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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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민주당 도지사 8년에 경기도 거덜…李 다음 대통령은 '빈껍데기' 물려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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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민주당 도지사 8년에 경기도 거덜…李 다음 대통령은 '빈껍데기' 물려받을 것"

    [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를 '빈껍데기 부자'에 비유하며 지방재정의 틀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민주당 도지사 8년에 경기도가 거덜났다"고 밝혔다.장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 임기는 4년이나 남았다. 이대로 가면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든 '빈껍데기 대한민국'을 물려받을 것"이랴며 "대한민국이 거덜나지 않으려면 이 정권을 그냥 놓아둬서는 안 된다"고 적었다.그는 "추 도지사, 경기도가 '빈껍데기 부자'라며 쓸 돈이 없다고 한다"며 "이재명·김동연, 민주당 도지사들 탓이 아니라 '지방재정제도' 탓이라고 한다. 정말 그런가"라고 했다.이어 "이재명 도지사 시절 청년기본소득·무상교복·산후조리비 등 수많은 '무상정책'들이 도입됐다"며 "2020년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취득세 수입이 늘어나자 복지 예산을 12.8%나 늘렸다. 반도체 호황만 믿고 무책임하게 확장 재정에 나서는 지금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2021년 이재명 도지사 임기 마지막 해 경기도 부채가 1년 만에 무려 64.5%나 증가했다"며 "그때 만들어놓은 고정성 복지 지출이 지금까지 경기도 재정의 부담이 되고 있다"고 했다.아울러 "경기도 복지 예산이 전체의 49%에 달한다. 추 도지사 계획대로라면 60%까지 오를 것"이라며 "과도한 복지예산을 오히려 더 늘리면서 세금 더 내놓으라는 것이다"고 비판했다.또 "대다수 지방정부들의 재정 환경은 경기도에 훨씬 열악하다"며 "하지만 어느 지방정부도 추 도지사처럼 '죽는 소리'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무리 수입이 늘어도 무분별한 지출을 줄이지 않으면 부도가 나는 법이다. 재정을 정상화하려면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추 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 부자 착시현상의 원인, 이중 모순에 갇힌 경기도 재정'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경기도의 재정적 어려움을 주장했다.추 도지사는 "경기도 반도체 기업이 벌어들이는 소득으로 경기도 GRDP가 아무리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도 경기도는 세입 한 푼 늘지 않는다"며 "반도체 특수로 경기도가 부자라는 착시현상이 생기는 이유다. 진짜 빈껍데기 부자요, 외화내빈"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