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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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ARF 비핵화 성명에 반발… “핵 능력 계속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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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7/26 21:55
    北 김여정, ARF '한반도 비핵화' 성명에 "한심하기 짝이 없어"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문구가 담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의장성명에 대해 27일 북한의 핵능력은 "순간의 정체도 없이 부단히 갱신될 것"이라며 반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장은 이날 담화를 발표하고 "조선반도정세의 본질을 왜곡하고 그 무슨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운운하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의장성명이 발표됐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장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무시하고 그에 위배되게 미국이 선창하는 '비핵화' 타령에 동조한 연단의 노골적인 적대적 태도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이를 가장 엄정한 수사적 표현으로 단호히 규탄 배격한다"라며 "국가헌법에 의해 영구 고착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국 지위를 법적 구속력이 전혀 없는 문서장 하나로 변경시켜보려는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의 행위는 부질없는 짓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아세안지역연단이 진정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도모하는 협의체로서의 사명을 다하려면 미국의 어용나팔수로 도용되는 기회와 공간을 경계해야 할 것"이라며 "이미 개념적으로나 실천적으로 그 의미를 완전히 상실한 조선반도비핵화에 아직도 집착하는 것은 전략적사고와 논리의 실패이며 우매하고 어리석은 망상의 발로"라고 덧붙였다. 김 부장은 "그 어떤 외부세력의 수사나 '희망'에 따라 현존상황이 바뀌어지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 의해 산생되고 있는 오늘의 지정학적 위기는 국가 안보가 결코 타인에게 위임할 수 없는 절대적인 중대사임을 다시금 입증해주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핵억제력이 국가주권의 궁극적인 방패이며 국권수호의 최고의 담보로 된다는 우리의 입장은 단호하고 명백하다"라며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조선반도와 그 너머에서 힘의 균형을 보장하고 지정학적 안전성을 담보하는 책임적인 핵보유국으로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치와 존재 의의는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이라고 강조했다. 인도·태평양 지역 외교장관들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RF 의장성명을 채택했다. 25일 공개된 성명에는 2년 연속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문구가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 뉴시스중도7/27 07:21
    정부, 김여정 'ARF 성명' 반발에 "북핵 해결 진전 위한 노력 경주"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외교부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문구가 담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의장성명에 반발한 것과 관련, "정부는 국제 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하에 한반도 평화와 북핵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계속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한반도 비핵화는 다수의 안보리 결의로 확인된 국제사회의 일관된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그러면서 "정부는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비전 하에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앞서 인도·태평양 지역 외교장관들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RF 의장성명을 채택했다. 25일 공개된 성명에는 2년 연속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문구가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김 부장은 담화를 발표하고 반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장은 이날 담화를 통해 "조선반도 정세의 본질을 왜곡하고 그 무슨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운운하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의장성명이 발표됐다"라며 북한의 핵능력은 "순간의 정체도 없이 부단히 갱신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 서울신문중도7/27 09:13
    北 김여정, ARF 비핵화 성명에 반발… “핵 능력 계속 갱신”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의장 성명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언급된 것과 관련해 “(북한의 핵 능력이) 순간의 정체도 없이 부단히 갱신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김 부장은 2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ARF 의장성명에 대해 “조선반도(한반도) 정세의 본질을 왜곡하고 그 무슨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운운하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의장 성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부장은 “미국이 선창하는 ‘비핵화’ 타령에 동조한 연단의 노골적인 적대적 태도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이를 가장 엄정한 수사적 표현으로 단호히 규탄배격”한다며 “그 어떤 외부 세력의 수사나 ‘희망’에 따라 현존 상황이 바뀌어지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태평양 지역 외교장관들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ARF를 열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에 관해 논의했다. 25일 공개된 ARF 회의 의장성명에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CD, Complete Denuclearisation)” 표현이 지난해에 이어 재차 담겼다.다만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 표현은 북한이 ARF에 처음 불참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빠졌다. 이는 대북 관계를 개선하려는 한국 정부의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해 나간다는 기본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날로 증대되고 있는 북핵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북핵 우선 중단에 중점을 두고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해법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동아일보중도보수7/26 22:23
    김여정 “아직도 한반도 비핵화 집착 어리석다”…ARF 성명 비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명시를 담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의장성명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북한의 핵능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장은 담화를 통해 “조선반도정세의 본질을 왜곡하고 그 무슨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운운하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의장성명이 발표됐다”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무시하고 그에 위배되게 미국이 선창하는 ‘비핵화’ 타령에 동조한 연단의 노골적인 적대적 태도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이를 가장 엄정한 수사적 표현으로 단호히 규탄 배격한다”라고 했다. 김 부장은 “국가헌법에 의해 영구 고착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국 지위를 법적 구속력이 전혀 없는 문서장 하나로 변경시켜보려는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의 행위는 부질없는 짓에 지나지 않는다”라며 “이미 개념적으로나 실천적으로 그 의미를 완전히 상실한 조선반도비핵화에 아직도 집착하는 것은 전략적사고와 논리의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