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확증편향

민주당 최고위원 대진표 속속 윤곽…친명·친청 대결 구도

기사 15

매체 성향 분포

진보 1중도진보 1중도 10중도보수 2보수 1
보수 20%중도 67%진보 13%
진보

1

7%

중도진보

1

7%

중도

10

67%

중도보수

2

13%

보수

1

7%

시간대별 보도량

언론사별 기사 제목

  • 프레시안진보7/12 08:33
    김민석-송영길 vs 정청래hellip;與 선호투표제 막판 샅바싸움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룰 세팅을 둘러싼 당권 주자들 간의 신경전이 선호투표제 최고위 의결 여부가 결정될 예정인 12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친명(親이재명)계 주자들인 김민석·송영길 후보가 선호투표제 찬성 입장을 연일 피력하는 가운데, 반대 입장을 고수 중인 정청래 전 대표도 이 같은 구도를 '다구리'에 빗댄 만평을 공유하는 등 날을 세웠다. 정 전

  • 경향신문중도진보7/12 13:58
    민주당, 당대표 선출 방식 결론 못냈다…선호투표 명시 당규 개정안에 친청계 반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운데)와 최고위원들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더불어민주당이 12일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출 방식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할지를 두고 최고위원회를 열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친정청래(친청)계와 친이재명(친명)계 최고위원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오는 1···

  • 뉴시스중도7/11 21:00
    민주당 최고위원 대진표 속속 윤곽…친명·친청 대결 구도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 출마자 후보 등록을 나흘 앞둔 가운데 최고위원 선거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대결 구도가 친명계(친이재명계)·친청계(친정청래계)로 짜여진 상황에서 당대표 후보로 나선 송영길 의원의 측근들도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은 오는 16~17일 당대표, 최고위원 선거 후보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오는 8월17일 전당대회에서 차기 지도부가 선출된다. 총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선거는 통상 예비경선을 치르고 난 뒤 당대표 후보와의 선거 연대가 뚜렷해진다. 최고위원 선거는 후보가 9명 이상일 경우 예비경선을 실시해 8명으로 압축한다. 최고위원 본경선에서는 투표자들이 총 2명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기 때문에 당대표 주자 1명별로 2명 러닝메이트를 두기도 한다. 하지만 김민석 전 국무총리·송영길 의원·정청래 전 대표 등이 출마한 당대표 선거 경쟁이 일찌감치 과열되면서 최고위원 후보군들도 당대표 주자들을 중심으로 한 전선이 선명해지고 있다. 현재까지 출마가 예상되는 원내외 인사들은 10명이 넘는다. 친명계에서는 박성준·서미화·이건태 의원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거나 계획 중이다. 친명계로 분류되면서 친송계(친송영길계)이기도 한 김영호·박선원 의원이 출마 선언을 마친 상태다. 정청래 전 대표 측근으로는 최민희·한민수·이성윤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5명 선출직 최고위원 가운데 1명은 청년으로 뽑기로 결정했다. 이에 청년 최고위원 후보군으로는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과 정민철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외에도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인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KDLC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박승원 추대식 및 당대표 후보 정견발표'를 연다. 전당대회를 향한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당대표 주자들과 마찬가지로 최고위원 후보들도 권리당원들을 향한 '구애'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8·17 전당대회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 등가성을 맞춘 '1인1표제'가 도입되는 첫 지도부 선출로서, 권리당원 표심 향방이 당락을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한 민주당 의원은 "1인1표제로 선거에서 당원들 입김이 세진 만큼 지역위원장, 국회의원들이 캠프에 몇 명 더 들어온다고 승부가 나지 않는다"며 "SNS를 통해 당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내는지 등이 각 후보들의 선거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 뉴시스중도7/11 22:01
    "호남 품어야" 與 당권 경쟁 후끈…호남 연고자 출마 러시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의 심장부인 호남을 향한 구애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최대 격전지이자 권리당원이 밀집한 광주·전남의 표심을 잡기 위해 당권주자들이 잇따라 지역을 찾은 데 이어 호남 연고 정치인들의 최고위원 출마 선언도 줄을 잇고 있다.1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당권레이스의 포문은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열었다. 김 전 총리는 지난 6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헬기사격의 상흔을 그대로 간직한 전일빌딩245에서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지난 1년 자기 정치의 폐해가 당과 당정 협력을 혼선에 빠뜨렸다"며 정청래 전 대표를 정조준한 뒤 "지방주도성장을 전면 지원하는 것이 집권 여당 민주당의 제1과제가 될 것"이라며 호남 당심과 민심에 호소했다.이어 9일에는 6선(選) 송영길 의원이 전남광주통합시의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송 의원은 정 전 대표 시절 불공정 경선과 허접한 관리를 작심 비판한 뒤 "호남이 지켜준 송영길이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호남 반도체 800조 투자는 이제부터가 진짜 속도전"이라며 "당대표가 되면 전담기구를 신설해 입법, 예산, 규제 혁파, 용수와 전력인프라까지 여당 대표가 직접 책임지겠다"고 밝혔다.장기간의 잠행을 끝낸 정청래 전 대표는 지난 10일 조선대 특강을 통해 공개 행보를 재개했다. 정 전 대표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다 뭉쳐야 된다. 우리끼리 싸우거나 분열하지 말고, 조롱도 혐오도 하지 말자"며 "당 안으로는 '4통'이 통합하고, 당 밖으로는 범민주 진보 대통합을 이뤄야 된다. 그래야 총선도, 대선도 이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대통령을 가장 잘 알고, 끝까지 지킬 사람은 나"라고 강조했다.지도부 진입을 노리는 광주·전남 연고자들의 출마 러시도 거세다.강진군의회 의장 출신 30대 김보미 후보는 "공정을 잃은 민주당은 청년을 잃었고 청년을 잃은 민주당에는 미래가 없다"며 "민주당을 떠난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게 하겠다"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이재명의 변호인'으로 통하는 영암 출신 이건태 의원은 "이재명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당·정·청간 1㎜의 오차도 없는 원팀 체제를 구축하겠다"며 사법·검찰개혁 완수를 내걸고 최고위원직에 도전장을 냈다.나주 출신 국방·안보 전문가인 박선원 의원은 최고위원 출마회견을 통해 "반도체 구상이 현실이 되도록 정부와 당, 국회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겠다"며 당대표 주자인 김민석·송영길 후보와의 가치 연대를 시사했다.목포 출신 서미화 의원은 "'모두의 민주당'을 위해 장애인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힘쓸 각오"라고 밝혔고, 광주 북구갑 정준호 의원은 "민주당이 나이 든 정당이 되지 않도록 청년 최고위원제를 통해 당의 의사 결정과 국가 미래를 바꾸겠다"며 40대 기수론을 내세우고 있다.전통적으로 광주·전남은 전당대회 표심을 가를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권리당원 수만 광주 11만2000명, 전남 20만 명으로, 총 32만 명 안팎이다. 130∼150만 명으로 추산되는 민주당 전체 권리당원의 22∼25%, 4명 중 1명 꼴로 광주·전남 권리당원인 셈이다.한편 최고위원 출마를 고심하던 광주 동남갑 정진욱 의원은 "더 유능한 후보들을 돕고 광주 반도체 투자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현장에서 책임감 있게 뛰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정가 관계자는 "호남이 당의 최대 기반인 만큼, 당권 주자들의 호남 공략과 연고자들의 대거 출마는 당내 주도권을 쥐기 위한 필연적 선택"이라며 ""호남 인사의 지도부 진입은 호남 정치의 자존심, 입지와도 맞물려 있어 최종 성적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등록은 16∼17일 이틀간 진행되고, 21일 예비경선(컷오프) 후 시·도당 순회경선이 8월1일부터 3주간 이어진 뒤 본선(전당대회)은 8월17일 대전에서 치러진다.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 국민여론조사 30% 비율로 반영되며, 당대표 선출에는 선호투표제 등이 논의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 뉴시스중도7/12 01:41
    "호남 품어야" 與 당권 경쟁 후끈…지역 연고자 출마 러시(종합)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의 심장부이자 호남정치 1번지인 광주와 호남정치의 본산이자 'DJ정신의 종가'인 전남을 향한 구애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최대 격전지이자 권리당원이 밀집한 광주·전남의 표심을 잡기 위해 당권 주자들이 잇따라 지역을 찾은 데 이어 호남 연고 정치인들의 최고위원 출마 선언도 줄을 잇고 있다.1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3자 대결로 압축되는 당권 레이스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포문을 열었다. 김 전 총리는 지난 6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헬기사격의 상흔을 그대로 간직한 전일빌딩245에서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지난 1년 자기 정치의 폐해가 당과 당정 협력을 혼선에 빠뜨렸다"며 정청래 전 대표를 정조준한 뒤 "지방주도성장을 전면 지원하는 것이 집권 여당 민주당의 제1과제가 될 것"이라며 호남 당심과 민심에 호소했다.이어 9일에는 6선(選) 송영길 의원이 전남광주통합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남 고흥 출신인 송 의원은 정 전 대표 시절 불공정 경선과 허접한 관리를 작심 비판한 뒤 "호남이 지켜준 송영길이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호남 반도체 800조는 이제부터가 진짜 속도전"이라며 "대표가 되면 전담기구를 신설해 입법, 예산, 규제 혁파, 용수와 전력 인프라까지 당 대표가 직접 책임지겠다"고 밝혔다.장기간의 잠행을 끝낸 정청래 전 대표는 10일 조선대 특강을 통해 공개 행보를 재개했다.정 전 대표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다 뭉쳐야 된다. 우리끼리 싸우거나 분열하지 말고, 조롱도 혐오도 하지 말자"며 "당 안으로는 '4통'이 통합하고, 당 밖으로는 범민주 진보 대통합을 이뤄야 된다. 그래야 총선도, 대선도 이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대통령을 가장 잘 알고, 끝까지 지킬 사람은 나"라고 강조했다.지도부 진입을 노리는 광주·전남 연고자들의 출마 러시도 거세다.강진군의회 의장 출신 30대 김보미 후보는 "공정을 잃은 민주당은 청년을 잃었고 청년을 잃은 민주당에는 미래가 없다"며 "민주당을 떠난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게 하겠다"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이재명의 변호인'으로 통하는 영암 출신 이건태 의원은 "이재명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당·정·청 간 1㎜의 오차도 없는 원팀 체제를 구축하겠다"며 사법·검찰 개혁 완수를 내걸고 최고위원직에 도전장을 냈다.나주 출신 국방·안보 전문가인 박선원 의원도 최고위원 출마회견을 통해 "반도체 구상이 현실이 되도록 정부와 당, 국회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겠다"며 당대표 주자인 김민석·송영길 후보와의 가치 연대를 시사했다.목포 출신 서미화 의원은 "'모두의 민주당'을 위해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힘쓸 각오"라고 밝혔고, 광주 북구갑 정준호 의원은 "민주당이 나이 든 정당이 되지 않도록 청년 최고위원제를 통해 당의 의사 결정과 국가 미래를 바꾸겠다"며 40대 기수론을 내세우고 있다.장성에 정치적 뿌리를 둔 3선 김영호 의원도 "지방선거 성적표는 큰 충격과 실망을 남겼다"며 "소수 지도부가 당을 좌우하는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최고위원에 출마했다. 김 의원은 장성 출신으로 6선 의원을 지낸 고(故) 김상현 의원의 셋째 아들이다전통적으로 광주·전남은 전당대회 표심을 가를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권리당원 수만 광주 11만2000명, 전남 20만 명으로, 총 32만 명 안팎이다. 130∼150만 명으로 추산되는 민주당 전체 권리당원의 22∼25%, 4명 중 1명 꼴로 광주·전남 권리당원인 셈이다. 확고한 당내 지분에도 선출직 최고위원은 지난 6년 간 전무한 실정이다.한편 최고위원 출마를 고심하던 광주 동남갑 정진욱 의원은 "더 유능한 후보들을 돕고 광주 반도체 투자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현장에서 책임감 있게 뛰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호남이 당의 최대 기반인 만큼, 당권 주자들의 호남 공략과 연고자들의 대거 출마는 당내 주도권을 쥐기 위한 필연적 선택"이라며 ""호남 인사의 지도부 진입은 호남 정치의 자존심, 입지와도 맞물려 있어 최종 성적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등록은 16∼17일 진행되고, 21일 예비경선(컷오프) 후 시·도당 순회경선이 8월1일부터 3주간 이어진 뒤 본선(전당대회)은 8월17일 대전에서 치러진다.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 국민여론조사 30% 비율로 반영되며, 당대표 선출에는 선호투표제 등이 논의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 뉴시스중도7/12 02:05
    박성준, 與최고위원 출마 선언…"李정부 성공과 총선 압도적 승리"

    [서울=뉴시스] 이창환 김윤영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2028년 총선 승리를 설계하겠다"며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재선인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전당대회,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새로운 리더십 교체로 실력 있고 성과를 내는 여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2028년 총선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민주당의 승부사, 집권 여당의 승리를 만드는 전략가(인) 제가 이기는 민주당, 강한 민주당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당·정·청 원팀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이끄는 여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2028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여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다.이어 "저는 원내대변인, 수석대변인, 당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과 이재명 대통령 후보 정무2실장까지 당이 필요할 때 언제나 맨 앞에 있었다"며 "갈등과 노선 투쟁, 자기 정치가 만연하고 있다. 누가 끝까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지켜낼 수 있겠나. 맨 앞에서 이재명 정부를 지킬 사람은 저"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저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싸웠다. 내란 당시 제1야당의 원내수석으로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싸우고 누구보다 치밀하게 준비했다"며 "구호뿐인 투쟁이 아니라 압도적인 실력으로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제 민주당의 승부사로서 최고위원이 돼 2028년 총선 승리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완성하겠다"고 했다.또 "여당에 필요한 사람은 싸움꾼이 아니다. 지금 민주당은 말만 앞세우는 공격수를 원하지 않는다"며 "집권 여당의 승리를 만드는 전략가와 일할 줄 아는 전략가, 성과를 만드는 행동가가 필요하다. 갈등은 건강한 경쟁으로 풀어내고 국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실적과, 업적과, 성과로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사법개혁과 관련해선 "전당대회 전 검찰개혁을 마무리하고 조작기소 특검법 처리로 제도 개혁과 함께 불법과 조작에 대한 단죄, 확실하게 마무리해야 한다"며 "사법개혁도 함께 완수해야 한다. 내란의 연장, 사법 쿠데타를 벌인 조희대 대법원시대 끝내야 한다"고 언급했다. 청년층과 관련해선 "2030의 지지를 되찾아야 한다"면서, ▲청년최고위원 도입 ▲2030정책위원회 신설 등을 내걸었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넘어 정권 재창출을 해내야 한다"며 "거친 말만 앞세우는 공격수와 싸움꾼은 야당 시절에나 어울린다. 저 박성준 품격있게 국민의힘을 압도했고 능력과 성과로 증명했다"고 덧붙였다.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청년 최고위원은 도입해야 한다고 본다. 시대정신이고 시대 흐름"이라며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서 규정한 룰을 최고위원회가 수용해야 한다고 본다. 선호투표제뿐만 아니라 청년 최고위원제도 도입해서 속도감 있게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민심을 받들어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youn@newsis.com

  • 뉴시스중도7/12 02:54
    與 일각 '지명직 최고위원 사퇴' 주장에…박규환 "법에도 안 맞고 전례도 없어"

    [서울=뉴시스]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룰 '선호투표제' 도입을 두고 친청(친정청래)계·친명(친이재명)계 최고위원들이 대립하는 가운데, 박규환 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명직 최고위원은 사퇴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법에도 맞지 않지만, 전례도 없는 일"이라고 했다. 친청계 박 최고위원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제발 당헌·당규대로 하자"며 "우리 당 당헌(제25조2항)은 선출직·지명직 상관없이 최고위원의 임기를 '다음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대표가 선출될 때까지'로 규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2년 전 이재명 당대표께서 연임 도전을 위해 사퇴하셨을 때, 지명직 최고위원이었던 전은수·강득구 최고위원 또한 사퇴하지 않고 차기 당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직무를 수행했다"며 "제 임기는 새 당대표가 뽑히는 순간에 종료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주장하는 대로 지명직 최고위원(박지원·박규환)과 이성윤 최고위원까지 세 사람이 사퇴하면 전체 정수(9명)의 과반이 무너져 최고위 기능이 상실된다"고 했다.이어 "그럼 당헌 제112조의3에 따른 '비상대책위원회'로 가자는 말씀인데, 멀쩡한 당을, 그것도 집권여당을 비상상황으로, 파국으로, 수렁으로 몰아넣겠다는 말씀인가"라고 물었다. 앞서 친명계 강득구 최고위원은 지난 10일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박지원 최고위원은) 지금 평당원이 아니고 국회의원이다, 그럼 알아서 그만둬야 하지 않냐"며 "지명직 최고위원도 당대표가 새로 직대(직무대행)를 맡으면 두는 게 맞다"고 말한 바 있다. 최근 민주당은 전당대회 당 대표 선출 방식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결선투표 대신 ‘선호투표제’ 도입을 두고 당 최고위가 친명와 친청계로 나뉘어 맞서면서 수적으로 열세인 친명계 최고위원들이 친청계 최고위원들을 향해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newsis.com

  • 뉴시스중도7/12 03:55
    송영길 "선호투표제로 도당·의장 선거 치러…바뀐 건 당헌인가, 셈법인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당대표 선출 방식 '선호투표제' 적용 여부를 두고 당내 이견이 나오는 데 대해 "선호투표제는 지난해 7월 당무위원회가 결정했고, 이번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다시 의결했다"고 했다.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송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하며 "당헌·당규상 위반도 없다고 확인했다"고 했다.그는 "그동안 저는 경선 규칙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았다. 경기장에 선 선수가 룰을 문제 삼는 것은 옳은 태도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오늘은 말해야겠다. 규칙이 아니라, 원칙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같은 지도부 아래에서 경기도당위원장을 이(선호투표제) 방식으로 뽑았고, 국회의장(후보) 선거도 이 방식으로 치렀다"며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것인가. 바뀐 것은 당헌·당규인가, 셈법인가"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특정 후보의 유불리를 이유로 당의 절차를 멈춰 세우는 것 그것이야말로 당원 주권에 대한 부정"이라며 "일부의 주장대로 전준위 결정을 최고위원회가 번복한다면 당원들이 받아들이겠나"라고 했다.아울러 "규칙의 주인은 후보가 아니라 당원이다. 최고위에 요청드린다. 당원의 입장에서 판단해달라"며 "저는 어떤 규칙이든 따른다. 룰을 탓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겠다. 그리고 이기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선호투표제'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당대표 선출 방식으로 '선호투표제'를 결정하고, 청년 최고위원제를 도입하기로 정한 바 있다. 이후 선호투표제 도입 여부를 둘러싸고 친청(친정청래)계와 친명(친이재명)계 간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 서울신문중도7/12 09:14
    김민석 “허위사실 그만” 정청래 “최악 자기 정치”… 신경전 격화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선호투표제 등 ‘전대 룰’을 둘러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당권 주자들의 신경전도 갈수록 날카로워지고 있다.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김민석의 백분백답’에서 “정상적인 뿌리 위에 선 민주당 당원이라면 당원 토론과 논쟁에 있어서든 당내 정치인을 향해서든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비방하거나 멸칭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전 총리는 친청(친정청래)계 이성윤 최고위원의 12·3 계엄 당일 ‘감기약 성분 공개’ 공세에 대응해 약국 처방전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명료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문제제기하는 건 대장동 검사 같은 짓”이라며 “이제는 이에 대해 더 논하는 건 큰 반칙”이라고 말했다.이에 맞서 정청래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최악의 자기 정치는 선거 때 탈당해서 무소속 출마하거나 남의 당 후보를 돕는 구태정치”라고 말했다. 2002년 대선 당시 ‘후단협(후보단일화협의회) 사태’를 언급한 것으로 김 전 총리를 정면으로 겨눴다는 해석이 나왔다.선호투표제를 두고도 주자들간 기싸움이 계속됐다. 송영길 의원은 페이스북에 “특정 후보의 유불리를 이유로 당의 절차를 멈춰 세우는 것이야말로 당원 주권에 대한 부정”이라며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것이냐”라고 반문했다.반면 정 전 대표는 선호투표제를 압박하는 당권 경쟁자와 민주당 지도부 모습을 그린 지역 언론사 만평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두들겨 맞으면 많이 아프다. 잘 견뎌 보겠다”고 했다.이날 당권 주자들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정견발표회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송 의원은 전대 완주 의사를 강조하며 후보 등록(16~17일) 이후 한 달 동안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에 상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말 동안 대구·경북을 찾았던 고 의원은 정견 발표에서 책임 정치의 실종을 지적하면서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김 전 총리와 정 전 대표의 입장을 요구하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이날 저녁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선호투표제와 청년최고위원 도입 여부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앞서 지난 10일 밤에도 비공개 최고위를 열 계획이었으나 직전에 취소된 바 있다. 이학영 전준위원장은 전날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 관련 입장문을 내고 전준위 결정사항에 대한 최고위의 존중을 요청했다.

  • 뉴시스중도7/12 10:56
    조국혁신당, 호남 경청간담회…"정치 잘 되려면 우리 당이 자강해야"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조국혁신당은 12일 7·25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남광주를 찾아 경청간담회를 열었다. 전날에는 울산에서 경청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전남광주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린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경청간담회'에서 "감사의 말씀부터 드리겠다"며 "6·3 지방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은 기초단체장 2명과 지방의원 37명, 모두 39명을 배출했다. 그리고 한 분이 입당하셔서 40명이 됐다"고 했다.이어 "그러나 이 결과에 만족할 수는 없다. 당초 목표한 것에 닿지 못했다"며 "농부가 밭을 탓할 수 없고, 목수가 연장을 탓할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 안에서 찾아야 한다. 그 첫걸음이 바로 오늘 경청간담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7월 25일 조국혁신당은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국민 속으로, 개혁 앞으로' 이번 전당대회의 슬로건"이라며 "창당 정신으로 돌아가고, 당원과 함께 다시 출발하겠다는 다짐이다. 당원 여러분들은 세 가지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들려달라"고 했다.또 "(먼저) 우리 당의 정체성과 노선이다. 조국혁신당은 어떤 당이어야 하는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이 근본적인 질문을 후보들에게 던져달라"며 "(또) 호남 정치 복원의 길이다. DJ가 꿈꾼 호남 정치가 실현됐나. 조국혁신당이 그렇기에 견제와 균형을 잡아야 한다. 그것이 김대중 전 대통령이 그토록 바라던 호남 정치의 본모습"이라고 했다.그는 "지역의 현안과 민심이다. 중앙당이 미처 보지 못한 것, 놓치고 있는 것을 말씀해주시라.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말씀은 전당대회 과정에, 그리고 새 지도부의 당 운영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우리 정치가 잘 되려면 조국혁신당이 자강(自强)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점점 비어져가는 정치의 왼쪽 공간을 우리가 채우고, 개혁의 깃발을 우리가 계속 들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유권자들이 기꺼이 마음을 내어줄 수 있는 정당이 된다"며 "지지해달라고 손을 내밀기 전에, 지지할 만한 정당이 먼저 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조국혁신당 대표 선거에는 신장식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황현선·차규근·이숙윤(기호순) 후보가 경쟁한다.조국혁신당 차기 지도부 후보들은 다음 주 중 충청권과 수도권 순회 경청간담회, 언론사 초청 방송 대담·토론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 뉴시스중도7/12 12:56
    與, '선호투표제' 도입 결론 또 못 내려…친청계 "당규 개정 왜 밀어붙이나"

    [서울=뉴시스] 이창환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당대표 선출 방식으로 선호투표제를 도입할지 여부를 논의했으나 또다시 결론을 내리지 못 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최고위는 속개하지 않고, 12시(자정)가 되면 자동 산회된다"며 "내일(13일) 다시 비공개 최고위를 열지 안 열지는 아직 결정을 안 냈다"고 말했다.그는 "저희들 일정상 수요일(오는 15일) 최고위가 있다. 최소한 그때까지는 끝내면 되겠다는 전체 로드맵은 갖고 있다"며 "(후보자 등록) 일정이 장애받지 않도록 할 것이다. (전당대회) 전체 일정에는 전혀 지장이 없도록 당에서 추진할 것이다. 끝내겠다"고 했다.이날 최고위에서는 '당대표 선거는 과반수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한다. 이를 위한 결선투표 실시의 구체적 방법은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에서 정하되' 등을 규정하고 있는 당규 제66조의 일부 내용을 '결선투표 또는 선호투표'로 변경하는 당규 개정 안건이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강 수석대변인은 "지도부 선출 관련 규정의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당규를 개정하고자 했었다"며 "오늘 약간 이견이 있었고 관련해서 좀 더 숙의가 필요하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간에 당헌·당규상 문제 있다고 논란이 많으니 이것을 좀 명쾌하게 하자 이런 취지에서 당규 개정의 건이 올라온 것"이라고 했다. 친청(친정청래)계에서는 "당원 의견을 듣지 않고 당규를 개정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선호투표는 위법성 시비가 곳곳에서 나온다" 등 즉각 반발에 나섰다. 문정복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 정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오로지 선호투표라는 목적을 정해놓고 그 목적에 따라 모든 일을 하겠다고 지금 하고 있다"며 "(후보 등록) 3일 시간을 남겨놓고 당헌·당규까지 개정하자는 것은 어느 팀에서 요구하는 제도를 고착시키기 위한, 쟁취하기 위한 빌드업"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렇게 중요한 사안을 논의하면서 논의하면서 당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절차도 없이 진행하겠다고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많은 당원들이 수긍하는 제도라면 저희가 안 따를 이유가 없지 않겠나"라고 말했다.이성윤 최고위원도 "어떤 유불리를 떠나 당원들의 최고 규범인 당헌·당규는 지켜져야 하는 것 아닌가. 오늘 선호투표제냐 또는 결선투표제냐 안건에 대해 우리가 토의할 줄 알았지만 올라온 것은 당규를 개정하자는 것"이라며 "왜 이렇게 제도를 강력하게 밀어붙이는지 납득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했다.박규환 최고위원은 "결선투표는 위법성 시비가 0.1도 없다. 반면 선호투표는 벌써 위법성 시비가 곳곳에서 당원 사이에서 (있고, 또) 최고위원들이 심각하게 제기하고 있지 않나"라며 "느닷없이 선호투표 위법성 시비를 제거하려는 안건이 올라왔는데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나"라고 말했다.아울러 "다수 최고위원의 뜻이 확인됐는데도 불구하고 왜 절차를 이렇게 어렵게 힘겹게 파국으로 몰고 가려고 하나"라며 "당헌 제25조(당대표와 최고위원의 선출과 임기) '결선투표 실시 등'에서 '등'을 (선호투표로) 무한히 확대 해석하는 것은 또 다른 위헌 시비를 불러일으킨다"고 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당원들의 의사를 듣는 시간적 여유나 절차를 건너뛰고 당헌·당규 개정을 급하게 마무리 짓는다는 것이 마뜩잖은 상황"이라며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최고위에서 결정하라고 올라오는 것 자체에 대해 많이 우려된다"고 언급했다.앞서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지난 7일 당대표 선출 방식으로 '선호투표제'를 결정하고, 청년 최고위원제를 도입하기로 정한 바 있다.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사전에 1~3위 등 후보별 선호 순위를 명기하는 방식으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뽑은 유권자의 2순위 표를 다시 배분해 당선자를 추리는 식이다.이후 친청계를 중심으로 "당헌·당규 위반"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친명(친이재명)계와 갈등이 빚어졌고, 민주당은 전준위·최고위에서 도입 여부를 둘러싼 재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youn@newsis.com

  • 서울신문중도7/12 14:38
    “정청래, 사실상 출마 선언” vs “아직 후보 아냐”… 신경전 격화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선호투표제 등 ‘전대 룰’을 둘러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당권 주자들의 신경전도 갈수록 날카로워지고 있다.당권 주자들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당대표 후보 정견 발표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주자들의 날 선 공방에 지지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갔다.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정청래 전 대표가 정견 발표 자리에서 사실상 출마 선언을 하는 것 보니 KDLC가 세긴 세다”라고 견제구를 날렸다. 이에 정 전 대표는 “후보 정견 발표인 줄은 모르고 왔다. 제가 아직 후보도 아니다”라고 응수했다.송영길 의원은 “어떤 작가의 평론이나 어떤 이념을 주장하는 알리바이성 개혁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면서 “집권 여당은 모든 것을 결과 책임을 져야 된다”고 정 전 대표를 직격했다. 고민정 의원은 ‘책임정치의 실종’을 지적하면서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김 전 총리와 정 전 대표의 입장을 요구했다.그럼에도 김 전 총리와 정 전 대표는 선명성 경쟁을 이어갔다. 김 전 총리는 “당은 철저한 검찰 개혁을 통해 정치 검찰의 뿌리를 뽑고, 민주적 통제와 투명한 검증을 바탕으로 경찰 개혁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이 나라의 권력 개혁, 사법 개혁, 검찰 개혁, 경찰 개혁을 동시에 성공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정 전 대표도 “민주당의 정체성은 개혁”이라며 “보완수사요구권으로 충분하고 검찰 수사권, 보완수사권은 국물도 남김없이 전면 폐지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강조했다.정 전 대표는 김 전 총리와 송 전 대표를 겨냥해선 “선거 때 탈당하고 남의 당 후보를 돕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이 최악의 자기 정치”라고 비판하기도 했다.앞서 김 전 총리는 친청(친정청래)계 이성윤 최고위원의 12·3 계엄 당일 ‘감기약 성분 공개’ 공세에 대응해 약국 처방전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검사 같은 짓”이라고도 언급했다.당대표 선출 방식인 선호투표제와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을 둘러싸고도 기싸움은 계속됐다. 정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두들겨 맞으면 많이 아프다. 잘 견뎌 보겠다”고 했다. 반면 송 의원은 “특정 후보의 유불리를 이유로 당의 절차를 멈춰 세우는 것이야말로 당원 주권에 대한 부정”이라고 지적했다.이날 저녁 비공개 최고위에서도 친청계 최고위원들의 반발로 선호투표제·청년 최고위원제 도입 여부에 대한 결론을 못 내렸다.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전체 일정에 지장 없도록 당이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 동아일보중도보수7/12 04:17
    “다구리” “바뀐 건 셈법”…정청래·송영길, 선호투표제 두고 맞불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서 결선투표 대신 ‘선호투표제’를 도입하는 문제를 두고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당권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와 송영길 의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맞붙었다.정 전 대표는 12 페이스북에 한 언론사의 만평을 공유하며 “두들겨 맞으면 많이 아프다. 잘 견뎌보겠다”고 했다. 정 전 대표가 올린 만평엔 ‘선호투표제로 갑시다!’라는 문구와 함께 김민석 전 국무총리, 송 의원, 강득구 의원 등 친명 인사들의 얼굴이 그려져 있고, 정 전 대표 얼굴 옆에는 ‘다구리인가!’라는 구절이 써 있다. 이후 정 전 대표는 다시 글을 올려 “최악의 자기정치는 선거 때 탈당해서 무소속 출마하거나 남의 당 후보를 돕는 구태정치”라며 “나는 억울한 컷오프로 공천 탈락했어도 당의 승리를 위해 더컸유세단을 이끌며 뛰었다. 선당후사했다”고 밝혔다.송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는 경선 규칙의 유

  • 동아일보중도보수7/12 08:57
    與최고위원 대진표 윤곽…친명 6명 출사표, 친청선 3명 채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지낸 박성준 의원이 12일 “새로운 리더십 교체로 실력 있고 성과를 내는 여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친명(친이재명)계인 김영호 박선원 서미화 이건태 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은 6번째 친명계 최고위원 후보의 출마 선언이다. 조만간 친청(친정청래)계 의원들도 출사표를 던지며 선출직 최고위원 5자리를 둘러싼 계파 간 수싸움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집권 여당다운 여당이 돼야 한다”며 “당정청 ‘원팀’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이끄는 여당으로 거듭나 2028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당에 필요한 사람은 싸움꾼이 아니다. 지금 민주당은 말만 앞세우는 공격수를 원하지 않는다”며 “지금 최고위 체제를 보면 당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당이 가야 할 방향과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명확한 제시가 없다”고 정청래 전 대

  • 천지일보보수7/12 06:48
    ‘선호투표’ 논란에 이은 ‘1인1표’ 첫 도입… 與전대 판세 안갯속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왼쪽부터), 송영길, 김민석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미소 짓고 있다. [천지일보=배주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8.17 전당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호투표제 도입 여부와 권리당원 1인 1표제가 당권 경쟁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 등 주요 주자들의 신경전도 거세지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는 김 전 총리와 송영길 의원, 고민정 의원,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대표도 이르면 13일께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경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주자 간 견제도 본격화했다. 김 전 총리와 정 전 대표는 지난 10일 전북 전주시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 참석해 서로를 겨냥한 발언을 내놨다. 김 전 총리는 정 전 대표를 겨냥해 “지금은 자기 정치를 할 시간도 아니고 대선의 시기도 아니다”라며 “모두가 친명(친이재명)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고 총선에 승리할 당대표가 되겠다”고 했다. 당대표가 독자적인 정치 행보에 나서기보다 이재명 정부를 안정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김 전 총리는 출마 선언 때부터 “자기 정치의 폐해가 당과 당정 협력을 혼선에 빠트렸다”며 정 전 대표 체제에서의 당정 관계와 지방선거 결과를 문제 삼아왔다. 이어 발언에 나선 정 전 대표는 “한 번도 당을 떠난 적이 없고 억울한 컷오프를 당했어도 당을 위해 헌신했다”며 자신이 민주당의 정통성을 이어갈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는 과거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과정에서 탈당(후보단일화협의회 사태)한 바 있는 김 전 총리의 이력을 직격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정 전 대표는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1인1표제’ 등 개혁 중심의 당 운영 방식을 부각하며 “누가 당대표가 돼야 할 수 있는지는 지난 1년의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송 의원은 같은 날 광주에서 열린 당원 타운홀 미팅에서 6.3 지방선거에서 수도권·영남권 등 격전지 패배 결과를 지적하며 “민주당이 잘 이겼다고 평가하는 사람이 당을 이끌면 총선에서 이길 수 있겠느냐”며 책임론을 거론했다. ◆선호투표제 놓고 ‘당헌·당규 위반’ 논란 당권 주자 간 공방과 함께 경선 규칙을 둘러싼 갈등도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결선투표 방식으로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기로 의결했다. 그러나 당 최고위원회의 문턱은 넘기지 못했다. 선호투표제에 관해서 친청(친정청래)계는 “현행 당헌·당규에 결선투표를 선호투표 방식으로 진행할 명확한 근거가 없다”며 “당헌·당규 위반 논란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전 대표는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에게 논란을 해소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친명계는 지난해에도 선호투표제가 적용된 전례가 있어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선호투표제를 둘러싼 공방의 배경에는 후보별 이해관계가 작용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2순위 표가 당락을 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친명계 후보 여러 명과 정 전 대표가 맞붙는 구도에서 선호투표제가 시행되면 친명계 후보들이 1·2순위 표를 나눠 확보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1인 1표제’ 첫 시행… 권리당원 표심이 승부처 이번 전당대회에서 처음 적용되는 ‘1인 1표제’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대의원과 일반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동일하게 하면서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등을 비롯한 대의원 중심의 조직 투표 영향력이 줄어들게 됐다. 당대표 선거에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가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30% 반영된다. 지난해 전당대회 당시 대의원은 16만여명, 권리당원은 110만여명이었다. 이번 전당대회도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의도 기류와 실제 권리당원 표심이 얼마나 일치할지가 관건이다. 현역 의원 가운데 친명계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김 전 총리와 송 의원의 조직세가 강해 보이지만 권리당원들의 선택은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각 후보 측은 투표율에 따른 유불리도 다르게 판단하고 있다. 정 전 대표 측은 검찰·사법·언론 개혁을 추진하며 강성 당원의 지지를 확보한 만큼 투표율이 높을수록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반면 김 전 총리와 송 의원 측은 온건·중도 성향 당원들의 참여가 늘면 외연 확장과 총선 경쟁력을 내세운 후보에게 표가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순회경선에서 초반 승기를 잡는 후보에게 표심이 쏠리는 ‘밴드왜건 효과’가 나타날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다음 달 1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지역별 경선을 진행한 뒤 16일 수도권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첫 경선지인 충청권에서 우위를 확보한 후보가 대세론을 형성할 경우 이후 호남과 수도권 경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세 후보는 연일 호남 지역을 방문하며 민주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 표심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오는 21일 치러지는 예비경선도 전대 구도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예비경선을 거쳐 본경선 진출자를 3명으로 압축한다. 김 전 총리와 송 의원, 정 전 대표가 3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고민정 의원이 본경선에 진출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고 의원이 탈락할 경우 친문재인계 당원들의 표심이 어느 후보에게 향할지도 변수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