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81주년 광복절'에 한목소리…"더 찬란하고 강한 대한민국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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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8/15 00:06국힘 "광복 81주년 뜻깊어…독립영웅들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을 것"
[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은 15일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식민지로부터 해방과 독립, 그리고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 헌신했던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광복 81주년이자 건국 78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독립과 건국을 위한 선조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적었다.이어 "아울러 독립은 식민지로부터 해방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며 "나라를 지킬 힘과 동맹이 있고 국민이 윤택하게 살 수 있는 산업이 있으며 국민 스스로가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도 독립이다"고 했다.정 원내대표는 "그러므로 독립이란 우리 역사의 자랑스러운 성과면서, 동시에 우리가 끊임없이 지향해야 할 가치이기도 하다"며 "엄혹한 시대 속에서도 꺼지지 않고 타오르던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겠다"고 강조했다.박성훈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오늘은 제81주년 광복절이다. 광복절은 단순히 빼앗긴 나라를 되찾은 날 그 이상"이라며 "대한민국이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자유와 주권을 되찾은 날이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게 한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그는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 위에,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선 국민들의 땀과 헌신이 새겨져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냈다"며 "선열들께서 지켜낸 자유를 더욱 굳건히 지키고, 그 자유가 모든 국민의 삶 속에서 온전히 누려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아울러 "자유롭게 꿈꾸고, 노력한 만큼 기회를 얻으며, 다음 세대가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정치권의 책무일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토대 위에서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익을 굳건히 지키고, 자유와 창의가 살아 숨 쉬는 더 강하고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o@newsis.com
- 연합뉴스중도8/15 00:31민주 "독립 위한 헌신에 감사"…국힘 "영웅 희생 잊지 않을 것"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박수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광복절인 15일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한목소리로 ...
- 뉴시스중도8/15 00:32與 '81주년 광복절'에 "더 찬란한 대한민국으로…국민과 나아갈 것"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이 되찾아 주신 빛이 더 찬란한 대한민국의 미래로 이어지도록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한나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나라를 빼앗긴 암흑의 시간에도 독립의 희망을 놓지 않았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독립을 위해 싸운 역사가 나라의 뿌리가 되었고, 나라를 지킨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으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의 용기가 대한민국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81년이 흐른 지금, 대한민국은 전쟁과 가난의 폐허를 딛고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우리의 문화와 기술로 세계와 만나고 있다"며 "선열들이 꿈꾸었던 나라에 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가까이 다가와 K문화전성시대를 누리고 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광복은 선열들이 되찾아 주신 빛이었고, 민주주의는 국민이 지켜낸 빛이었다"며 "이제 그 빛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선열들이 꿈꾸었던 대한민국을 기억하겠다. 국민의 주권을 굳건히 지키고, 더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세계와 함께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나라를 만들어가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 뉴시스중도8/15 02:46[전문]이재명 대통령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를 낭독했다.이번 경축사를 통해 이 대통령은 "전쟁을 종식하고,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설 것"이라며 "아주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또한 "한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한층 두터운 신뢰 위에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60년을 함께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의 청사진도 제시했다.아울러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우리 안의 장벽부터 허물어 가야 한다"며 "국민주권정부부터 타협과 공존의 정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이 대통령 경축사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빼앗긴 국권을 회복하고 주권을 되찾은 81주년 광복절입니다.“태양을 의논하는 거룩한 이야기는 항상 태양을 등진 곳에서만 비롯하였다.”광복을 노래한 어느 시인의 말처럼,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끝내 빛의 회복을 꿈꾸며 자신을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이 계셨습니다.앞날이 보이지 않는 컴컴한 어둠의 시대였지만, 절망에 가로막혀 결코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조국의 내일을 위해 묵묵히 모든 것을 내어놓았습니다.태어난 곳도, 살아온 길도 각양각색이었지만, 나라를 되찾겠다는 결연한 의지만큼은 하나였습니다. 신분과 계층의 차이도, 좌와 우도 따로 없었습니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하나의 함성이 삼천리 방방곡곡에 울려 퍼졌습니다.한마음 한뜻으로 자신의 생을 불살랐던 순국 선열들께, 생존해 계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고개 숙여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 숭고한 정신을 제대로 기릴 수 있도록, 생존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들을 더 각별하게 예우하고, 미서훈 독립운동가에 대한 발굴과 포상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독립운동의 가치가 우리의 일상에 더 깊이 뿌리 내리도록 국내외 독립운동 기념 시설을 적극 조성하고, 자랑스러운 역사의 발자취를 반드시 미래세대에 더 널리 전하겠습니다. 지난 6월 2일 ‘친일재산귀속법’이 공포된 만큼, 친일 반민족 행위자들이 부당 축적했던 재산을 조사·환수하여 역사에 대한 확실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습니다. 국가에 귀속된 친일 재산을 더욱 책임 있게 관리하여, 그 재원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온전히 쓰일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잘못된 역사의 유산을 바로잡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명예와 삶을 지켜내는 일에 국가가 가진 온 역량을 투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주권을 빼앗겼어도 독립의 열망만큼은 빼앗기지 않았던 선열들처럼, 우리 국민은 위기의 순간마다 언제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전진해 왔습니다.분단과 전쟁의 폐허 속에서 경제성장과 산업화의 꿈을 키웠습니다. 무도한 독재의 군홧발 아래에서 국민주권과 민주화의 꽃을 피워냈습니다. 국가부도의 위기 속에서 IT강국과 정보화라는 새로운 빛을 밝혀냈습니다.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군부독재가 군림하던 나라에서 내란마저 물리친 모범적 민주국가로, 소총 한 자루 제대로 못 만들던 나라에서 세계가 믿고 의지하는 방산 강국으로, 선진 문화를 부러워하던 나라에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문화강국으로. 지난 81년은 불가능을 하나씩 지우며, 우리가 되찾은 빛을 더 크게 키워온 꿈과 희망의 역사 그 자체였습니다.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어떤 빛으로 미래를 비출 것인가” 그 굴곡진 현대사가 오늘의 우리에게 묻고 있습니다.광복의 빛, 산업화의 빛, 민주화의 빛을 밝혀 온 우리에게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새로운 광복이 필요합니다.지금 대한민국은 높은 파고에 휩쓸려 난파될 것인지, 아니면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로 도약할 것인지, 절체절명의 분수령 위에 서 있습니다. 문명사적 대전환과 국제질서의 대격변 앞에서, 우리는 불가능을 헤아리는 대신 가능성을 창조해 나가야 합니다.세계가 꼭 필요로 하는 나라, 모든 나라가 협력하고 싶은 나라,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향해 우리 함께 손잡고 나아가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자원과 역량을 완전히 재배치하고, 대한민국의 성장 지도를 다시 그려내, 우리의 마음속 희미해졌던 꿈과 희망을 반드시 되살려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성장 거점을 전 국토로 확장해 나가며, 누구든 어디서나 꿈을 펼칠 수 있는 그런 희망있는 나라를 만들 것입니다.논밭 팔아가며 자식들 공부시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우리의 선조들처럼, 미래에 대한 적극적 투자로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고, 그 결실을 전국의 모든 국민들께 고루 돌려드릴 것입니다.혁신의 성과와 미래 성장의 기회가 곳곳으로 고루 퍼져 나갈 때, 우리의 담대한 비전은 국민의 삶 구석구석을 따뜻하게 비추며 새로운 도전의 용기를 키워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언제나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두터운 기회의 사다리를 만들어내겠습니다.독립에 대한 열망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향한 열정이, 그 시대 청년들을 새로운 나라의 주역으로 만들었던 것처럼, 오늘의 청년들이 내일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참으로 어렵고 또 어려운 일임을 너무 잘 압니다. 그러나 위대한 대한국민이 그간 이겨낸 수많은 위기들을 떠올리면,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난 시기 산업 역군들이 이뤄낸 눈부신 발전은 세계적 제조 경쟁력과 디지털 인프라,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라는 든든한 토양이 됐습니다.주권자들이 앞장서 쟁취한 민주주의는 미래 성장의 최적 조건인 합리성, 투명성, 예측 가능성을 키우고 무한한 창의와 도전이 꽃피는 기반이 됐습니다.다른 나라들이 수백 년 걸려 이룩한 변화를 불과 몇십 년 만에 압축적으로 달성한 경험은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하는 국민적 역량으로 자라났습니다.치열했던 과거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으켰던 것처럼, 오늘의 우리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확실하게 열어낼 것으로 믿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체 불가 대한민국의 비전에는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에 공헌하고자 했던 독립투사들의 꿈과 오늘날 대한국민들의 의지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인간의 존엄마저 짓밟히던 야만의 시대였지만, 높은 문화의 힘을 염원했습니다. 일제의 폭거에 맞서 싸우면서도 동양의 평화를 갈망했습니다.적자생존과 약육강식의 냉혹한 국제질서가 나라를 집어삼켰던 그 순간에도, 모든 국가들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꿈꿨습니다.그 절박한 소망 위에서, 오늘의 우리 대한민국은 전 세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나라,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매력적인 나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대한민국의 번영은 결코 경제성장만으로 이뤄질 수 없습니다.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세계질서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우리는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진 전쟁이 우리 국민들의 삶에 얼마나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지 지금 이 순간에도 실감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이 땅 안에서 벌어질 긴장과 분쟁의 대가는 얼마나 크겠습니까.지난해 저는 이 자리에서 북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으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1년이 지난 오늘, 원칙을 넘어 실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첫째, 서로를 존중하는 포용적 평화 공존입니다. 남과 북이 서로를 존중하고 불필요한 대결을 멈추어야 합니다. 서로가 인식과 규범, 제도에서부터 적대성을 하나씩 줄여 나가야 합니다.남북이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해, 함께 마주앉기를 바랍니다. 이는 양보가 아닌 공존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둘째, 싸울 필요가 없는 안정적 평화 공존입니다. 긴장과 갈등을 통제할 제도, 위기와 확전 방지를 위한 여러 겹의 안전장치를 반드시 마련해야 합니다.한반도 주변의 안보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평화 조치를 취해 나가겠습니다. 북측의 호응을 이끌어, 안정적인 한반도를 만들어낼 것입니다.우리의 한 걸음이 접경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신뢰 구축의 마중물이자 안정적 한반도의 토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평화 공존입니다.한반도의 평화는 곧 동북아의 안정과 협력을 촉진하고, 핵 없는 세계를 향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분쟁으로 고통받는 세계에 희망과 가능성을 선사할 것입니다. 전쟁을 종식하고,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설 것입니다.서로에 대한 상호 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아주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시작합시다. 이를 통해 북의 핵 능력 고도화를 멈출 실효적 방안도 논의될 수 있을 것입니다.적대와 대결에 갇힌 대한민국의 모습은 우리 국민의 잠재력과 역동성을 실현하는데 결코 걸맞지 않습니다.적대와 대결의 에너지를 평화 공존과 공동 번영의 동력으로 바꿔내겠습니다. 페이스메이커이자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한반도 평화 공존이 선택이 아닌 의무인 것처럼,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과의 미래지향적 관계 역시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책임과 역할을 해내는 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한일 양국은 활발한 셔틀 외교를 이어가며 신뢰의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공급망과 에너지,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을 넓혀왔고, 미래세대 간 교류의 기반도 꾸준히 확대되어 왔습니다.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실용적 국익 외교를 바탕으로, 공동의 이익을 위한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지혜를 모아 우리 공동의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그동안의 성과가 흔들림 없이 이어지려면 무엇보다, 두 나라 국민 간의 굳건한 신뢰가 필요합니다.신뢰란 상대의 아픔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공감하는 진정성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오늘까지도 과거의 상처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이 계십니다. 한일관계의 역사에는 갈등도 있었지만, ‘1998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처럼 과거를 직시하는 용기와 진정성을 토대로, 미래를 함께 열고자 했던 노력들도 있었습니다. 한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우리가 만들어 갈 새로운 한일관계의 빛은 역사의 그늘 속에서 여전히 아픔을 감내하고 계신 분들께 따뜻한 온기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한층 두터운 신뢰 위에서, ‘가깝고도 먼 이웃이 아니라 가깝고도 또 가까운 이웃’으로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60년을 함께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서 감내하고 계신 오늘의 현실이, 원대한 꿈과 희망을 품기에 녹록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여전히 무거운 물가가 삶을 짓누릅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시름은 깊고, 청년들은 일자리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힘겨워합니다.그렇기 때문에 대체 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은 화려한 구호도, 먼 훗날 이뤄야 할 희망 사항도 아닙니다. 엄중한 현실을 함께 이겨내고 모두의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절박한 현실의 약속입니다.위대한 선열들께서 증명하셨듯이, 국민이 함께 품은 꿈은 그 크기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고, 희망을 향한 공통된 의지가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냅니다.우리의 책임은 선열들께 물려받은 빛을 더 멀리, 더 밝게, 국민의 더 나은 삶을 향해, 세계의 내일을 향해 비추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안의 장벽부터 허물어 가야 합니다. 차이가 적대가 되어선 안 되고, 증오와 배척, 갈등이 국가의 전진을 가로막게 해서도 안 됩니다.세계 경제의 지형이 뒤바뀌는 국가대항전 앞에서, 국민과 정부, 중앙과 지방, 기업과 노동자 모두가 원팀입니다.생각과 이해관계가 아무리 달라도, 우리와 미래세대가 살아갈 나라는 하나입니다. ‘더 나은 나라를 물려주겠다’라는 열망은 모든 국민이 하나입니다.국민주권정부부터, 타협과 공존의 정치에 앞장서겠습니다. 차이를 존중하면서도 공동의 해답을 찾고, 경쟁하면서도 국가의 미래 앞에서 힘을 모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그렇게, 국민과 함께 새로운 광복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습니다. 성장의 좌절과 미래의 불안에서 벗어나는 희망의 광복, 불균형과 불평등의 격차를 넘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광복, 온 국토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피어나는 균형의 광복, 전쟁과 대결의 위협을 완전히 걷어내는 평화의 광복을 이뤄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도약이 전 세계의 번영으로 이어지고, 우리의 문화가 전 세계를 연결하며, 한반도의 평화가 전 세계의 평화에 기여하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의 광복을 이뤄내겠습니다.위대한 주권자의 지혜를 등불 삼아, 우리 선열들이 그토록 바랐던 자유와 평등, 공존과 상생의 세계를 담대하게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그것이 모진 고난 앞에서도 새로운 대한민국의 꿈을 잃지 않았던 선열들의 헌신에 제대로 응답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 뉴시스중도8/15 02:54여야, '81주년 광복절'에 한목소리…"더 찬란하고 강한 대한민국 만들 것"
[서울=뉴시스] 신재현 전상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김한나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선열들이 되찾아 주신 빛이 더 찬란한 대한민국의 미래로 이어지도록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며 "나라를 빼앗긴 암흑의 시간에도 독립의 희망을 놓지 않았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고 했다.김 대변인은 "독립을 위해 싸운 역사가 나라의 뿌리가 되었고, 나라를 지킨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으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의 용기가 대한민국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김 대변인은 "81년이 흐른 지금, 대한민국은 전쟁과 가난의 폐허를 딛고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우리의 문화와 기술로 세계와 만나고 있다"며 "선열들이 꿈꾸었던 나라에 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가까이 다가와 K문화전성시대를 누리고 있다"고 했다.김 대변인은 "광복은 선열들이 되찾아 주신 빛이었고, 민주주의는 국민이 지켜낸 빛이었다"며 "이제 그 빛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밝히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선열들이 꿈꾸었던 대한민국을 기억하겠다. 국민의 주권을 굳건히 지키고, 더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세계와 함께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나라를 만들어가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독립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 광복절은 단순히 빼앗긴 나라를 되찾은 날 그 이상"이라며 "대한민국이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자유와 주권을 되찾은 날이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게 한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그는 "자유와 번영의 오늘이 가볍게 주어진 것이 아님을 우리는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한다"며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 위에,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선 국민들의 땀과 헌신이 새겨져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냈다"고 했다.이어 "선열들께서 지켜낸 자유를 더욱 굳건히 지키고, 그 자유가 모든 국민의 삶 속에서 온전히 누려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국가의 역할은 국민의 자유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스스로 선택하고 도전하며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그 자유를 지켜주는 데 있어야 한다"고 다짐했다.아울러 "자유롭게 꿈꾸고, 노력한 만큼 기회를 얻으며, 다음 세대가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정치권의 책무일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토대 위에서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익을 굳건히 지키고, 자유와 창의가 살아 숨 쉬는 더 강하고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swoo@newsis.com
- 뉴시스중도8/15 04:43조 의장 '광복절 81주년'에 "역사 왜곡·독립운동가 명예훼손 단호히 대응해야"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81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일제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역사 왜곡과 독립운동가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은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가 해마다 광복절을 맞으며 되새겨야 할 것은 순국선열들의 애국심과 희생을 기리는 것과 다시는 나라를 뺏기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의 일상은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 위에서 꽃 피운 것"이라며 "국가는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최고로 예우하고 그 숭고한 뜻을 후대에 귀감이 되게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독도 영유권,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문제는 국격과 인권의 원칙으로 당당히 대처하고 일제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역사 왜곡과 독립운동가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은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조 의장은 "이제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나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4대 강국에 둘러싸여 지정학적 위험이 상존한다. 자주국방 실현은 물론 경제와 외교의 힘을 충분히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북화해와 협력으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실현하여 동북아시아 공존과 번영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제헌절 때 북측 최고인민회의에 제안한 ‘남북국회회담’의 전향적 수용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했다. 조 의장은 "대한민국이 시련을 겪을 때마다 현명한 국민께서 어둠을 밝혀주셨다"며 '대한민국의 빛이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비추는 등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8/15 01:01輿 “독립 위한 헌신에 감사”…野 “영웅 희생 잊지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5일 광복절을 기념하며 모처럼 한 목소리로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민주당 김한나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나라를 빼앗긴 암흑의 시간에도 독립의 희망을 놓지 않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며 “독립과 호국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께 깊이 머리 숙인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우리는 영토뿐만 아니라 이름과 말, 역사와 존엄,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도 되찾았다”며 “선열들이 되찾아 주신 빛이 더 찬란한 대한민국의 미래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광복절은 단순히 나라를 되찾은 날 그 이상”이라며 “대한민국이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자유와 주권을 되찾은 날이자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게 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박 수석대변인은 “자유와 번영의 오늘이 가볍게 주어진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독
- 세계일보보수8/15 01:08민주 “역사를 잊지 않는 나라”…국힘 “더 강한 대한민국으로”
여야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번영’을 공통 키워드로 내세우며 대한민국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15일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김한나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나라를 빼앗긴 암흑의 시간에도 독립의 희망을 놓지 않았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독립을 위해 싸운 역사가 나라의
- 천지일보보수8/15 02:52여야, 81주년 광복절 맞아 한목소리로 선열 기려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참석자들과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여야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리며 광복의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주권과 민주주의, 정의와 평화를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자유와 주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김한나 민주당 대변인은 1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나라를 빼앗긴 암흑의 시간에도 독립의 희망을 놓지 않았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며 “머나먼 타국에서,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자리에서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수많은 분들의 희생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광복의 의미를 ‘빛을 되찾는 것’으로 규정했다. 단순히 빼앗긴 영토를 되찾은 것을 넘어 “우리의 이름과 말, 우리의 역사와 존엄, 그리고 우리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되찾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립운동과 호국, 민주주의의 역사를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토대로 평가했다. 민주당은 “선열들이 목숨 바쳐 되찾은 나라를 더 자유롭고, 더 정의롭고, 더 평화로운 나라로 만들어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것”이 오늘날 이어가야 할 광복의 정신이라고 밝혔다. 백범 김구 선생의 ‘문화의 힘’도 언급했다. 민주당은 광복 81년을 맞은 대한민국이 전쟁과 가난의 폐허를 딛고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이뤘으며 문화와 기술을 통해 세계와 만나면서 “K문화전성시대를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광복은 선열들이 되찾아 주신 빛이었고, 민주주의는 국민이 지켜낸 빛이었다”며 “국민의 주권을 굳건히 지키고, 더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세계와 함께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나라를 만들어가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도 광복을 자유와 주권을 되찾은 역사적 출발점으로 규정하며 선열들의 희생을 기렸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광복절은 단순히 빼앗긴 나라를 되찾은 날 그 이상”이라며 “대한민국이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자유와 주권을 되찾은 날이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게 한 출발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와 번영의 오늘이 가볍게 주어진 것이 아님을 우리는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한다”며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 위에,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선 국민들의 땀과 헌신이 새겨져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특히 ‘자유’를 광복 정신의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가의 역할은 국민의 자유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스스로 선택하고 도전하며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그 자유를 지켜주는 데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유롭게 꿈꾸고, 노력한 만큼 기회를 얻으며, 다음 세대가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정치권의 책무”라고 했다. 그러면서 “독립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토대 위에서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익을 굳건히 지키고, 자유와 창의가 살아 숨 쉬는 더 강하고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야 모두 광복을 대한민국의 주권과 오늘의 발전을 가능하게 한 출발점으로 평가했지만 계승해야 할 가치에서는 각 당의 강조점이 드러났다. 민주당은 국민주권과 민주주의, 정의·평화를, 국민의힘은 자유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국익을 각각 부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