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확증편향

외교부 고위 당국자 "한미 안보협의 조속 진전 공감…빨간불은 아냐"

기사 6

매체 성향 분포

중도 4중도보수 1보수 1
보수 33%중도 67%
중도

4

67%

중도보수

1

17%

보수

1

17%

시간대별 보도량

언론사별 기사 제목

  • 뉴시스중도7/23 05:52
    조현, 아세안+3 회의서 "식량·에너지안보 공동대응해야"

    [마닐라=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공급망 교란이 역내 식량·에너지안보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냈다"라며 공동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오전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열린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며 에너지 안보와 관련해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실질협력 구체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조 장관은 이어 "우리나라가 아세안 전력망(APG) 구축과 원자력의 안전하고 평화적인 이용을 위한 아세안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제에너지기구(IEA)와 협력하여 역내 에너지안보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식량 안보와 관련해선 "비료 부족 등 복합적인 식량 위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창의적 협력 확대를 모색하자"라고 제안했다.아울러 조 장관은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함으로써 한반도의 평화로운 공존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런 노력에 대해 아세안+3가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참석국들은 외부 충격과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대응하기 위해 식량·에너지안보 분야에서 아세안+3의 기존 협력체계를 보다 실질적인 공동 대응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며 아세안+3 메커니즘을 통한 협력을 지속 모색하기로 했다.아울러 참석국들은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함께 했다.이날 중국 측 인사로는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자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화춘잉 외교부 부부장이 대신 참석했다. 일본 측에선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대신이 참석했다. 왕 부장은 이날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외교장관회의 참석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 부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전통적 안보 도전과 새롭게 부상하는 안보 도전이 서로 얽히면서 역내 국가들이 힘을 합쳐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라며 "역내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더 많이 하고 협력과 공동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했다.모테기 도시미쓰 외무대신은 "에너지와 식량안보, 고령화, 재난 예방과 대응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세안+3 협력체가 가진 잠재력을 활용해야 한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 뉴시스중도7/23 08:35
    외교부, 사우디 '우라늄농축' 가능성 열어준 美 동향 주시…韓 유불리 판단은 유보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외교부는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원자력협정 추진이 우라늄 농축 가능성을 잠재적으로 열어준 측면은 있지만 당장 농축 권한을 허용한 것은 아닌 만큼 앞으로 한미 원자력 협상에 미칠 영향이나 유불리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외교부 당국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미·사우디 원자력 협력 협정(123협정)에 대해 "타국 간의 협력에 대해서 구체적인 평가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미국과 사우디 포함해서 여타국 간의 원자력 협력 동향은 한미 간 협력에도 함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미국의 원자력 분야 대외 정책 동향도 지속해서 주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사우디 간 원자력 협정은 미국 원자력법 제123조에 따른 이른바 '123 협정'으로, 미 의회 승인을 거쳐 협정이 정식 발효되면 미국 정부와 기업은 사우디 원전 사업에 원자로와 핵물질, 관련 기술·장비를 공급할 수 있다. 협정 유효기간은 30년이며, 양국 공동조사 결과에 따라 2년 후 사우디에 우라늄 농축시설을 건설하는 방안도 허용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우디가 우라늄 연료를 수입하지 않고 자국 영토 내에서 우라늄 농축이 상업성이 있는지 여부 등을 검토하는 공동 연구를 2년간 수행한 후 농축 필요성이 인정되면 미국은 민감한 기술 이전 배제한 상태로 우라늄 농축 시설을 건설하는 방안이다. 외교부 등 우리 정부는 미국과 사우디 간 원자력 협상 진행 과정을 면밀하게 주시해왔다. 외교소식통은 "미국의 대(對)이란 원자력 협상으로 인해 한미 안보협상 일정이 영향을 받은 것은 맞지만, 우리 정부는 이란 보다는 사우디 협상에 더 주목했다"며 "미국이 한국을 핵무기 생산을 시도한 이란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진 않겠지만, 사우디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주요 동맹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사우디 원자력 협상 결과에 따라서 우리 정부도 협상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특히 사우디의 농축·재처리 관련 합의 내용을 주시하고 있다. 다만 사우디 내 농축 필요성에 대해 약 2년간 연구를 한 후에 판단하겠다는 내용이 협정에 포함됐다면 '농축을 허용했다'고 해석하는 것은 이른 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외교가에서는 미국과 사우디 원자력 협정은 미국 원자력 기업의 사우디 원전 시장에 대한 접근권을 보장하는 쪽에 주안점을 둔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미국으로서는 사우디 원전 시장 진출을 타진해오던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고 자국 기업의 원전 수주 기회를 넓히게 됐다는 것이다. 미 에너지부도 미국산 원자력 기술의 사우디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우리 정부는 미·사우디 협상 결과에 따른 유불리 판단 대신 신속한 대미투자 등을 통해 지난해 한미 정상 간 합의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설명자료)의 안보 협상에 추진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방미 계기로 양국 통상당국 간 대미 투자와 관련된 협의가 긴밀하게 이뤄지고 이를 통해서 구체적인 프로젝트가 발표될 경우 한미 관계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겠냐는 기대감도 적지 않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 양국은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전략적인 원자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도 2차 협상 일정은 계속 조율 중이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8월~9월께로 예상되는 대미투자 계획 발표 시기와 맞물려 원자력·핵잠수함 등 안보 협상 일정도 확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 뉴시스중도7/23 11:09
    조현, EAS 장관회의서 "인내심 갖고 北과 대화 재개 노력"

    [마닐라=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서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실현을 위해 인내심을 갖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EAS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 노력에 대한 EAS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EAS는 2005년 출범한 아세안 및 주요국 정상들 간 전략 협의체로, 아세안 11개국과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 조 장관은 "남중국해는 핵심 해상교통로로서 항행과 상공비행의 자유가 보장되고 유엔 해양법 협약 등 국제법에 기반한 해양질서가 준수돼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남중국해 행동준칙 타결을 위한 관련국들의 노력을 평가하고 국제법과 합치되며 제3국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행동준칙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당수 참석자들은 남중국해의 평화, 안정, 안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미얀마와 관련해선 조 장관은 폭력 중단, 모든 당사자간 건설적 대화 개시 등 아세안 5개 합의사항(5PC)에 기초한 미얀마 상황 진전을 위한 아세안의 역할을 지지하며 우리 정부는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정치범 석방 등을 포함한 최근 개선 상황에 대해 평가하고 지난 5월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채택된 미얀마 관련 의장성명을 환영하는 한편, 미얀마 국민들에게 방해받지 않는 인도적 지원이 보장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 고조 재개에 우려를 표명하며 중동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정의 조속한 정착에 기여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조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모든 국제해역에서 모든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이 보장돼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 뉴시스중도7/23 14:42
    외교부 고위 당국자 "한미 안보협의 조속 진전 공감…빨간불은 아냐"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만난 미국 측에 한미간 껄끄러운 문제를 풀고 안보 후속협의를 조속히 진전시켜나가자는 입장을 전달했다. 조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마닐라에서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세안 국가들에 "한반도 평화와 안정,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아세안의 일괄된 메시지 발신과 건설적인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국가들이 우리 정부 노력에 지지를 표명하고 아세안 주도 플랫폼을 통해 관련 당사자간 평화적 대화에 도움이 되는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겠단 의사를 밝혔다"라고 했다.전날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 대해선 "미일 장관과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국제 경제 속 한미일 간 글로벌 협력, 경제 안보 등 분야에서 전략적 소통과 정책 공조를 한층 강화할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라고 밝혔다.이어 "북러간 밀착, 북중간 고위급 교류 등 한반도 상황 평가를 교류하면서 교착 상태 타개를 위한 외교적 노력 및 한미일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라며 미국과 일본도 공감했다고 전했다.조 장관은 이번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대화를 나눈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을 향해 한미간 안보 후속협의를 빨리 진전시켜나가자는 입장을 전했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외교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다. 이 당국자는 "(조 장관은) 한미간 여러 껄끄러운 문제도 조속히 풀고 한미간 중요한 일들을 가급적 조속히 합의를 이끌어내자고 했다"라며 "한미 원자력 협정 문제나 핵추진잠수함 개발 문제 등 협의를 빨리 진전시켜나가자는 이야기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쿠팡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으며, 구체적인 협의 시점도 언급되지 않았다.이 당국자는 한미 안보협상이 늦어지는 배경에 대해 쿠팡, 대미투자 등을 언급하며 "그것만은 아니다. 미국이 지금 중동에서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전쟁을 이끌어가고 있고 우크라이나 문제, 미국 11월 선거 등도 복잡하게 걸려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빨간 불이 켜진 것은 아니다"라며 "다소 늦춰지더라도 당초 목적대로 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북한이 유일하게 참여해온 유일한 역내 다자안보 협의체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2년 연속 불참한 가운데 이 당국자는 "북한이 대화의 테이블로 나오는 게 멀어져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그런 기회가 사라졌다고 볼 수는 없다"라고 했다. 미북 대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다가오는 APEC 정상회의도 있고 여러 기회가 있다"라며 "다만 중동 전쟁이 있기 때문에 곧 북한과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현재로선 생각하기 어렵다"라고 했다. 이날 열린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불참하면서 한중 외교수장은 대화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다만 이 당국자는 "(왕 부장이) 8월 중에 방한하는 것으로 날짜를 조율 중"이라고 했다. 미국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체결한 원자력 협정이 한미간 원자력 협력 논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 당국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협정이 타결된다고 해서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 같지 않다"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7/22 19:30
    보름만에 다시 만난 韓美日 외교장관, 호르무즈 동맹 기여 논의

    북-중-러 간 밀착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미일 3국의 외교장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이후 보름 만에 다시 만나 중동 전쟁 등 글로벌 정세에 대한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이 다시 격화되자 동맹들의 재정·외교·군사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미 투자 지연과 쿠팡 사태를 둘러싼 한미 간 불협화음으로 핵추진 잠수함 건조 등 한미 안보 합의 후속 협상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가운데, 한미는 조속한 후속 협상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루비오 “호르무즈 통행료 위험한 선례 될 것” 조현 외교부 장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상은 22일(현지 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가졌다. 외교부는 “동북아시아, 중동 등 최근 지역·글로벌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 세계일보보수7/23 11:18
    조현,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참석…“식량·에너지안보 공동 대응 강화해야”

    조현 외교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7차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공급망 교란에 대응하기 위한 식량·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역내 공조를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아세안+3 외교장관들과 함께 역내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지역·국제 정세를 논의했다. 조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