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현대차, 브라질 친환경 에너지정책 맞춰 그린수소·수소트럭·SMR 기술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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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7/28 22:26靑 "현대차, 브라질 친환경 에너지정책 맞춰 그린수소·수소트럭·SMR 기술협력 추진"
[상파울루·서울=뉴시스]김경록 김지은 기자 = 청와대는 현대자동차그룹이 28일(현지시간) "브라질의 탈탄소화 정책인 MOVER(친환경차 전환 정책), 국가수소프로그램, 국가에너지계획 등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맞춰 브라질과 그린수소 생산과 수소트럭 투입, SMR(소형모듈원자로) 등에 대한 기술협력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브라질 상파울루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나온 우리 기업 참석자들의 발언을 이같이 소개했다.이날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뿐만 아니라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이동훈 SK바이오팜 CEO,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김성윤 실리콘투 대표,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 이상목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천주혁 구다이글로벌 대표이사,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한화오션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브라질 방산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아시아 항공사 중 유일하게 브라질과 직항 화물노선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확대될 양국 간 교역을 뒷받침하겠다고 발언했다.또한 삼성전자는 브라질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에 발맞춰 협력하겠다고 했으며, 네이버는 브라질을 거점으로 중남미 지역의 AI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브라질 현지에서 굴착기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HD현대건설기계는 한-메르코수르 협정의 신속한 추진 등 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수입협회 또한 한국 시장 내 소고기 수입처 다변화를 위해 한-메르코수르 협정의 신속한 추진을 바란다고 했다.아울러 제약회사인 SK바이오팜은 브라질 측에 특허 보호 강화를, K뷰티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은 브라질 시장 진입 활성화를 위한 인증, 통상환경 개선 등 제도적 지원을 건의했다.이밖에 포스코홀딩스는 희토류를 브라질에서 공급받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희토류 공급망을 브라질 내 구축해 양국 상생 모델을 만들기로 했으며, LG전자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전환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이번 이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브라질 민간 기업 간 총 7건의 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세계 3대 민항기 제조사인 엠브라에르, SK바이오팜과 브라질 최대 제약사인 유로파마,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메테오리소시스 등이 MOU를 맺었다고 밝히며 "양국 간 협력이 바이오, 우주, 항공, 희토류 등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 분야로 확장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들"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kje1321@newsis.com
- 뉴시스중도7/28 22:56한-브라질, 민간 기업 간 MOU 7건 체결…"민항기·희토류·헬스케어 협력"
[상파울루=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민간 기업 간 희토류, 항공우주 등 분야에서 7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8일(현지시간) 상파울루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세계 3대 민항기 업체인 브라질 '엠브라에르'와 '민항기 및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김 실장은 "두 기업은 지난 2월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 국빈 방한 시에 차세대 민항기의 공동 개발·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며 "양국의 대표적인 항공 기업이 포괄적인 협력과 장기적인 소통을 약속했으며, 이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SK바이오팜은 브라질의 최대 제약사인 '유로파마'와 MOU를 체결했다. SK바이오팜은 유로파마와 작년 합작법인을 설립한 바 있는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핵심 광물 분야에선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메테오릭 리소시스와 희토류 분야에서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협력 MOU룰 맺었다.김 실장은 "이와 같은 민간 분야 기업들 간의 MOU는 양국 간 협력이 AI, 우주항공, 희토류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분야로 확장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들"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 뉴시스중도7/29 02:00산업부, 한-방글라데시 CEPA 협상 앞두고 기업간담회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인구 1억7000만명의 방글라데시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위한 막판 협상을 앞두고 우리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애로사항 및 향후 지원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섬유제조 ▲엔지니어링 및 건설 ▲교통 ▲정보통신기술(ICT) 등 방글라데시 진출 기업과의 간담회를 갖고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방글라데시는 약 1억7000만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약 6%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망 시장이다. 올해 최빈개도국 졸업을 앞두고 산업 다변화와 시장개방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로·항공 등 인프라 확충 수요도 크다. 양국 교역은 2025년 23억7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9.6% 증가했다. 다만 수출은 석유제품, 철강 등에, 수입은 의류에 집중되어 있어 품목을 다변화하고 투자·서비스 협력을 넓힐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한국과 방글라데시는 양국 간 상품, 서비스 교역의 자유화를 촉진하고, 투자, 디지털협력, 지식재산권 등 포괄적 경제협력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2024년 11월 '한-방글라데시 CEPA' 협상 개시를 선언하고, 4차례 공식 협상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3월 개최된 세계무역기구(WTO) 각료 회의를 계기로 양국은 조속한 협상 타결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이후 협상에서 무역기술장벽(TBT), 통관 및 무역원활화 분야 협정문을 타결하는 등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지난 27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5차 협상에서는 상품과 서비스 시장개방 분야 잔여 핵심 쟁점 합의를 놓고,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방글라데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화, 산업화에 따라 에너지·전력망, 교통·물류 인프라, 디지털 전환 등 분야에서 한국 기업에 대한 수요가 큰 만큼 새로운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원활한 시장진출을 위해 ▲통관절차 간소화 ▲기업간 협력플랫폼 구축 ▲외화송금·대금지급 안정성 등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을 정부측에 요청했다. 여한구 본부장은 "협상이 막바지에 이를수록 협정 내용이 기업의 실제 사업 여건과 맞닿아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