하면서 사실상 노골적 선거운동을 했다. 이렇게 하라고 시킨 것인가"라고 했다. 한편 정 전 회장과 홍 전 감독은 이날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이 심경을 묻자, 각각 "재임 기간 동안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했으나 일련의 논란과 북중미 월드컵 결과가 미흡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책임감을 통감하고 국민과 축구 팬 여러분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북중미 월드컵 결과에 대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그동안 대표팀에 보내 주신 기대에 보답하지 못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gold@newsis.com

  • 뉴시스중도7/30 07:33
    "왜 졌어요?" 반복 질문까지…축구 청문회서 벌어진 황당 공방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김진규 전 축구대표팀 코치가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선수 기용을 둘러싼 보복성 결정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이날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남아공전 도중 이강인이 벤치를 향해 무언가를 외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뒤 "(이강인 선수가)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손흥민을 출전시켜야 한다'고 말하는데 들었느냐"고 물었다.김 전 코치는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게 손흥민 선수가 아니다"라고 답했지만 최 의원은 답변을 끝까지 듣지 않은 채 "손흥민과 이재성이 선발로 출전하지 못한 것이 홍명보 감독의 보복 차원이었느냐"고 질문을 이어갔다.김 전 코치는 "그런 것은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최 의원은 "여기는 국회다. 위증하면 안 된다. 없었느냐"고 재차 확인했고 김 전 코치는 "없었습니다"라고 다시 부인했다.이어 영상 속에서 이강인이 출전을 요구한 선수가 누구였느냐는 질문에는 "조규성 선수였다"고 답했다.최 의원은 당시 영상을 근거로 손흥민과 이재성을 의도적으로 기용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질의를 이어갔지만 김 전 코치는 이강인이 언급한 선수는 조규성이었다고 설명한 것이다.또 당시 영상은 손흥민이 이미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이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에서 촬영된 장면이었다. 그럼에도 최 의원은 손흥민 투입 여부를 전제로 질의를 이어갔다.이후에도 최 의원은 "손흥민과 이재성이 초반에 뛰지 않은 것이 패인이라는 의견이 있다"며 질의를 이어갔지만 김 전 코치는 "손흥민과 이재성이 출전하지 않아서 패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했다.그러자 최 의원은 "왜 졌느냐. 왜 그렇게 졸전을 벌였느냐"며 같은 취지의 질문을 반복했다.이에 김 전 코치는 "경기를 하다 보면 이런 상황, 저런 상황이 항상 생긴다"며 "왜 이겼고 왜 졌는지를 여기서 말씀드리기는 조금 불편하다"고 말했다.최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저런 태도 때문에 지금 우리나라 축구가 그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도 이 모양인 것"이라고 말했다.청문회에서는 축구협회 운영 문제에 대한 답변을 듣기보다 책임 추궁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감정적인 호통만 이어진다", "정치적으로 끌고 가는 모습 보니 지친다", "지금 무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unchunny@newsis.com

  • 서울신문중도7/30 10:59
    축구협회 청문회도 ‘전술 부재’… 정몽규 배려 문자로 발칵

    윤용근 의원 “회장님, 송구합니다”정 “신경써줘서 감사합니다” 답변언급된 ‘정 선배’ 논란에 신경전도질의 대부분 1년 10개월 전과 비슷홍 “빵집면접, 어떤 특혜도 없었다”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졸전을 계기로 열린 국회 청문회가 결국 결정적 ‘한방’ 없이 이미 사퇴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을 겨냥한 ‘망신 주기’로 끝났다.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는 ‘월드컵 참패의 원흉’으로 지목된 정 전 회장과 홍 전 대표팀 감독이 증인으로 참석해 여야 의원들의 따가운 질타를 받았다. 두 사람이 국회 증인으로 함께 선 건 2024년 9월 문체위의 축구협회 현안 질의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여야 의원들은 태업과 전술 부재 등으로 경질됐던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에 이은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을 비롯해 협회 행정 전반에 대해 따져 물었다. 다만 질의 대부분은 2024년 현안 질의에서 다뤘던 사안에서 크게 나아가지 못했다.그러나 이날 오후 정 전 회장과 문체위 소속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대화가 서울신문 보도로 알려지면서 청문회 분위기가 급변했다. 윤 의원은 정 전 회장에게 “회장님, 국민의힘 윤용근 의원입니다. 어제 정 선배님한테 연락받았습니다. 더 잘 배려해 드려야 하는데... 송구합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정 전 회장은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자리 말고 다른 자리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정몽규 드림”이라고 답했다.윤 의원 의원실은 문자에 등장하는 ‘정 선배’가 누구인지를 묻는 본지 취재에 “정몽규 회장을 지칭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는 여당 의원들의 청문회 질의를 통해 거짓으로 드러났다. 정 전 회장은 이재정 문체위원장이 “문자에 언급된 ‘정 선배’가 누구냐”라고 묻자 “제가 이 자리에서 그런 것까지 말씀드릴 법적인 의무가 있느냐”라고 반문한 뒤 “현재 놀고 계신 분이다. 청문회 준비를 잘하기 위해 (윤 의원에게) 여쭤봤던 것”이라고 답했다.한편 홍 전 감독은 ‘심야 빵집 면접’ 논란과 고액 연봉 수령, 측근 특혜 채용 의혹 등은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는 “2024년 당시 감독 추천 권한이 없던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가 밤 11시에 빵집에서 면접하듯 만났다”라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집 앞(빵집)에서 만났다는 점에서 국민께서 불투명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어떤 특혜나 이익을 요구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홍 전 감독은 ‘프로 감독 시절 15억원대였던 연봉이 대표팀에선 38억원으로 늘었다’라는 지적에는 “계약상 액수를 밝힐 수는 없지만, 38억원은 절대 아니다. 세전으로도 38억에 미치지 않는다”라고 반박했다.

  • 연합뉴스중도7/30 14:08
    '월드컵 부진' 축구협회, 국회 청문회선 부인·회피로 철벽 방어(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박경준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청문회를 통해 대한축구협회의 행정 난맥상을 짚었다.

  • 뉴시스중도7/30 14:26
    "고대 카르텔" "빵집 면접"…여야, 청문회서 축구협회 한목소리 질타(종합)

    [서울=뉴시스]한은진 김진엽 이창환 기자 = 여야는 30일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서 축구협회의 운영 문제와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등을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여야는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주최로 열린 축구협회 청문회에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 전 감독 등을 상대로 감독 선임 과정과 협회 운영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서 정몽규 전 회장을 향해 "북중미 월드컵 16강에 오르고 안 오르고가 문제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축구협회는 국민 신뢰를 다 잃었다"며 "'현대축구협회'라는 말을 들어봤나. 또 고대 카르텔이라는 말씀 들어보셨나"라고 했다.같은 당 정준호 의원은 홍 전 감독을 대상으로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당시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발탁된 적 있지 않나. (협회는) '코치가 보조 지도자이므로 1급 (지도자)자격증이 없어도 무방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가 있다"며 "보조 지도자 이 용어 자체도 홍명보 증인을 위한 특례라고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조계원 의원은 "(협회) 이사회는 완전히 거수기로 전락했다. 감독 선임까지도 정 전 회장 마음대로 임명한 것 아니겠나. (당시) 전력강화위원도 아닌 이임생(전 협회 기술총괄이사)한테 감독 선임 권한을 위임할 수가 있나. 이 자체가 불법"이라며 "(또) 본인이 연임 계속하려고 (연령 제한 규정을 없애는) 정관을 개정한 것 아닌가. 현대가 30년 동안 축구협회를 이렇게 말아먹는 것"이라고 했다.이에 정 전 회장은 "저는 그렇게 생각해보지 못 했다"며 "사실상 월드컵이 다 끝났고, 정부 주도로 K-(축구) 혁신위원회가 시작됐기 때문에 제가 사임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서 사임했다"고 주장했다.야권의 질타도 이어졌다.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정몽규 축구협회'는 정 전 회장의 사조직처럼 운영됐다. 이 자리가 월드컵 졸전을 누가 책임져야 되는 이런 문제로 (협회장) 조기 사퇴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 직책은 자동적으로 사라지는 직책의 자리가 아니다. 국제적 직책은 그대로 갖고 가실지 답해달라"고 말했다.그러자 정 전 회장은 "축구협회장을 사퇴한 마당에 자리에 연연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 그 집행부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대답했다.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홍 전 감독에게 "2024년 7월 5일 당시 감독 추천 권한이 없던 이임생 (협회) 기술총괄이사가 빵집에서 밤 11시에 면접하듯 만난 이후 별도 면접 과정과 PT도 없이 선임됐다"며 "그때 절차적 무시와 행정 누락이 있었다고 실토하실 생각 없나. 사과하시면 좋겠다. 초등학생도 감독 선임 과정이 이상한 모습이 있다고 인지하는 부분"이라고 했다.이에 홍 전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제게 제안하러 왔을 때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왔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정 전 회장 관련) 불법 선거운동의 정황이 굉장히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선거 사무원도 아닌 문진희 심판위원장이 당시 심판위원장이 아니었다고 해도 축구협회장 선거 며칠 전인 2월 21일 선거권이 있는 심판들을 일일이 만나고 다니면서 심판 승급 제시하면서 사실상 노골적 선거운동을 했다. 이렇게 하라고 시킨 것인가"라고 했다.한편 정 전 회장과 홍 전 감독은 이날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이 심경을 묻자, 각각 "재임 기간 동안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했으나 일련의 논란과 북중미 월드컵 결과가 미흡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책임감을 통감하고 국민과 축구 팬 여러분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북중미 월드컵 결과에 대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그동안 대표팀에 보내 주신 기대에 보답하지 못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답했다.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이 문진희 축구협회 심판위원장에게 불법 선거운동을 한 것이 아니냐며 질의하는 과정에서 문 위원장에 답변 자세를 두고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김 의원은 문 위원장에게 "재임 기간 심판평가관과 교육 강사 배정이 특정인에게 몰빵됐다"며 "문 위원장을 정점으로 특정 인사들이 심판 행정을 장악하고 있다. 이것이 전형적인 카르텔이 아닌가. 문 위원장이 심판계 마피아 보스인가"라고 물었다.문 위원장은 답변을 하지 않고 언짢은 내색을 보였는데, 김 의원은 "자세를 똑바로 하고, 공손하게 대답하라"고 지적했다. 조계원 민주당 의원도 소리를 지르면서 태도를 소리쳤는데, 문 위원장이 "거기는 끼지 마시고. 아침부터"라고 항의하면서 잠시 질의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날 청문회 중에는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과 정 전 회장이 문자 메시지를 나눈 사실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날 서울신문 보도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윤 의원은 청문회 도중 정 전 회장에게 "회장님, 국민의힘 윤용근 의원입니다. 어제 정 선배님한테 연락받았습니다. 더 잘 배려해 드려야 하는데…송구합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정 전 회장은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자리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답했다.해당 문자 내용이 보도되자 윤 의원은 청문회 도중 신상발언을 통해 "사실 개인적인 친분 관계가 있었는데 제가 '배려를 할 수 없다, 송구하다'는 내용으로 문자를 보냈다"며 "오고 가거나 그런 것도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노종면 의원은 "의원실에서 확인했다. '정 선배'가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 맞는가"라며 "정 전 비서실정과 정 전 회장은 고려대 동문"이라고 말했다.이에 정 전 회장은 "프라이버시에 관한 문제라 제가 여기서 말씀을 안 드리겠다. 말씀을 못 드리겠다"며 "거의 뵐 일이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wlsduq123@newsis.com, leech@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7/30 01:55
    청문회 출석한 홍명보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부진에 대해 사과했다.정 전 회장과 홍 전 감독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사퇴 이후 심경과 입장을 묻는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고개를 숙였다.먼저 정 전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했으나 일련의 논란과 북중미 월드컵 결과가 미흡한 것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축구협회장으로서 책임감을 통감하고 국민과 축구 팬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축구협회 사퇴 이후에 앞으로 기업인으로서 열심히 경영에 집중하고 사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오늘 청문회를 통해 의원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또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홍 전 감독도 “우선 이번 북중미 월드컵 결과에 대해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 동아일보중도보수7/30 02:31
    집앞서 이임생 만난뒤 감독 선임…홍명보 “국민 생각엔 불투명”

    홍명보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논란과 관련해 “어떤 특혜나 이익을 요구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부인했다.홍 전 감독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감독 선임 절차와 관련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배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홍명보 감독이 선임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축구협회답지 않은 절차적 무시와 밀실 행정이 있었다”며 “전력강화위원회가 사실상 무력화된 상태에서 2024년 7월 5일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밤 11시 빵집에서 홍 감독을 만난 뒤 별도의 면접과 프레젠테이션(PT) 없이 선임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축구협회 행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계셨을 텐데 ‘이건 이상하다. 내가 후배들 보기에, 우리 축구 관계자들 보기에 진짜 낯부끄럽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느냐”며 “축구협회 시스템을 붕괴하는 데 함께 묵인하고 일조했다는 사과를 할 생각은 없느냐. 하셨으면 좋

  • 동아일보중도보수7/30 03:49
    “축구협회, 자료 제출 요구에 너무 소홀”…문체위 청문회서 ‘질타’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 이후 열린 대한축구협회 국회 청문회에서 축구협회의 자료 제출 부실을 둘러싼 질타가 이어졌다.조계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시작부터 “축구협회는 깜깜이 행정으로 국민들 눈과 귀를 막는 후안무치를 반복해선 안 된다”면서 이재정 문체위원장에게 “국회를 무시하고 핵심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축구협회에 경고해달라”고 촉구했다.이에 이재정 위원장은 “자료 제출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며 “단순히 경고에 그치지 않고 끝까지 국회 권한을 행사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청문회는 북중미 월드컵 부진과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협회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청문회에서는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월드컵 준비, 협회 운영 전반을 확인하기 위한 각종 계약서와 회의 자료, 내부 문건 등의 제출 여부를 놓고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일부 의원들은 감독 선임 과정과 계약 관련 자

  • 동아일보중도보수7/30 03:52
    김진규 코치 “벤치 향해 소리친 이강인, 조규성 넣으라고 한 것”

    김진규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코치가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홍명보 전 감독의 선수 기용에 대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왜 졌어요? 왜 졌어요?”라고 연신 묻자, 김 코치는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김 코치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현안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남아공 전에 손흥민, 이재성 선수가 선발로 출전 못 한 것은 홍명보 감독과의 갈등이 있었기 때문에 보복 차원에서 그런 것이라고 축구 팬들이 문제 제기를 한다”는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그런 건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최 의원은 청문회장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남아공 전 경기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벤치에 있던 김 코치를 향해 강하게 소리치는 장면이 담겼다. 이 장면은 경기 직후 소셜네트워크서

  • 동아일보중도보수7/30 06:15
    “KFC가 한국축구 스폰서 되는거냐” 비웃음 나온 이유는?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을 둘러싼 논란과 감독 선임 과정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30일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일부 의원 질의가 취지를 벗어났다는 비판이 일었다. 문제를 지적하기보다는 경기 패배를 다그치거나, 관련 용어를 잘못 사용해 눈총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문회에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진규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질문하는 과정에서, 김 코치가 손흥민과 이재성이 빠진 것이 남아공전 패인은 아니라는 취지로 답하자 “그런데 왜 졌어요 그럼?”이라고 물었다. 김 코치가 선뜻 답변을 못하자 최 의원은 다시 “왜 졌어요?”, “왜 그렇게 졸전을 벌이고, 왜 졌어요?”라고 추궁했다. 이에 김 코치는 당황한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같은 당 조계원 의원은 정몽규 전 대한축구회장에게 질의하는 과정에서 용어 탓에 구설수에 올랐다. 조 의원은 규정 문제를 질의하며 “KFC가 따라야 할 강제 규정입니까? FIFA에는 그런 규정이 없어요”, “그러니까 강

  • 동아일보중도보수7/30 11:23
    밤11시 동네빵집서 국대감독 면접…홍명보 “부당한 요구 안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30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청문회에서 불공정한 축구 대표팀 사령탑 선임 절차와 축구협회 운영 난맥상을 추궁하며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과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을 강하게 질타했다.특혜 의혹 속에 2024년 7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 전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1승 2패로 조별리그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은 “감독이 불공정하게 선임됐기 때문에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한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홍 전 감독을 향해 “밤 11시 빵집에서 기술총괄이사를 만난 뒤 별도 면접 없이 선임됐는데 부끄럽지 않았나”라고 말했다.감독 추천 권한이 없는 이임생 전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정 전 회장 지시를 이유로 빵집에서 홍 전 감독을 만난 뒤 사령탑 내정에 관여했다는 건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축구협회 특정감사에서도 확인된 내용이다. 홍 전 감독은 “집 앞(빵집)에서 (이 전 이사를) 만난 게

  • 세계일보보수7/30 01:04
    문체위, 30일 축구협회 청문회…정몽규·홍명보 출석·답변 주목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0일 대한축구협회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번 청문회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졸전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이후 추진됐다. 문체위는 청문회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과 홍명보 전 감독의 선임 과정, 협회의 밀실 운영 의혹 등을 들여다볼 전망이다. 청문회에는 홍 전 감독과

  • 세계일보보수7/30 02:12
    정몽규 "월드컵 결과 미흡 죄송"…홍명보 "책임 피하지 않겠다"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국민과 축구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정몽규 전 회장은 30일 국회 문체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서 모두 발언을 통해 "재임 기간에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했지만 일련의 논란과 북중미 월드컵의 미흡한 결과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 천지일보보수7/30 05:24
    축구협회 청문회서 나온 국회의 헛발질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천지일보 2026.07.30.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한축구협회의 행정 난맥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부진을 점검하기 위해 열린 국회 청문회가 일부 의원들의 부정확한 질의와 일방적인 호통으로 얼룩졌다. 사실관계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온라인 영상을 근거로 의혹을 제기하고 증인의 답변을 끊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정작 축구 팬들이 궁금해했던 핵심 문제는 충분히 다뤄지지 못했다는 우려가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한축구협회 청문회를 열었다.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김진규 전 대표팀 코치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청문회는 월드컵 부진의 원인과 감독 선임 과정, 축구협회의 행정 및 예산 집행 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러나 일부 질의가 검증되지 않은 의혹과 감정적 책임 추궁에 치우치면서 청문회의 취지가 퇴색됐다는 비판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정 전 회장에게 “축구협회 5선 도전하실 거예요? 4번 했잖아요. 5번째 도전하실 거예요? 안 하죠. 됐습니다”라고 물었다. 이미 회장직에서 물러난 정 전 회장에게 다시 출마할 것인지를 따져 묻는 질의가 적절했느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문체부 감사 결과를 놓고도 고성이 오갔다. 최 의원이 “정부가 우습게 보였나. 감사 결과에 대해 못마땅한가”라고 묻자 정 전 회장은 “의견이 틀린 것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최 의원은 “축협이 문체부의 결정이 의견이냐. 생각 자체가 출발이 잘못됐다. 정부의 감사 결과에 대해 의견이라고 치부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는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둘러싼 질의에서 커졌다. 최 의원은 이강인이 경기 도중 벤치의 김 전 코치에게 무언가를 말하는 영상을 제시하며 “손흥민 출전시켜야 한다는 말 들었는가”라고 물었다. 김 전 코치가 “저게 손흥민 선수가 아니…”라고 설명하려 하자 최 의원은 말을 끊고 “남아공전 손흥민을 출전시키지 않은 것이 홍명보의 보복 차원이었냐”라고 질문했다. 김 전 코치는 “전혀 없었다”고 답했지만 최 의원은 “여기 국회다. 위증하면 안 된다”라고 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눈을 감고 있다.ⓒ천지일보 2026.07.30. 그러나 해당 장면은 손흥민이 이미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때 촬영된 영상이었다. 영상에서 이강인이 투입을 요청한 선수도 손흥민이나 이재성이 아닌 조규성이었다는 것이 김 전 코치의 설명이다. 김 전 코치는 “조규성 선수였다”고 답하며 온라인에서 확산한 갈등설을 부인했다. 질의의 전제가 실제 경기 상황과 달랐던 셈이다. 최 의원은 이어 “축구 팬들은 손흥민과 이재성이 조기에 출전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본다. 팬들이 틀렸느냐”고 물었다. 김 전 코치가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조금 틀렸다고 생각한다”고 답하자 최 의원은 “그런데 왜 졌나. 왜 그렇게 졸전을 벌이고 졌나”라고 거듭 추궁했다. 김 전 코치가 “경기를 하다 보면 이런 상황, 저런 상황이 항상 생긴다”고 설명했지만 최 의원은 “왜 졌느냐. 축구 팬들이 틀렸다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런 태도 때문에 우리나라 축구가 그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도 이 모양인 것”이라고 질타했다. 축구계에서는 경기 패배의 원인을 따지려면 전술과 선수 컨디션, 교체 시점, 부상 상태, 상대 전력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이날 청문회에서는 증인의 설명을 충분히 듣기보다 준비된 의혹을 반복하고 답변을 끊는 모습이 이어졌다. 축구협회의 불투명한 행정과 감독 선임 절차를 검증하려던 청문회가 오히려 국회의 준비 부족과 전문성 부재를 드러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 세계일보보수7/30 05:26
    [속보] 홍명보 “월드컵 결과 국민께 죄송…책임 무겁게 받아들여”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고개를 숙였다. 홍명보 전 감독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서 “북중미 월드컵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보내주신 기대에 보답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무

  • 세계일보보수7/30 06:18
    “축구협회 간이 배 밖에 나와” 최민희…김진규 겨냥 “저런 태도”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김진규 코치의 발언을 두고 “저런 태도 때문에 우리나라 축구가 그 좋은 선수를 데리고도 이 모양인 것”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체위의 축구협회 청문회에서 최 의원은 김 코치에게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

  • 천지일보보수7/30 08:12
    민주당 “축구협회 의혹 철저히 규명… 지배구조·회장 선거제도 개혁해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등 기관장, 증인, 참고인들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천지일보 2026.07.30. [천지일보=배주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0일 대한축구협회 운영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협회 지배구조와 회장 선거제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한나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청문회가 누구 한 사람의 책임을 묻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한국 축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근본적인 변화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대한축구협회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청문회를 진행했다. 민주당은 청문회에서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협회 인사·조직 운영,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드컵 경기 결과를 질책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협회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따지는 자리라는 설명이다. 김 대변인은 “구조개혁을 말하기에 앞서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그 책임부터 분명히 확인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새로운 미래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감독 선임 과정을 주도한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책임 회피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핵심 당사자로서 국민 앞에 설명하고 책임져야 할 사안이 있음에도 국회 청문회를 외면한 것은 명백한 책임 회피”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축구협회 개혁 방안으로 ‘K-축구혁신위원회’를 통한 지배구조 개선과 협회장 선거제도 개편을 제시했다. ▲유소년 선수 육성 ▲지도자 양성 ▲선수 지원 체계 등 축구 생태계 전반의 개혁도 주문했다. 김 대변인은 “축구는 협회 몇 사람의 것이 아니다. 국민의 것”이라며 “국민의 사랑 위에 존재하는 대한민국 축구가 다시 공정과 신뢰 위에서 뛸 수 있도록 국민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세계일보보수7/30 08:49
    “월드컵 숙소에 일반인이 버젓이”…김승수, 정몽규 불법선거운동 의혹 정조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한국 축구대표팀 숙소에 일반인이 출입해 선수·코치진과 사진을 촬영한 정황이 국회 청문회에서 공개됐다. 대표팀 숙소 보안과 선수단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과 함께,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의 4선 연임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이 있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