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당원주권주의 넘어 국민주권주의 정당 돼야” [최고위원 후보 인터뷰]
기사 5건
매체 성향 분포
5
100%
시간대별 보도량
언론사별 기사 제목
- 서울신문중도7/15 15:05“당정청 원팀 해본 건 나뿐… 청년 정치 공간 마련해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박성준(재선, 서울 중·성동을) 의원은 15일 “이재명 대표 시절 최전선에서 원팀을 진짜 해봤던 사람은 저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인의 덕목 중 하나가 판단, 결정, 추진”이라며 “중요한 순간에 머뭇거리지 않고 승부사적 기질을 갖고 윤석열 내란 정권에 맞서 싸웠고, 치밀한 전략을 통해서 실행했고 실천했고 성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당시 수석최고위원을 할 때 (원내운영수석으로) 호흡을 맞춰 내란을 같이 극복했다”며 “원팀으로 많은 일을 함께 해왔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가장 큰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2028년 총선의 압도적 승리를 최고위원 출마 배경으로 밝힌 박 의원은 중도 및 핵심 지지층 강화를 거듭 언급했다. 박 의원은 “중도 강화로 갈 때 부동산 정책 문제는 실용주의로 접근해야 된다”면서도 “우리 당의 핵심 지지층이 가장 원하는 검찰 개혁을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2030 지지 회복을 위한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을 공약한 그는 청년 정치의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변했다. 박 의원은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은 부결됐지만, 청년들이 일을 할 수 있는 2030정책위원회를 만들어줘야 한다”며 “청년들이 얘기하는 문제들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입안 단계로 가기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했다.특히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를 맞은 민주당 2기 지도 체제의 리더십 변화도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1기 지도부는 내란 세력에 대한 청산으로서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면서 “그렇지만 더 중요한 개혁 입법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당·정·청 원팀으로 뒷받침하진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8년 총선 승리를 이끌기 위한 실용주의 정책을 통해 서울 선거에 승리의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뉴시스중도7/16 02:24국힘 시도당위원장 선출 놓고 신경전…당권파 "당원이 뽑아야" 쇄신파 "국민 소외"
[서울=뉴시스]하지현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이 16일 시·도당위원장 선출 방식을 놓고 계파 간 신경전을 벌였다. 당권파에서 '전당원 투표' 도입 필요성을 주장하자, 비당권파에서는 "당원 중심이 국민을 소외시켜서는 안 된다"며 반대했다.당권파인 김민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부터 서두른다면 이번 선거부터 당원들이 시도당위원장을 뽑을 수 있는 제도로 변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국민의힘은 시·도당위원장을 뽑는 선거에서 아직까지도 당원 투표가 아닌 당협위원장들에 의한 대의원제 투표를 진행 중"이라며 "과연 당원들의 의사가 반영되는지, 이것이 지금 현대 정치에 맞는 방향인지 묻고 싶다. 당원이 주인인 정치가 곧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는 정치로 확대될 수 있다"고 했다.반면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당원이 우리 당의 주인이라는 점에 동의한다"면서도 "우리 당의 이름이 국민의힘이라는 건 결국 국민과 함께하자는 것이다. 당원들과 함께 국민의 마음을 살 수 있도록 더 노력하자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당원이 주인이라는 말이 국민을 소외시킨다는 말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통상 선거가 없는 해에는 시·도당위원장 선거 경쟁이 크지 않지만, 내년 지도부 교체와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의원을 관리할 수 있는 시·도당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경기도당위원장의 경우 현역 재선인 김은혜 의원을 추대하는 분위기였지만, 당권파인 조광한 최고위원이 전날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선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부산시당위원장은 재선의 이성권 의원이 단독 입후보해 사실상 확정됐고, 대구는 재선의 권영진 의원이 시당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당위원장은 오는 9월 배현진 의원의 임기가 마무리되는데, 지난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재선 조은희 의원이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이외에 경북은 재선 김형동 의원, 경남은 초선 박상웅 의원이 각각 도당위원장을 맡는 방향으로 현역 의원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울산은 재선 서범수 의원이 전날 합의에 의해 추대됐다.이들 중 대다수는 당 쇄신파 모임으로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요구해 온 '대안과미래' 소속 의원들이다. 장 대표의 경우, 최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시도당위원장 선출 방식을 '전당원 투표'로 바꾸고 임기를 2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now@newsis.com
- 뉴시스중도7/16 06:09김은혜냐, 조광한이냐…'국힘 경기도당위원장' 24일 선출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24일 새 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도당위원장 선거는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과 조광한 최고위원의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6일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도당위원장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도당은 20일 후보자 등록, 21~23일 선거운동, 23일 투표 등을 거쳐 24일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 의원과 조 최고위원은 도당위원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김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굳은 일을 많이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서 도당위원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당이 어렵고 특히 수도권·경기도가 더 어려운 상황에서 재선 의원으로서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경기도가 살아야 우리 당도 살고, 정권교체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저는 어떤 분이 나오든 관계 없이 저의 할 일을 할 것"이라며 "그동안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거친 들판에서 외롭게 당을 위해 헌신해왔다. 이분들의 심정을 헤아리고 함께 동고동락할 수 있는 도당위원장이 되겠다"고 말했다.조 최고위원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당위원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김선교 도당위원장이 구성원과 원활한 소통으로 합리적으로 운영하지 않았다. 지방선거 공천 과정과 도지사 선거 과정에서 상당수 원외 당협이 소외됐다"며 출마 이유를 전했다. 그는 현직 국회의원들을 향해 "대여섯명의 의원 모여서 도당위원장 누가해라 이런 식의 행태는 아주 잘못됐다. 부적절한 행동이며 오만한 태도"라면서 "의원 몇 사람이 모여서 결정하는 건 돼먹지 못한 버릇이다. 열이 좀 받았다"고 강하게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 서울신문중도7/16 08:23김용 “당원주권주의 넘어 국민주권주의 정당 돼야” [최고위원 후보 인터뷰]
“정당 중심으로 흘러가다 보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당원주권주의 정당을 넘어 국민주권주의 정당이 돼야 합니다.”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김용(60)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16일 국회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정부 뿐만 아니라 당도 국민 삶을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결국은 성과로 보여줘야 한다”며 “국회 17개 상임위원회별로 과제를 선정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전 부원장은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새롭게 나아가는 데 역할을 하고 싶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1년 만에 큰 위기가 왔다”며 “지방선거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온 건 당내 인사들의 자기정치에서 촉발된 측면이 있지만 이에 대한 책임과 반성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갈등 국면이 지속되는데 네거티브 말고 비전 경쟁으로 감동을 주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李, 김용 사건 증거 불인정 “해괴”“고마울 따름…지지 연락 많이 와”원외 인사인 그는 자신의 강점으로 ‘현장성’을 꼽았다. 김 전 부원장은 “원내 인사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며 “평당원과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당에 녹여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검찰로부터 잃어버린 시간을 보상받기 위해 출마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구글 타임라인’ 언급과 관련해 “검찰이 유리할 때는 증거로 쓰고, 불리할 때는 배척하는 ‘이중잣대’를 대통령이 정확히 짚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언급으로 많은 분이 사건을 다시 기억해주고 지지 연락도 보내왔다”며 “이렇게까지 파장이 클 줄 몰랐다. 고마울 따름”이라고 했다.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X(엑스)에 김 전 부원장 사건의 항소심 재판부가 ‘구글 타임라인’을 증거로 인정하지 않은 데 대해 “해괴한 결론”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등을 받은 혐의로 1·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검찰에 수사권 자체 주면 안 돼”“청년최고위원, 거래하듯 빠졌다”자신을 ‘검찰개혁의 산증인’이라 칭한 그는 검사의 보완수사권 문제에 대해 “충분한 숙의는 필요하지만 수사권을 일부라도 인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에 수사권 자체를 주면 안 된다”며 “보완수사요구권과 경찰 견제 장치 등으로 우려되는 부작용에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최근 당내 논의가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찬반 구도로 흐르는 데 대해서는 “정치 의제가 되면서 편 가르기에 활용되는 이분법적 접근으로 가고 있다”며 “전당대회 전후 등 처리 시점을 못박기보다 충분한 숙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청년 최고위원제 도입이 무산된 데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전 부원장은 ‘청년 최고위원제가 적용되면 자리가 한 자리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내가 떨어지더라도 다른 세대가 지도부에 들어와 역할을 하면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선호투표제보다 더 중요한 문제인데 마치 거래하듯 빠져버렸다”며 “당의 직책을 가진 사람이 매개체가 돼서 청년 문제를 공론화하고 해결하는 선순환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서울신문중도7/16 09:21“민주당내 자기정치 반성 없어… 갈등 봉합 위해 출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16일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새롭게 나아가는 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김 전 부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이재명 정부가 1년 만에 큰 위기가 왔다”며 “지방선거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온 건 당내 인사들의 자기정치에서 촉발된 측면이 있지만 이에 대한 책임과 반성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갈등 국면이 지속되는데 네거티브 말고 비전 경쟁으로 감동을 주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원외 인사인 김 전 부원장은 자신의 강점으로 ‘현장성’을 꼽았다. 그는 “평당원과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당에 녹여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검찰로부터 잃어버린 시간을 보상받기 위해 출마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X(엑스)에 김 전 부원장 사건의 항소심 재판부가 ‘구글 타임라인’을 증거로 인정하지 않은 데 대해 ‘해괴한 결론’이라 비판한 것과 관련해선 “검찰이 유리할 때는 증거로 쓰고, 불리할 때는 배척하는 ‘이중잣대’를 대통령이 정확히 짚어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통령 언급 이후 많은 분이 제 사건을 다시 기억해주고 연락도 많이 해주셨다”며 “이렇게까지 파장이 클 줄 몰랐는데 고마울 따름”이라고 했다. 그는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등을 받은 혐의로 1·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자신을 ‘검찰개혁의 산증인’이라고 칭한 그는 “검찰에 수사권 자체를 주면 안 된다. 보완수사요구권과 경찰 견제 장치 등으로 우려되는 부작용에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걸 정치 의제화해 편 가르기에 활용해선 안 된다”고 꼬집었다.청년 최고위원제 도입이 무산된 데에는 “선출직 최고위원 자리가 한 석 줄더라도 도입됐어야 한다”며 아쉬워했다. 김 전 부원장은 “선호투표제보다 더 중요한 건데 마치 거래하듯이 빠져버렸다. 필요하면 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