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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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선관위 국조특위 "국힘, 재검증 일정 일방적 파기…사과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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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8/9 20:00
    오늘 선관위 국조 마지막 청문회…투표율 조작 의혹 집중 추궁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10일 3차 청문회를 연다. 이달 말 국조특위 활동 기한 종료 전 열리는 사실상 마지막 청문회로, 재검표 일정과 조사 범위 등을 둘러싼 여야 간 신경전이 예상된다.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 허철환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강동완 사무총장 직무대리 등을 불러 청문회를 진행한다.지난달 22일 열린 2차 청문회 이후 20여 일만에 3차 청문회를 여는 것이다. 여야 합의로 국조특위 활동 기한을 1달 연장한 뒤 열리는 처음이자 마지막 청문회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율 허위 입력' 의혹과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경찰 합동수사본부도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국조특위 위원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앞서 중앙선관위로부터 확보한 '시간대별 서버 입력시간' 자료에 따르면, 실제 투표 시각보다 1시간 이상 투표자 수가 서버에 먼저 입력된 지역구는 총 117곳(지방선거 47곳·대선 26곳·총선 44곳)에 달했다.국민의힘은 이를 토대로 6·3 지방선거뿐 아니라 지난해 대선과 2024년 총선의 선관위 서버 기록과 관련 문건을 모두 들여다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부터 규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여야가 오는 18일로 잠정 합의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에 있는 투표함 재검표 일정도 쟁점이다. 민주당은 예정된 날짜에 재검표를 진행하자는 입장인데, 일부 국민의힘 국조특위 위원들은 선관위가 수사 대상인 만큼 특검 입회하에 재검표가 이뤄져야 한다며 일정 조정을 요구하고 있다.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특검과 연계해 재검표를 한다고 발표한 만큼 재검표 일정을 미뤄야 한다"며 "민주당은 재검표 날짜를 얘기하는 것 외에 재검표 방식이나 장소 등에 대해서 논의를 이어가지 않는 모습"이라고 말했다.특검과 관련해서는 여야가 합의한 국민추천위원회(국민추천위)가 오는 14일까지 대통령에게 추천할 2명의 특검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통령은 후보 추천서를 받은 날로부터 3일 안에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한다.국민추천위는 오는 12일까지 대한변호사협회와 법학전문대학원으로부터 각 3명씩 특검 후보를 추천받아 14일까지 최종 후보 2명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서는 국민추천위원 6명 전원의 합의가 필요해, 여야 모두 동의하는 후보를 선정하기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 뉴시스중도8/10 02:48
    與 "국힘, '부정선거' 군불 때기 중단하고 선관위 개혁 동참하라"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민의힘은 지긋지긋한 부정선거 음모론 군불 때기를 중단하고 선관위 개혁에 동참하시기 바란다"고 했다.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선관위의 투표율 조작을 빌미 삼아 '득표율 전수조사도 불가피하다'며 또 다시 부정선거 가능성을 주장하고 나섰다"고 했다.강 수석대변인은 "그러자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투표율 허위 입력을 득표수 조작이라고 하는 것은 선동'이며 '분노를 이용하는 정치'라는 반박이 나왔다"며 "주진우, 장동혁 콤비의 끊임없는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조차 지긋지긋하다는 반응"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하물며 해체 수준의 선관위 개혁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국민들이 보기에 어떻겠느냐"며 "자신들의 자리 보전과 정치적 이득을 위해 선관위 수사와 개혁을 가로막는 훼방꾼으로 보일 뿐"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난 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전국 선관위 9곳을 압수수색했다"며 "특히 합수본은 실무자급 직원들이 투표자 수 오입력 실수를 은폐하기 위해 통계 수치를 임의로 수정한 사실을 수사 중이며 '투표자 수 조작 가능 지침'을 보낸 직원을 입건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선관위 특검도 본격적으로 후보 추천 절차가 개시되었으며, 오는 14일 최종 후보 2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국민 참정권 수호를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임자 선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 내 투표함 재검표도 8월 중에는 실시할 수 있도록 여야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 뉴시스중도8/10 03:04
    여야, 선관위 국조특위서 "합의대로 18일 재검표" "특검과 함께 가자"

    [서울=뉴시스] 이창환 우지은 기자 = 여야는 10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서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 투표용지 재검표 일정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야가 잠정 합의한 대로 이달 18일 올림픽공원 내 투표함 재검표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 수사와 연계해 재검표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국조특위 여당 간사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서 "(오는) 18일로 예정돼 있는 올림픽공원 재검증(안건을) 처리하고 그다음 청문회를 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고 그것이 오히려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국민의힘이) 왜 자꾸 특검과 연계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국민의힘 상당수 의원이 말 바꾸기를 한다"고 했다.양부남 민주당 의원은 "재검표를 통해 결과치가 지난번에 발표한 결과와 맞는지, 그리고 부정한 투표용지가 산입돼 있는지를 보겠다는 것 아닌가. 그것과 특검의 수사 대상과 연계되지 않는다"며 "특검이 무슨 자격으로 재검표를 하나. 자꾸 연결 짓는 것 자체가 불확실한 무법천지의 사태를 유지하는 것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같은 당 전용기 의원은 "민주당 입장은 명확하다. 우리가 합의했던 대로 재검표 일정 정하고 가면 된다는 것"이라며 "(이를) 국민의힘에서 못 받겠다고 하면 대안으로 8월 중에라도 날짜를 정확하게 정해 그날로 의결하고 3차 질의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반면 국조특위 간사인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특검이 확정되면 특검과 협의해 공개 검증하는 일정을 맞췄으면 하는 것이 국민의힘 입장"이라며 "곧 특검이 발족되고 진행할 것인데, 그것을 못 기다려서 지금 우리끼리 먼저 하는 게 과연 맞느냐"고 물었다.신동욱 의원은 "(재검표를) 서둘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특검이 출범한다는 전제가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렸다가 특검의 진척 상황과 함께 가자는 것이 (재검표 일정을) 연기한 정신"이라고 말했다.같은 당 주진우 의원도 "올림픽공원만 재검표를 하면 전부 다 규명되는 것이냐"며 "지금 올림픽공원에 있는 부분은 무결성이 깨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정조사위원이 간다고 한들 어지럽게 쌓여 있는 투표함을 꺼내야 하는데, 그러면 그 과정에서 수사기관처럼 엄밀하게 무결성이나 증거 오염을 막아가면서 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가 생긴다"고 했다.다만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특검 연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가장 명백하게 국민의 의구심을 풀 수 있는 절차는 하루빨리 재검표해서 그거라도 털고 가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양당이 언제부터 특검을 신뢰했나. 지금 상황에서 특검이 국회보다 나은 권위를 가지고 그들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한편 국민의힘 소속 윤상현 국조특위원장은 "지난번 18일로 합의했지만, 여야 원내지도부에서 (특위 활동을) 한 달 연장했을 때 특검과 연계 등 정신이 있다고 하니까 간사 두 분께서 한 번 상의도 하시고 논의해보라"라며 "오늘 또 투표율 허위 입력 조작 사건도 다루니까 그 내용도 보고 공개 재검증 대상에 넣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간사 간 협의를 통해 8월에 날짜를 잡자"고 말하면서 정회를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now@newsis.com

  • 뉴시스중도8/10 05:18
    민주·조국혁신당 국조특위 "국힘, 송파 재검증 무산시키려 해"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의원들은 10일 "국민의힘은 18일로 연기된 송파 재검증을 사실상 무산시키려 하고 있다"고 했다.국조특위 소속 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표면적인 이유는 특검과 연계해야 한다는 것이지만, 특검이 출범하면 또 무슨 핑계를 댈지 이제는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라고 했다.이들은 "국조특위 연장 전에는 특검법이 합의되면 하자더니, 특검법이 합의되니 특검이 임명되면 하자고 하고, 특검 임명 시점이 대략 예측되는 지금은 특검과 협의해 일정을 정하자고 한다"며 "국회 국조특위의 현장 검증 일정을 왜 특검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말인가"라고 말했다.이어 "마냥 기다릴 일이 아니라 특검 임명 이후로 날짜를 미리 정해두고 협의해도 충분하다. 그런데도 18일이 무리라면, 다른 날짜라도 오늘 정해놓자는 요구를 국민의힘은 사실상 거부했다"며 "이쯤 되면 국민의힘의 본심은 송파 투표함 검증을 무산시키고 싶은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그러면서 "올림픽공원 시위 사태가 국조특위의 투표함 재검증으로 명분을 잃게 될까 두려운 것인가"라며 "진실을 알고 싶다는 국민의 목소리보다, 올림픽공원을 에워싸고 있는 일부 시위대 눈치를 보느라 급급한 것인가"라고 말했다.또 "혹 거의 매일같이 올림픽공원을 찾고 있다는 장동혁 대표가 절대 재검증은 안 된다는 지시라도 내린 것인가"라며 "선관위 특검법 처리와 송파 재검증을 위한 국조특위 연장의 합의 정신을 내팽개치고 올림픽공원 사태를 수습하기 싫어하는 국민의힘의 목적은 단 하나뿐이다. 일부 부정선거 음론자들에 기대어 이번 사태를 정쟁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얼토당토않은 핑계는 그만 대고, 진실을 밝히는 데 진심으로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며 "말로는 진실을 밝히자면서, 자신들이 보고 싶지 않은 진실은 요리조리 빠져나가면서 회피하고, 자신들에게 유리하다 싶은 의혹 제기만을 되풀이하려는 국조특위는 애초 구성 목적에도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 뉴시스중도8/10 07:20
    중앙선관위 "투표자수 오입력 논란, 죄송…득표 결과와 별개 문제"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율 허위 입력 의혹과 관련해 "시간대별 투표자 수 집계와 관련한 오입력 논란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엄중히 사과드린다"고 했다.강동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직무대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저희들이 확인해본 바에 따르면 읍·면·동 위원회에서 입력하는 자료 자체가 그 시기에 정확하지 않게 오입력된 사례들이 일부 나타났다"며 "그리고 구·시·군 위원회에서도 보고 과정에서 일부 관할 읍·면·동에서 보고한 보고를 누락한 것을 모른 채 인지하지 못한 채 보고키를 누른 것이 나타났다"고 말했다.다만 "실제 개표소에서 개표 실물 투표지를 대상으로 개표한 결과를 개표 상황표에 기록하게 된다. 그 개표 상황표를 개표 보고 시스템에 입력하면 그것이 중앙선관위 통계 시스템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되는 것"이라며 "집계된 선거 당일의 투표율과 개표를 마치고 개표 상황표를 통해 입력한 개표 결괏값은 전혀 다르다"고 했다. 이어 "투표율을 입력하는 과정에서 오입력이 있는 부분과 개표 결과에서 개표 결괏값을 바꿨다는 것은 전혀 연결시킬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오입력의 과실 여부, 고의 여부는 저희들로서는 지금 단계에선 알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위철환 선관위원장 직무대행도 "시간대별 투표자 수 오입력, 또 수정 논란으로 인해 선거 자료 신뢰성을 저하시켰다는 점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과 위원님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그것이 반드시 득표 결과 이것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다. 득표율은 각 당의 참관인, 후보자들, 또 관계인 자들이 모두 입회해 확실하게 검증된 수치"라고 했다.노태악 전 선관위원장은 "정확하게 상황을 모르지만 보도를 통해 허위 입력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민들에 대해서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있어선 안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청문회는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 투표용지 재검표 일정을 두고 여야가 설전을 벌이면서 두 차례 정회했다. 민주당은 여야가 잠정 합의한 대로 오는 18일 올림픽공원 내 투표함 재검표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 수사와 연계해 재검표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 뉴시스중도8/10 08:15
    윤상현, 자당 '득표수 조작' 주장에 "논리적 비약"…국힘 의원들 항의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윤상현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위원장이 10일 자당 의원들의 투표율 허위 입력이 득표수 조작으로 이어졌다는 주장에 대해 "논리적인 비약"이라고 했다. 이에 같은 당 의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윤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서 "투표율 조작 사건이 자꾸 득표수 조작으로 연결된다, 이런 식으로 자꾸 논리적인 비약이 나온다"고 말했다.이어 "투표율을 임의로 조작하는 것은 반드시 득표수를 조작했다는 것이다, 이런 논리적인 비약이 어디 있느냐"며 "그럼 이번 지방선거가 전부 부정선거고 재선거를 해야 되느냐. 투개표 시스템을 알면 그런 얘기가 나올 수가 없다"고 했다.이에 같은 당 주진우 의원은 "여기가 선관위 (입장을) 들어주는 자리인가. 투표율도 조작했다고 말 안 한다. 오입력이라고 말하잖나"라고 소리쳤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도 "중앙선관위가 지시했다"고 언성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 뉴시스중도8/10 08:46
    범여권 선관위 국조특위 "국힘, 재검증 일정 일방적 파기…사과해야"(종합)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의원들은 10일 "국민의힘은 18일로 연기된 송파 재검증을 사실상 무산시키려 하고 있다"고 했다.국조특위 소속 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표면적인 이유는 특검과 연계해야 한다는 것이지만, 특검이 출범하면 또 무슨 핑계를 댈지 이제는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라고 했다.이들은 "국조특위 연장 전에는 특검법이 합의되면 하자더니, 특검법이 합의되니 특검이 임명되면 하자고 하고, 특검 임명 시점이 대략 예측되는 지금은 특검과 협의해 일정을 정하자고 한다"며 "국회 국조특위의 현장 검증 일정을 왜 특검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말인가"라고 말했다.이어 "마냥 기다릴 일이 아니라 특검 임명 이후로 날짜를 미리 정해두고 협의해도 충분하다. 그런데도 18일이 무리라면, 다른 날짜라도 오늘 정해놓자는 요구를 국민의힘은 사실상 거부했다"며 "이쯤 되면 국민의힘의 본심은 송파 투표함 검증을 무산시키고 싶은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그러면서 "올림픽공원 시위 사태가 국조특위의 투표함 재검증으로 명분을 잃게 될까 두려운 것인가. 진실을 알고 싶다는 국민의 목소리보다, 올림픽공원을 에워싸고 있는 일부 시위대 눈치를 보느라 급급한 것인가"라고 말했다.또 "혹 거의 매일같이 올림픽공원을 찾고 있다는 장동혁 대표가 절대 재검증은 안 된다는 지시라도 내린 것인가"라며 "선거관리위원회 특검법 처리와 송파 재검증을 위한 국조특위 연장의 합의 정신을 내팽개치고 올림픽공원 사태를 수습하기 싫어하는 국민의힘의 목적은 단 하나뿐이다. 일부 부정선거 음론자들에 기대어 이번 사태를 정쟁화하는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얼토당토않은 핑계는 그만 대고, 진실을 밝히는 데 진심으로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며 "말로는 진실을 밝히자면서, 자신들이 보고 싶지 않은 진실은 요리조리 빠져나가면서 회피하고, 자신들에게 유리하다 싶은 의혹 제기만을 되풀이하려는 국조특위는 애초 구성 목적에도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이들은 또 추가 기자회견을 열고 "송파 재검표를 하기 위해 여야 합의로 국정조사 특위 기간을 연장한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8월에 재검표 하자고 한 적 없다고 말한다면, 결국 재검표 안 하겠다는 말 아닌가. 재검표 안 하겠다는 본심을 드러내더니, 이제는 의사일정에서도 여야 합의 정신은 깡그리 무시하며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고 했다.이어 "여야가 이미 합의한 재검표 일정을 확정하고, 실무적 준비를 위한 계획서를 처리한 후에야 선관위의 기관보고든 청문회든 의미가 있다는 것이 민주당의 일관된 주장"이라며 "그런데 국민의힘은 이를 무시하고 단독으로 선관위 기관보고를 진행하겠다고 한다. 여야 합의로 출범한 이번 국정조사 특위의 정신을 깡그리 무시하는 위원회 운영"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위원들은 국민의힘의 이런 생떼와 윤상현 워원장의 편파적 회의 운영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윤 위원장과 국민의힘의 오늘 사태에 대한 사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국조특위 여당 간사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국민의힘이 원하는 어떤 날도 수용하겠다, 그날을 정해 올림픽공원 공개 재검표를 통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밝히자 제안했음에도 마지막까지 제안을 거부했다"며 "지금이라도 당장 재검표를 위한 합의를 하자고 하면 언제든 할 의사가 있다. 다만 국민의힘의 일방적 진행에 대한 사과가 먼저"라고 했다.그는 "모든 일정을 합의했는데 국민의힘이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이라며 "이제까지 여야 합의 정신에 기반해 특위 차원에서 진행하자 했으나, 만약 국민의힘이 밝힌 것처럼 8월에 재검표 없다, 재검표 물건너갔다는 식으로 보인다면 당에서도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용만 민주당 의원은 "여야가 합의한 내용을 국민의힘이 일방적으로 파기했지 않나. 국민의힘이 보여준 자세로 하여금 이제 우리가 개별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문이 열렸다고 본다"며 "다만 단독으로 갈지는 내부적으로 검토해야 하지만 결과적으로 오늘 일은 국민의힘이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같은 당 전용기 의원도 "저는 국민의힘이 재검표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일정을 잡지 못한다고 본다"며 "(저희는) 많이 양보했다. (이달) 18일이 아니더라도 국민의힘이 수용 가능한 모든 일정을 열어둘 테니 답변을 주라고 했는데도 재검표 일정을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당초 국조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현장검증 실시의 건 의결, 3차 청문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여야가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 투표용지 재검표 일정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국민의힘 소속 윤상현 국조특위원장이 간사 간 협의를 이유로 두 차례 정회하기도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속개된 회의에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의원들은 불참했다. 한편 윤 의원은 '회의에 다시 들어갈 계획이 있나'라는 물음에, "없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 뉴시스중도8/10 10:46
    여야, 선관위 국조특위서 "합의대로 18일 재검표" "특검과 함께"(종합)

    [서울=뉴시스]우지은 이창환 기자 = 여야는 10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서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 투표용지 재검표 일정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은 여야가 잠정 합의한 대로 이달 18일 올림픽공원 내 투표함 재검표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 수사와 연계해 재검표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국조특위 여당 간사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서 "(오는) 18일로 예정돼 있는 올림픽공원 재검증(안건을) 처리하고 그다음 청문회를 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고 그것이 오히려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국민의힘이) 왜 자꾸 특검과 연계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국민의힘 상당수 의원이 말 바꾸기를 한다"고 했다.양부남 민주당 의원은 "재검표를 통해 결과치가 지난번에 발표한 결과와 맞는지, 그리고 부정한 투표용지가 산입돼 있는지를 보겠다는 것 아닌가. 그것과 특검의 수사 대상과 연계되지 않는다"며 "특검이 무슨 자격으로 재검표를 하나. 자꾸 연결 짓는 것 자체가 불확실한 무법천지의 사태를 유지하는 것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같은 당 전용기 의원은 "민주당 입장은 명확하다. 우리가 합의했던 대로 재검표 일정 정하고 가면 된다는 것"이라며 "(이를) 국민의힘에서 못 받겠다고 하면 대안으로 8월 중에라도 날짜를 정확하게 정해 그날로 의결하고 3차 질의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반면 국조특위 간사인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특검이 확정되면 특검과 협의해 공개 검증하는 일정을 맞췄으면 하는 것이 국민의힘 입장"이라며 "곧 특검이 발족되고 진행할 것인데, 그것을 못 기다려서 지금 우리끼리 먼저 하는 게 과연 맞느냐"고 물었다.신동욱 의원은 "(재검표를) 서둘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특검이 출범한다는 전제가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렸다가 특검의 진척 상황과 함께 가자는 것이 (재검표 일정을) 연기한 정신"이라고 말했다.같은 당 주진우 의원도 "올림픽공원만 재검표를 하면 전부 다 규명되는 것이냐"며 "지금 올림픽공원에 있는 부분은 무결성이 깨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정조사위원이 간다고 한들 어지럽게 쌓여 있는 투표함을 꺼내야 하는데, 그러면 그 과정에서 수사기관처럼 엄밀하게 무결성이나 증거 오염을 막아가면서 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가 생긴다"고 했다.다만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특검 연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그는 "가장 명백하게 국민의 의구심을 풀 수 있는 절차는 하루빨리 재검표해서 그거라도 털고 가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양당이 언제부터 특검을 신뢰했나. 지금 상황에서 특검이 국회보다 나은 권위를 가지고 그들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소속 윤상현 국조특위원장은 "간사 간 협의를 통해 8월에 날짜를 잡자"면서 정회를 선언했다.이후 속개한 오후 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율 허위 입력 의혹과 관련해 사과했다. 강동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직무대리는 "시간대별 투표자 수 집계와 관련한 오입력 논란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엄중히 사과드린다"고 했다.다만 "실제 개표소에서 개표 실물 투표지를 대상으로 개표한 결과를 개표 상황표에 기록하게 된다. 그 개표 상황표를 개표 보고 시스템에 입력하면 그것이 중앙선관위 통계 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된다"며 "집계된 선거 당일의 투표율과 개표를 마치고 개표 상황표를 통해 입력한 개표 결괏값은 전혀 다르다"고 했다.투표율 허위 입력이 득표수 조작으로 이어졌다는 주장을 두고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 마찰이 일기도 했다.윤 위원장이 10일 자당 의원들의 투표율 허위 입력이 득표수 조작으로 이어졌다는 주장에 대해 "투표율 조작 사건이 자꾸 득표수 조작으로 연결된다, 이런 식으로 자꾸 논리적인 비약이 나온다"며 "그럼 이번 지방선거가 전부 부정선거고 재선거를 해야 되느냐. 투개표 시스템을 알면 그런 얘기가 나올 수가 없다"고 말했다.이에 같은 당 주진우 의원은 "여기가 선관위 (입장을) 들어주는 자리인가. 투표율도 조작했다고 말 안 한다. 오입력이라고 말하잖나"라고 소리쳤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도 "중앙선관위가 지시했다"고 언성을 높였다.여야는 재검표 일정을 두고 공방을 반복하다가 또 한 차례 정회했다.이후 일정 합의 불발로 범여권이 불참한 가운데, 회의는 다시 시작됐다. 국민의힘은 시간대별 투표자 수 오입력에 집중해 질의를 이어갔다.강 직무대리가 "일부 부정확한 자료 입력이 있었다는 점과 사람에 의한 부실 관리라는 점은 겸허히 인정하지만, 투표자 수 오입력 자체가 부정선거라는 일부의 주장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그것이 부정"이라고 질타했다.신 의원은 "(만약) 입력하는 당사자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4만개의 선거인 수를, 투표인 수를 줄였다면 부정이 맞느냐 아니냐" 묻자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라고 답했다. 신 의원은 "만약에 의도를 가지고 그렇게 했다면 부정"이라고 했다.김은혜 의원도 "오입력을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 사람의 실수고 의도가 없었다, 의도가 없기는 뭐가 없나"라며 "국민에게 들킬까 봐 다른 투표소에 숫자를 분산 배치해서 허위 숫자를 입력했잖나. 국민을 속였다. 나라를 속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leech@newsis.com

  • 뉴시스중도8/10 10:55
    국힘, 與 선관위 국조특위 청문회 보이콧에 "무책임"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0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청문회를 보이콧한 것을 두고 "억지 주장을 자제하고, 정치공방이 아닌 진상규명에 함께 나설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조특위 3차 청문회가 끝난 뒤 성명서를 내고 "공개검증 날짜 문제를 이유로 청문회 자체를 보이콧하겠다는 것은 진상규명의 책무를 스스로 저버리는 매우 무책임한 태도"라며 이같이 밝혔다.또 "'합의 파기'라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며 "특검과 협의해 날짜를 정하자는 것이지, 재검표 자체를 거부한 적은 없다. 며칠을 기다려 특검과 함께 절차적 흠결 없이 진행하자는 것을 두고 '본심을 드러냈다'고 몰아가는 것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고 주장했다.의원들은 "재검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관보고나 청문회 등 국정조사의 다른 활동까지 전면 중단시키자는 것은 오히려 진상규명 자체를 지연시키는 발상"이라며 "재검표 일정 협의를 이유로 다른 조사 절차 전체를 볼모로 잡는 것이야말로 국민이 원하는 신속한 진상규명에 역행하는 태도"라고 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것은 단 하나, 특검과 협의해 절차적 흠결 없이 진행하자는 것"이라며 "특위로 돌아와 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고, 며칠 뒤 출범하는 특검과 함께 절차적 흠결 없이 공개 재검표를 진행하는 데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민주당은 여야가 잠정 합의한 대로 오는 18일 올림픽공원 내 투표함 재검표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 수사와 연계해 재검표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8/10 11:19
    국힘 윤상현, 자당 의원 “투표율 조작, 개표 영향”에 “논리적 비약”

    여야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보관된 투표용지 247만 장에 대한 재검표 시기를 놓고 또 다시 합의에 실패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간 잠정 합의했던 18일이나 늦어도 이달 안에 재검표를 하자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특검 출범과 연계해 특검의 입회 하에 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가며 공방을 벌였다.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10일 3차 청문회를 열고 재검표 일정을 논의했지만 파행을 거듭했다. 여당 간사인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국조특위를 한 달 연장한 이유는 올림픽공원에 대한 재검표를 하기 위해서 한 것”이라며 “18일로 예정돼 있는 올림픽공원 재검증을 처리하고 그 다음에 청문회를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반면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한 달간 국정조사 특위를 연기한 것도 특검과 연계해 같이 하면 좋겠다는 이유였다”며 “특검이 확정되면 협의해서 공개 검증하는 일정을 맞췄으면 좋겠다”고 반박했다.이후 간사 간 협의를 위해

  • 천지일보보수8/10 07:02
    선관위 국조특위 ‘올공 재검표 일정’ 놓고 이견

    윤상현 국조특위 위원장과 윤건영 여당 간사, 서범수 야당 간사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3차 청문회에서 재검표 현장검증 날짜 협의를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2026.8.10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의 진상 규명과 선거관리 제도 개선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에 위치한 투표용지 재검표 시점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서 여야가 앞서 잠정 합의한 오는 18일에 재검표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조특위 여당 간사인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오는) 18일로 예정돼 있는 올림픽공원 재검증 (안건을) 처리하고 그다음 청문회를 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다”며 “그것이 오히려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왜 자꾸 특검과 연계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 상당수 의원이 말 바꾸기를 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양부남 의원도 “재검표를 통해 결과치가 지난번에 발표한 결과와 맞는지, 부정한 투표용지가 삽입돼 있는지를 보겠다는 것 아닌가”라며 “그것(재검표)과 특검의 수사 대상과 연계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같은 당 전용기 의원은 “민주당 입장은 명확하다”며 “우리가 합의했던 대로 재검표 일정 정하고 가면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 출범이 예정된 만큼 수사 진행 상황과 연계해 공개 검증 일정을 정해야 한다며 맞섰다.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특검이 확정되면 특검과 협의해 공개 검증하는 일정을 맞췄으면 하는 것이 국민의힘 입장”이라며 “특검이 곧 발족되고 진행할 것인데 그것을 못 기다려서 지금 우리끼리 먼저 하는 게 과연 맞느냐”고 반문했다.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은 “(재검표를) 서둘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특검이 출범한다는 전제가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렸다가 특검의 진척 상황과 함께 가자는 것이 (재검표 일정을) 연기한 정신”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주진우 의원도 “국정조사 위원이 간다고 한들 어지럽게 쌓여 있는 투표함을 꺼내야 한다”면서 “그 과정에서 수사기관처럼 엄밀하게 무결성이나 증거 오염을 막아가면서 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 세계일보보수8/10 09:56
    민주 “합의대로 18일 재검표” 국힘 “특검 확정되면 함께”

    이달 말까지 활동기한이 연장된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10일 열린 3차 청문회에서도 송파구 개표소 재검표 여부를 매듭짓지 못한 채 온종일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잠정 합의한 18일 재검표를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특별검사 수사와 연계해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국민의힘은 검

  • 천지일보보수8/10 10:16
    선관위 “투표자 수 오입력 자체가 부정선거 주장 절대 동의 못 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강동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대리와  허철훈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9회전국동시지방선거투표용지부족사태등국민참정권침해진상규명및선거관리개혁을위한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2026.08.10.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투표자 수 오입력 자체가 부정선거라는 일부의 주장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강동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직무대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일부 부정확한 자료 입력이 있었다는 점과 사람에 의한 부실 관리라는 점은 겸허히 인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투표자 수 집계와 공개를 오프라인·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투표율을 고의로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선관위라는 조직이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이러한 행위를 했다는 것은 결단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강 직무대리는 “현재 선관위 직원 다수가 합동수사본부의 수사를 받고 있고 앞으로 출범할 특검 수사도 받아야 해 조직 자체가 너무나 위축돼 있다”며 “조만간 치러질 전국 단위 위탁 선거와 제23대 국회의원 선거 관리에 차질이 없을지 걱정이 많은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다음 선거가 오기 전에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뜯어고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