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남광주 통합·메가 프로젝트 성공에 당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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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8/18 09:23김민석 "전남광주 통합·메가 프로젝트 성공에 당력 집중"
[전남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전남광주 통합과 메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중앙당과 정부, 지방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통합의회 의장단을 잇따라 만나 당이 지역 현안을 조정하고 통합특별시의 안정적인 출범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김 대표는 18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민형배 통합특별시장을 만났다. 그는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 힘을 모아준 전남광주 당원과 시도민에게 감사를 전하며 "메가 프로젝트의 성공은 당과 정부의 최대 과제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당과 이재명 정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한 걸음도 허투루 걸을 수 없는 공동운명체"라며 "통합특별시가 메가 프로젝트와 지역의 해묵은 현안을 함께 풀 수 있도록 당이 책임감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정부의 성공에는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정부의 성공도 포함된다"며 2∼3주에 한 번 이상 지역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민 시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지역 주도 성장의 핵심 축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중앙당과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반도체 도시 광주를 만들고 지역이 겪어온 소외의 역사를 끝낼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전남광주 통합과 메가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민 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단을 만났다. 그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방의회,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통합 과정의 갈등을 조정하고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전남광주 통합으로 확보한 20조원 규모의 재원이 메가 프로젝트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며 "당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의회, 시민사회가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조정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의장단은 통합특별시의 최우선 과제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제시했다. 송형곤 의장은 "40년 동안 분리돼 있던 광주와 전남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남아 있다"며 "지역별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통합특별시를 성공시키려면 중앙정부와 당의 중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김 대표는 지방의회의 권한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지방의회법의 국회 통과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방자치가 발전하려면 지방정부뿐 아니라 지방의회와 주민의 권한도 함께 강화해야 한다"며 "당이 지방의회법 통과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중앙당 운영을 지역 현장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그는 매주 이틀 이상 시도당을 찾아 지역에 머물고 한두 달에 한 번씩 각 지역의 주요 의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전남광주에서는 김 양식산업의 품질 관리와 태양광 시설을 둘러싼 어업 현안, 농업 문제, 메가 프로젝트 관련 과제 등을 우선 검토할 방침이다.김 대표는 "지방 주도 성장은 지방 주도 정치가 가능할 때 실현할 수 있다"며 당 지방정부위원회와 시당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지방정부·의회와의 협력을 주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