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이성수 "민주당에 끌려가지 않는 '자강 정치' 피울 것"
기사 1건
매체 성향 분포
1
100%
시간대별 보도량
언론사별 기사 제목
- 뉴시스중도7/15 02:42진보당 이성수 "민주당에 끌려가지 않는 '자강 정치' 피울 것"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진보당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이 15일 "민주당에 끌려가는 진보가 아니라 자강을 바탕으로 진보정치를 꽃 피우겠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전남광주특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지방선거에서 당 지도부는 민생과 불평등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내란 청산 구호에 더 몰두했고, 진보정치의 공간을 넓히기보다 민주당에 기대는 연대에 더 몰두했다"며 "이제, 잘못된 방향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진보당은 거대 양당의 보완재가 아니라 진보집권으로 세상을 바꾸는 정당"이라며 "당대표 선거는 진보집권 실현을 목표로 하는 노선 경쟁으로, 같은 곳을 향해 가더라도 방법이나 길이 다를 수 있고,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더 많은 사람과 진보집권으로 가는 길이 무엇인지 따지는, 어떤 노선이 맞는지 질문하는 선거"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촛불혁명과 빛의 혁명, 두 차례의 정권 교체에도 불평등과 양극화는 더욱 심해졌고, 국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며 "진보정치는 국민 삶의 문제를 가장 앞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위원장은 "후보 조기 선출과 지역 정치 전면화, 선기제도 개혁으로 총선 승리의 기반을 만들고, 호남 5석 당선, 영남 다수 의석 확대, 수도권·중부권 돌파, 정당 지지율 10% 등 지방선거 성과, 검증된 승리의 경험을 토대로 2028년 총선에서 진보당 원내 교섭단체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또 금융투자소득세 복원, 부동산 초과이득 환수, 부유세 도입 등 불평등을 타파하는 진보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이 위원장은 민주노총 기획실장과 전남농민수당조례제정운동본부 공동대표, 전남돌봄노동자권리찾기운동본부 대표, 전라선 수서행 KTX 즉시 운행 추진본부장 등 노동·농민·지역 현안 관련 시민사회 활동을 수행해 왔다.진보당 당대표 선거는 이 위원장과 김종훈 전 국회의원 간 2파전으로,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4일까지다. 당원 투표는 20∼24일까지 온라인(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