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 미군 무인기 오인해 격추할 뻔…군, 방공작전 태세 '두루미'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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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신문진보7/31 09:44군, 훈련 중 미군 무인기 격추할 뻔...사전 통보 한미 입장 달라
우리 군 당국이 경기 북부 민간인 통제선 일대에서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 중인 미군 무인기를 북한 무인기로 오인, 방공태세를 격상하는 '두루미'를 발령한 뒤 격추할 뻔한 일이 벌어졌다.3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지상군작전사령부는 열상감시장비(TOD)와 레이더 등을 통해 식별된 무인기를 ‘미확인 비행체’로 판단하고 적 무인기 대응 방공작전 태세인 ‘두루미’를 발령했다.'두루미'는 우리 군이 북한 무인기 침투 등 공중 위협을 가정해 방공포 등 전력을 총동원하는 방공태세를 일제히 격상하는 작전수행체계를 말한다.우리 군은 요격 작전 준비를
- 경향신문중도진보7/31 09:19미군 무인기 비행, 한국군 사전 승인 없었다…군 내부 ‘보고체계’ 문제?
경기북부 접경지역에서 지난 30일 미확인 무인기가 식별돼 인근 철원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이북 마을 이장들에게 대피 문자가 안내됐다. 연합뉴스한국 군 당국이 전방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일대에서 미군 무인기를 북한 무인기로 오인하고 격추할 뻔한 상황이 발생했다. 미군은 무인기 비행계획을 한국군에 사전 통보했다는 입장이지만, 한국군은 해당 무인기의 비행 사···
- 뉴시스중도7/30 23:46훈련 중 미군 무인기 오인해 격추할 뻔…군, 방공작전 태세 '두루미' 발령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우리 군 당국이 경기 북부 민간인 통제선 일대에서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 중인 미군 무인기를 북한 무인기로 오인, 방공태세를 격상하는 '두루미'를 발령한 뒤 격추할 뻔한 일이 벌어졌다.31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인 ‘KMEP’ 훈련에 참여 중인 미 해병대는 전날(30일) 오후 경기 파주 전방 지역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미 해병대는 훈련을 위해 해당 지역에 고정익 정찰 무인기를 날렸는데 우리 군은 이러한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 당시 군은 열상감시장비(TOD)와 레이더 등을 통해 식별한 해당 무인기를 ‘미확인 비행체’로 판단했다. 육군지상군작전사령부는 해당 무인기를 공중 위협이라 보고, 적 무인기 대응 방공작전 태세인 ‘두루미’를 발령했다. '두루미'는 우리 군이 북한 무인기 침투 등 공중 위협을 가정해 방공포 등 전력을 총동원하는 방공태세를 일제히 격상하는 작전수행체계를 말한다. 군 당국은 해당 무인기의 형태가 비행경로가 북한 무인기와는 다르다고 판단했고 착륙 지점까지 추적한 뒤 미군 무인기라는 것을 최종 확인했다. 미군 무인기의 접경지 비행을 두고 한미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다. 주한미군은 해당 무인기 비행계획을 공유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우리 군은 이를 전달받지 못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인기의 갑작스러운 출현에 접경지역에서는 대피소동이 일기도 했다. 전날 오후 2시 30분게 이 지역 이장들에게 '철원 지역에 무인기가 식별돼 긴급히 인근 대피호 또는 통제소 밖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내용의 문자가 발송된 것이다. 우리 군의 작전을 총지휘하는 합동참모본부는 문자 발송 약 1시간 뒤인 오후 3시 30분경 이 무인기가 미측 무인기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합참 관계자는 "GOP(일반 전초) 이남 경기북부지역에서 미확인 비행체가 식별돼 작전수행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조치가 이뤄졌다"며 "확인 결과 훈련 중인 미측 무인기로 확인했고 상황 종료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 연합뉴스중도7/31 02:09국힘 "동맹국 무인기도 구분 못해 격추할뻔…국방장관 사퇴해야"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은 31일 우리 군 당국이 한미연합훈련에 참여한 미군 무인기를 북한 무인기 등 위협 세력으로 오인해 방...
- 뉴시스중도7/31 02:11국힘 "동맹국 무인기 격추 작전, 초유의 안보 참사…국방장관 사퇴해야"
[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은 31일 한미 연합훈련 도중 미 해병대의 무인기를 '미확인 비행체'로 오인해 적 무인기 대응 방공작전 태세인 '두루미'를 발령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안보를 총체적 파탄으로 몰고 간 국방부 장관은 당장 사퇴하라"고 밝혔다.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머리와 손발이 따로 놀며 동맹과의 공조마저 스스로 깨뜨리는 이재명 정부의 무능한 안보 라인은 이미 존재 이유를 상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최전방 GOP·GP를 '빈 총'으로 방치해 국민을 충격에 빠뜨리더니 이번에는 동맹국 무인기조차 구분하지 못해 격추 작전까지 벌이는 초유의 '안보 참사'가 또다시 발생했다"며 "자칫 동맹국의 무인기를 우리 손으로 격추할 뻔한 초대형 군사 사고 직전까지 갔던 것"이라고 했다.이어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이 사태의 원인이다. 미군은 사전에 훈련 계획을 통보했고, 훈련 임박해서는 공문까지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며 "그럼에도 우리 군 실무선에서 보고가 누락돼 군 지휘부와 일선 부대는 아무것도 모른 채 펄쩍 뛰며 대피 문자까지 발송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미군이 사전에 알린 훈련 정보조차 내부 보고 누락으로 날려 버리는 군대가 과연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과 신형 무인기 침투를 제대로 감지하고 대응이나 할 수 있겠나"라며 "동맹 간 기본적 소통 시스템마저 먹통이 되고 보고 체계가 완전히 마비된 군대의 민낯이 천하에 드러났다"고 말했다.아울러 "실탄 없는 K6 중기관총으로 최전방을 '빈 총' 경계로 만든 데 이어 동맹국의 드론마저 적기로 오인해 요격할 뻔한 군의 총체적 기강 해이는 결코 단순한 실수로 넘길 수 없다"며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계속돼 온 안보 경시 태도와 정권 눈치 보기가 군 전체에 독버섯처럼 확산한 필연적 결과"라고 했다.앞서 전날 오후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인 'KMEP' 훈련에 참여 중이었던 미 해병대는 훈련을 위해 해당 지역에 고정익 정찰 무인기를 날렸는데 우리 군은 이러한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당시 군은 열상감시장비(TOD)와 레이더 등을 통해 식별한 해당 무인기를 '미확인 비행체'로 판단했다. 육군지상군작전사령부는 해당 무인기를 공중 위협이라 보고, '두루미'를 발령했다. '두루미'는 우리 군이 북한 무인기 침투 등 공중 위협을 가정해 방공포 등 전력을 총동원하는 방공 태세를 일제히 격상하는 작전 수행체계를 말한다. 우리 군의 작전을 총지휘하는 합동참모본부는 문자 발송 약 1시간 뒤인 오후 3시 30분경 이 무인기가 미측 무인기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o@newsis.com
- 연합뉴스중도7/31 04:08美는 무인기 통보했다는데 韓은 몰랐다…'보고 누락'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우리 군이 30일 경기 파주 전방지역에서 연합훈련을 하던 미군 무인기를 북한 비행기로 오인한 배경으로 한국군 ...
- 뉴시스중도7/31 04:43훈련 중 미군 무인기 오인 격추할 뻔…합참, '한미 소통 오류' 직접 확인(종합)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우리 군 당국이 경기 북부 민간인 통제선 일대에서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 중인 미군 무인기를 북한 무인기로 오인, 방공태세를 격상하는 '두루미'를 발령한 뒤 격추할 뻔한 일이 벌어졌다.31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인 ‘KMEP’ 훈련에 참여 중인 미 해병대는 전날(30일) 오후 경기 파주 전방 지역에서 훈련을 실시했다.미 해병대는 훈련을 위해 해당 지역에 고정익 정찰 무인기를 날렸는데 우리 군은 이러한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당시 군은 열상감시장비(TOD)와 레이더 등을 통해 식별한 해당 무인기를 ‘미확인 비행체’로 판단했다. 육군지상군작전사령부는 해당 무인기를 공중 위협이라 보고, 적 무인기 대응 방공작전 태세인 ‘두루미’를 발령했다.'두루미'는 우리 군이 북한 무인기 침투 등 공중 위협을 가정해 방공포 등 전력을 총동원하는 방공태세를 일제히 격상하는 작전수행체계를 말한다.군 당국은 해당 무인기의 형태가 비행경로가 북한 무인기와는 다르다고 판단했고 착륙 지점까지 추적한 뒤 미군 무인기라는 것을 최종 확인했다.미군 무인기의 접경지 비행을 두고 한미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다. 주한미군은 해당 무인기 비행계획을 공유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우리 군은 이를 승인하지 않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우리 군이 주한미군의 무인기 비행계획을 공유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확인된 바 없다. 무인기의 갑작스러운 출현에 접경지역에서는 대피소동이 일기도 했다. 전날 오후 2시 30분께 이 지역 이장들에게 '철원 지역에 무인기가 식별돼 긴급히 인근 대피호 또는 통제소 밖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 것이다.우리 군의 작전을 총지휘하는 합동참모본부는 문자 발송 약 1시간 뒤인 오후 3시 30분경 이 무인기가 미측 무인기라는 사실을 확인했다.합참은 육군 1군단에 전비태세검열실 인원들을 보내 전반적인 사안을 확인할 예정이다. 합참 관계자는 "한미 해병대가 연합훈련을 한다고 해서 우리 해병대가 무인기 비행계획을 사전 협조하는 것은 아니다"며 "미측이 한국 관할 부대에 협조 요청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할 부대에서 관련 절차를 거쳐 승인하는 것이 절차"라며 "이것을 준수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다.주한미군 또한 이날 입장을 내고 "해당 무인기는 미 해병대의 부대전개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미 해병대 3사단 4연대와 함께 전진 배치 중인 7연대 3대대가 운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협조 절차를 포함한 당시 상황과 경위를 확인 중"이라며 "미측도 자체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한국군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 시사저널중도7/31 10:42“연합훈련인 줄 몰랐다”…美 무인기 격추할 뻔한 軍
우리 군이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에 투입된 미군 무인기를 북한 무인기로 오인해 방공작전 태세인 ‘두루미’를 발령하고 격추까지 검토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자칫 연합훈련 중인 미군 전력을 우리 군이 공격하는 초유의 오인사격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3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기 북부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인근에서 진행된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KMEP) 중 미 해병대는 고정익 정찰 무인기를 운용했다. 그러나 우리 군은 해당 비행 계획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채 열상감시장비(TOD)와 레이더 등을 통해 무인기
- 시사저널중도7/31 12:48美 무인기 적기로 오인한 軍…국힘 “초유의 안보 참사, 안규백 사퇴하라”
우리 군 당국이 한미연합훈련을 위해 접경지역 일대를 비행하던 미군 무인기를 북한 무인기 등 위협 세력으로 오인해 방공태세를 격상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31일 “초대형 안보 참사”라며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전방 GOP(일반전초)·GP(최전방 초소)를 ‘빈 총’으로 방치해 국민을 충격에 빠뜨리더니, 이번에는 동맹국 무인기조차 구분하지 못해 격추 작전까지 벌이는 초유의 안보 참사가 또다시 발생했다”며 “군의 총체적 기강 해이는 결코 단순한 실수로 넘길 수 없다”고 비판했다
- 동아일보중도보수7/30 19:30민통선 흔든 비행체, 알고보니 미군 드론… 관할부대 정보공유 안돼
경기 북부 철원 휴전선 인근에서 미확인 비행체가 발견돼 군이 북한의 무인기 침투에 대비한 ‘두루미’를 발령하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해당 비행체는 한국 해병대와 연합훈련 중이던 미 해병대 정찰 무인기로 뒤늦게 확인됐다. 무인기 문제로 이미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자칫 한국군이 동맹인 미국 무인기를 북한군 무인기로 오인해 격추하는 아찔한 상황으로 이어질 뻔한 것. 연합훈련 사실이 접경지 부대에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우리 군 내부의 정보 공유 체계와 대비태세에 허점이 생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軍 ‘北 무인기 대응’ 두루미 발령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30일 “경기 북부 일반전초(GOP) 이남 지역에서 미확인 비행체가 식별돼 작전 수행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조치가 이뤄졌다”며 “확인 결과 훈련 중인 미 측 무인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군단 소속 장병들이 열상감시장비(TOD) 등 감시장비로 미확인 비행체를 포착했고, 지상작전사
- 동아일보중도보수7/31 01:45국힘 “미군 드론 격추할 뻔…안보 참사 국방장관 사퇴하라”
국민의힘이 한미 연합훈련 중이던 미 해병대의 무인기를 우리 군이 ‘미확인 비행체’로 오인해 방공태세를 격상하는 ‘두루미’를 발령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초대형 안보 참사”라며 “국방 장관은 즉각 사퇴하라”고 31일 밝혔다. 국민의힘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동맹국 무인기조차 구분하지 못해 격추 작전까지 벌이는 초유의 ‘안보 참사’가 또다시 발생했다”며 “헬기와 대공포까지 동원해 자칫 동맹국의 무인기를 우리 손으로 격추할 뻔한 초대형 군사 사고 직전까지 갔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군은 사전에 훈련 계획을 통보했고, 훈련 임박해서는 공문까지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며 “그럼에도 우리 군 실무선에서 보고가 누락돼, 군 지휘부와 일선 부대는 아무것도 모른 채 펄쩍 뛰며 대피 문자까지 발송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했다. 이어 “미군이 사전에 알린 훈련 정보조차 내부 보고 누락으로 날려 버리는 군대가, 과연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과 신형 무인기 침투를 제대로 감지하고 대응이나
- 천지일보보수7/30 15:19군, 훈련 참가 美무인기 적 오인 ‘두루미’ 발령 소동
(파주=연합뉴스) 북한이 한국 무인기 침투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경고 안내판이 해당 지역 일대가 드론 비행금지 구역임을 알리고 있다. 2026.1.11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우리 군이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한 미군 정찰용 무인기를 북한 무인기 등 위협 세력으로 오인해 대공 경계태세인 ‘두루미’를 발령하는 일이 발생했다. 방공 전력이 총동원되고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안내까지 이뤄지면서 자칫 한미 연합전력 간 오인 대응으로 이어질 뻔했다. 연합뉴스 등은 30일 군 당국을 인용해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 ‘케이멥(KMEP)’에 참가 중인 미 해병대는 이날 오후 경기 파주 전방지역 훈련장에서 정찰용 무인기를 운용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해당 무인기의 비행 계획이 우리 군 작전부대에 사전에 제대로 공유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접경지역 경계를 담당하는 육군 1군단은 열상감시장비(TOD)와 레이더 등 감시자산을 통해 해당 무인기를 포착했지만 즉시 미군 훈련용 무인기라는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 휴전선 인근에서 무인기를 운용하려면 사전에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나 공군작전사령부 등에 비행 계획을 통보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 군은 해당 무인기 운용과 관련한 승인 절차가 이뤄진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지상작전사령부는 미확인 비행체가 북한 무인기 등 공중 위협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방공작전 태세인 ‘두루미’를 발령했다. ‘ 두루미’는 북한 무인기 침투 등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 체계로, 발령 시 인근 방공 전력이 즉각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 군은 해당 무인기를 지속 추적하는 과정에서 비행 형태와 경로 등을 분석했고 북한 무인기와는 다른 특징을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후 착륙 지점까지 추적한 끝에 해당 무인기가 한미 연합훈련에 참여한 미 해병대 소속 무인기라는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 이번 사안은 한미 군 당국 간 정보 공유와 협조 체계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미 해병대 측은 해당 무인기의 비행 계획을 관할 부대에 사전에 공유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우리 군은 해당 비행을 승인하거나 관련 내용을 전달받은 사실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현재 군 당국은 미군의 무인기 비행 계획 통보 과정과 우리 군 내부 보고·승인 체계 전반을 확인하며 어느 단계에서 정보 전달이 누락됐는지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접경지역에서는 미확인 무인기 출현 소식이 전해지면서 민간인출입통제선 인근 일부 마을 이장들에게 주민 대피 안내 문자가 발송되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군 당국이 해당 무인기가 미 해병대 소속임을 공식 확인하기까지 약 1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 세계일보보수7/31 05:49통보했는데 몰랐다… 미군 무인기 오인이 드러낸 軍 정보공유 공백
지난 30일 경기 파주 전방에서 연합훈련 중이던 미 해병대 무인기를 군이 북한 비행체로 오인한 사건과 관련, 한·미 군 당국 정보공유 또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당시 미 해병대 무인기는 파주 휴전선 인근 스토리 사격장 근처에서 발견됐다. 이곳에선 한·미 해병대 케이맵(KMEP) 연합훈련 중이었다. 81㎜ 박격포 연습탄을
- 세계일보보수7/31 05:56국힘, 미군 무인기 오인 사태 맹공… “안규백 장관 당장 사퇴하라”
국민의힘은 31일 우리 군 당국이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 미군 무인기를 북한 무인기 등으로 오인해 방공태세를 격상한 데 대해 “초대형 안보 참사”라고 비판하며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전방 GOP(일반전초)·GP(최전방 초소)를 ‘빈 총’으로 방치해 국민을 충격에 빠뜨리더니, 이번에는 동맹국 무인기조
- 천지일보보수7/31 05:59美 무인기에 ‘두루미’ 발령… 국민의힘 “초유의 안보 참사, 국방장관 사퇴하라”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3일 국회에서 열린 ‘8년의 침묵, 북한 인권재단의 미래는’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제공: 박충권 의원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최근 미군 무인기에 ‘두루미’를 발령하고 해당 무인기에 격추까지 대비한 군 당국과 관련해 “이번에는 동맹국 무인기조차 구분하지 못해 격추 작전까지 벌이는 초유의 ‘안보 참사’가 또다시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군 당국은) 최전방 GOP·GP를 ‘빈 총’으로 방치해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 해병대는 훈련의 하나로 경기 파주 전방 지역에서 고정익 정찰 무인기를 운용했다. 그러나 우리 군 당국이 비행계획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하면서 해당 무인기를 미확인 비행체로 식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해당 무인기를 공중 위협으로 판단하고 적 무인기 대응 방공작전 태세인 ‘두루미’를 발령했다. 두루미는 북한 무인기의 침투 상황에 대비한 작전 수행 체계다. 발령 시 대상 무인기를 즉각 격추할 수 있도록 방공포를 비롯한 인근 방공 전력이 투입된다. 주한미군은 연합훈련 참가 전력인 해당 무인기의 비행계획을 한국군에 사전 공유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우리 군 당국은 해당 비행계획을 승인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박 수석대변인은 “미군이 사전에 알린 훈련 정보조차 내부 보고 누락으로 날려 버리는 군대가 과연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과 신형 무인기 침투를 제대로 감지하고 대응이나 할 수 있겠느냐”라며 “동맹 간 기본적 소통 시스템마저 먹통이 되고 보고 체계가 완전히 마비된 군대의 민낯이 천하에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머리와 손발이 따로 놀며 동맹과의 공조마저 스스로 깨뜨리는 이재명 정부의 무능한 안보 라인은 이미 존재 이유를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과거 탈영 의혹조차 명쾌히 해명하지 못한 채 대한민국 안보를 총체적 파탄으로 몰고 간 국방부 장관은 당장 사퇴하라”며 “국민의힘은 군의 경계·보고망을 철저히 파괴한 이번 사태의 책임자들에게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