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군사기지 내 주택 수백채 홍수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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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일보보수8/8 04:55북 군사기지 내 주택 수백채 홍수로 파괴
지난 2일 중국 지린성 투먼시 두만강나루터에 서 중국인이 북한 홍수피해 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출처: 뉴시스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황해북도 신계군의 군사기지 내 주택 수백채가 지난달 집중호우와 저수지 댐 파손으로 발생한 홍수로 파괴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6일 민간 위성사진 업체 ‘플래닛 랩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20∼23일 황해북도 신계군에 있는 군사기지의 단층 주택 380여채가 홍수로 파괴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또 군사기지 인근 주택가가 대규모 침수 피해로 수천 명의 이재민과 사상자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기지에는 남한을 겨냥한 포병 부대가 주둔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당국은 관련 피해를 공식적으로 보도하지 않고 있지만 최근 위성사진에서는 피해 지역에 임시 텐트촌이 설치되고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NK뉴스는 왕당2호 저수지 댐 파손 과정에서 인적 실수가 있었을 가능성과 함께 주민들에게 홍수 위험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피해가 커졌을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