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보기관 요원 수백명 포함 1만명 정보 털린 외교부, 알고도 5개월 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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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중도7/22 11:40'1만명 정보유출' 외교원 해킹, 외교장관·靑안보실 보고도 늦어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외교관 등 최대 1만건의 공직자 신상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국립외교원 해킹 사건이 외교부 장관과 청와...
- 뉴시스중도7/22 12:04외교부 "국립외교원 비정상적 접근 포착 당시 장관·靑안보실에 보고 없었다"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약 1만건의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이 해킹 정황을 인지하고도 상부에는 뒤늦게 보고한 사실이 확인됐다.외교부 당국자는 22일 "2월 비정상적 접근 정황을 포착한 당시에는 장관 및 국가안보실 앞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이 당국자는 "이후 종합적 조사를 통해 전체적인 윤곽이 파악된 후 장관 앞 보고가 있었으며, 이후 관계기관 협의, 법적, 정책적 함의 등 분석을 거쳐 최근 안보실 보고가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당국자는 또 "이번 사이버 공격 및 침해는 유례 없는 사안으로서 국가 안보와 무관하지 않은 불가피한 사유가 있어 관련 분석 및 검토에 신중을 기하느라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유출신고시스템을 통해 7월19일에 신고했다"고 전했다.앞서 외교부는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에 대해 미상의 공격자가 서버 소프트웨어의 미공개 보안 취약점과 시스템 보안설정 미비점을 악용해 지난해 4월부터 5월까지 서버를 장악한 이후 이를 토대로 올해 2월까지 접속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1만여건의 데이터에는 외무공무원과 해외 파견 정부 부처 주재관 및 행정직원 등의 성명, 아이디, 이메일, 암호화된 비밀번호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다만 이 당국자는 "사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주소 등 민간 개인정보는 저장돼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일반인이나 주한외교단은 해당 시스템 이용자에 포함돼 있지 않고, 시스템 사용자의 사용자 아이디(ID)는 본부 및 재외공관 직원에게 자동적으로 부여된다.정부는 북한 등 해킹 조직의 소행일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공격 주체에 대해 "여타 국가 등 배후에 해킹 조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은 교육 동영상과 교육 대상자의 성명, ID 등 교육 운영에 필요한 정보가 저장돼 있으며, 코로나 사태 당시 도입됐다. 이 시스템에 대해 도입된 2022년 전후, 2024년 보안 점검이 이뤄졌으며, 당시에는 이상 징후가 포착되지 않았다고 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신입 외교관 교육에 해당 시스템 활용 여부에 관해 "외교관후보자 등 신입외교관 교육에 해당 시스템을 활용한 바 없다"며 "신입외교관 교육은 2022년부터 전면 대면교육으로 실시됐다"고 했다. 당국자는 또 "해당 시스템은 사이버 공격 감지 직후부터 차단되어 있다"며 "시스템 중단 조치후 집합 교육 확대, 내부망 영상회의 시스템, 나라배움터(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등을 활용한 동영상 교육 등을 통해 차질 없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7/21 19:30[단독]정보기관 요원 수백명 포함 1만명 정보 털린 외교부, 알고도 5개월 숨겨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 온라인 교육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해외에 파견된 정보기관 요원 수백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북한 소행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번 해킹으로 해외 파견 정보기관 요원을 포함해 현직 외교관 전원과 정부 부처 주재관 등 최대 1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탈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21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까지 미상의 해커가 자유자재로 드나든 국립외교원 온라인 교육시스템에는 해외공관에 파견된 정보기관 요원 수백 명의 개인정보가 담겨 있었다고 한다. 해외 공관에 주재관으로 정식 파견되는 정부부처 공무원들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교육을 받는데, 이들 중 해외공관에 파견된 정보기관 요원 수백 명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다만 비밀 임무를 위해 신분을 완전히 숨기는 이른바 ‘블랙 요원’들은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아 정보 유출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10개월여 동안 해킹이 이뤄진 해당 교육시스템에는 외교부 본부 소속 공
- 동아일보중도보수7/22 09:35‘블랙요원 명단 유출’ 2년 만에…또 정보요원 신상 노출 우려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의 해킹 사태로 해외공관에 파견된 정보기관 요원 수백 명의 신상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024년 국군정보사령부의 블랙·화이트요원 명단 유출 사건 이후 2년 만에 정보요원의 신상 관련 보안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22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아직 정체가 파악되지 않은 해커는 지난해 4~5월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 서버를 장악한 뒤 올해 2월 초까지 10개월간 들키지 않고 수시로 접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시스템에는 외교부 본부와 재외공관에서 근무하는 외교관을 비롯해 타 부처에서 파견된 주재관, 재외공관 행정직원 등의 개인정보가 담겨 있었다. 유출된 정보는 성명, 아이디(ID), 이메일 주소,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 최대 1만 건에 이른다.2년 전 정보사 블랙요원 명단 유출…이번엔 화이트요원 노출 우려해외공관에 주재관으로 정식 파견되는 각 부처 공무원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교육을 받는데, 이용자 중 해외 공관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