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진 계기 대비태세 점검…행안부, 전문가 자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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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7/29 03:00日 지진 계기 대비태세 점검…행안부, 전문가 자문회의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행정안전부가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강진을 계기로 국내 지진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행안부는 29일 자연재난대응국장 주재로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기상청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부산대학교 등 지진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앞서 전날 오후 4시27분께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남쪽 23㎞ 지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규모 6.1의 지진과 100차례가 넘는 여진이 이어졌고 국내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유감신고가 789건 접수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지진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유감신고가 접수되는 등 국내 영향이 확인된 만큼 지속적인 감시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또 국가 지진재난 관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활성단층 조사, 국가기반시설의 내진 성능 강화, 반복적인 대피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부는 현재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지난해 82.7% 수준에서 2035년까지 10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시설물에 대해서도 비용 지원과 세제 혜택 등을 통해 내진 성능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전국에 지진 옥외대피장소 1만1366곳과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680곳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지난 4~6월에는 국내 대피장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행안부는 지진·지진해일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지진안전 AI 영상공모전'을 개최하고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대피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