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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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 "내년이 개헌의 적기"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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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중도7/28 01:03
    趙의장 "개헌 논의, 내년에 본궤도에 올릴 것…담대하게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안정훈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28일 개헌 문제와 관련, "여야 협의로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 내년에 개헌 논의를 ...

  • 뉴시스중도7/28 01:10
    조 의장 "여야 협의로 개헌특위 구성…내년에 개헌 논의 본궤도"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28일 "의장 직속 헌법개정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내년에 개헌 논의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고 약속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헌은 지난 제헌절에 국민께 제안드린대로 차분하고 담대하게 추진하겠다"며 "곧 의장 직속 헌법개정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개헌 로드맵과 의제를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여야 협의로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 내년에 개헌 논의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며 "이 논의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했다.조 의장은 개헌과 더불어 2024년 비상계엄이 발생했던 날짜인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제정하겠다고 선언했다. 조 의장은 "입법박람회와 청원제도를 활성화해 국민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국회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조 의장은 '민생효능 국회'를 목표로 내걸면서 "본회의를 정례화해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국민의 삶과 안전에 직결된 법안을 신속 처리하는 '민생입법 처리주간'을 두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여야가 동의한 '민생법안협의체'를 가동해 민생법안을 속도감 있게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의장은 '성장과 번영, 미래도약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 미래 첨단산업 입법을 적기에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와 경제계 간 상시협력체인 '경제대도약위원회'를 발족하고,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와 노동계와의 사회적 대화도 중단 없이 이어가겠다"고 했다. 조 의장은 "국회 세종의사당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행정수도특별법도 연내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건립 등 균형발전 사업도 착실히 진척시키겠다"고 목표를 내걸었다. 조 의장은 의회외교의 중요성도 언급하며 "국회 최초로 신설한 외교안보수석실과 싱크탱크인 국익외교자문위원회, 향후 설립할 외교안보전략센터를 주축으로 해 의회외교의 전략과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제헌절에 제안한 '남북 국회회담' 또한, 서두르지 않되 인내심을 갖고 평화의 길을 모색하겠다"며 "네 가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역점사업을 선정하고, 분야별 의장 직속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내실을 기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조 의장은 최근 마무리된 원 구성에 대해서는 "이제는 속도다. 원 구성에 허비한 시간을 일하는 속도로 채우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 등 처리가 시급한 법안들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상임위와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에 올라온 법안들은 해당 회기 내 처리를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22대 국회 후반기 슬로건에 대해서는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국회'로 정했다고 알렸다. 조 의장은 "국회가 국민주권을 공고히 세우고, 국민의 행복과 대한민국 번영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 연합뉴스중도7/28 03:09
    趙의장 "개헌, 선거 없는 내년이 적기…담대하게 추진"(종합)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안정훈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28일 개헌 문제와 관련, "여야 협의로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 내년에 개헌 논의를 ...

  • 뉴시스중도7/28 03:12
    조정식 "내년이 개헌 골든타임…대통령 연임 문제는 국민의 선택"(종합)

    [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의장 직속 헌법개정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개헌 로드맵과 의제를 정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개헌의 핵심 쟁점인 '권력구조 개편' 문제에 대해서는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 문제는 결국 주권자 국민 선택"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조 의장은 28일 국회 사랑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헌은 지난 제헌절에 국민께 제안드린대로 차분하고 담대하게 추진하겠다"며 "의장 직속 헌법개정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내년에 개헌 논의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고 했다. 또 올해 제헌절 당시 "22대 국회에서 10차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제헌 헌법 이후 1987년 개헌까지 약 40년 동안 9차례 개헌이 이뤄졌고, 내년이 다시 40년이 되는 시점인 만큼 새로운 개헌이 필요하다"고 했다.조 의장은 "2027년은 (전국 단위) 선거가 없다는 점에서 개헌의 적기"라며 "여야 합의를 모으고 향후 약 1년 반 동안 서두르지 않되, 너무 미적거리지 않게 아주 담대하게 개헌을 추진해서 성사를 시켜야 한다"고 했다.조 의장은 "개헌 내용에 합의를 봐야겠지만 내년이 골든타임"이라며 "대화와 타협, 속도전을 동시에 같이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개헌 논의 과정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조 의장은 "국민의 개헌 의제를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는 집단 지성의 장을 만들려 하고 그런 장을 웹이나 앱 등의 형태로 만들려고 한다"며 "이에 대한 구축과 운영방안을 현재 검토·추진 중에 있다"고 했다.개헌의 내용에 대해서는 "권력 구조 개편과 관련해서 현직 대통령 연임 문제는 결국 주권자인 국민의 선택 문제"라며 "여러 정치적 당사자들이 어떻게 합의하느냐의 문제"라고 했다. 이어 "나중에 그 문제도 이슈가 될 수 있을텐데 그건 개헌자문위원회나 개헌특위를 통해 의견이 수렴되지 않겠나"라고 했다. 민주당이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추진하는 데 대해서는 "검찰개혁의 기본 방향은 수사·기소 분리가 원칙으로 진행돼왔다"고 했다.이어 "다만 그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수사가 때로 소홀해지거나,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면 안 된다는 사례들도 제기가 됐고 이와 관련해 당연히 보완 대책이 필요한 건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만큼 그 과정을 지금 저도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며 "끝까지 과정을 지켜보고 이 형사소송법을 어떻게 처리할지 대해서는 판단하려고 한다"고 했다.국민의힘 등이 여당 주도로 추진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반발하는 가운데 조 의장이 본회의에서 '의사정리권'을 활용할지도 관심사다. 이에 대해 조 의장은 "최대한 양당이 논의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하되 때로는 과감하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국민에 가장 피해가 덜 가는 방향으로 해야 하고 이런 부분들을 감안하면서 최종 판단을 더 해볼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여당 일각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종결 동의안 발의 요건 완화(재적 의원 5분의 1), 상임위원장 교체안 상정·의결 조항(재적의원 3분의 1 이상 요구·과반 찬성) 등이 담긴 국회법 개정안이 논의되는 데 대해서는 "국회 운영이 좀더 효율적으로 되고 정말 필요한 민생·경제 법안들은 너무 지연되지 않게 처리해야 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의회 외교를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조 의장은 "저는 취임하자마자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 신설했고, 지난주에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익 외교 자문위원회를 의장 직속기구로 최초로 구성했다"며 "향후 국회 내 외교안보전략 센터를 설치할 생각이며 이와 관련해 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또 "한러 의회 포럼도 필요하다면 구성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의회 외교를 펼치면서 이런 성과를 종합해 임기 내에 의회 외교에 대한 백서를 발행할 생각"이라고 했다.체계·자구심사권을 가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사실상 '상원 역할'을 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법사위가 말 그대로 상임위 위의 상임위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많이 있다"며 "법사위 개선에 대해서도 한번 검토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그는 "체계 자구 심사에 대해서는 소관상임위에서 하는 게 낫지 않느냐는 얘기도 있고 법사위가 적어도 마치 모든 상임위의 상원으로 군림하면 안된다는 얘기도 있다"며 "법사위에 개선 방안에 대해서 여야 간 진지하게 논의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한편 조 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개헌과 더불어 2024년 비상계엄이 발생했던 날짜인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제정하겠다고 선언했다. 조 의장은 "입법박람회와 청원제도를 활성화해 국민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국회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도 강조했다.조 의장은 '민생효능 국회'를 목표로 내걸면서 "본회의를 정례화해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국민의 삶과 안전에 직결된 법안을 신속 처리하는 '민생입법 처리주간'을 두겠다"고 언급했다.조 의장은 '성장과 번영, 미래도약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 미래 첨단산업 입법을 적기에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국회와 경제계 간 상시협력체인 '경제대도약위원회'를 발족하고,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와 노동계와의 사회적 대화도 중단 없이 이어가겠다"고 했다.조 의장은 "국회 세종의사당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행정수도특별법도 연내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건립 등 균형발전 사업도 착실히 진척시키겠다"고 목표를 내걸었다.22대 국회 후반기 슬로건에 대해서는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국회'로 정했다고 알렸다. 조 의장은 "국회가 국민주권을 공고히 세우고, 국민의 행복과 대한민국 번영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again@newsis.com

  • 뉴시스중도7/28 03:57
    조정식 국회의장 "내년이 개헌의 적기"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류현주 정금민 신재현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의장 직속 헌법개정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개헌 로드맵과 의제를 정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개헌의 핵심 쟁점인 '권력구조 개편' 문제에 대해서는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 문제는 결국 주권자 국민 선택"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조 의장은 28일 국회 사랑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헌은 지난 제헌절에 국민께 제안드린대로 차분하고 담대하게 추진하겠다"며 "의장 직속 헌법개정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내년에 개헌 논의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고 했다.또 올해 제헌절 당시 "22대 국회에서 10차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제헌 헌법 이후 1987년 개헌까지 약 40년 동안 9차례 개헌이 이뤄졌고, 내년이 다시 40년이 되는 시점인 만큼 새로운 개헌이 필요하다"고 했다.조 의장은 "2027년은 (전국 단위) 선거가 없다는 점에서 개헌의 적기"라며 "여야 합의를 모으고 향후 약 1년 반 동안 서두르지 않되, 너무 미적거리지 않게 아주 담대하게 개헌을 추진해서 성사를 시켜야 한다"고 했다.조 의장은 "개헌 내용에 합의를 봐야겠지만 내년이 골든타임"이라며 "대화와 타협, 속도전을 동시에 같이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개헌 논의 과정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조 의장은 "국민의 개헌 의제를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는 집단 지성의 장을 만들려 하고 그런 장을 웹이나 앱 등의 형태로 만들려고 한다"며 "이에 대한 구축과 운영방안을 현재 검토·추진 중에 있다"고 했다.개헌의 내용에 대해서는 "권력 구조 개편과 관련해서 현직 대통령 연임 문제는 결국 주권자인 국민의 선택 문제"라며 "여러 정치적 당사자들이 어떻게 합의하느냐의 문제"라고 했다. 이어 "나중에 그 문제도 이슈가 될 수 있을텐데 그건 개헌자문위원회나 개헌특위를 통해 의견이 수렴되지 않겠나"라고 했다.한편 조 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개헌과 더불어 2024년 비상계엄이 발생했던 날짜인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제정하겠다고 선언했다. 조 의장은 "입법박람회와 청원제도를 활성화해 국민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국회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happy7269@newsis.com, again@newsis.com

  • 연합뉴스중도7/28 06:53
    趙의장 "개헌, 내년이 적기…현직 대통령 연임, 국민선택 문제"(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류미나 안정훈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28일 개헌 문제와 관련, "여야 협의로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 내년에 개헌 ...

  • 시사저널중도7/28 10:17
    조정식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의장 직속 개헌자문위 띄운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28일 “국민의 헌신으로 헌법과 민주주의를 구한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의장 직속 헌법개정자문위원회를 조만간 출범시켜 내년 중 개헌 논의를 본궤도에 올리겠다는 구상도 함께 내놨다.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22대 국회 후반기 운영 구상을 발표했다. 취임 50일이 지나서야 마련된 자리다. 조 의장은 “취임 직후 가장 먼저 언론인 여러분을 모시고 국회 운영 구상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만, 지난주에야 원 구성이 마무리되어 다소 늦게 첫인사를 드리게 되었다”고

  • 동아일보중도보수7/28 01:19
    조 의장 “여야 협의로 개헌특위 구성…내년에 개헌 논의 본궤도”

    조정식 국회의장이 28일 “의장 직속 헌법개정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내년에 개헌 논의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고 약속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헌은 지난 제헌절에 국민께 제안드린대로 차분하고 담대하게 추진하겠다”며 “곧 의장 직속 헌법개정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개헌 로드맵과 의제를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여야 협의로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 내년에 개헌 논의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며 “이 논의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했다.조 의장은 개헌과 더불어 2024년 비상계엄이 발생했던 날짜인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제정하겠다고 선언했다. 조 의장은 “입법박람회와 청원제도를 활성화해 국민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국회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조 의장은 ‘민생효능 국회’를 목표로 내걸면서 “본회의를 정례화해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국민의 삶과 안전에 직결된 법안을 신속 처리하는 ‘민생입법

  • 세계일보보수7/28 01:45
    趙의장 "개헌 논의, 2027년에 본궤도에 올릴 것…담대하게 추진"

    조정식 국회의장은 28일 개헌 문제와 관련, "여야 협의로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 내년에 개헌 논의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개헌은 지난 제헌절에 국민께 제안드린 대로 차분하고 담대하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앞서 조 의장은 지난 17일 제78주년 제헌절 경축사에서 "202

  • 세계일보보수7/28 05:38
    국회의장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제정하겠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국민의 헌신으로 헌법과 민주주의를 구한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28일 국회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22대 국회 후반기 운영 구상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장은 먼저 개헌과 관련해 “지난 제헌절에 국민께 제안드린 대로 차분하고 담대하게 추진하겠다”며 “곧 의장 직속 헌법

  • 천지일보보수7/28 12:00
    조정식 “2027년 개헌 적기”… 형소법 처리엔 “결단할 땐 과감히”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천지일보 2026.07.28. [천지일보=배주은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이 28일 선거가 없는 2027년을 개헌의 적기로 규정하고 여야 협의를 거쳐 국회 개헌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헌은 지난 제헌절에 국민께 제안드린 대로 차분하고 담대하게 추진하겠다”며 “여야 협의로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 내년에 개헌 논의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은 선거가 없는 해라는 점에서 개헌 적기”라며 “서두르지 않되 너무 미적거리지 않게 담대하게 개헌을 추진해 성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조만간 의장 직속 헌법개정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자문위에서 기존 개헌 논의를 정리하고 구체적인 의제와 추진 일정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국민이 개헌 의제를 직접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도 구축한다. 조 의장은 이를 웹이나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집단지성 공간으로 조성해 국민 의견을 개헌 논의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 의장은 지난 17일 제78주년 제헌절 경축사에서 2027년 국민주권 개헌안을 마련하고 22대 국회 임기 안에 제10차 개헌을 마무리하자고 제안했다. 개헌 의제로는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대통령의 계엄선포권 제한 ▲권력구조 개편 ▲선거관리제도 개혁 등을 제시했다. 현직 대통령의 연임 여부가 개헌 쟁점으로 다뤄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조 의장은 “지금 그것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얘기하기에는 시기상조 아닌가”라며 “권력구조 문제가 나오면 이슈가 될 수 있을 텐데 개헌 자문위나 개헌특위를 통해 의견 수렴이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여야 간 대립이 첨예한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여야 협의를 최대한 끌어내되 필요하면 결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오는 30일 본회의 처리가 예상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법제사법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검찰개혁의 기본 방향은 수사·기소 분리가 원칙으로 진행돼 왔다”며 “다만 사회적 약자에 대한 수사가 소홀해지거나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면 안 된다는 사례들도 제기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완책 마련을 위해 법사위에서 현재 논의 중인 만큼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며 “최대한 양당이 협의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되 때로는 결단할 때 결단을 과감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천지일보 2026.07.28. 필리버스터 종결 요건과 패스트트랙 기간을 손질하는 국회법 개정 논의에는 제도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조 의장은 “필리버스터는 소수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발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에는 기본적으로 공감한다”면서도 “지난 전반기 국회를 보면 필리버스터가 정치적으로 악용된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패스트트랙에 대해서도 “제도가 유명무실화하거나 1년 가까이 진행되며 너무 긴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며 “합리적으로 같이 볼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법사위가 다른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한 법안을 장기간 심사하며 사실상 상원 역할을 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조 의장은 “법사위가 적어도 모든 상임위의 상원으로 군림하면 안 된다는 얘기가 있다”며 “법사위 개선 방안에 대해 여야가 진지하게 논의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후반기 국회 운영 방향으로 ‘일하는 국회’도 강조했다. 상임위와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 올라온 법안은 해당 회기 안에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진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은 8월 말까지 처리할 방침이다. 본회의 정례화와 ‘민생입법 처리주간’ 운영, 여야 민생법안협의체 가동도 추진한다. 조 의장은 “멈춰 있던 민생입법과 개혁입법을 빠르게 본궤도에 올리겠다”며 “대화와 타협을 최우선에 두되 국정이 정쟁에 발목 잡혀 멈춰서는 일만큼은 막겠다”고 말했다. 22대 국회 후반기 슬로건으로는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국회’를 제시했다. 4대 비전은 ▲국민주권 국회 ▲민생효능 국회 ▲미래도약 국회 ▲국익외교 국회로 정했다. 조 의장은 2024년 비상계엄이 발생한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입법박람회와 청원제도를 활성화해 국민의 국회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 산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바이오, K-컬처 관련 입법을 적기에 처리하고 국회와 경제계가 참여하는 ‘경제대도약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고 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건립도 추진한다. 의회 외교 강화를 위해 국회 외교안보전략센터를 설치하고 한미 의회 경제포럼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한·유럽연합 포럼 구성과 의회 외교 백서 발간도 약속했다. 조 의장은 “제헌절에 제안한 남북 국회회담도 서두르지 않되 인내심을 갖고 평화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