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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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진, 법 개정 전 허용될까…‘낙태약’ 논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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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일보중도보수7/19 00:22
    미프진, 법 개정 전 허용될까…‘낙태약’ 논의 관심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미프진’에 대해 법 개정 전이라도 허용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임신 중단 약물 관련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성평가족부와 여성계는 환영하는 입장을 보였지만, 의료계와 환자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19일 성평등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성평등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는 임신 중단 약물 도입 관련 공식 협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성평등부 관계자는 지난 15일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관계부처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며 성평등부도 협조를 할 예정”이라며 “미프진의 적용 기준과 지침을 만들기 위해 의학적인 기준은 복지부와 식약처가 담당하고, 성평등부는 여성계와 소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프진은 임신 초기에 사용할 수 있는 경구 유산 유도 의약품으로 현재 프랑스를 비롯한 100여 개 국가에서 합법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임신 중단 약물 허용 관련 논의는 2019년 헌법재판소가 형법상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면서 수면 위로 떠

  • 동아일보중도보수7/19 05:32
    李 허용 검토 지시한 먹는 임신중지약…OECD 38개국 중 33개국 허용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도입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먹는 임신중지약 ‘미프진’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87%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OECD 38개 회원국 중 33개국(86.8%)에서 경구용 임신중지약 사용이 합법이다. 미프진은 1988년 프랑스에서 도입됐다. 현재 미국에서는 임신중지약을 의사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하거나 우편으로 배송받을 수도 있다. 2024년 기준 전 세계 101개국에서 경구용 임신중지약을 허용하고 있다.‘미프진’은 임신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호르몬을 차단하는 ‘미페프리스톤’ 성분과 자궁 수축을 유도하는 ‘미소프로스톨’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두 성분은 모두 200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필수 의약품이다. WHO는 “세계적으로 임신중지의 45%는 안전하지 않은 방식으로 이뤄진다”며 “임신중지약물 사용으로 사망사고와 질병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한국에서 미프진이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