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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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당 전대, '정봉주' 너무 많아…깨지거나 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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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8/4 06:45
    文 찾은 고민정 "'도전이 큰 의미' 평가해주셔…'잘 해내겠다' 말해"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전날 예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예비경선에서 떨어진 고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마음 편히 양산에 다녀왔다. 머릿속 정리가 필요해 차를 끌고 왕복 9시간을 달렸다"며 문 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는 사진을 공유했다. 고 의원은 "양산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는 여전히 극우 유튜버가 자리를 잡고 있다"며 "42도라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그래도 어제(3일)는 제법 선선한 듯했다"고 말했다.이어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는 제 말에, (문 전 대통령은) '도전하는 걸 보며 맷집이 제법 생겼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하시며, '도전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해주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젊은 정치인의 도전 그리고 소신껏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다"며 "무모해 보이는 이 싸움이 두렵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실패할 줄 알면서도 시작하는 것이 용기'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고 의원은 "말로 가르치려만 드는 것이 아니라 제 삶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제 다음 순서는 젠슨 황이 말한 것처럼 '회복 탄력성'을 보여야 할 때다. 실패해도 금세 털고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문 전 대통령님을 뵈러 가는 길에선 사실 부정적인 생각들이 많았다. 그런데 대통령님과 한 시간도 넘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저도 모르게 '앞으로 더 잘 해내겠습니다'고 말하고 있더라"라며 "역시 대통령님은 제겐 참 좋은 어른이시다"라고 했다.또 "오늘 국회로 돌아와 보니 일이 많이 쌓여 있다"며 "교육위원회 간사 선임을 시작으로 소위원회 구성도 해야 하고, 처리 못한 법안들도 다시 살피고, 다가오는 교부금 개편을 비롯한 현안들도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 뉴시스중도8/4 07:23
    박지원 "민주당 전대, '정봉주' 너무 많아…깨지거나 망해"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대표 선거를 앞둔 전당대회를 향해 "이대로 가면 깨지거나 망한다"고 경고하며 상대 후보 비방 대신 정책 경쟁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 전대 이렇게 나가면 안 된다"며 "한겨레 성한용 대기자 칼럼대로 깨지거나 망한다"고 밝혔다.이어 "정봉주 전 의원에게 죄송하지만 소환할 수밖에 없다"며 "(그는) 전대에서 압도적 1위로 바람을 일으켰지만 과유불급, 지나침으로 실패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지금 우리 전대에는 정봉주2, 정봉주3, 정봉주4가 너무 많다"며 "이대로 계속되면 깨지거나 망한다"고 거듭 우려했다.박 의원은 당권 경쟁의 초점을 정책으로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민·농어민 경제와 주식시장, 부동산 문제 등 정책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특히) 부동산 정책은 왕도가 없다. 역대 정부도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또 "김대중(DJ) 정부는 IMF 외환위기에서도 부동산 정책 (규제를) 풀 것은 다 풀고 그린벨트도 풀어 임대아파트를 공급했다"고 설명했다.주식시장에 대해서는 "헤지펀드의 작전도 큰 작용"이라며 "전문가는 아니지만 우리 국민 5000만명이 전문가"라고 밝혔다.아울러 현재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고 질타했다.박 의원은 "이번 민주당 전대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신임투표"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해야 민주당의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도 성공한다. 너나 할 것 없이 정신 차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