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鄭 대표땐 호남 반도체 흔들려”… 정청래 “金, 반도체 클러스터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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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8/6 20:00與 전대 '박빙'에 시선 쏠리는 호남 표심…鄭 "조직보다 바람" vs 金 "내가 과반"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초반 판세가 박빙으로 흐르며 당권 주자들의 눈길이 일제히 호남에 쏠리고 있다. 누구도 우위를 장담할 수 없는 가운데, 당 텃밭 호남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전남광주와 전북 등 호남권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7일 기준 약 50만 명으로, 전체 152만 명 상당의 민주당 권리당원 선거인단의 3분의 1에 육박한다. 서울(약 25만여 명)과 경기(약 33만여 명)를 합한 수치와 비슷하다.양강 주자 정청래·김민석 후보는 순회경선 첫 주 충청권과 부울경에서 모두 과반 득표에 실패하며 0.99%p 차의 박빙 구도를 형성했다. 이들 두 권역의 권리당원 선거인단 수는 호남권의 절반 정도다.결국 민주당의 전통적 텃밭으로 정치 고관여층이 많고, 전략 투표 성향도 강한 '호남표'가 승패를 좌우하리라는 분석이 나온다. 호남 출신 출향민들을 통한 서울·경기권 영향도 무시 못 할 요소로 꼽힌다.순회경선 일정상 호남권 경선은 오는 15일이다. 이후 16일 경기·서울을 거쳐 17일 최종 승자가 결정된다. 사실상 '슈퍼 위크'로, 아직 일주일가량이 남았지만 주자들은 저마다 호남 민심 잡기에 매진하는 모습이다.정 후보는 전날 호남향우회 경기지부와 간담회를 하며 수도권·호남 민심 동시 공략에 나섰다. 그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등을 거론, "정청래가 의리 하나는 끝내준다"며 "호남과의 의리, 이재명 대통령과의 의리, 당과의 의리를 으리으리하게 지키겠다"고 했다.그보다 앞선 지난 5일에는 김어준씨 유튜브에서 "2주 차 순회경선지인 제주·인천 및 강원·대구·경북에 관해 "비등비등하게 나오면 (3주 차 경선지인) 호남에서 크게 요동칠 것"이라고 했다. SNS에는 "광주에 바람이 분다", "조직은 바람을 이길 수 없다"라고 썼다.김 후보는 전남광주 순천을 찾아 정 후보 체제로 치른 6·3 지방선거를 겨냥, "지난 공천이 잘 됐는가, 문제는 없었는가에 대한 시도민의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서남권 메가 프로젝트를 거론, "대표가 되면 화끈하게 속도감 있는 입법을 하겠다"고 했다.같은 날 김어준씨 유튜브에서는 "2차전에서 비기면 호남에서 한 표 이상은 이길 것"이라며 "수도권에서는 그 여세로 쭉 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체에서 (득표율) 50%를 넘길 것"이라며 "호남에서도 (나의 득표율이) 그에 육박하거나 넘기는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첫 주 순회경선에서 3위를 기록한 송영길 후보도 뒷심을 노리고 호남 민심 잡기에 주력 중이다. 그는 이날 전남광주 진도 울돌목을 방문한 뒤 "저 송영길에게도 열두 척의 배 같은 지지율이 있다"며 '약무호남 시무국가(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를 강조했다.같은 날 전남광주 해남을 찾아서는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특별법 당론 연내 처리 등을 공약하며 "호남의 경제는 호남의 정치가 바로 설 때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호남의 정통을 세울 송영길에게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8/6 19:30김민석 “鄭 대표땐 호남 반도체 흔들려”… 정청래 “金, 반도체 클러스터 무지”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 주자들이 권리당원의 약 33%가 집중돼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민심을 얻기 위해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김민석 후보는 호남 지역구 의원 다수의 지지와 조직을 토대로 투표율과 지지율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 중이다. 정청래 후보는 현역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지지를 확산시켜 ‘바람’을 일으키는 전술로 맞서고 있다. 유일한 호남 출신인 송영길 후보는 본경선 기간 호남을 계속 방문하며 ‘올인(다걸기)’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金, 의원 조직 활용한 투표율 상승 전략 김 후보는 6일 전남광주 순천과 장흥에서 광역·기초의원 및 권리당원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목포 평화광장을 방문하는 등 호남 표심을 공략했다. 3일 전남광주, 4일 전북 남원과 정읍을 찾은 데 이어 일주일 내내 호남에 머무르며 ‘텃밭’ 민심 잡기에 나선 것. 김 후보는 전남광주 현역 의원들을 통해 당원 투표를 독려하면서 투표율
- 동아일보중도보수8/6 20:10與 당권주자들, 오늘 나란히 호남행…권리당원 표심 구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기호순)가 7일 일제히 호남을 찾아 표심 구애에 나선다.이번 주말 지역별 순회경선은 제주·인천과 강원·대구·경북에서 진행되지만, 박빙 구도의 경쟁 속 권리당원이 다수를 차지하는 호남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이 과정에서 당권주자 간의 공방도 연일 격화하고 있다. 계파 갈등도 극에 달하면서 전당대회 후유증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정치권에 따르면 세 후보는 이날 모두 호남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송 후보는 오전 전남광주 서구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난 뒤, 5·18 민주화운동의 흔적이 남아있는 전일빌딩 245에서 언론 인터뷰를 진행한다.이후 5·18 민주화운동 관련 여성단체인 오월어머니집을 방문한 뒤, 전남광주 서구 주민들과 공감토크를 통해 소통할 예정이다.정 후보는 오전 전북 전주시 도깨비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난 뒤 전북도청으로 이동해 전북 공무직 노조와 정책간담회를 갖는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