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유시민 자중해야…정청래 보다 김민석이 적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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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시안진보6/29 08:02유시민 quot;(李대통령이) 철거용역 동원해 다 허물고 재건축하려 해hellip;문조털래유 무차별 공격quot;
유시민 작가가 26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철거 용역(평론가) 등을 동원해 (민주 진영을) 다 허물고 재건축을 하려고 한다"며 "재건축을 하려면 (기존 민주 진영 지지층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직격했다. 유 작가는 이날 공개된 유튜브 채널 '딴지방송국'의 lt;김어준의 다스뵈이다gt;(400회) 영상에서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특히 김어준
- 뉴시스중도6/28 20:00코어론, 증축·재건축론…與 전대 앞두고 불붙는 노선 갈등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노선 갈등이 불붙고 있다. 친여 스피커들이 잇따라 코어론·증축론을 띄우며 당원들까지 가세하는 주도권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민주당 내에서는 그간 이른바 '명청 갈등'으로 불리는 당내 신경전이 벌어졌다. 지난 연말 1인1표제와 올 초 조국혁신당과 합당 제안 등 당내 현안을 두고 친명(親이재명 대통령)계와 친청(親정청래)계가 공개 설전을 벌였다.6·3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내부 갈등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다. 보수 정당 출신 김용남 후보가 민주당 공천을 받았지만 전통 지지층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를 지지하며 극심한 갈등이 일었고, 결국 국민의힘에 어부지리를 줬다.1인1표제에서 조국혁신당 합당, 평택을 재선거를 거치며 깊어진 갈등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터져 나오는 모양새다. 특히 김어준씨와 유시민 작가 등 친여 스피커들이 최근 코어론·증축론 등을 제시하며 기름을 부었다.김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추이에 관해 "코어 지지층이 빠지는 것"이라며 "뉴이재명은 문재인을 만만하게 보는 착각을 한다"고 발언, 친노·친문을 민주당 '코어'로 규정했다.유 작가도 김씨 채널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며 "대중이 원하는 것은 증축이었다"고 발언, 전통 지지층 중심의 '증축'과 확장을 중시하는 '재건축'의 노선 대결 구도를 제시했다.이런 흐름은 이번 전당대회 주요 주자인 정 전 대표가 '노사모 출신' 등을 강조하는 것과 무관치 않다. 정 전 대표는 그간 개혁 노선으로 선명성을 강조하는 한편 친노·친문 중심 전통 지지층에 소구하는 행보를 보여 왔다.반면 또 다른 당권 주자인 김민석 총리의 경우 주로 뉴이재명 지지층을 기반으로 삼아 왔다. 평택을 재선거 국면에서도 친명 세력이 김용남 후보를 적극적으로 도운 것으로 평가된다.두 달도 안 남은 당권 경쟁에 노선 갈등 성격까지 더해지며 민주당 전당대회는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친노·친문 성향 지지층과 뉴이재명 지지층 간에 멸칭까지 오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대통령 흔들기'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각 주자들은 서로를 향한 견제구를 던지고 있다.정 전 대표는 28일 경기 광주 청년 당선인 워크숍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른바 '증축론' 등에 관해 "지금은 서로 말을 아껴야 할 때"라면서도 "우리 안의 통합부터 먼저 해야 할 때"라고 했다. SNS에서는 '범민주진보연대'를 제시했다.김 총리는 같은 날 "민주 세력의 중심을 지키며 외연을 확장하는 노력은 김대중 대통령 이후 모든 대통령이 해온 일"이라고 했다. 또 "(코어란) 일관된 지지를 보내는 분들"이라며 "지지의 변화가 있는 상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두 사람의 레이스가 본격화한 가운데 또 다른 주자인 송영길 의원도 본격적으로 참전하는 모양새다. 그는 지난 27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며 "어려울 때일수록 흔들리지 않고 힘을 모아 대통령을 지키는 게 코어 지지층"이라고 했다.아울러 이날은 전북 평당원 타운홀 미팅에서 "우리 민주당은 너무 운동장을 좁게 쓰고 있다"며 "운동장을 좁게 쓰면 창조적인 플레이가 안 나와서 그냥 지는 거다. 운동장을 넓게 써야지"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 뉴시스중도6/29 00:29이언주 "유시민 자신감 지나쳐…지지자들 증축 원했다고 어떻게 단정하나"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이른바 '재건축론'을 꺼내든 유시민 작가를 향해 "문어게인(문재인 어게인)식의 정치 논법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유 작가) 자신감이 너무 지나치신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작가는 지난 26일 공개된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에서 열렬히 지켜주고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이라며 "그런데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 그리고 민주당의 시대적 소명, 우리가 처해 있는 정세 파악이 안 돼 있는 상태에서 자신이 과거에 잘 나갔던 시대와 한 1980, 1990년대 또는 한 2000년대(에 적용되던) 말씀하시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 의원은 "(유 작가가) 자신의 논리대로 증축을 원했다는데 지지자들이 증축을 원했다고 어떻게 단정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시대에나 어울릴 법한 진영 논리 또 편가르기를 하면서 내로남불에도 눈 감고 진영과 지지자들을 자기 중심적으로 주입하려는 말씀"이라며 "(지지자들은) 패러다임 전환을 바라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래서 사실은 운동권도 아니고 비주류 성향을 가진 이재명 대통령을 선출한 것"이라며 "재건축 더 나아가서는 재개발 수준으로까지의 변화까지 원하는 지지자들까지도 있었다"고 했다. 대신, 이 의원은 "원로로서 대통령을 직격하면서 자신감이 지나치다, 중도 보수 확장론을 오히려 비판한다면 국가 전체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지만 윤어게인, '문어게인' 식의 정치 논법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 뉴시스중도6/29 01:04박지원 "유시민 자중해야…김민석이 정청래보다 더 적통"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은 29일 유시민 작가의 일명 '재건축론'과 관련해 "좀 자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박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유 작가가 대통령을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이었는데,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했다. 유 작가의 재건축론은 맞는 진단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맞고 틀리고가 문제가 아니라 유 작가는 존경받는 진보적 작가"라며 "정치적 비평을 하겠다고 나서지만, 모든 것을 파묘해서 헤치듯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결국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김대중까지 다 소환되던데, 파묘해서 기분 좋은 게 뭐 있냐"며 "현재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별소리가 다 나오는데, 그렇게 파묘해서 좋은 것은 결국 내란세력"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좀 심하면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그는 "정치라고 하는 것은 나 혼자 마음대로 하면 제일 좋지만 국민과 함께 해야 한다"며 "그래서 진보정권이 집권을 하면 약간의 우클릭을 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대중 대통령도 이종찬, 김중권, 특히 중앙정보부 출신 국장 강인덕 장관을 통일부 장관으로 중용했고, 그 입에서 햇볕정책이 나왔기 때문에 국민들을 훨씬 설득하기 쉬웠다"며 "보수정권이 집권하면 마찬가지로 좌클릭해야 중도에서 만나는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그는 '정청래 전 대표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의 적통론을 주장한다'는 질문을 받고 "글쎄 정 전 대표만 적통이냐. 제가 볼 때 더 적통은 김민석 총리"라고 답했다. 그는 "김 총리는 총재 비서실장도 했고, 오늘까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존경하고, 그 가르침을 받고 있다"며 "정 전 대표는 자기 스스로가 '나는 노사모 출신'이라고 했다. 김 총리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뉴시스중도6/29 03:40김의겸, 유시민 '재건축론' 반박…"이재명 대통령의 본뜻은 증축일 것"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영화 '건축학개론'을 매개로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갈등 양상을 진단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회동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재 당내 상황을 영화 속 엇갈린 사랑에 비유하며 여권을 벌집 쑤셔놓은 듯한 유시민 작가의 '재건축론'을 풀이했다.김 의원은 "건축학 개론 비극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는 점에 있다"며 "두 남녀가 서로를 좋아했지만 오해를 확인하지 않고 침묵, 사소한 엇갈림 하나가 두 사람의 인생행로를 갈라놓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이 남녀 사이라면 미완의 사랑으로 그치지만 지금 민주당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어긋남과 빗나감은 역사의 비극으로 번지지 않을까 두렵다"며 이른바 코어지지층 이탈, 뉴이재명 등의 당내 문제를 소통으로 해결하지 않다가 결국 각자 다른 길을 걷지 않을까 우려했다.최근 유 작가가 언론을 통해 이 대통령의 정치를 '재건축'에 비유하며 비판한 것에 대해 김 의원은 다른 해석을 내놨다. 김 의원은 "유 작가는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 했던 것 같다'고 말했지만, 나는 이 대통령의 설계도는 '증축'일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다만 "그 규모와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었고 대통령이 고용한 현장 건설인력 중에는 오랫동안 전통 지지층과 불화했거나 유 작가 등의 명성과 영향력을 시기 질투하던 과거 '철거 용역'도 섞여 있다"며 "이들은 완장을 차자 '문조000'라는 모욕적인 말을 내뱉어 대통령의 설계도면이 '증축'이라도 1층 주민에겐 '재건축'으로 와 닿게 마련이다"고 지적했다.거친 화법으로 논란이 된 유 작가의 발언에 대해서는 핵심 지지층의 억울함을 풀어주려는 무당 노릇을 자처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김 의원은 "이에 유 작가가 집단 씻김굿의 무당 노릇을 자처 속으로 앓고 있는 핵심 지지층의 신원(伸冤)을 위해, 스스로 광화문 앞 굿판에 선 것 같다"며 "하지만 무당이 굿을 잘못 하면 씻김굿이 되지 못하고 살(煞)을 키우는 꼴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김 의원은 씻김굿도 잘못하면 억울함을 푸는 것이 아니라 덧날 수 있다면서, 이때 치유를 위해 등장하는 제사장의 역할로 오는 1일로 예정된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오찬 회동을 언급했다.김 의원은 "굿이 치유로 끝나려면, 결국 진짜 제사장이 등장해야 한다"며 "오는 1일 이재명과 문재인 두 사람이 직접 마주 앉는 그것이 이 불안한 굿판의 마지막 의례로 서운했던 것들,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을 가슴 터놓고 얘기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아직 늦지 않으니 오해는 말로 풀고, 엇갈림은 만남으로 되돌려야 놓아야 한다"며 두 전·현직 대통령의 회동을 통해 갈등이 치유되기를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 뉴시스중도6/29 03:46박지원 "유시민 자중해야…정청래 보다 김민석이 적통"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기조를 강하게 비판한 유시민 작가와 방송인 김어준 씨를 향해 내부가 아닌 외부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며 일침을 가했다. 진보 진영 내 과도한 과거 헤집기가 결국 반대 세력에게 이익을 줄 수 있다는 우려다.박 의원은 2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유 작가가 지난 26일 김 씨의 유튜브 채널 "다스뵈이다"에서 제기한 이른바 '재건축론'에 대해 "맞고 틀리고를 떠나 모든 것을 파헤치듯 파묘하면 안 된다"고 날을 세웠다.앞서 유 작가는 해당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 자신감이 지나쳤다"고 지적하며 "대통령을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인데 대통령은 재건축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재건축하려면 기존 입주자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재건축을 위해 비평 공론장에 철거전문, 촉법평론가를 투입했다"고 이 대통령의 행보를 여과 없이 비판한 바 있다.이에 대해 박 의원은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이제는 김대중까지 소환되고 있다"며 "우리끼리 파묘해서 기분 좋은 것이 뭐 있냐, 내란세력 이익되게 하는 그런 파묘는 부적절하니 좀 자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 작가의 비평이 지나치다는 취지에서 "과유불급"이라는 표현도 덧붙였다.진보 진영 내 스피커 역할을 해온 김어준 씨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박 의원은 "김어준 씨도 진보진영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언론인 아니냐"고 반문한 뒤 "고칠 것 있으면 고쳐야 하지만 진보 언론인이 왜 잘하고 있는 대통령을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 옳지 않다"고 꼬집었다. 김 씨가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을 핵심 지지층 이탈로 분석한 데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것이다.박 의원은 집권 이후의 외연 확장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그는 "정치라고 하는 것은 나 혼자 마음대로 하면 제일 좋지만 국민과 함께 해야 한다"며 "그래서 진보정권이 집권을 하면 약간의 우클릭을 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정부 시절을 예로 들며 "김대중 대통령도 이종찬, 김중권, 특히 정보부 중앙정보부 출신 국장 강인덕 장관을 통일부 장관으로 중용을 해서 그 입에서 햇볕정책이 나왔기 때문에 국민들을 훨씬 설득하기 쉬웠던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보수 정권이 집권하면 좌클릭해 줘야 중도에서 만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당내 전당대회를 앞두고 불거진 '민주당 적통' 논란과 관련해서는 정청래 전 대표 대신 김민석 국무총리의 손을 들어주었다. 박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김 총리를 32세에 영등포에서 국회의원으로 만들었고, 총재 비서실장도 (하게) 했다"며 "정 전 대표는 스스로 '나는 노사모 출신'이라고 했다"고 비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 뉴시스중도6/29 03:50김의겸 "유시민 '재건축'론…핵심 지지층 한 대신 토해낸 무당의 언어"
[서울=뉴시스]김윤영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른바 '재건축론'을 꺼낸 유시민 작가를 향해 "그는 지금 집단적 씻김굿의 무당 노릇을 하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무당은 자신을 위해 굿을 하지 않는다. 억눌린 자들의 한을 자기 몸을 빌려 대신 토해내는 존재"라며 "유시민이 '재건축'이라고 공개적으로 따져 물은 것, 그것이 바로 무당의 언어"라고 덧붙였다.유 작가는 지난 26일 공개된 김어준 씨 유튜브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에서 열렬히 지켜주고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이라며 "그런데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유 작가가) 속으로 앓고 있는 핵심 지지층의 신원(伸冤)을 위해, 그가 스스로 광화문 앞 굿판에 선 것이 아닐까"라고 물었다.이어 "다만 무당이 굿을 잘못 하면 오히려 살(煞)을 더 건드린다"며 "씻김굿이 되지 못하고 살풀이가 살을 키우는 꼴이 될 수도 있어 굿이 치유로 끝나려면, 결국 진짜 제사장이 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과 문재인 두 사람이 직접 마주 앉는 것, 그것이 이 불안한 굿판의 마지막 의례"라고 했다.김 의원은 "(두 사람이) 서로 서운했던 것들,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을 가슴을 터놓고 얘기 나눴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며 "이게 누가 다음 당대표가 되느냐보다 훨씬 근본적이고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오해는 말로 풀어야 하고, 엇갈림은 만남으로 되돌려야 한다"며 "아직 늦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이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한다.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계파 갈등과 지지자 분열이 심화하자 이를 아우르기 위한 통합 행보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newsis.com
- 뉴시스중도6/29 06:24조승래 "정청래 위해 일한 적 없다…토론·갈등 없는 조직 성장 못해"
[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전 사무총장이 29일 당내 갈등 상황에 대해 "당이 성숙하고 성장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토론과 논쟁, 갈등이 없는 조직은 성장하지 않는다"고 했다.조 전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퇴임 기자간담회 중 '당내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조 전 사무총장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사퇴한 지난 24일 함께 사임 의사를 밝혔다. 공석이 된 사무총장직은 당분간 유동수 전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이 대행 형태로 맡는다. 조 전 사무총장은 "지난 10개월 (임기를) 돌이켜보면 사실 저는 누구를 위해서 일했던 적은 한번도 없다"며 "제가 정청래 전 대표를 위해서 일한 바도 아니고 특정 누구를 위해 일한 것이 아니다"고 했다.이어 "최고위원회가 생각이 다양한 분들로 구성돼서 어떤 (특정인의) 코드에 맞춘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당이 정한 기준과 원칙, 절차대로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그는 "다만 이 문제를 성장과 진화를 위한 자양분 혹은 에너지로 삼기 위한 성숙한 과정이 있어야 한다"며 "2016년 총선 이후 지금까지 10년 동안 민주당은 대통령선거 패배, 지방선거 패배도 있고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당내에서 서로 화합하고 잘 해결해왔다"고 했다.조 전 사무총장은 "다만 이 (갈등) 문제를 처리함에 있어 몇가지 원칙은 필요하다. 정확하게 근거와 데이터, 팩트를 갖고 서로 토론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또 "예를 들면 어떤 지도부가 사당화했다, (당 대표가) 특보 몇명을 임명했다 (등의 얘기가) 있는데, 지방선거 앞두고 당직 수요조사를 했고, 최고위원회 동의와 검토로 진행한 것이지, 대표가 사당화를 하기 위해 특보 (임명을) 남발하지 않았다"고 했다.그는 "허상의 것을 갖고 논쟁하면 결론이 날 수가 없다. 서로 동지여야 한다"며 "데이터와 팩트에 기반한 토론, 서로에 대한 포용력 두 가지만 갖고 있으면 당내 갈등과 긴장 관계, 논쟁, 토론이 충분히 성장과 진화를 위해 수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앞서 당권주자로 꼽히는 송영길 전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 선거도 아닌 지방선거에 더구나 후보자로 나올 사람들에게 특보장을 1000여 명에게 준다. 좀 이상한 거 아닌가"라며 정 전 대표를 겨냥한 바 있다.한편 조 전 사무총장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연대 논의에 대해 "지방선거 이후로 중단된 상태"라고 했다. 이어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당의) 대표자가 현재 없는 상태여서 그런 (지도부 대행) 분들이 합당을 추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했다.다만 국정과제 입법 등 진보 성향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연대가 이뤄질 것으로 봤다. 조 전 사무총장은 "원내에서 사안별로 원구성이라든지, 형사소송법 개정 문제라든지 여러 민생 입법에 대해 원 구성 문제가 생겼을 경우 다른 정당과 협력이 중요해서, 결속력 높이기 위한 작업은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향후 자신의 행보에 대해서는 "지방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평택(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전북(전북도지사 선거)에서 당내 갈등이 있었고, 당내 이쪽 저쪽으로부터 비난을 들어왔다"며 "그게 전당대회를 공정하게 관리함에 있어 걸림돌이 돼선 곤란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무총장직을 내려놓는 것으로 했다"고 했다.이어 "앞으로는 국회에서 상임위원장 역할을 부여하게 되면 상임위에 대한 역할을 중심으로 국회 활동에 주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again@newsis.com
- 서울신문중도6/29 06:54박지원 “정청래 보다는 김민석이 민주당 적통”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기조를 강하게 비판한 유시민 작가를 향해 날을 세웠다.박 의원은 2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유 작가가 지난 26일 방송인 김어준씨의 유튜브 채널 ‘다스뵈이다’에서 제기한 이른바 여당 ‘재건축론’에 대해 “맞고 틀리고를 떠나 모든 것을 파헤치듯 파묘하면 안 된다”고 했다.앞서 유 작가는 해당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 자신감이 지나쳤다”며 “대통령을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인데 대통령은 재건축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재건축하려면 기존 입주자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재건축을 위해 비평 공론장에 철거 전문, 촉법 평론가를 투입했다”고 비판했다.김씨도 지난 25일 유튜브 방송에서 “통상적인 지지율 하락은 충성도가 낮은 외곽 지지층부터 빠지는 법인데, 지금은 특별한 사건이 없음에도 코어 지지층이 흔들리는 생소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도 코어 지지층이 무너지며 임기 내내 힘들었다”며 “이는 단순히 성과를 보여준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이와 관련, 박 의원은 “노무현·문재인·이재명에 이어 이제는 김대중까지 소환되고 있다”며 “우리끼리 파묘해서 기분 좋은 것이 뭐 있냐, 내란 세력 이익 되게 하는 그런 파묘는 부적절하니 좀 자중해 달라”고 요구했다.그는 진보 진영 내 스피커 역할을 해온 김씨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 의원은 “김어준씨도 진보진영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언론인 아니냐”며 “고칠 것 있으면 고쳐야 하지만 진보 언론인이 왜 잘하고 있는 대통령을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이런 가운데 박 의원은 당내 전당대회를 앞두고 불거진 ‘민주당 적통’ 논란과 관련해서는 정청래 전 대표 대신 김민석 국무총리의 손을 들어주었다.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김 총리를 32세에 영등포에서 국회의원으로 만들었고, 총재 비서실장도 (하게) 했다”며 “정 전 대표는 스스로 ‘나는 노사모 출신’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 시사저널중도6/29 07:41박지원 “우리끼리 파묘 안 돼, 유시민 자중해야…鄭보다 金이 적통”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기조를 강하게 비판한 유시민 작가와 방송인 김어준씨를 겨냥해 “우리끼리 파묘해서 기분 좋은 것이 뭐 있나. 내란세력 이익 되게 하는 그런 파묘는 부적절하니 좀 자중해 달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맞고 틀리고를 떠나 모든 것을 파헤치듯 파묘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유 작가는 지난 26일 김씨의 유튜브 채널 ‘다스뵈이다’에 나와 “이재명 대통령 자신감이 지나쳤다”고 지적하며 “대통령을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 서울신문중도6/29 09:29靑 “문제 크면 재개발… 그 또한 국민이 결정”
靑, 재건축보다 센 ‘재개발’로 정면 대응… 민주당은 ‘적통’ 논쟁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중도·실용 노선을 ‘증축’이 아닌 ‘재건축’이라 비판하면서 여권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청와대가 29일 “증축·재건축 외 재개발도 있다”며 유 작가를 에둘러 비판했다. 청와대에선 소통과 경청을 강조했지만 여당 당권 주자들 사이에선 이날 ‘적통’ 논쟁까지 불붙는 등 파열음이 연일 커지는 모습이다.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이른바 ‘증축·재건축론’에 대해 “개별 주택의 문제일 경우에는 증축이나 재건축을 하게 되고, 지역 전체가 문제일 때는 도시 재생이나 재개발을 하지 않나”라고 반응했다. 홍 수석은 “대통령께서 ‘정치를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국민이 한다’고 늘 얘기하시지 않는가”라며 “국민들이 어떤 것을 바라고 있는지,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때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민해 보면서 우리끼리의 논쟁보다는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유 작가는 지난 26일 공개된 김어준씨 유튜브에서 이 대통령의 포용·통합 기조에 대해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해 논란을 촉발했다. 또 “재건축을 하려면 기존 입주자들에게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유 작가의 발언은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 갈등이 심해진 더불어민주당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이런 가운데 당권 주자로 꼽히는 송영길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는 완전히 노무현 전 대통령과 등을 져서 장례식에 참석도 못 했다”며 적통 논쟁에 불을 붙였다. 송 의원은 “아마 김민석 국무총리를 공격하려고 ‘노무현 적통’ 이런 걸 따지면 다른 분은 몰라도 적어도 정 전 대표는 그렇게 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최근 정 전 대표는 연일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이를 두고 당내 일각에선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가 아닌 정몽준 후보 진영으로 옮겨갔던 김 총리 등의 ‘후단협(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사태’를 상기시키려는 전략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날 송 의원의 적통 발언도 이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그러자 정 전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다. 허위사실 말씀하셨으니까 사과를 받아야겠다”며 “제 명예를 위해서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 거의 일주일 내내 울었던 기억이 있다. 정청래는 장례식장 참석하지 않았다라는 말을 듣고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참 서글픈 현실”이라고 말했다.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한민수 의원은 “정 전 대표는 서거 바로 다음 날인 5월 24일 봉하마을 빈소를 찾아 조문했고 장례식에도 참석했다”며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송 의원은 정 전 대표의 사과 요구와 관련해 “서로 다투지 말자는 것”이라며 “노무현 못 지킨 건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반성하면 되지 그걸 갖고 김민석을 공격하지 말라 이런 취지”라고 설명했다.5선 박지원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정 전 대표만 적통이냐”며 “제가 볼 때 더 적통은 김 총리”라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이제는 김대중까지 소환되고 있다”며 “우리끼리 파묘해서 기분 좋은 것이 뭐 있나. 내란 세력 이익 되게 하는 그런 파묘는 부적절하니 좀 자중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런 가운데 다음달 1일 예정된 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찬 회동이 내분 수습의 분수령이 될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민주당 원내대표단과의 초청 만찬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홍 수석은 라디오에서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오찬에 대해 “사회적 통합, 필요하다면 민주 진영 내부의 정치적 통합 문제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도 ‘동지들 간의 사용 언어를 주의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그런 측면에서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불필요한 조롱과 멸칭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 동아일보중도보수6/29 01:10박지원 “유시민 자중해야…김민석이 정청래보다 더 적통”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은 29일 유시민 작가의 일명 ‘재건축론’과 관련해 “좀 자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박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유 작가가 대통령을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이었는데,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했다. 유 작가의 재건축론은 맞는 진단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맞고 틀리고가 문제가 아니라 유 작가는 존경받는 진보적 작가”라며 “정치적 비평을 하겠다고 나서지만, 모든 것을 파묘해서 헤치듯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결국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김대중까지 다 소환되던데, 파묘해서 기분 좋은 게 뭐 있냐”며 “현재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별소리가 다 나오는데, 그렇게 파묘해서 좋은 것은 결국 내란세력”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좀 심하면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그는 “정치라고 하는 것은 나 혼자 마음대로 하면 제일 좋지만 국민과 함께 해야 한다”며 “그
- 동아일보중도보수6/29 12:37“李가 재건축 위원장, 조합원은 문조털래유, 신규 입주자가 김용남·한찬식?” [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유시민 작가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재건축’, ‘문까산점(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하면 가산점을 받는다)’ 등의 발언을 하며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해당 발언이 친명계와 친문계의 갈등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김준일 시사평론가는 29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서 유 전 이사장의 ‘재건축’ 발언이 사실상 이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 평론가는 “은연중에 한 이야기가 아니라 대놓고 문제라고 이야기한 것”이라며 “유 작가가 보는 민주당의 주인은 친노·친문 세력인데, 대통령과 친명계는 세입자처럼 행동하면서 주인의 동의 없이 재건축을 하려 한다는 취지”라고 주장했다.이어 “유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