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의 칼 쥔 장동혁, 당협 물갈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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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8/12 20:00장동혁, 당협 물갈이 예고…현역 교체 가능성에 당내 전운 고조
[서울=뉴시스]하지현 우지은 전상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6일 취임 1주년을 앞두고 당원 투표 등을 통한 '당협위원장 물갈이'를 예고했다. 현역 의원 교체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당내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13일 장 대표 주재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전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보고한 당협위원장 교체 범위 및 방식이 논의될 예정이다. 각 시도당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최고위가 최종 방침을 정할 경우 본격적인 당협위원장 교체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조강특위는 전날 회의에서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당협위원장들을 재임명하지 않고 일괄 사퇴하도록 한 뒤, 당원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방식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당협을 제외한 대부분의 당협위원장 임기를 자동 연장했던 관례를 깨고, 사실상 전체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 정비에 나서겠다는 취지다.당협위원장은 각 지역 조직을 관리하는 자리인 만큼 차기 총선 공천에서 해당 지역구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은 통상 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는다. 이에 현역 의원 대신 새로운 당협위원장을 선출한다는 건 다음 총선에서 해당 의원을 공천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장 대표는 전날 매일신문 유튜브에서 "지금까지 제대로 싸우지 않았던 당협위원장은 이제는 교체할 때가 됐다"며 "그런 당협위원장들이 또다시 총선에 출마하게 된다면 우리는 패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당협위원장 선출 방식을 놓고는 "당원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반영하겠다"며 "당헌·당규에는 전당원 투표를 하든, 책임당원 투표를 하든 다른 방법들을 통해 교체하도록 돼 있다. 그에 따라 공모를 받아 새로 임명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물갈이 폭을 두고는 "지금 20%가 싸우고 있는데, 80%가 싸우는 정당으로 바꿔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및 이재명 정부와의 싸움에 열중하지 않았던 분들, 놀다가 지방선거 공천에만 관심 있던 분들은 교체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국민의힘 당규상 현역 의원과 비현역 당협위원장을 구분해 선출·교체를 제한하는 별도 규정은 없다. 이에 과거에도 현역 의원을 당협위원장에서 배제한 전례가 있다. 자유한국당 시절인 지난 2018년 조강특위는 현역 의원 21명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했다. 다만 현역 의원의 당협위원장 배제가 곧바로 의원직 박탈이나 공천 배제를 뜻하지는 않는다. 한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는 뉴시스에 "장 대표가 본인 사람들을 당협위원장에 넣으려고 판을 짜는 것"이라며 "그렇게 당협위원장을 바꾼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다음 총선에 공천받을 수 있겠나. 조자룡의 헌 칼"이라고 했다.수도권의 한 의원은 "총선은 2년이나 남았는데 왜 현역 의원을 상대로 공포 정치를 하나. (장 대표) 본인의 지위가 확실하지 않으니 더 세게 나오는 것"이라며 "(현역 의원 교체는) 불가능하다고 본다. 역풍이 세게 불 것"이라고 했다. 실제 장 대표와 대립각을 세워 온 현역 의원들에 대한 교체가 이뤄질 경우, 당내 갈등이 격화할 가능성이 있다.장 대표는 취임 1주년을 맞는 오는 26일께 '당원 중심 정당' 구상을 담은 당 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출범시킨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테스크포스(TF) 및 조강특위 가동도 이러한 당 개혁 구상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조직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지도부 소속의 한 의원은 "툭하면 당 내부를 공격하면서 당을 뜯어 먹고 몸집을 키우는 걸 정치로 아는 사람들을 정리하겠다는 것"이라며 "당원들이 검증해서 국민이 선택하는 정당으로 가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다만 '현역 물갈이' 해석과 관련, 지도부 소속의 한 인사는 "대부분 지역구는 현역 의원이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인물이 도전하기 어렵다. 90% 이상은 현역 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을 것"이라며 "이달 말 당협위원장 임기가 만료되니 최고위에서 당협위원장 선출 방식의 원칙과 기준을 논의하자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now@newsis.com, swoo@newsis.com
- 연합뉴스중도8/13 02:23장동혁호 국힘, 전체 당협위원장 당원투표로 재선출 추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3일 전체 당협위원장을 당원 투표로 선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 뉴시스중도8/13 02:41국힘, '당협 물갈이' 의견 수렴키로…"지선 활동 미흡한 당협 교체"
[서울=뉴시스]하지현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이 당원 투표를 통한 '당협위원장 물갈이'를 위해 각 시도당 위원장과 사무총장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이달 말 기존 당협위원장들의 임기가 만료되는 만큼, 의견 청취 후 최고위원회가 최종 방침을 정하면 본격적인 당협위원장 교체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13일 장동혁 대표 주재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전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보고한 당협위원장 교체 범위·방식을 논의한 뒤, 각 시도당위원장과 사무총장 의견 청취를 통해 다음 최고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앞서 조강특위는 전날 회의에서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당협위원장들을 재임명하지 않고 일괄 사퇴하도록 한 뒤, 당원 투표 등을 통해 선출하는 방식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당협을 제외한 대부분의 당협위원장 임기를 자동 연장했던 관례를 깨고, 사실상 전체 당협을 사고당협으로 만들어 조직 정비에 나서겠다는 취지다.국민의힘 당헌·당규 '지방조직운영규정' 제27조에 따르면 당협위원장은 ▲전 당원 선거 ▲책임 당원 선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 현 운영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 ▲기타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한 방식 등으로 선출할 수 있다.현재 국민의힘 사고당협은 총 32곳으로, 해당 당협에 대해서는 조강특위가 즉시 보강 작업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당무감사에서 하위 평가를 받아 교체가 권고된 당협은 총 27곳으로, 6·3 지방선거에 대한 평가를 거쳐 사고당협으로 지정될 경우 조강특위가 보강할 수 있다.정희용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재 사고당협도 아니고 당무감사 하위권도 아니지만 지난 지방선거 때 활동이 미흡했다고 평가되는 당협이 있다"며 "후보자를 배출하지 못하거나 선거운동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당협은 당무감사를 통해 최고위가 사고당협으로 확정하면 조강특위 (심사) 범위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이어 "당협위원장이 그냥 유임되는 결과가 아니라 당원들에게 선출되는 절차로 하겠다고 최고위가 의결하면 전석이 사고당협이 된다"며 "32(사고당협)+27(교체권고 당협)+ α에 대해 최고위가 결정해달라고 보고했고, 당헌·당규 절차대로 시도당위원장과 사무총장 청취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 최고위에서 논의하겠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는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이 현역 의원에게 유리한 것인지 묻자 "(당협위원장 교체가) 전 당원 투표일지, 책임당원 투표일지, 운영위원회에 위임할지 확정된 건 아니다"라면서도 "당원들로부터 선출되는 것이라면 국회의원뿐 아니라 현 당협위원장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조"라고 했다. 당규상 현역 의원과 비현역 당협위원장을 구분하는 별도 규정이 없어, 현역이 이번 당협 교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저는 너무 많이 교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며 "8월 말에 새로 선출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전체 당협을 사고당협으로 지정하고 당원 투표에 부칠 수도 있겠지만, 사고당협을 너무 넓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전날 이른바 '당원게시판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서버 관리 업체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 사무총장은 "최소한의 범위에서 협조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swoo@newsis.com
- 뉴시스중도8/13 08:26[단독]與, '입틀막 논란'에 14일 공개 최고위…전대 과열 속 '신사협정' 당부
[서울=뉴시스]신재현 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동안 중단했던 공개 최고위원회의를 14일 다시 연다.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최고위원들에게 전당대회 관련 발언을 자제해야 한다며 '신사협정'을 요구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민주당은 14일 오전 9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오전 9시30분 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민주당은 지난 5일 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로 일주일 넘게 공개 최고위원회의는 열지 않았다. 대신, 한병도 직무대행 주재로 원내대책회의 및 정책조정회의만 열었다. 민주당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공개 최고위원회가 친명계, 친청계 최고위원들이 맞붙는 계파 대리전 성격으로 번진다는 판단에 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친명계 강득구, 황명선 의원과 친청계 박규환 최고위원 등이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 최고위원회의가 열리지 않자 박규환 최고위원은 전날(1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불편한 목소리를 막겠다는 입틀막과 다름이 아니다"고 항의하기도 했다. 당일 일부 최고위원들이 고별 인사 등을 위한 공개 회의가 필요하다고 요구하자 한병도 직무대행은 회의 개최를 위해서는 최고위원들 간 설전은 자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참석자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한 직무대행이 '이번에 공개 회의를 하면 전당대회 이야기를 안 하면 좋겠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현 당 지도부 체제에서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뒤 오는 17일 전당대회를 치러 새로운 지도부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만, 최고위원들간 '신사협정'이 실제 지켜질지 여부는 미지수다. 한 지도부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지금 (최고위원들 간 갈등이) 클라이맥스 아니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happy7269@newsis.com
- 연합뉴스중도8/13 09:27張, 물갈이 속도내나…당원 투표로 전체 당협위원장 재선출 추진(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여당과 싸우지 않는 당협위원장은 교체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당 지도부가...
- 동아일보중도보수8/12 19:30“싸우지 않는 당협위원장 교체” 총선까지 연임 노리는 장동혁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 대한 당내 퇴진론이 힘을 얻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장 대표가 2028년 총선을 염두에 둔 당권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 대표는 12일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해서 조직을 정비하게 하고, 전투력을 높여가고, 하나로 뭉쳐서 싸울 수 있는 힘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가 친한(친한동훈)계와 개혁그룹의 당협위원장을 교체해 장악력을 높인 뒤 2028년 총선 공천을 책임질 차기 당 대표 연임까지 노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 것. 장 대표는 12일 한 유튜브에서 10일부터 재가동 중인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와 관련해 “그동안 제대로 열심히 싸우지 않았던 사람들을 계속해서 당협위원장으로 두면 우리는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정당이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헌·당규상 전 당원 투표나 책임당원 투표로 당협위원장을 교체할 수 있다”며 “당협위원장 임명에도 당원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반영하고, 당원들이 함께 싸
- 동아일보중도보수8/13 06:38국힘 당협위원장 물갈이 예고…“유임 관례 아닌 당원투표 검토”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지역구 조직을 관리하는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당협위원장)을 기존의 관례가 아닌 지역구 소속의 당원 또는 책임당원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방안 등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희용 사무총장은 1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는 (당협위원장이) 당원들로부터 선출되는 방식을 포함한 결정을 하기 위해 당헌·당규 절차대로 시도당위원장과 사무총장의 의견을 청취한 내용을 두고 다음 최고위에서 논의하겠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기존에 유임을 통해 임기를 연장해오던 당협위원장 자리를 유임하지 않고 당원 또는 책임당원 선거를 통해 선출할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현재 국민의힘 조강특위는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32개 당협위원장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당무감사에서 하위평가를 받았던 27곳의 당협과 그 밖에 지선당시 선거 지원 활동이 미흡했다고 평가되는 당협 들에 대해서도 최고위 결정에
- 천지일보보수8/13 06:15개혁의 칼 쥔 장동혁, 당협 물갈이 예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26.08.10.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전국 당협위원장을 당원 투표를 통해 다시 선출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당 조직 개편에 시동을 걸었다. 이달 말 당 개혁안 발표를 앞둔 가운데 장 대표가 그동안 강조해 온 ‘당원 중심 정당’ 구상을 당협 운영에도 적용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당협위원장들의 임기를 자동 연장하지 않고 일괄 사퇴하도록 한 뒤 당원 투표를 반영한 새로운 방식으로 재선출하는 방안 등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했다. 현재까지는 당협위원장 임기가 끝나더라도 별도의 절차 없이 유임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당원들의 의사를 직접 반영하는 선출 절차를 도입해 당협 조직에도 변화를 주겠다는 취지다. 조강특위 위원장인 정희용 사무총장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당원들로부터 선출되는 결정 방식을 포함한 결정을 하기 위해서 당헌·당규 절차대로 시도당위원장과 사무총장 의견을 청취한 내용을 두고 다음 최고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당장 정비 대상이 될 수 있는 당협도 적지 않다. 조강특위에 따르면 현재 사고 당협은 전국 32곳으로 이들 지역은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조강특위가 보강 작업에 착수할 수 있다. 여기에 과거 당무감사위원회가 위원장 교체를 권고한 당협 27곳도 잠재적인 교체 대상이다. 당 지도부는 앞서 이들 당협에 대해 6.3 지방선거 과정에서의 활동 등을 평가한 뒤 교체 여부를 판단하기로 한 바 있다. 최고위가 사고 당협으로 지정할 경우 조강특위가 후임 인선 절차에 나설 수 있다. 현재 사고 당협이나 교체 권고 대상이 아닌 지역도 추가로 정비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시도당위원장 등의 의견을 수렴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역할이 미흡했다는 평가가 나올 경우 당무감사위와 최고위의 판단을 거쳐 사고 당협으로 지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조강특위의 권한은 사고 당협의 조직위원장을 충원하는 데 한정된다. 전체 당협위원장의 임기와 선출 방식 등을 바꾸기 위해서는 최고위 차원의 결정이 필요한 만큼 지도부는 의견 수렴을 거쳐 구체적인 방식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논의는 장 대표가 추진해 온 ‘당원 중심 정당’ 구상과도 맞닿아 있다. 장 대표는 이달 말 당 운영과 조직 전반을 아우르는 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으로 당원의 의사를 당내 주요 의사결정에 확대 반영하는 방안이 핵심 축 가운데 하나로 거론된다. 당협위원장 선출 방식 개편이 현실화할 경우 장 대표의 당 개혁 구상이 조직 개편으로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지도부가 당협위원장 교체를 통해 친한(친한동훈)계 등 비당권파를 겨냥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사고 당협 일부를 정비하는 수준을 넘어 전체 당협위원장이 다시 선출 절차를 밟게 될 경우 당협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는 현역 의원들의 반발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친한(친한동훈)계 우재준 청년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너무 많이 교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며 “오해를 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