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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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광주, 김민석 충청…與 당권주자 '당심 잡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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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7/1 20:00
    당 복귀하자마자 정청래 직격한 김민석…당권 경쟁 3파전 본격화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당에 복귀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8월 당권 경쟁자인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직격하면서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김 전 총리는 1일 유튜브 채널 '오마이TV'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정청래 전 대표가 애썼고, 고생했고, 이룬 것도 있다"면서도 "굳이 (당대표를) 두 번을 할 필요나 필연성은 발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총리 시절 당권 도전 여부에 말을 아끼며 에둘러 정 전 대표를 비판한 김 전 총리는, 해당 인터뷰를 통해 차기 당대표 역할에 "제가 가장 부합한다"며 사실상 당권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민주당 내에서도 현역 의원들이 김 전 총리 측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당권 도전 채비를 꾸리는 모양새다. 김 전 총리는 1일 이임식을 마치자마자 민주당 중앙당사와 국회 등을 연달아 찾아 보폭을 넓히면서 그간 당내 활동 공백을 메우려는 모습이다. 아울러 당내 노선 갈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메시지를 내놨다. 김 전 총리는 "합리적 개혁, 진보, 보수, 중도 다 끌어안아야 한다"면서 외연 확장론에 힘을 실었다. 이 과정에서 유시민 작가와 정 전 대표를 거론, "틀렸다고 본다"면서 증축·재건축론을 정면으로 반박하기도 했다. 특히 "그것은 양보하거나 타협할 수 없다"고 발언하면서, 노선 경쟁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했다.김 전 총리 뿐 아니라 당권경쟁자인 송영길 의원, 정 전 대표가 모두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노선 문제에 대해 적극 목소리를 내면서 당권 주자들 간 신경전도 가열되고 있다.송영길 의원은 1일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찬과 관련해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대한민국 전체를 책임지는 집권 여당"이라고 말했다.반면 정 전 대표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 '뿌리를 자르고 꽃을 피울 수는 없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진영 내부 통합을 거듭 강조했다. 김 전 총리와 송 의원은 외연 확장에 무게를 두고, 정 전 대표는 내부 통합에 방점을 찍으면서 신경전을 벌이면서 향후 당권 주자들간 노선 갈등은 더욱 격렬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 뉴시스중도7/2 08:08
    정청래 광주, 김민석 충청…與 당권주자 '당심 잡기' 분주

    [서울·청주=뉴시스] 김난영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와 김민석 전 총리가 2일 각각 광주와 충청을 찾았다.정 전 대표는 이날 SNS에 글을 올려 광주 남구 오월어머니집을 찾았다고 밝혔다. 오월어머니집은 5·18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여성 및 당시 가족을 잃은 여성 등을 위한 단체다.정 전 대표는 "1986년 대학 학보사 기자로 5·18 광주 르포 취재를 와서 5·18의 진실을 알고 운동권 학생이 된 저로서는 5·18은 제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했다.또 "대표 때 추진해 많은 성과를 냈던 호남발전특위의 성과를 비롯해 민원까지 청취했다"며 광주송정~목포역 속도 개선 사업, 5·18 구묘지 민주공원 조성 예산 추진 등을 강조했다.광주를 비롯한 호남 지역은 권리당원 규모만 50만 명 상당의 민주당 최대 텃밭이다. 민주당 전체 권리당원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당심 향배에도 결정적이다.정 전 대표는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호남 권리당원 66.49%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6·3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의 잡음 등으로 최근에는 지지세가 약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이와 관련, 정 전 대표는 전날인 1일에는 전북 군산·전주 등을 찾아 시장을 돌았다. 연일 호남권을 찾으며 자신에 대한 지지세 회복에 매진하는 모습이다.김 전 총리는 같은 날 충청권을 공략했다. 오전 청주 육거리시장을 방문한 그는 과일과 버섯 등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과 사진을 찍으며 친밀도 다지기에 주력했다.이후로는 충북 청주 하이닉스 공장을 시찰했다. 그는 "SK하이닉스는 충청 지역의 반도체 핵심 기지"라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같은 날 오전 충남 아산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을 언급하며 '싱크로율' 높이기에 나서기도 했다.김 전 총리는 "반도체 AI 관련 메가 프로젝트가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 첫 번째 국정과제"라며 "그 뒷받침을 하기 위해 제가 당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했다.이어 "메가 프로젝트 실현을 뒷받침하는 게 집권당인 민주당으로서 앞으로 최대의 과제"라며 "(이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충청권 방문을)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잡았다"고 말했다.한편 충청은 정 전 대표의 고향이자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민주당 전당대회 순회경선 첫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당내에서는 김 전 총리 측 인사들이 순회경선 순서를 두고 항의에 나서기도 했다.정 전 대표와 김 전 총리는 오는 3일 서울 용산에서 열리는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도 나란히 참석한다. 또 다른 당권 주자로 등판 여부를 최종 숙고 중인 송영길 의원도 같은 자리에 참석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innovation@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7/1 19:30
    김민석 2002 대선때 탈당-송영길 친문과 대립-정청래 명청대전 구도가 부담

    김민석 국무총리가 1일 총리직에서 물러나 더불어민주당에 복귀하면서 차기 당권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재명 정부 첫 국무총리로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마음)을 등에 업은 김 전 총리는 “(당 대표를) 꼭 두 번 할 필요가 있을까”라며 정청래 전 대표를 정조준했다. 유일한 호남 출신으로 당내 ‘적통 논쟁’에 불을 지핀 송영길 의원 역시 “민주당은 대한민국 전체를 책임지는 집권 여당”이라며 정 전 대표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정 전 대표는 전북 전주를 찾아 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를 두고 ‘전북 홀대론’이 나오는 데 대해 “소외감 느끼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심을 파고들었다.● 金 “정청래 생각 틀렸다”, 宋 “확장이 진짜 여당” 김 전 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공을 뒷받침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새로운 장에서 더 큰 사명감으로 뛰겠다”며 전당대회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김 전 총리는 사실상 ‘

  • 동아일보중도보수7/2 06:24
    정청래, 광주서 “5·18 헌법수록”…김민석, 청주서 “메가프로젝트 승부수”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각각 호남과 충청을 찾아 전당대회 표심 잡기에 나섰다. 출마선언 시점을 고심 중인 송영길 전 대표는 서울에서 숨 고르기에 나섰다.정 전 대표는 2일 광주 오월어머니집을 찾아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 전 대표는 전날(1일)에도 이원택 전북도지사 취임식과 전통시장을 찾은 바 있다. 호남은 권리당원의 3분의 1 이상이 몰려 있어 전당대회 핵심 격전지로 꼽힌다.특히 전북은 공천 잡음으로 인해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4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정청래 지도부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곳이다. 광주 역시 지역구 의원을 중심으로 정 전 대표에 대한 비토가 나오고 있어 민심을 다잡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김 전 총리는 당 복귀 후 첫 행보로 충북 청주 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을 찾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와 발을 맞추며 당청(민주당·청와대) 호흡을 강조하기

  • 천지일보보수7/2 10:00
    李·文 ‘통합’ 외쳤지만… 정청래·김민석 신경전은 계속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28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민주당 청년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 대화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찬 회동을 통해 민주 진영의 단합과 국민 통합을 강조했지만 정청래 전 대표와 김민석 전 국무총리를 둘러싼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8.17 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당권 경쟁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정 전 대표는 2일 자신의 SNS에 “당 내부에서 조롱과 혐오 멸칭이 난무하며 갈등을 키워온 일부 세력에게 어제 두 분(이 대통령·문 전 대통령) 만남과 메시지가 큰 울림과 ‘정문일침(頂門一鍼)’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통합 메시지를 냈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 먼저 단합하고, 그 위에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끊임없이 외연을 확장하고, 구조적 다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두 가지(민주당 단합과 외연 확장)를 조화롭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통합’을 강조했지만 방점은 달랐다. 문 전 대통령이 당내 단합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면 이 대통령은 단합과 외연 확장을 함께 주문했다. 그러나 당권 주자들의 행보는 오히려 더 선명해지고 있다. 친명계 당권 주자로 분류되는 김 전 총리는 이날 SNS를 통해 “(오는 2028년) 총선 승리, 연속 집권만이 가장 확실한 불가역적 검찰개혁의 담보”라고 밝혔다. 정 전 대표가 검찰개혁 의제를 전당대회 핵심 쟁점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김 전 총리는 총선 승리와 연속 집권을 통한 개혁 완성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를 비공개로 시찰했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직후 지방 민생·경제 행보에 나선 만큼 사실상 당대표 출마를 염두에 둔 광폭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 전 총리는 전날 공개된 ‘오마이TV’ 인터뷰에서도 “이제는 정 전 대표와 다른 색깔, 역량, 스타일, 장점을 가진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며 “지금까지 했던 방식으로 굳이 (대표를) 두 번 할 필요나 필연성 이런 것은 지금 발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반면 정 전 대표는 호남을 중심으로 당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호남은 민주당의 핵심 지지 기반이자 권리당원 표심의 비중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정 전 대표는 전북을 방문해 “전남광주에 (반도체 사업 등) 큰 투자가 이뤄져 전북은 큰 상실감이 있을 텐데 소외감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당내에서는 전·현직 대통령의 통합 메시지에도 전당대회 갈등이 쉽게 잦아들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전당대회가 단순한 인물 경쟁을 넘어 민주당의 향후 노선과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당의 역할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 지역의 한 민주당 의원은 “당권 주자들의 입장은 다를 수밖에 없다”며 “이런 모습이 국민들에게 노출되고 보이는 게 결코 당에 좋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메시지가 서로 지지층이 공격하는 흐름은 약해지겠지만 당권 싸움에는 영향을 크게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