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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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日, 준핵보유국…핵무기 쥐여지면 사상 초유 대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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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8/12 01:51
    北 "日 핵보유 시도, 싹부터 단호히 잘라버려야"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북한이 '비핵 3원칙' 개정 움직임을 보이는 일본을 겨냥해 "핵보유 시도는 싹부터 단호히 잘라버려야 한다"라고 비난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12일 '일본의 핵보유 시도는 싹부터 잘라버려야 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현 일본 정부는 출범한 지 얼마 안돼 핵무기 보유 야망을 공공연히 내비쳤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집권자인 다카이치는 물론이고 방위상인 고이즈미 등도 '비핵3원칙'의 개정 여부를 비롯해 핵 관련 정책을 토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며 "일본이 핵보유 흉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은 위선적인 '평화국가'의 허울을 완전히 벗어던진 것이나 다를 바 없다"라고 했다. 신문은 "오늘 일본은 신군국주의 시대에로 확고히 진입했다"라며 "평화국가를 상징하던 법이나 원칙들이 개악되거나 유명무실해지면서 국가 사회생활 전반이 날이 갈수록 군사화, 파쑈화되고 나라의 물질적 및 정신적 역량이 침략전쟁 준비에 더욱 더 복종되어가고 있다"라고 했다. 신문은 "일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일시적 지배를 향유하던 옛 전범시대를 오늘에 와서 되살려보고 싶은 충동과 야욕에 깊숙이 빠진 신군국주의 세력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날뛰고 있다"라며 "핵무기는 절대로 침략과 전쟁도발, 패권장악이라는 부정의의 수단으로 도용되어서는 안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핵3원칙의 견지니, 수호니 하고 떠들면서 내외민심을 기만하고 그 막뒤에서 음으로 양으로 그를 개악하려는 시도를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국제사회가 단합된 힘으로 일본의 핵보유 시도, 미국과의 핵공유 움직임을 제압해야 하며 그 흉심을 폭로하는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 뉴시스중도8/12 07:53
    北, 韓핵잠 추진에 "미일한, 제2 오커스로 진화…응대할 힘 보유해야"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은 12일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 계획에 반발하며 "적수국들의 군사적 기도에 생존 불가능, 재생 불가능의 보복 공격으로 응대할 수 있는 독보적인 힘의 보유는 전쟁억제를 위한 가장 책임적인 선택"이라고 위협했다.장금철 북한 외무성 제1부상 겸 10국 국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의 새로운 위험 요소로 부상한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 기도는 좌초를 면치 못할 것이다' 제목의 담화를 공개했다.장금철은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건조 사업인 '장보고 N사업'을 언급하며 "몇 달 전 경상남도 진해에 있는 해군잠수함사령부에서 열린 제1차 '미래국방전략위원회' 회의에서 한국 집권자는 핵잠수함 건조계획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발현이라고 떠들면서 핵잠수함 개발을 정당화하였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 실명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다.그는 "한국의 집요한 핵잠수함 보유 기도는 결코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방위성 조치로 간주될 수 없다"며 "2003년부터 한국이 핵잠수함 건조계획을 비밀리에 진척시켰다는 사실은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 야망이 우리 국가의 핵보유에 대처한 '반사적 조치'이거나 '지역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적 성격의 문제가 아님을 실증해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이른바 '362 사업'을 통해 핵추진잠수함 확보를 비밀리에 추진했던 것을 의미한다.그는 "분명히 한국의 시선은 그 너머의 야망에 닿아있다"며 "한국이 핵잠수함의 설계와 선체건조, 원자로 개발에 앞서 핵연료용 농축우라늄 문제를 우선적 해결 사항으로 제기하고 '미한 원자력협정'의 개정을 요구한 사실은 많은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고 했다.이어 "핵페연료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 금지조항의 속박에서 벗어나 핵물질 생산 권리를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핵무장화에로 도약할 수 있는 포석을 닦아보자는 것이 한국의 최종 목표"라며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 기도는 기필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핵도미노를 유발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이는 핵잠수함 전파를 매개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핵의 패권축을 구축하고 전지구적 범위에서의 군사적 균형을 저들에게 유리하게 재편해보려는 미국의 대전략 일환"이라며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는 불피코 미일한(한미일) 3각 군사동맹을 '제2의 오커스'로 진화시키는 준비단계"라고 했다. 오커스는 미국, 영국, 호주 3개국이 결성한 3자 안보 동맹이다. 장금철은 "국제사회가 이를 간과한다면 조선반도의 주변 해역과 대만해협, 중국 남해를 아우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주도의 핵잠수함 동맹이 휘몰아오는 대결의 격랑을 마주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며 "동맹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동맹국의 핵무장 기도를 공공연히 묵인 조장하는 미국과 과욕적인 야망에 사로잡힌 한국에 의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정학적 안보환경은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했다.아울러 "서울의 청탁으로 워싱턴과 합의된 한국의 핵잠수함 개발 계획은 조선반도 지역의 불안정을 더욱 야기시키게 될 것"이라며 "이는 우리 국가의 안전과 해상 주권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반드시 대응해야 할 안전위협"이라고 했다.그는 "지역의 불안정성을 증폭시키는 새로운 현실은 그 어떤 안보환경 변화에도 주동적으로, 선제적으로 대처하면서 국가해상 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하고 복합적인 작전 전투능력을 보유하는 것이 왜서 필수 불가결한 제1의 국가적인 전략 사업으로 되는가를 되새겨 주고 있다"고 했다.이번 담화는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 '을지자유의 방패'(UFS)를 닷새 앞두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약 10여시간 만에 나왔다. 북한은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 계획을 비난하며 핵무력 고도화와 무력 도발 명분으로 삼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 뉴시스중도8/12 09:58
    北 "日, 준핵보유국…핵무기 쥐여지면 사상 초유 대재앙"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은 12일 일본의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 결정에 대해 "핵무장을 집요하게 추구하고 선도해 온 일본의 수중에 핵무기가 쥐여지게 되면 기필코 사상 초유의 대재앙을 불러오게 되여있다"고 밝혔다.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국제문제평론가 '리명남' 개인 명의의 '일본 고위 정객들의 핵보유 주장과 때를 같이한 '원자력 활용' 정책은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제목의 글을 공개했다.리명남은 일본이 지난달 각료회의를 열고 신규 원전 건설 목표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원자력 에너지 정책 지침'을 개정하기로 한 사실을 언급했다. 일본 정부는 2025년 2월 원전의 '최대 활용' 방침을 공식화 한 에너지 기본계획을 채택한 바 있다.리명남은 "일본의 원자력 정책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허울 좋은 간판 밑에서 핵무장을 집요하게 추구하고 선도해온 극히 이중적이며 기만적인 정책"이라며 "지난 수십년 간 일본정부와 '자위대' 내에서는 핵무장을 위한 내적 검토가 언제 한번 중단된 적이 없으며 (후략)"라고 했다.이어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 묵인 밑에 비핵국가들 중 유독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하여 플라노튬을 추출하고 비축, 재이용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고 있는 일본은 현재 44.4t의 방대한 플루토늄을 비축하고 있으며 올해 중에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공장을 준공하려 하고 있다"고 했다.그는 "방대한 양의 핵물질과 함께 군사적 목적의 예민한 핵기술까지 야금야금 손에 넣은 일본이 일단 마음만 먹으면 수 개월 내에 핵무장에 나설 수 있는 사실상의 '준핵보유국'으로 변신하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라고 주장했다.또 "핵요소가 포함된 군사 블럭으로 진화하고있는 미일한 3각 공조체제와 더불어 지역의 전략적 안전균형을 엄중히 위협하는 일본의 핵무장화라는 또 하나의 악성변수"라며 "임계점을 향해 미친듯이 돌진하는 전범국 일본이 핵무장 야망을 한사코 추구한다면 분명히 열도 전역의 파멸이라는 비극적인 종착점에 가 닿게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 뉴시스중도8/12 14:50
    외교부, '韓핵잠 비난' 北외무성 담화 반박 "핵·미사일 고도화 대응 방어적 조치"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외교부는 12일 한국의 핵잠수함 도입 추진이 지역안보 환경의 불안정성을 증폭시킨다고 비난하는 북한 외무성의 담화에 대해 한반도 정세 급변에 따른 "정당하고 방어적인 조치"라고 반박했다.외교부는 "우리의 핵추진잠수함 개발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핵잠 건조와 같이 급변하는 한반도의 안보 환경에 대응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우리가 확보하고자 하는 재래식 무장 핵추진잠수함은 NPT에 전적으로 부합한다"며 "우리는 지난 5월 발표한 '대한민국 핵잠 기본계획' 등을 통해 핵잠 도입 과정에서 국제 비확산 규범을 확고히 준수한다는 점을 천명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NPT상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온 모범국가로서, 앞으로도 핵잠 도입 과정에서 투명성을 바탕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긴밀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북한은 대남 업무를 담당하는 장금철 북한 외무성 제1부상 겸 10국 국장 명의로 조선중앙통신에 낸 담화를 통해 "한국의 핵잠수함 개발 계획은 조선반도 지역의 불안정을 더욱 야기시키게 될 것"이라며 "이는 우리 국가의 안전과 해상 주권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반드시 대응해야 할 안전위협"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는 불피코 미일한(한미일) 3각 군사동맹을 '제2의 오커스'로 진화시키는 준비단계"라며 "국제사회가 이를 간과한다면 조선반도의 주변 해역과 대만해협, 중국 남해를 아우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주도의 핵잠수함 동맹이 휘몰아오는 대결의 격랑을 마주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