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확증편향

김민석 "대통령 억울하게 공격 당하는 일 없게 할 것…100% 당원 투표 돼야"

기사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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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향신문중도진보7/28 14:42
    “홀짝 투표” 똘똘 뭉친 친청…“구태” 비판 친명은 ‘속앓이’

    최고위원 본경선 치열한 수싸움친청 후보들, 정 의원 일정 동행예비경선 이어 단일대오 앞세워친명계, 김민석·송영길 눈치보기일분 일초가 소중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인 정청래 의원이 28일 세종시청에서 조상호 시장을 만나 행정수도 특별법안 처리를 약속하고 있다(위 사진). 김민석 의원은 이날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권리당원 강연회에서 본인의 이름이 인쇄된 손팻말을···

  • 뉴시스중도7/27 20:00
    민주당 전대 권리당원 투표 시작…宋·鄭·金 신천지 충돌 격화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본경선의 권리당원 투표가 28일 충청권부터 시작된다. 당권 경쟁이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기호순)의 3파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첫 순회 경선지인 충청권 선거 결과가 이후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민주당은 28일부터 이틀간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를 오는 8월 1일 첫 순회 경선지인 충청권에서 발표한다. 오는 29일에는 부산·울산·경남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되며 결과는 8월 2일 두 번째 순회 경선지인 부산·울산·경남에서 공개된다. 이어 8월 8일 제주·인천, 8월 9일 대구·경북·강원, 8월 15일 전남·광주·전북, 8월 16일 경기·서울 순회경선을 거쳐 8월 17일 전당대회 당일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70%와 8월 14~15일 진행할 예정인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한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선거인단은 대의원 1만7667명과 권리당원 152만7261명이다.각 당권 주자 측은 총력전에 나선 분위기다. 기존 약 20 대 1 수준이었던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1 대 1 수준으로 조정한 '1인 1표제'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선거여서, 첫 결과 발표에서 선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평가다. 정 후보의 고향이 '충남 금산군'인 만큼 정 후보의 약진 가능성을 경계하는 분위기도 있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충청권에서 정 후보의 지지율이 김 후보 등과 비슷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어 양측이 모두 긴장 중"이라고 했다.이런 가운데 후보들 간 경쟁은 이슈별로 격화하고 있다. 특히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는 김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두고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정 후보는 27일 유튜브 '매불쇼'에 출연해 "신천지가 조직적으로 개입해서 전당대회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면 이것은 (민주당을) 위헌정당의 위험에 빠트리는 것이라고 제가 수없이 얘기했다"며 "(김 후보의 주장이) 근거 없고 허무맹랑한 주장이었다면 당사자를 징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헌법 20조 2항에 보면 정교분리 원칙을 못 박아 놓고 있다"며 "이게(신천지 개입 의혹) 나오니까 국민의힘에서 '특검하자, 수사해라'까지 나오고 있다"고 했다.반면 김 후보는 같은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신천지 개입 경고가 당을 위헌정당으로 몰아가는 해당행위라는 것은 바보궤변"이라며 "계엄을 경고하면 계엄정당인가, 불조심을 외치면 방화인가, 전형적인 국힘(국민의힘) 논리"라고 했다. 또 "친청은 반명이냐,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며 "반명(반이재명) 지도부는 안 된다"고 했다.그러면서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께 제안한다. '이중당적 및 비자발입당 자율정리 30일'을 선포하고, 자율정리자는 면책하자"고 했다.송영길 후보는 같은날 충남도청 기자간담회에서 "정 후보가 당선되면 대통령은 레임덕에 빠지게 되고 당청 간 갈등은 심각해질 것"이라고 했다. 또 별도 페이스북 글에서 '민주당·조국혁신당 이중당적' 문제와 관련해 신장식 조국혁신당 신임 대표에게 "민주당은 8월 17일 전국당원대회를 앞두고 있다"며 "2026년 6월 기준 당비 납부 당원명부를 양당 지도부가 지정하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상호 대조해 이중당적자를 확인하고 정리하자"고 제안했다.그는 "특히 일부 사이비 종교단체의 정치개입 여지를 끊어내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추후 제가 당대표가 된다면 국민의힘과도 이중당적자 정리 작업을 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뉴시스중도7/28 00:39
    최민희 "당권 경쟁을 李대통령·정청래 후보 구도로 몰고 가…석청대전 되길 기대"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28일 "명청(이재명 대통령·정청래 당대표 후보) 대전이라는 표현은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게도 좋지 않을 것 같다"며 "자기 콘텐츠로 경쟁하는 게 맞고, 그래서 석청(김민석·정청래 후보) 대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최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번 당권 경쟁을 자꾸 대통령과 정청래 전 대표의 구도로 몰고 가는 소위 명청대전 등의 어휘에 저는 명백히 반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통령과 정청래 후보 둘을 놓고 선택하라고 그러면 저는 당연히 대통령을 선택한다"며 "그런데 이 전당대회는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의 대결이다. 그래서 석청대전이 저는 맞다고 본다"고 했다.최 후보는 정 후보의 정책적 노선에 대해서는 "저는 민주당을 우선 단단하게 하자에 방점을 둬서 정 후보랑 같이 하고 있다"고 했다.또 "정 후보의 전략은 코어부터 민주당을 단단하게 묶고, 여기에 민주 세력과는 통합하자는 것"이라며 "조국혁신당과는 통합해서 키우고 그리고 진보 세력, 진보당 등과는 연대의 조건을 마련해 놓자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마도 김 후보께서는 중도 확장 전략과 진보 통합 전략을 동시에 진행하자는 뜻으로 이해를 한다"며 "그래서 중도 확장과 진보 통합이 동시에 되겠느냐, 이 두 개의 노선이 지금 대립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후보가 "(친이재명)4대 (친정청래)1의 판세가 형성되고, 마지막에 (친청 후보를) 몽땅 떨어뜨리고 5대 0으로 가느냐가 관전 포인트"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당내에서 본인을 지지하지 않는 최고위원 후보는 어쩐지 구박하는 느낌이 드는데 저는 매우 섭섭하다"고 했다.최 후보는 "중도는 확장하는데 민주당 내는 결속 안 하실 것인가"라며 "제가 정 후보를 지지한 이유로 왜 저를 반명(반이재명)이라고 하시나. (제가)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를 지키려다가 극명이라는 소리를 들은 일 등을 다 보시고 저를 판단하시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김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집단 입당 의혹'과 관련해서는 당 지도부에 "합수본(합동수사본부)의 전당대회 개입 중단을 촉구해 달라"고 했다.최 후보는 "전당대회에 신천지를 끌어들이고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 비밀 3자 연합 운운한 선거 전략의 가장 큰 문제는 대통령께서 순방 중이시고 샌프란시스코 AI(인공지능) 선언을 하셨고 대한민국의 국운을 결정할 일인데 이게 다 묻히고 (사람들이) 신천지, 신천지, 신천지 하는 것"이라며 "이게 대통령께 도움 되는 것인가"라고 했다.그러면서 "신천지 논란이 대다수 언론에 의해서 이건 정 후보를 겨냥한 것이라고 하는데, 김 후보 측이 '정 후보는 아니다'라고 누명을 벗겨 주셨다. 더 이상 논란할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뉴시스중도7/28 03:00
    정청래 "李대통령 시즌2 민주정부 구성돼야…제가 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28일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이재명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그것이 이번 전당대회의 가장 큰 의미"라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세종시 해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세종시 당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것을 할 사람이 정청래다"라고 했다. 정 후보는 "며칠 전 AI 최고 전문가를 만나 '우리 몇 등 하고 있나' 물었더니 '확실한 3등이 됐다'(고 답했다)"며 "신천지 의혹을 제기할 때도 근거를 가지고 주장해야 되지 않나. (3위인) 근거를 물었더니 '에너지 기반' '반도체 칩' 'AI 데이터 센터' 'AI 모델' 'AI 서비스' 5단계 K가 근거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부 3대 메가 프로젝트를 거론하고 "엄청난 변화가 오고 있다. 이것은 속도전"이라며 "저는 이런 2026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윤석열이 아니라 이 대통령이라는 것이 대한민국의 행운이고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되는 이유는 다른 여러 가지 이유가 100가지, 1000가지가 있지만, 저는 대한민국 미래를 봤을 때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이 대통령 시즌2 민주 정부가 구성돼야 이 AI(인공지능) 문명사적 대변화가 계승되고 지속되지 않겠는가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그러려면 우리 내부부터 단결해야 한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을 찍었던 사람들이 총단결하고 지난 대선 때 봤듯이 내란 직후에 치러지는 대선도 이 대통령이 50%를 못 넘었다"며 "그래서 당 밖으로는 조국혁신당과 빨리 합당을 추진하고 다른 진보 민주 세력과 손잡고 연대해 민주당을 더 키워 총선 승리하고 대선 때는 (여야) 1대1 구도를 만들어야 된다"고 했다.정 후보는 "단일화 과정을 거쳐 민주당 후보가 나가고 참여했던 다른 정당이 연합정부를 구성해 국민의힘 내란 옹호 세력들은 발 붙이지 못하도록 제5기 민주 정부를 수립해야 한다"며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권리당원 1인1표제를 두고는 "1인1표를 흔들려는 세력이 있다"며 "당원 주권 정당에 1도 손을 대지 못하도록 하려면 제가 당선돼야 한다"며 "당원 주권 정당은 이해찬 전 총리가 민주적 국민 정당의 주춧돌을 놓았고, 1인1표로 제가 마침표를 찍었다"고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민희·한민수·이성윤 최고위원 후보들도 함께했다. 정 후보는 '해당 행위를 꼭 징계해달라'는 한 당원 요청에 "(앞서) 제가 당대표 1년 할 때는 내란 청산 과제가 너무 컸고 시대적 소명이라고 생각해서 내란 청산 작업에 열중했다"며 "당내에서 이러저러한 일이 있어도 가급적이면 좀 시끄럽지 않게 다독거리고 가려고 많이 노력했고 또 저에 대한 부당한 공격이 있어도 제가 말하지 않고 대응하지 않고 참고 있었다"고 답했다.그는 "그러다 보니까 당의 기강이 무너지고 또 해당 행위 발언을 하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당대표가 되면 적어도 '문조털래유' 이러면서 전직 대통령을 조롱하고 멸칭 언어를 쓰는 것은 해당 행위로 단호하게 조치하고 필요한 강력한 조치를 다 하겠다"며 "당원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원칙과 기준을 세워 강력하게 조치, 처리하겠다"고 했다. 앞서 정 후보는 이날 오전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역을 참배하고 조상호 세종시장과 차담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전주대학교에서 열리는 '전국여성비전포럼 특강'에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 뉴시스중도7/28 04:09
    김민석 "대통령 억울하게 공격 당하는 일 없게 할 것…100% 당원 투표 돼야"

    [서울=뉴시스]김윤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8일 "틀린 것으로 대통령이 억울하게 공격을 당하는 일은 없게 하겠다"며 "흔들리지 않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열린 경남 창원 권리당원 강연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누가 근거 없이 대통령과 정부를 비난하고 비판한다면 야당이건 진보 민주세력 내에 근거 없는 비난자이건 단호하게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짚을 것은 짚겠다"고 헀다.김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이 일관되게 해왔던 민생 위에, 실용 위에 그러나 확장하는 원칙을 지키겠다"며 "우리 당도 선당후사, 선국후당 국가와 국민을 위해 우리 당이 존재하는 것이라는 원칙을 놓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본경선 권리당원 투표가 이날 충청권부터 시작된 일정을 거론하며 "혹자는 이번 선거의 시작이 특정 후보와 연고가 좀 강한 지역에서 시작해서 강한 지역에서 끝난다는 것 때문에 저에게 문제 제기를 하라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한마디도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며 "그런 걸 별로 개의치 않는다. 반드시 승리할 자신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단 한번도 룰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는 걸 말한다"고 했다.김 후보는 권리당원 1인1표제를 두고는 "우리가 사상 처음으로 1인1표를 한다"며 "과거에 비해 훨씬 많은 사람이 투표할 거다. 그러나 그것으로 만족하겠나"라고 물었다. 이어 "행사되지 않는 당원주권이 무슨 당원주권인가. 행사돼야 권리고 우리는 그 원리를 100% 실현하는 것을 당의 의무로 삼아야 한다"며 "이번 당원투표와 전당대회 목표는 모든 당원들이 전원 투표하는, 그래서 혹시나 이상한 사람들이 끼어들어도 다 압도할 수 있는 압도적인 100% 당원 투표가 돼야 하기에, 당은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전력투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김용 최고위원 후보도 함께했다. 김 최고위원 후보는 "저는 이번 지도부가 남은 4년 이재명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도부, 민주당의 가장 의사 합리적인 기구 최고위원회의는 국민에게 잘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newsis.com

  • 서울신문중도7/28 04:23
    정청래, 충청권 투표 첫날 세종行…“이해찬 정신 계승할 것”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충청권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시작된 28일 정청래 후보는 세종을 찾아 충청권 당심 잡기에 나섰다. 정 후보는 당원들을 만나 “이해찬 총리의 뜻을 받들어 1인 1표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당원 주권 정당을 더 강화하겠다”며 ‘이해찬 정신’ 계승을 강조했다.정 후보는 이날 세종 산울동 은하수공원을 찾아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역을 참배하며 “저희가 (총리님이) 내놓은 길을 따라가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자신의 후원회장을 맡은 이 전 총리의 배우자 김정옥 여사에게 “(이 전 총리 장례 당시) 육체적으로 피곤할 수 있는데 그런 적이 없고 총리님을 5일간 쉬지 않고 생각했다”며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화장한 모습이 부어있었는데 편안해 보였다”고 말했다.정 후보는 이후 세종 해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행사장을 찾은 200여 명의 당원들은 ‘개혁당대표! 2번 정청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정 후보를 맞았다. 친청(친정청래)계 최민희·이성윤·한민수 최고위원 후보와 김 여사는 이 전 총리 묘역 참배부터 자리를 함께했다.정 후보는 이 전 총리 부부와의 인연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민주당의 정통성과 당원 주권을 강조했다. 그는 “김정옥 여사가 ‘정청래 의원이 당대표에 나와줘서 고마워’라고 말씀하셨다”며 “그 한마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가 후원회장을 맡은 데 대해 “제가 잘못하거나 실수하면 혹시 이해찬 총리님의 명예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무게감이 있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특히 정 후보는 이번 전대에서 처음 적용되는 ‘1인 1표제’를 이 전 총리의 정치적 유산과 연결했다. 정 후보는 “당원주권 정당은 이해찬 총리가 평민당에 입당하면서 민주적 국민정당의 주춧돌을 놓았고, 수십 년 동안 한 발 한 발 걸어와 ‘1인 1표’로 제가 마침표를 찍었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이 이해찬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인 1표 정신을 훼손하려는 세력이 있다”며 “1인 1표 당원 주권 정당에 일점일획도 손대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자신이 당대표가 돼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갔다. 정 후보는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한 뒤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이재명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그것이 이번 전당대회의 가장 큰 의미”라고 말했다. 또 당 밖으로는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추진하고 다른 민주 세력과 연대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을 더 키워 총선에서 승리하고 대선 때 1 대 1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세종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행정수도 세종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행정수도 특별법’을 당론으로 추진해 연내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당원이 행정수도 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할 의향을 묻자 정 후보는 “오브 콜즈(of course, 물론이죠)”라며 “지방선거 때도 약속했다”고 답했다.‘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 등 멸칭 사용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는 메시지도 냈다. 정 후보는 “당대표가 되면 해당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조치하고 필요한 강력한 조치를 다 하겠다”며 “당원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원칙과 기준을 세워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했다.정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의 통합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다 한뿌리 아니냐”며 “서로 반목하고 분열하지 말고 한군데 다 모여 제5기 민주 정부를 준비하자”고 말했다.정 후보는 오전 세종 일정을 마친 뒤 오후 전북 전주대학교에서 전국여성비전포럼 초청 행사에 참석해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더 강력한 개혁 당대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설 계획이다.

  • 뉴시스중도7/28 04:52
    송영길 "대통령과 싸움하는 鄭도, 뒷받침만 하는 金도 아냐"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28일 "민주당 당대표 리더십은 단순히 대통령의 말씀을 뒷받침하는 것만 해서도 안 되고, 또 대통령과 싸우고 각을 세우는 사람이 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송 후보는 이날 충주 당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과 깊은 신뢰 관계를 가지고 대통령의 부족한 점에 대해 분명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송 후보는 "그중의 하나가 부동산 대책이다. 부동산 이렇게 하다가 큰일 난다고 생각한다"며 "공급을 지금 해도 3, 4년이 걸리는데 정권 잡자자마자 주택 공급을 대폭 해야 되는데, 어영부영 1~2년 지나고 나면 임기 다 끝나고 나면 부동산 절벽에 빠져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 없다"고 했다.이어 "그럼 민심이 떠나고 지는 거다. 집권 1년이 지났는데 부동산 공급을 바로 집중적으로 해야지 이것을 세금 때리고 금융 규제만 해서 어떻게 부동산을 잡나"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 때도 그랬는데 또 그럴 위험이 보이기 때문에 당대표가 주택법을 개정하고 신속한 공급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이라고 했다. 정청래 후보를 겨냥해선 "지금 정청래 후보님이나 그쪽은 다 (지방선거에서) '이긴 것 아니냐', '이겼는데 뭘 그러냐' 잘했다고 다시 (전당대회에) 출마하고 계신다"며 "우리가 예상했던 것에 비해 너무 저조한 결과가 나왔고 충주를 비롯해 서울시장, 부산 북구갑, 평택이나 경남 (등) 꼭 이겨야 할 곳을 져버렸다"고 했다.또 "리더십을 교체할 수밖에 없는 시대가 된 것 아니겠나. 이것을 정리하는 것은 당원 여러분이 결단해줄 수밖에 없다"며 "오세훈 서울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이 나와서 곧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예상된다. 다음 서울시장 선거 이길 수 있는 당대표 얼굴을 정청래로 할 것인지, 송영길로 할 것인지 판단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또 져버리면 어떻게 다음에 정권 창출이 가능하겠나"라며 "정말 중요한 순간이고 제가 왜 당대표를 다시 나오게 됐나. 정말 답답한 마음이 컸고 지난 선거의 메시지나 전략 이런 부분들이 대단히 취약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송 후보는 "국제적인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이 정말 활로를 찾을 중대한 시기에 와 있다"며 "집권 여당이 맨날 옛날 이야기해서 누가 적통이고, '내가 노무현·김대중과 가깝네' 이런 싸움을 넘어 당면하는 2030 취직 문제나 부동산 문제를 풀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아울러 "저는 말이 아니라 온몸으로 이재명을 지키고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사선을 넘어온 정치적 동지"라며 "단순히 대통령과 싸움하는 정 후보도 아니고, 대통령을 뒷받침만 하는 김민석 후보도 아니다. 저는 대통령을 뒷받침하면서도 대안과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실력과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 후보와 함께한 김영호 최고위원 후보는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국민께 실망 끼쳐드리지 않고 힘내는 여당 지도부를 꼭 만들겠다"며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 뉴시스중도7/28 06:40
    김민석 측 "한민수, 대통령 테러 악용…친청 생일별 투표지침은 해당행위"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측은 28일 한민수 최고위원 후보를 향해 "대통령께서 당하신 비극적 테러까지 악용하는 자기 정치의 극치"라고 했다.김 후보 측 공보팀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이같이 말하면서 "한민수 후보는 손수건팔이 언제 사과하실 것인가"라고 했다.공보팀은 "한 후보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 가덕도 테러 관련, '흉기로 왼쪽 목을 찔렸을 때 제 손수건으로 지혈을 했습니다'라고 주장했다"며 "그러나 당시 이재명 대표를 지혈한 것은 한 후보가 아니다"라고 했다.또 "지난 27일 정청래 (당대표) 후보 등이 참석한 충북 '알정찍' 토크콘서트에서는 투표 안내라며 당대표 1순위는 정 후보, 2순위는 송영길 후보, 3순위는 김민석 후보를, 최고위원은 생일을 홀수월과 짝수월로 나눠 최민희·한민수, 최민희·이성윤에 투표하라는 발표가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친청(친정청래) 측 생일별 투표 지침 구태 계파 행위, 해당 행위 아닌가"라며 "당원들에게 묻지마 투표를 종용하는 구태 계파 정치야말로 심각한 해당행위 아닌가. 정 후보 등은 분노가 담긴 당원들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 뉴시스중도7/28 07:16
    송영길 "李와 사선 넘어온 정치적 동지…대통령 뒷받침하지만 부족한 점 보완"(종합)

    [서울=뉴시스]신재현 이창환 김윤영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28일 "민주당 당대표 리더십은 단순히 대통령의 말씀을 뒷받침하는 것만 해서도 안 되고, 또 대통령과 싸우고 각을 세우는 사람이 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송 후보는 이날 충주 당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과 깊은 신뢰 관계를 가지고 대통령의 부족한 점에 대해 분명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송 후보는 "그중의 하나가 부동산 대책이다. 부동산 이렇게 하다가 큰일 난다고 생각한다"며 "공급을 지금 해도 3, 4년이 걸리는데 정권 잡자자마자 주택 공급을 대폭 해야 되는데, 어영부영 1~2년 지나고 나면 임기 다 끝나고 나면 부동산 절벽에 빠져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 없다"고 했다.이어 "그럼 민심이 떠나고 지는 거다. 집권 1년이 지났는데 부동산 공급을 바로 집중적으로 해야지 이것을 세금 때리고 금융 규제만 해서 어떻게 부동산을 잡나"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 때도 그랬는데 또 그럴 위험이 보이기 때문에 당대표가 주택법을 개정하고 신속한 공급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이라고 했다.정청래 후보를 겨냥해선 "지금 정청래 후보님이나 그쪽은 다 (지방선거에서) '이긴 것 아니냐', '이겼는데 뭘 그러냐' 잘했다고 다시 (전당대회에) 출마하고 계신다"며 "우리가 예상했던 것에 비해 너무 저조한 결과가 나왔고 충주를 비롯해 서울시장, 부산 북구갑, 평택이나 경남 (등) 꼭 이겨야 할 곳을 져버렸다"고 했다.또 "리더십을 교체할 수밖에 없는 시대가 된 것 아니겠나. 이것을 정리하는 것은 당원 여러분이 결단해줄 수밖에 없다"며 "오세훈 서울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이 나와서 곧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예상된다. 다음 서울시장 선거 이길 수 있는 당대표 얼굴을 정청래로 할 것인지, 송영길로 할 것인지 판단해달라"고 했다.아울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또 져버리면 어떻게 다음에 정권 창출이 가능하겠나"라며 "정말 중요한 순간이고 제가 왜 당대표를 다시 나오게 됐나. 정말 답답한 마음이 컸고 지난 선거의 메시지나 전략 이런 부분들이 대단히 취약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송 후보는 "국제적인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이 정말 활로를 찾을 중대한 시기에 와 있다"며 "집권 여당이 맨날 옛날 이야기해서 누가 적통이고, '내가 노무현·김대중과 가깝네' 이런 싸움을 넘어 당면하는 2030 취직 문제나 부동산 문제를 풀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아울러 "저는 말이 아니라 온몸으로 이재명을 지키고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사선을 넘어온 정치적 동지"라며 "단순히 대통령과 싸움하는 정 후보도 아니고, 대통령을 뒷받침만 하는 김민석 후보도 아니다. 저는 대통령을 뒷받침하면서도 대안과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실력과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송 후보는 충북도당 당원 타운홀미팅에서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당시를 회고하며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 말씀이 100% 맞다고 봤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더라도 당연히 FTA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송 후보는 "이것이 진정한 집권여당 자세"라며 "그런데 그 이후로 유시민, 정청래 이런 분들이 얼마나 반대를 했나"라고 각을 세웠다. 송 후보는 "송영길은 대통령을 뒷받침하지만 대통령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송 후보는 "지금 주식시장에 레버리지 ETF 때문에 지금 난리이지 않나"라며 "빨리 보완대책을 만들어서 주식시장을 안정화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저 송영길은 이재명 대통령과 사선을 같이 건너온 동지"라며 "가장 신뢰와 애정이 있다. 대통령을 뒷받침하겠다,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민주당 의원인 김영호, 박선원 최고위원 후보도 자리에 함께 했다. 김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는 우리 당 미래와 운명을 결정 지을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새로운 당 대표와 새로운 최고위원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당정청의 굳건한 관계가 유지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정부는 정부대로, 여당은 여당대로 정말 일을 잘하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여당을 만드는 데 송영길 당 대표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박선원 후보는 "앞으로 더 큰 계획이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우리 청주를 향해서, 우리 충청도를 향해서 계속 내려올 것이다. 이재명 정부 성공이 곧 충청의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leech@newsis.com, youn@newsis.com

  • 뉴시스중도7/28 08:09
    전주 찾은 정청래 "차기 대선 범민주진보세력 1명 후보내야"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다가오는 대선에서는 범민주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의 1대1 구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후보는 28일 전북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더민주여성비전포럼 주최로 열린 강연회에서 "조국혁신당과 만약 합당이 됐다면 (지난 보궐선거에서)평택과 같은 일은 없었을 것이다. 어쩌면 서울시장도 이겼을지 모른다"며 "조국혁신당과 하루빨리 통합하고 진보당과 손을 잡고 연대해서 더 큰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범민주진보세력은 단 한명의 대선후보를 내서 민주정부를 수립할 수 있다"며 "범민주진보세력의 통합과 연대를 내가 이끌겠다"고 강조했다.경쟁자인 김민석 당대표 후보를 향한 견제구도 잊지 않았다.정 후보는 "난데없이 신천지 타령이냐. 신천지를 제기하는 걸 보면서 도저히 용납하면 안되겠다고 결심했다"면서 "정치와 종교는 분리된다. (신천지는)당을 공격하고 당원에 큰 상처를 주는 것이다. 당원들이 심판해달라"고 했다.이어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1인1표제를 누가 흔들려고 하냐 당원의 1인1표제를 반드시 사수할 것"이라고도 했다.끝으로 정 후보는 "오늘 조선일보가 민주당을 갈라치는 기사를 봤다"며 "조선일보는 민주당의 전당대회에서 손때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 서울신문중도7/28 09:14
    鄭 “충청이 날 키워” 金 “당원 권리 보장” 宋 “부동산 정책 전환”

    정청래, 충청권 연고로 표심 공략김민석 “투표권 보장책 마련해야”송영길, 규제 대신 주택 공급 강조시스템 오류로 투표 약 1시간 차질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28일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초반 투표 결과가 전체 판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당권주자들은 충청과 경남을 누비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정청래(왼쪽) 후보는 충청 연고를 부각했고, 김민석(가운데) 후보는 온라인 투표 시스템 오류를 지적하며 당원 주권을 강조했다. 송영길(오른쪽) 후보는 부동산 정책의 전환을 촉구하며 ‘대안 제시형’ 리더십을 내세웠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충남·충북·대전·세종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에 들어갔다. 29일에는 부산·울산·경남(PK) 지역 투표가 시작된다. 충청권과 PK 투표 결과는 다음 달 1일과 2일 열리는 합동연설회에서 각각 발표된다.정 후보는 지역 연고를 앞세워 충청권 표심을 공략했다. 정 후보는 페이스북에 “충청이 낳고 대전이 키운 정청래”라고 적은 뒤 세종에 있는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 전 총리의 부인 김정옥 여사와 친청(친정청래)계 최고위원 후보(최민희·한민수·이성윤)들도 동행했다.정 후보는 세종 당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이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의 가장 큰 의미”라며 “그것을 할 사람이 정청래”라고 강조했다.PK 지역 투표를 하루 앞두고 경남을 찾은 김 후보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출근 인사를 한 뒤 창원으로 이동해 권리당원 특강을 진행했다. 김 후보는 “근거 없이 대통령과 정부를 비난·비판한다면 야당이건 진보 민주 세력 내 비난자이건 단호하게 비판할 것”이라며 ‘당정 일치’ 기조를 재차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충남·충북 지역 온라인 투표 시스템이 약 1시간 차질을 빚은 점을 언급하며 투표권 보장 문제도 꺼내 들었다. 그는 “이번 선거의 시작이 특정 후보와 연고가 강한 지역이라서 저에게 문제 제기 하라는 분도 있지만 별로 괘념치 않는다”면서도 “당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매일 밤을 새워서라도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송 후보는 충주·청주·대전을 잇달아 방문하며 정책 역량을 부각했다. 그는 충주 당원 간담회에서 “당대표는 단순히 대통령을 뒷받침하기만 해서도 대통령과 각을 세워서도 안 된다”며 “부동산 (대책을) 이렇게 하다간 큰일 난다. 집권 1년이 지났는데 공급을 집중적으로 해야지, 세금 때리고 금융 규제만 해서 어떻게 집값을 잡나”라고 지적했다.

  • 뉴시스중도7/28 11:15
    최민희 "김민석에 섭섭…본인 지지 안 하면 구박"

    [서울=뉴시스]이기주 인턴 기자 =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중도 확장을 내세우면서도 정작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최고위원 후보들을 구박하는 듯하다며 섭섭한 심경을 밝혔다.최 후보는 28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후보가 자신을 지지하는 최고위원 후보 5명이 모두 당선돼야 한다는 취지로 '5대 3이 아니라 5대 0이 돼야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김민석 후보님께 섭섭하다"고 말했다.그는 "중도를 확장하고 박정희를 '스마트 독재'라고 칭송까지 하시면서 당에서 본인을 지지하지 않는 최고위원 후보는 어쩐지 구박하는 느낌이 든다"며 "매우 섭섭하다"고 비판했다.이어 "중도는 확장하면서 민주당 내부 결속은 안 하실 건가"라며 "김 후보와 저는 오랜 시간 함께 일했고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던 사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정청래 후보를 지지한 것은 한 달 남짓인데 그것 때문에 저를 '반명'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권리당원들이 제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일과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다가 '극명'이라는 말까지 들었던 과정을 기억하고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했다.최 후보는 자신이 정청래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단순한 인간관계 때문이 아니라 정치적 기본 가치와 민주당 운영 방향에 동의하기 때문"이라며 "한민수 후보, 이성윤 후보와 함께 '팀 정청래'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번 전당대회를 두고 "대통령과 정청래 후보의 대결 구도로 몰아가는 '명대청' 프레임에 명백히 반대한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의 경쟁인 만큼 '석청 대전'이 맞는다"고 주장했다.최 후보는 "정청래 후보의 전략은 민주당 핵심 지지층을 먼저 단단하게 결집한 뒤 민주·개혁 진영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도의 지지를 얻자는 것"이라며 "반면 김민석 후보는 중도 확장과 진보 통합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으로 이해한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중도 확장에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도 "민주당을 먼저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에서 정 후보와 뜻을 같이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ufo0221@newsis.com

  • 뉴시스중도7/28 14:27
    與 전대 투표 첫날… 宋 "대통령과 신뢰" 鄭 "조국혁신당과 합당" 金 "대통령 억울하지 않게"(종합)

    [서울=뉴시스]김윤영 이창환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본경선의 권리당원 투표가 28일 충청권부터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본격 당심 잡기에 들어갔다. 후보들은 정책 구상, 당청관계, 통합·확장 등을 앞세우며 각자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이틀 간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는 오는 8월 1일 첫 순회 경선지인 충청권에서 발표한다. 오는 29일에는 부산·울산·경남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되며 결과는 8월 2일 두 번째 순회 경선지인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 공개된다.송영길 후보는 이날 충주에서 당원 간담회를 가진 후 청주·대전 당원 타운홀미팅을 열어 충청권 권리당원들의 투표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이날 오전 충주 한 식당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민주당 당대표 리더십은 단순히 대통령의 말씀을 뒷받침하는 것만 해서도 안 되고, 또 대통령과 싸우고 각을 세우는 사람이 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이어 "대통령과 깊은 신뢰 관계를 가지고 대통령의 부족한 점에 대해 분명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송 후보는 아울러 "그중의 하나가 부동산 대책이다. 부동산 이렇게 하다가 큰일 난다고 생각한다"며 "공급을 지금 해도 3, 4년이 걸리는데 정권 잡자자마자 주택 공급을 대폭 해야 되는데, 어영부영 1~2년 지나고 나면 임기 다 끝나고 나면 부동산 절벽에 빠져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 없다"고 했다.정청래 후보는 세종시 은하수공원에서 故이해찬 총리 묘역 참배를 한 후 조상호 세종시장 차담회와 세종 당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후 전주대학교에서 열리는 '전국여성비전포럼 특강'에 참석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 후보 이날 오전 세종시 해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세종시 당원 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이재명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그것이 이번 전당대회의 가장 큰 의미"라고 했다.또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을 거론하며 "내란 직후에 치러지는 대선도 이 대통령이 50%를 못 넘었다"며 "그래서 당 밖으로는 조국혁신당과 빨리 합당을 추진하고 다른 진보 민주 세력과 손잡고 연대해 민주당을 더 키워 총선 승리하고 대선 때는 (여야) 1대1 구도를 만들어야 된다"고 덧붙였다.이어 전북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더민주여성비전포럼 주최로 열린 강연회에서는 "조국혁신당과 만약 합당이 됐다면 (지난 보궐선거에서) 평택과 같은 일은 없었을 것이다. 어쩌면 서울시장도 이겼을지 모른다"며 "조국혁신당과 하루빨리 통합하고 진보당과 손을 잡고 연대해서 더 큰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범민주진보세력은 단 한명의 대선후보를 내서 민주정부를 수립할 수 있다"며 "범민주진보세력의 통합과 연대를 내가 이끌겠다"고 강조했다.김민석 후보는 전날 세종·청주 등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은 거제, 창원, 진주 등 PK를 방문했다.김 후보는 오전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출근 인사를 한 후 한화오션 노동조합을 찾아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후 창원대학교에서는 경남 창원 지역 권리당원을 만나 강연회를 열었다.그는 이날 오전 창원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개최된 경남 창원 권리당원 강연회에서 "틀린 것으로 대통령이 억울하게 공격을 당하는 일은 없게 하겠다"며 "흔들리지 않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했다.그러면서 "누가 근거 없이 대통령과 정부를 비난하고 비판한다면 야당이건 진보 민주세력 내에 근거 없는 비난자이건 단호하게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짚을 것은 짚겠다"고 했다.김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이 일관되게 해왔던 민생 위에, 실용 위에 확장하는 원칙을 지키겠다"며 "선당후사, 선국후당, 국가와 국민을 위해 우리 당이 존재하는 것이라는 원칙을 놓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김 후보는 오후 일정으로 진주에서 김장하 선생 차담을 나누고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에서 진주 권리당원 강연회를 소화했다. 당권주자들은 오는 29일 오후 9시 첫 TV토론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newsis.com, leech@newsis.com, again@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7/28 05:21
    김민석 “근거 없이 대통령 비난하면 진보세력도 단호히 비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친명(친이재명)계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28일 “짚을 것은 짚어서 틀린 것으로 대통령이 억울하게 공격당하는 일은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경남 창원 권리당원 강연회에서 “누가 근거 없이 대통령과 정부를 비난하고 비판한다면 야당이건 또는 진보 민주 세력 내에 근거 없는 비난자이건 단호하게 비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전당대회 본경선의 권리당원 투표는 이날 충청권부터 시작됐다. 그런데 충북 지역에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당원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김 전 총리는 이를 언급하며 “우리 당이 너무 나이브(순진)하다.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때 지도부가 그렇게 비판을 받았으면 이번엔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쏘아붙였다. 김 전 총리는 당권 경쟁자인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해 “연대하고 단일화하고 이런 걸 정리를 못 해주니까 지난 선거 때 어떻게 됐느냐”며 “부산은 실수

  • 동아일보중도보수7/28 05:36
    정청래 “조국당과 빨리 합당해 여야 1대1 구도 만들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8일 자신이 당대표 시절 추진했다가 무산된 조국혁신당과 합당에 대해 “빨리 합당을 추진해 (차기) 대선 때는 (국민의힘과) 1대1 구도를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이재명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그것이 이번 전당대회의 가장 큰 의미”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세종시 해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세종시 당원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정 후보는 이날 “지난 대선 때 봤듯이 내란 직후에 치러지는 대선도 이재명 대통령이 (득표율) 50%를 못 넘었다”며 “당 밖으로는 조국혁신당과 빨리 합당을 추진하고 다른 진보 민주 세력과 연대해 민주당을 더 키워야 한다. (그렇게) 총선을 승리하고 대선 때는 (여야) 1대1 구도를 만들어야 된다”고 했다.정 후보는 그러면서 “국민의힘 내란 옹호 세력들은 발 붙이지 못하도록 제5기 민주 정부를 수립해야 한다”며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 세계일보보수7/28 09:56
    與 당권주자, 충청서 기선제압 올인… ‘반청 연대’ 宋·金, 이젠 견제로 선회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 지역별 순회경선의 막이 28일 충청권에서 올랐다.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된 이날 각 주자는 초반 기선 제압을 통해 이후 지역 경선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충청권 민심 확보에 주력했다. 예비경선 때만 해도 ‘정청래 후보 때리기’를 위해 김민석 후보와 ‘연대’했던 송영길 후보가 본경선 국면에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