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시장, 정무부시장 시민추천제 놓고 의회와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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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8/14 02:28민형배 시장, 정무부시장 시민추천제 놓고 의회와 설전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정무부시장 시민추천제 조례 위반 논란과 관련해 시의회에 출석해 신민호 운영위원장과 설전을 벌였다.전남광주에서 광역단체장이 의회 상임위에 출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민 시장이 처음이다.전남광주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는 14일 제2회 임시회 폐회 중 제4차 회의를 갖고 정무부시장 시민추천제 추진계획 및 경과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하고 적법성 여부를 검증했다.이날 회의에는 민 시장과 황기연·고광완 부시장, 관계 공무원들이 출석했다. 의회 상임위에 광역단체장이 출석한 것은 전남광주에서는 민 시장이 처음이다.민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참석을 위해 이석하기 전 30여 분 동안 신민호 운영위원장과 정무부시장 시민추천제 조례 위반 여부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신 위원장은 정무부시장 공모 분야가 조례와 불일치해 조례 위반이라며 사과 표명과 조례에 입각한 청문 절차 재 추진, 의회와 소통 확대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신 위원장은 "조례와 다르게 정무부시장 시민추천제를 시행한 것은 의회의 조례 입법권을 사후 추진 절차로 격하시킨 것"이라며 "이번 사안은 사후 조례 개정으로 치유될 수 없다. 조례를 개정한다고 해도 위인설법을 하게 된다"고 비판했다.민 시장은 기존 조례에 따라 시민추천제를 하게 되면 임명이 한 달 이상 늦어져 불가피했고, 시민추천제 공모와 후보 지명은 의회 인사청문을 요청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조례 위반이 아니라고 반박했다.민 시장은 "법률, 행정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시민추천제를 추진했고, 현재 지명까지 한 것은 준비단계"라며 "조례 위반 논란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의회의 해석이 다르다. 위원장 말만 진리라고 말하면 곤란하다"고 말했다.민 시장의 유감 표명을 놓고도 신경전이 이어졌다.신 위원장은 "절차상 잘못된 부분에 대해 운영위에 사과의 뜻을 피력한 것인가"라고 물었고, 민 시장은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설명을 한 것이다. 잘못해서 사과하는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신 위원장은 "조례 불일치는 명확하기 때문이 이 부분을 민 시장이 행정 측면에서 사과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지만, 민 시장은 "저 한테 사과하라는 게 위원회 개최 목적은 아니지 않느냐"고 맞받아쳤다. 신 위원장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참석을 앞둔 민 시장과 운영위원회 이석을 놓고도 공방을 했다.신 위원장은 "민 시장이 시민주권시대와 의회 소통을 말하면서도 이석을 하는 것은 회의가 파행될 우려가 있다. 의회와 관계가 어떻게 될까 집행부는 여러 측면을 생각해야 한다. 심히 아쉽다"고 말했다.민 시장은 "제가 없으면 위원회 운영할 수 없는가. 제가 없어도 답변드릴 분들이 얼마든지 있다. 시도지사협의회 첫 회의인만큼 참석해야 한다. 혹시 법적 하자가 있다면 보완하겠다"고 물러서지 않았다.민 시장은 회의 시작 30여 분만에 이석에 대한 동의를 얻은 후 상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8/14 03:23‘부시장 임명 논란’ 민형배 시장, 의회서 30분간 “잘못없다” 항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정무직 지방부시장 시민추천제’ 추진 과정에서 조례와 불일치한 후보 지명 논란에 대해 시의원들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4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시장 시민추천제 추진계획 및 경과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했다. 부시장 시민추천제와 관련한 행정부시장 직무대리, 안전민생부시장 직무대리, 자치행정본부장, 자치정책관, 행정지원과장 등 5명과 함께 민형배 시장의 출석을 요구했다.신민호 운영위원장(순천·6)은 “오늘 회의는 사실관계를 분명히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실효성 있는 시정 방안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자리다”고 발언했다.민 시장은 “집행 기관 책임자로 앉은 건 처음이다. 지방부시장 시민추천제 추진 경과를 설명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 감사하다”면서도 “더욱 양해말씀을 드린다. 시도지사협의회에 참여해야 하는 기차 시간이 있어 인사만 드리고 직접 다 답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