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본, '투표율 조작' 중앙선관위 등 추가 압색…메일 발송자 입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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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8/6 23:45화곡·노량진서도 일련번호 중복 기재…합수본, 추가 정황 포착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6·3 지방선거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서울 송파구 외 3곳에서 무번호지 일련번호가 중복으로 적힌 정황을 추가로 포착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최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을 통해 본투표 당일 강서구 화곡3동 제4투표소, 화곡6동 제5투표소, 동작구 노량진1동 제7투표소 등 3곳에서 무번호지 일련번호가 중복 기재된 정황을 확인했다.무번호지에 적힌 일련번호가 이미 다른 투표소에서 인쇄·배부된 투표용지의 번호와 겹친 것이다. 앞서 합수본은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지자 무번호지에 수기로 작성, 일련번호가 겹친 정황을 포착한 바 있다.합수본은 이 같은 사태를 두고 형사처벌 가능 여부 및 고의성을 따져볼 것으로 관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
- 뉴시스중도8/7 00:50합수본, 중앙선관위 등 9곳 추가 압수수색…'투표율 조작' 자료 확보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6·3 지방선거 당일 벌어진 투표율 허위 입력 의혹을 두고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와 지역 선관위에 대한 추가 강제수사에 착수했다.합수본은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서울시·경기도·충청북도, 김포시·의왕시·진천군, 서초구·강남구 선거관리위원회 등 9곳을 압수수색 중이다.합수본은 이번 강제수사가 투표율 조작 의혹과 관련한 추가 증거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합수본은 중앙선관위가 전국 시·도선관위와 공모해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실제 투표자 수와 다른 수치를 입력한 정황을 수사 중이다.앞서 합수본은 지난달 23일 선관위 관계자들의 공전자기록위작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중앙선관위 등에 대한 1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확보한 자료 분석을 통해 중앙선관위와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율을 전산에 허위 입력한 정황을 포착했다.합수본은 경기도 내 특정 지역에서 투표자 수 집계 중 오입력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중앙선관위에 바로 수정 보고하는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중앙선관위는 그간 본투표 당일 1시간 단위로 전국 투표소의 투표자 수를 집계한 뒤 투표율을 공개해 왔다. 이 과정에서 투표자 수 또는 투표율이 잘못 입력된 경우 중앙선관위 지시를 거쳐 수치를 수정해야 한다.투표자 수 '뻥튀기' 문제가 발생한 뒤 경기도선관위가 이를 즉각 수정하는 대신, 실무자 선에서 본투표 종료 시각인 오후 6시까지 전산상 숫자를 맞추기 위해 수치를 조작했다는 게 합수본 시각이다.중앙선관위가 선거 당일 투표자 수 오입력을 인지하고도 수치를 수정하지 말라는 지침을 시·도 선관위에 내린 정황도 드러났다.중앙선관위 선거관리과가 선거 당일 오후 2시 30분께 시·도 실무자들에게 보낸 메일에는 "이전 시간대 투표자수는 수정할 수 없어, 오입력한 것이 나중에 발견되면 그 차이가 커서 수정조차 할 수 없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같은 날 오전 8시30분에 보낸 메일에서도 "7시 보고 이후 해당 자료를 수정함에 따라 7시 공개자료와 달리 투표자수가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시도위원회의 수정 허가 권한이 있으나 이 시각 이후로 수정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안내했다.'제9회 지방선거 시간대별 투표자 수' 자료에 따르면 전체 1만4288개 투표소 가운데 3시간 이상 누적 투표자 수의 변동이 없었던 곳은 51곳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8곳), 강원(3곳), 서울·인천·광주·전북(2곳), 부산·충북·충남·경북·제주(1곳) 등이 뒤를 이었다.합수본은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투표율을 허위로 입력한 과정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 연합뉴스중도8/7 01:51"선관위, 전국 4곳서 6·3 지방선거 후보 득표수 사후 수정"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노선웅 기자 = 선거관리위가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자 수를 조작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잇따라 나온 가운데 선관위...
- 뉴시스중도8/7 02:06합수본, '투표율 조작' 중앙선관위 등 추가 압색…메일 발송자 입건(종합)
[서울=뉴시스] 오정우 권지원 기자 = 6·3 지방선거 당일 벌어진 투표율 허위 입력 의혹을 두고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와 지역 선관위에 대한 추가 강제수사에 착수했다.합수본은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서울시·경기도·충청북도, 김포시·의왕시·진천군, 서초구·강남구 선거관리위원회 등 9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투표율 조작 의혹 관련 추가 증거 확보 차원이다.본투표 당일 선거 관리 지침 메일을 보낸 중앙선관위 관계자 1명도 공전자기록위작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다.합수본은 중앙선관위가 전국 시·도선관위와 공모해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실제 투표자 수와 다른 수치를 입력한 정황을 수사 중이다.앞서 합수본은 지난달 23일 선관위 관계자들의 공전자기록위작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중앙선관위 등에 대한 1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확보한 자료 분석을 통해 중앙선관위와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율을 전산에 허위 입력한 정황을 포착했다.합수본은 경기도 내 특정 지역에서 투표자 수 집계 중 오입력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중앙선관위에 바로 수정 보고하는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중앙선관위는 그간 본투표 당일 1시간 단위로 전국 투표소의 투표자 수를 집계한 뒤 투표율을 공개해 왔다. 이 과정에서 투표자 수 또는 투표율이 잘못 입력된 경우 중앙선관위 지시를 거쳐 수치를 수정해야 한다.투표자 수 '뻥튀기' 문제가 발생한 뒤 경기도선관위가 이를 즉각 수정하는 대신, 실무자 선에서 본투표 종료 시각인 오후 6시까지 전산상 숫자를 맞추기 위해 수치를 조작했다는 게 합수본 시각이다.중앙선관위가 선거 당일 투표자 수 오입력을 인지하고도 수치를 수정하지 말라는 지침을 시·도 선관위에 내린 정황도 드러났다.중앙선관위 선거관리과가 선거 당일 오후 2시 30분께 시·도 실무자들에게 보낸 메일에는 "이전 시간대 투표자 수는 수정할 수 없어, 오입력한 것이 나중에 발견되면 그 차이가 커서 수정조차 할 수 없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같은 날 오전 8시30분에 보낸 메일에서도 "7시 보고 이후 해당 자료를 수정함에 따라 7시 공개자료와 달리 투표자 수가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시도위원회의 수정 허가 권한이 있으나 이 시각 이후로 수정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안내했다.또 "기존 투표자 수 보고 자료에 큰 오류가 없으면 다음 시각 투표자 수를 보고할 때 가감해 보고하는 게 가능하다"며 "부득이 수정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중앙선관위 선거관리과 담당자에게 보고 후 승인을 받고 수정을 허가하라"는 내용도 담겼다.합수본은 해당 메일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간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종합관리지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제9회 지방선거 시간대별 투표자 수' 자료에 따르면 전체 1만4288개 투표소 가운데 3시간 이상 누적 투표자 수의 변동이 없었던 곳은 51곳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8곳), 강원(3곳), 서울·인천·광주·전북(2곳), 부산·충북·충남·경북·제주(1곳) 등이 뒤를 이었다.합수본은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투표율을 허위로 입력한 과정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 leakwon@newsis.com
- 뉴시스중도8/7 13:046·3 지방선거 개표 착오 11건…선관위 "당선인 결정 영향 없어"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개표 결과를 전수조사한 결과 총 11건의 착오 입력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4건은 득표수 수정을 마쳤고, 나머지 7건은 선거에 관한 소청이 제기돼 쟁송 종료 후 수정할 예정이다.선관위는 7일 설명자료를 통해 "제9회 지방선거 개표결과 착오입력 사례는 전수조사 결과 총 11건, 이 중 선거쟁송 미제기된 4곳은 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득표수 수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착오입력 유형은 네 가지로 ▲득표수 중복입력(전북 전주시완산구, 경기 광주시) ▲현장 재검표 결과 미반영(경기 시흥시, 경북 김천시) ▲교육감선거 후보자 순서 착각(경기 성남시중원구, 전남 영암군) ▲비례대표선거 정당 득표수 오입력(경기 수원시팔달구·동두천시·안산시단원구·양평군) 등이다.이중 4건은 해당 선관위 의결을 거쳐 수정했다. 예를 들어 전북교육감선거 당시 중화산1동 제1투표소의 본투표 선거인 수는 1104명, 같은 동 제3투표소의 본투표 선거인 수는 994명이었다. 그러나 중화산1동 제1투표소에서 1104명이 투표한 전북교육감 선거 결과가 제3투표소에서 투표한 994명의 결과로 덧씌워졌다. 그 결과 천호성 후보는 597표, 이남호 후보는 462표를 실제 득표했지만, 전산에는 각각 554표, 400표가 입력됐다. 현장 재검표 결과가 시스템에 반영되지 않은 사례는 경기 시흥시의원 선거(시흥시다선거구), 경북 김천시의원 선거(김천시가선거구)에서 발견됐다.나머지 7건은 소청이 제기된 상태여서 수정을 보류했다. 다만 당선인 결정에 영향을 미친 사례는 없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와 같은 오류는 선거 결과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착오입력을 방지할 수 있는 개선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8/6 23:39지선 당일 투표자 수 오입력 잇따르자…선관위 “이전 시간대 수정 불가”
6·3 지방선거 당일 이른 아침부터 투표자 수 오입력 상황이 잇따랐던 것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지시 메일’을 통해 확인됐다. 중앙선관위는 오입력이 계속되자 ‘이전 시간대 투표자 수는 수정할 수 없다’는 지침을 하달했다.7일 김은혜 의원실이 중앙선관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6월 3일 오전 8시 38분쯤 시도 선거담당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07시 보고 이후 해당 자료를 수정함에 따라 07시 공개자료와 달리 투표자 수가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적었다.이어 ‘현재 시도위원회 수정허가 권한이 있으나 이 시각 이후로 수정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 투표자 수 보고자료에 큰 오류가 없는 한 다음 시각 투표자 수 보고시 가감해 보고 가능’이란 지시를 내렸다.그러나 이 같은 지침에도 오입력은 계속됐던 것으로 보인다.중앙선관위는 같은날 오후 2시 31분쯤 ‘(긴급중요) 투표자수 보고 추가 안내’란 제목의 ‘지시 메일’을 다시 시도 선거담당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