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울경 의원들 “반도체 입지 평가표 공개하라…표심으로 지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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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신문진보6/29 20:20대구·경북 "반도체 투자 정치 논리 안 된다"…정부 호남권 편중 구상에 공동 반발
정부가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반도체 전·후공정 투자 계획을 발표하자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경북(TK) 정치권이 "국가전략산업은 정치 논리가 아닌 산업 경쟁력과 시장 원칙에 따라 추진돼야 한다"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구·경북 국회의원들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반도체 투자 방향에 대해 "비수도권 첨단산업 육성에는 공감하지만 특정 지역에 전공정과 후공정을 동시에 집중시키는 방식은 국가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모두를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 서울신문중도6/30 03:13국힘 부울경 의원들 “호남엔 800조, 부울경에는 구호뿐”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국회의원들이 30일 정부의 호남 반도체 단지 조성 계획을 겨냥해 “호남에는 수백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를 말하면서 부울경에는 피지컬 인공지능(AI)이라는 추상적 구호만 던지고 있다”며 반발했다. 그러면서 “부울경을 전력 생산기지로만 쓰고 미래산업 투자에서 배제하는 것은 균형발전이 아니라 균형·지역 차별”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 발전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균형발전의 이름으로 국가전략산업 입지에 정치가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반도체는 표심으로 짓는 공장이 아니며 대통령의 말 한마디와 여권의 정치 일정에 맞춰 움직일 산업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정부의 투자 결정 과정도 문제 삼았다. 이재명 대통령의 관련 발언 후 호남 반도체 투자 구상이 급속히 공식화된 만큼 입지 선정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발표부터 해놓고 뒤늦게 근거를 맞추는 방식은 산업정책이 아니라 정치적 기획이자 ‘표(票)퓰리즘’”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왜 호남인지, 어떤 기준으로 판단했는지, 부울경을 비롯한 다른 지역과 어떻게 비교했는지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며 입지 평가표와 전력·용수 확보 계획, 부지·인허가 및 예산 지원 근거 등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특히 전력 문제를 핵심 쟁점으로 제기했다. 부울경 의원들은 “반도체 공장은 24시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인데 원전, 송전망, 변전시설, 예비전력 등 종합대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대통령의 말과 청와대 발표만으로 부족한 전력과 물이 생길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부울경의 산업 경쟁력도 거듭 강조했다. 이들은 “부산은 항만·물류와 전력반도체 기반을, 울산은 자동차·조선·에너지 산업을, 경남은 원전·방산·항공우주 산업을 갖춘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이라며 “고리·신고리·새울 원전 등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와 첨단 제조 역량을 갖춘 부울경이 왜 반도체 핵심 생산거점 검토에서 배제됐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뉴시스중도6/30 03:31국힘 PK의원들, 호남 반도체 투자 반발 "표심으로 공장 지어선 안 돼"
[서울=뉴시스]하지현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PK) 지역 의원들은 30일 청와대의 호남 반도체 투자 발표를 두고 "국가전략산업은 표심이 아니라 지역의 역량과 경쟁력으로 입지가 결정돼야 한다"며 선정 배경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PK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는 표심으로 짓는 공장이 아니다"라며 "대통령의 말 한마디와 여권의 정치 일정에 맞춰 움직일 산업도 아니다"라고 말했다.이들은 "저희는 호남의 발전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지역이든 성장할 필요와 권리가 있다. 당연히 헌법과 법률에 따른 국가균형발전도 필요하다"며 "하지만 균형발전의 이름으로 국가전략산업의 입지에 정치가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이어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미래다. 전력, 용수, 인재, 부지, 물류,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생태계, 정주 여건 등이 모두 맞아야 한다. 수백조 원의 기업 투자와 막대한 국민 세금도 함께 들어간다"며 "지금의 반도체 산업 호남 투자는 어떻나. 모든 과정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발표부터 해놓고 뒤늦게 근거를 맞추는 방식은 산업정책이 아니라 정치적 기획이고 '표(票)퓰리즘'"이라며 "정부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판단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관련 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특히 전력 문제는 핵심 중의 핵심이다. 반도체 공장은 24시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라며 "재생에너지만으로는 부족하다. 원전, 송전망, 변전시설, 예비전력, 전력 요금까지 종합대책이 있어야 하지만, 이번 발표에는 그 어느 것 하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아울러 "용수도 마찬가지다. 하루 필요한 물의 양, 취수원, 관로, 환경영향, 농업용수와 생활용수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며 "대통령의 말과 청와대의 발표만으로 부족한 전력과 물이 생길 수 없는 노릇"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고리, 신고리, 새울 원전 등 원전 시스템과 원전 제조 생태계를 갖춘 부울경보다 안정적인 전력과 첨단 제조 역량을 함께 지닌 지역이 어디에 있나"라며 "부울경이 무슨 이유로 반도체 핵심 생산 거점 검토에서 배제됐나"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호남에는 수백조 원 반도체 투자를 말하고, 충청에는 데이터센터와 패키징을 말하면서도, 부울경에는 피지컬AI라는 추상적 구호만 던지고 있다"며 "부울경을 전력 생산기지로만 쓰고 미래산업 투자에서 배제하는 것은 균형발전이 아니라, '균형 차별·지역 차별'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금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은 기업의 반도체 입지 결정에 개입해 시장을 왜곡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가전략산업은 정권의 사유가 아니다. 여권의 지역 정치 수단도 아니다. 국가전략산업은 표심이 아니라 지역의 역량과 경쟁력으로 입지가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부산의 김도읍·김희정·김미애·박수영·이성권·정동만·김대식·서지영·정연욱·조승환·주진우, 울산의 김기현·박성민·서범수·김태규, 경남의 김태호·박대출·신성범·윤한홍·강민국·서일준·최형두·김종양·박상웅·서천호·이종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swoo@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6/30 03:37국힘 부울경 의원들 “반도체 입지 평가표 공개하라…표심으로 지어선 안돼”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국회의원들이 30일 정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반도체는 표심으로 짓는 공장이 아니다”라며 호남을 입지로 선정한 평가표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 국회의원 일동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균형발전의 이름으로 국가전략산업의 입지에 정치가 개입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오늘은 부산·울산·경남을 배제한 ‘청와대의 호남 반도체 투자 발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여기에 선 저희는 호남의 발전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특정 지역의 성장을 막고자 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균형발전의 이름으로 국가전략산업의 입지에 정치가 개입해서는 안 된다”라며 “대통령의 말 한마디와 여권의 정치 일정에 맞춰 움직일 산업도 아니다.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미래다. 전력, 용수, 인재, 부지, 물류, 소부장 생태계, 정주
- 동아일보중도보수6/30 07:22국힘 부울경 의원들 “반도체 입지 평가표 공개하라”
국민의힘 소속 부산·울산·경남(PK) 지역 국회의원들이 30일 정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표(票)퓰리즘’이라고 비판하며 구체적인 입지 선정 근거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국정조사까지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국민의힘 PK 의원 24명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는 표심으로 짓는 공장이 아니다. 대통령의 말 한 마디와 여권의 정치 일정에 맞춰 움직일 산업도 아니다”라며 “정부는 입지 평가표를 즉각 공개하라. 전력 공급 및 용수 확보 계획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원전 시스템과 원전 제조 생태계를 갖춘 부울경보다 안정적인 전력과 첨단 제조 역량을 함께 지닌 지역이 어디 있느냐”며 “부울경을 전력 생산기지로만 쓰고 미래산업 투자에서 배제하는 것은 균형발전이 아니라 ‘균형차별’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대구·경북 및 충청권 의원들과 시도지사들도 전날 정부 결정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삼성전자 사장을 지낸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