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장윤기 정도 사건 1년 몇 건씩' 김어준 향해 "비극 난도질하는 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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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중도진보7/11 08:16국민의힘, ‘장윤기 같은 사건 1년에 몇 건씩’ 김어준 발언에 “야만적 행태”
방송인 김어준씨. 박민규 선임기자국민의힘은 방송인 김어준씨가 ‘장윤기 사건’을 두고 “이런 정도의 사건은 1년에 몇 건씩이나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금수와도 같은 야만적 행태”라고 비판했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11일 논평에서 “천인공노할 강력 범죄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와 그 유가족의 피눈물을 닦아주지는 못할망정, 오직 정파적 이익을 위해 비극을 난도···
- 뉴시스중도7/11 00:46김어준 "장윤기 정도의 사건, 1년에 몇 번씩 있는데"…보완수사권 여론몰이 주장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광주에서 발생한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을 두고 방송인 김어준 씨가 내놓은 발언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과 얽히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야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박탈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밀어붙이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언론 보도의 배경을 지적한 김 씨의 발언은 정치권과 언론계 전반으로 전선을 넓히는 기폭제가 됐다.김 씨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장윤기 사건 자체로 문제가 될 만한 사건은 맞다"라면서도 "이런 정도의 사건은 1년에 몇 건씩이나 있는데 최근에 한 일주일 상간으로 거의 모든 언론에서 탑을 장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수 매체를 지목하며 "장윤기 가지고 보완수사권 폐지하면 안 된다고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경찰 출신인 이지은 민주당 마포갑 지역위원장도 방송에 출연해 "이런 유착 사건이 발생했다고 해서 수십 년 동안 폐해가 발견됐던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남기는 방향으로 회귀해선 안 된다"라고 김 씨의 의견에 힘을 보탰다. 장윤기 사건은 검찰이 보완 수사를 통해 '강간 목적 살인' 혐의를 입증했으나, 이 과정에서 현직 경찰 간부인 장윤기의 아버지가 증거를 폐기한 사실 등이 드러나 경찰의 부실 수사 논란이 인 바 있다.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으로 보완수사권 존치 여론이 높아졌다며 야당의 폐지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홍기원 의원이 SNS를 통해 "보완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면 결국 변호사도 쓸 수 없는 서민, 성범죄 피해자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라며 신중론을 제기하는 등 수사권 조정을 둘러싼 이견이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 뉴시스중도7/11 08:01국힘, '장윤기 정도 사건 1년 몇 건씩' 김어준 향해 "비극 난도질하는 금수"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국민의힘이 방송인 김어준씨가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에 대해 "이런 정도의 사건은 1년에 몇 건씩 있다"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금수와도 같은 야만적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김어준씨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광주 여고생 피살 사건인 '장윤기 사건'을 두고 '이런 정도의 사건은 1년에 몇 건씩이나 있다'라며, 언론이 보완수사권 폐지를 막기 위해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천인공노할 강력 범죄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와 그 유가족의 피눈물을 닦아주지는 못할망정, 오직 정파적 이익을 위해 비극을 난도질하는 금수와도 같은 야만적 행태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어준씨의 말대로 만약 이토록 끔찍한 사건이 대한민국에서 1년에 몇 번씩이나 일어난다면, 그것은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더욱 철저하게 존치돼야 할 강력한 이유"라며 "장윤기 사건은 1년에 몇 번이 아니라 백 년에 단 한 번도 일어나선 안 되는 비극"이라고 보탰다.박 수석대변인은 또 "아무리 사상 팔이와 가짜뉴스로 연명해 온 음모론 전문가라 할지라도,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와 정도마저 저버려선 안 된다"며 "장윤기 사건의 본질은 명백하다. 경찰이 놓치고 부실하게 묻어버릴 뻔했던 '강간 목적 살인'의 추악한 전말을 검찰의 보완수사가 있었기에 비로소 밝혀낼 수 있었던 사건"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현직 경찰 간부인 피의자의 아버지가 증거를 인멸한 정황까지 드러나며, 검찰 보완수사라는 사법적 안전장치가 왜 국민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지 현실로 증명해 준 뼈아픈 교훈"이라며 "김어준씨와 민주당 인사들은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운 이 명백한 팩트마저 '여론몰이'와 '검찰 회귀'라는 선동 프레임으로 덮으려 하고 있다"고 했다.마지막으로 "만약 민주당이 국민적 우려와 당내 양심적인 목소리까지 외면한 채 끝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을 힘으로 밀어붙인다면, 이는 자신들이 국민의 생명을 팽개치고 오직 김어준씨와 같은 유튜버의 선동에 놀아나는 '정치적 공동체'이자 '한 몸'임을 만천하에 자인하는 셈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 조선일보보수7/11 05:56김어준 “장윤기 사건 1년에 몇 건씩”... 비극마저 ‘보완수사권 여론몰이’로 폄훼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