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호남 찾은 정청래 "1인1표 힘 믿어"…개혁 당대표 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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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7/18 03:271박2일 호남 찾은 정청래 "1인1표 힘 믿어"…개혁 당대표 표방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정청래 전 대표가 제헌절 연휴 중 텃밭인 호남에서 지지를 호소했다.정 전 대표는 18일 오전 전남광주 광산구 KTX광주송정역에서 상경 직전 시민들과 만나 인사하며 1박2일 호남 일정을 마쳤다.정 전 대표는 전날부터 전남광주를 찾아 서구갑·북구갑 지역당원대회에 연이어 참석했다. 당대표 예비후보 등록 마감 이후 첫 지방 일정이다.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전남광주는 권리당원이 32만명 안팎으로 전국 당원의 4분의1 가량을 차지,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정 전 대표는 당원들과 만나 지난해 당대표 선출 이후 도입한 '1인1표제'를 자신의 성과로 거듭 부각하며 지지를 호소했다.1인1표제는 정 전 대표가 지난해 당 대표 선출 이후 당원 주권 강화를 주창하며 도입했다. 당 지도부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비율을 1대1로 조정한 제도다.정 전 대표는 호남 당원들에게 "어디를 가든 저를 보면 '1인1표'를 해줘서 고맙다고 그런다. 그래서 '이게 정말 큰 것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누구는 1표, 누구는 20표 이렇게 하면 안 된다. 누구나 공정하게 1인 1표를 하게 됐다"고 도입 취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정 전 대표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네 분 대통령을 지지했던 우리 당원들 지지자들부터 똘똘 뭉쳐야 다음 총선도 대선도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민주당의 '뿌리'인 김대중 대통령에 못지 않다고 이재명 대통령을 추켜세우기도 했다.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직 민심, 오직 당심만 보고 가겠습니다. 1인1표의 힘을 믿습니다. 민주당을 민주당 답게. 강력한 개혁 당대표 정청래'라고 썼다. 광주송정역에서 만난 시민들과 촬영한 기념사진을 여러 장 게시하며 감사 인사도 전했다.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김민석·고민정·정청래·김보미·송영길 예비후보(기호순)가 차기 당대표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 뉴시스중도7/18 07:23송영길 "출마자격 논란 깜짝 놀라…국힘인가, 檢개혁 떠들질 말든지"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송영길 의원이 자신을 상대로 불거졌던 전당대회 후보 자격 논란을 두고 "검찰 개혁을 떠들지를 말든지"라며 강한 불만을 표했다. '1인1표제' 보완 필요성도 제시했다.송 의원은 18일 경남 민주당원 타운홀 미팅에서 "감옥에 가서 싸우고 이기고 돌아왔더니 그 기간 동안 공백 때문에 당 대표 출마 자격이 없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검찰개혁을 그렇게 강조하는 사람들이 검찰과 싸웠던 기간 때문에 당 대표 자격이 없다고 하면 이게 말이 되는가. 있을 수가 있는 일인가"라며 "검찰의 공소장에 도장을 찍어주겠다는 건가"라고 했다.또 "보완수사권 조금만 손 대면 난리가 날 것처럼 떠드는 사람들이 위법 수사로 무죄 확정을 받은 송영길한테 그 기간 동안 당비 납부 6개월이 안 됐으니 당대표 나오지 말라고"라며 "국민의힘인가"라고 했다.앞서 민주당은 지난 16일 심야 최고위 간담회를 열고 송 의원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후보 자격을 논의했다. 이들이 피선거권을 갖는 권리당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다.당규상 당내 선거 피선거권은 권리행사 시행일로부터 6개월 이전까지 입당한 이들 중 12개월 이내에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에게 있다. 송 의원은 복당 6개월을 채우지 못했고, 김 전 부원장은 당비 미납이 문제가 됐다.민주당 최고위는 친청(親정청래)계 최고위원들의 반발 속에서 이들에게 해당 당규 예외를 적용하는 당무위 소집을 의결했다. 당무위에서는 송 의원과 김 전 부원장에 대한 피선거권 기준 예외 적용이 의결됐다.송 의원은 이날 "잘 그래도 정리가 돼서 다행"이라고 덧붙였다.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한 발언도 이어갔다. 송 의원은 "어떤 분은 정권은 짧고 국민은 길다고 말씀했지만 (이재명 정부의 남은) 4년의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며 "하루도 허투루 보낼 수가 없다"고 했다.이어 "(총선까지) 2년 내내 또 내란 종식으로 떠들고 있을 문제가 아니다"라며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부울경의 미래를 준비할 때"라고 했다.그는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하고 손발 맞추면 할 게 무궁무진한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투닥거리고 그러냐. 황당하다"며 "홍명보 감독을 빨리 바꾸자, 동의하는가"라고 했다.아울러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점심을 먹고 왔는데 김 전 지사도 그러더라. '1인1표제라는 게 보완이 필요하다'"라며 "1인1표제를 하다 보니 전략적으로 본선 경쟁력에 맞는 후보를 걸러내는 데는 좀 부족함이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송 의원은 "부울경 전체 합해도 민주당 당원이 10만 명밖에 안 되는데 전북이 19만 명이다. 광주가 11만 명, 전남이 20만 명"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국민 선거인단을 모을 때 이인제 쪽에서는 '당원 비율로 하자'(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당원 비율로 하면 어떻게 부울경 국민의 뜻을 모을 수가 있는가, 인구 비례로 선거인단을 구성하자고 저와 천정배 의원이 강력히 주장해서 10만 국민 선거인단을 인구 비례로 모집한 것"이라고 했다.송 의원은 "그래서 노무현 돌풍이 가능했던 것 아닌가"라며 "우리 정당의 목적은 뭔가. 정권을 장악하는 데 있다. 우리 당원끼리 아무리 민주주의를 해도 본선에서 져버리면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했다.송 의원은 "1인1표제 당원 주권을 실현하되 여러 가지 보완점을 통해 본선을 이길 수 있는, 총선을 그렇게 준비하지 않으면 쉽지 않다"고 했다.그는 이날 전당대회 국면 당내 갈등에 대해 "전당대회 때는 으레 이런 갈등이 당연히 분출되는 것"이라며 "민주당 DNA는 전당대회 치열하게 논쟁하더라도 결정이 되면 승복하고 하나로 통합되는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 뉴시스중도7/18 08:42金 "당 바로잡아야"·宋 "1인1표 보완"·鄭 "개혁이 정체성"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총리와 송영길 의원, 정청래 전 대표가 주말인 18일에도 전국 각지를 오가며 메시지 경쟁을 벌였다.김 전 총리는 이날 대전 중구·동구·서갑·유성갑 지역위원회를 돌며 '리더십 교체'를 주장했다. 그는 동구 지역위에서 "1년 동안 열심히 해서 국민의 박수 속에서 달려왔는데 지방선거와 재보선에서 약간 삐끗했다"며 "당을 한 번 정신 차리고 바로잡아야 할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개혁을 중심에, 그러나 과감하게 중도와 보수까지 끌어안는 대대적인 확장 노선에 서서 지금까지 국정을 끌어왔다. 이것이 옳지 않은가"라며 "우리 당은 그런 기조 위에서 대통령과 정부를 더 단단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저는 지난 3년 동안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한편으로는 당내에서 가장 많은 선거를 직접 실무적으로 총괄하고 지휘해 봤다"며 "10번 이상 우리 당의 지선 대선 총선 총괄본부장, 선대위원장을 해본 사람은 저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대전 중구를 찾아서는 "지난 1년 우리가 열심히 달려왔고 정청래 전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열심히 해오셨다"면서도 "바통 터치"를 언급했다. 그는 "우리 당이 통합하고 연대하고 그러면서 대대적인 확장을 해서 중원을 확실하게 움켜쥐는 그런 민주당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송 의원은 1인1표제 보완을 꺼내 들었다. 그는 경남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회동한 뒤 창원에서 당원 타운홀 미팅을 열고 "김 전 지사도 그러더라. '1인1표제라는 게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특히 과거 '노무현 돌풍'을 거론, 당원 비율이 아닌 인구 비례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정당의 목적은 뭔가. 정권을 장악하는 데 있다"라며 "우리 당원끼리 아무리 민주주의를 해도 본선에서 져버리면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했다. 이어 "1인1표제 당원 주권을 실현하되 여러 보완점을 통해 본선을 이길 수 있는, 총선을 그렇게 준비하지 않으면 쉽지 않다"고 했다.정 전 대표를 향한 견제도 이어갔다. 그는 "어떤 분은 정권은 짧고 국민은 길다고 말씀했지만 (남은) 4년의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라며 "하루도 허투루 보낼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손발 맞추면 할 게 무궁무진한데 왜 이렇게 투닥거리고 그러냐"고 말했다.자신을 둘러싸고 불거졌던 후보 자격 논란을 두고는 "보완수사권 조금만 손 대면 난리가 날 것처럼 떠드는 사람들이 위법 수사로 무죄 확정을 받은 송영길한테 그 기간 동안 당비 납부 6개월이 안 됐으니 당대표 나오지 말라고"라며 "국민의힘인가"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정 전 대표는 개혁 메시지를 이어갔다. 그는 이날 마포을 당원대회에 참석해 "민주당은 여당일 때나 야당일 때나 개혁이 정체성"이라며 "오늘의 개혁을 다했다고 해서 내일 개혁을 멈추면 쓰러진다. 개혁은 매일같이, 매년 밀물처럼 밀려오는 과제"라고 했다.민주당 '뿌리'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뿌리를 자르고 꽃을 피울 수는 없다"며 "뿌리를 잊은 민족은 역사를 잊은 민족과 똑같다. 미래가 없다"고 했다. 이어 "내가 있는 것은 어머니 아버지가 있기 때문이고 아들딸이 있는 것은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또 "김대중 대통령이 없었다면 노무현 대통령이 없었고, 노무현 대통령이 없었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없었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없었다면 이재명 대통령도 없다"며 "한 뿌리 공동체 정신으로 네 분의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한 군데로 모여야 한다. 당내에서 선결돼야 한다"고 했다.정 전 대표는 이와 함께 "당원 주권 시대, 당원 주권 정당, 당원이 주인인 정당, 1인1표의 시대를 당대표인 제 임기 중 당원들과 힘을 합쳐서 이렇게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제 이번 슬로건은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강력한 개혁 당대표 정청래"라고 했다.또 다른 당권 주자인 고민정 의원은 이날 전남광주 무안을 찾아 2030 청년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고 의원은 "선거철에만 반짝 청년을 호명하는 것이 아니라 2030 세대부터 민주당의 허리인 4050 세대까지 함께 연결하는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도 전남광주를 찾아 "686 다 떨어뜨리고 제가 당선되려 나왔다"며 "친청이니, 친송이니, 친석이니 하는 정치, 계파의 대리인을 자처하는 정치, 이런 호남 정치 김보미가 끝장을 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 뉴시스중도7/18 11:57與 주요 당권주자 1인1표 신경전…鄭 "자랑" 金 "발전" 宋 "보완"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권 주자들이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1인1표제를 도입한 정청래 전 대표는 자랑으로 내세웠지만, 김민석 전 총리는 발전을 약속했고 송영길 의원은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다.정 전 대표는 18일 마포을 당원대회에 참석해 "민주당 창당 이래 숙원 사업이었던 당원 주권 시대, 당원 주권 정당, 당원이 주인인 정당, 1인1표의 시대를 당대표인 제 임기 내 당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이룩했다"고 했다.이어 "여러분은 1인1표를 이제 행사하게 된다"며 "자랑스럽지 않나"라고 했다. 이에 앞서 SNS에 올린 글에서는 "1인1표제는 십수 년의 고난을 겪으며 만들어진 소중한 제도"라며 "오직 국민, 오직 당원만 믿고 간다"고 했다.김민석 전 총리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1인1표라는 좋은 시작 위에서 더 많은 토론을 하고 또 당원들에게 더 많은 권한과 정보를 드리는 방향으로 당원 주권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보겠다"고 했다.그는 또 청년 민주당 및 민주당 대통합, 연대·통합·확장 동시 추진을 언급하며 "그 과정에서 당원 주권을 잘 살려 숙의하는 민주당으로 발전하겠다는 것도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반면 송 의원은 보완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경남 당원 타운홀 행사에서 "정당의 목적은 뭔가. 정권의 장악"이라며 "당원들끼리 아무리 민주주의 해도 본선에서 져 버리면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했다.이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거론, "극단적인 고성국이나 전한길 이런 지지자들을 모아 당원 중심이라고 해서 국민과 동떨어진, 자기들끼리 동물의 왕국을 만들고 있다"며 "1인1표제 당원 주권을 실현하되 여러 가지 보완점을 통해 본선을 이길 수 있는, 총선을 그렇게 준비하지 않으면 쉽지가 않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7/18 03:341박2일 호남 찾은 정청래 “1인1표 힘 믿어”…개혁 당대표 표방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정청래 전 대표가 제헌절 연휴 중 텃밭인 호남에서 지지를 호소했다.정 전 대표는 18일 오전 전남광주 광산구 KTX광주송정역에서 상경 직전 시민들과 만나 인사하며 1박2일 호남 일정을 마쳤다.정 전 대표는 전날부터 전남광주를 찾아 서구갑·북구갑 지역당원대회에 연이어 참석했다. 당대표 예비후보 등록 마감 이후 첫 지방 일정이다.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전남광주는 권리당원이 32만명 안팎으로 전국 당원의 4분의1 가량을 차지,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정 전 대표는 당원들과 만나 지난해 당대표 선출 이후 도입한 ‘1인1표제’를 자신의 성과로 거듭 부각하며 지지를 호소했다.1인1표제는 정 전 대표가 지난해 당 대표 선출 이후 당원 주권 강화를 주창하며 도입했다. 당 지도부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비율을 1대1로 조정한 제도다.정 전 대표는 호남 당원들에게 “어디를 가든 저를 보면 ‘1인1표’를 해줘서
- 천지일보보수7/18 05:17정청래, 호남서 ‘1인 1표’ 외쳐… 최대 승부처서 지지 호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6.07.13.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정청래 전 대표가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광주를 찾아 ‘1인 1표제’를 자신의 대표 성과로 내세우며 당심 공략에 나섰다. 정 전 대표는 18일 오전 광주 광산구 KTX광주송정역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1박 2일간의 호남 일정을 마쳤다. 당대표 예비후보 등록 마감 이후 첫 지방 일정으로 전날부터 광주 서구갑·북구갑 지역당원대회 등에 잇달아 참석해 당원들을 만났다. 광주·전남 권리당원은 약 32만명으로 전국 당원의 1/4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전당대회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정 전 대표는 지난해 당대표 선출 이후 도입된 1인 1표제를 자신의 핵심 성과로 부각했다. 이 제도는 당 지도부 선출 과정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1대1로 조정한 것이다. 정 전 대표는 “어디를 가든 저를 보면 ‘1인 1표’를 해줘서 고맙다고 그런다. 그래서 ‘이게 정말 큰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누구는 1표, 누구는 20표 이렇게 하면 안 된다. 누구나 공정하게 1인 1표를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당내 결집도 호소했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네 분 대통령을 지지했던 우리 당원들 지지자들부터 똘똘 뭉쳐야 다음 총선도 대선도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역당원대회에서는 검찰개혁 의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정 전 대표는 “개혁하고 또 개혁하고 또 개혁하고 검찰 개혁해야 된다”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해야 한다. 그걸 제가 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같은 날 SNS를 통해 2016년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배제됐던 당시 상황도 회고했다. 그는 “(당시) 당원들의 분노와 응원으로 핸드폰을 켤 수가 없을 정도였다”며 “탈당의 ‘티읕’자도 생각이 없었지만 ‘앞으로 나는 어떡해야 하나’로 혼미한 상태였다”고 했다. 이어 “제일 먼저 떠오른 분이 어머니였다”며 “(영정) 사진 속 어머니는 슬픈 표정으로 아무 말씀이 없으셨다. 그렇지만 당에 해가 되는 일은 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공천 배제 이후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더컸유세단을 꾸렸던 일도 언급했다. 그는 “(더컸유세단을 통해) 정말 열심히 지원유세를 다녔다”며 “사람들은 저를 선당후사의 아이콘이라며 좋게 평가해 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10년 전 저의 백의종군 선언 동영상을 봤다. 10년 전 제가 국민주권, 당원주권을 현재의 언어와 똑같이 말했다는 것이 신기하고 놀라웠다”며 “1인 1표는 이렇게 십수 년의 고난을 겪으면서 만들어진 소중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민주당을 지킬 테니 당원들이 정청래를 지켜달라”며 “오직 민심, 오직 당심만 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1인 1표의 힘을 믿습니다. 민주당을 민주당 답게. 강력한 개혁 당대표 정청래”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