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한정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변동성 우려 커져…필요 제도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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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7/7 02:02與한정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변동성 우려 커져…필요 제도 보완"
[서울=뉴시스] 이창환 김윤영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특정 종목 쏠림과 개인 투자자의 위험을 키운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 보완에도 나서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불완전 판매 예방 대책과 금융거래 취약계층 보호 장치 마련 여부 등 투자자 보호 장치의 실효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자금이 과도하게 집중되면서, 코스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며 "한국은행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가 시장 쏠림을 심화시키고, 이로 인해 주가 조정 국면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손실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고를 이미 한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제 올해 5월부터 국내 주식형 ETF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편입 ETF 시가총액 비중이 73%까지 높아진 반면, 그 외 ETF의 비중은 감소하는 등 특정 종목으로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또 "코스피 시총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의 주가가 널뛰기를 반복하면서, 미래 변동성을 측정하는 VKOSPI(변동성지수) 지수 역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민주당과 정부는 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두고는 "당·정·청은 대한민국 대전환 3대 메가 프로젝트에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한다"며 "당·정은 부지 확보, 전력, 용수 및 재정, 인력 등 필수 인프라가 기업 생산 일정에 맞춰 적기에 조성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아울러 "우리나라, 우리 기업이 독보적인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활을 걸고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도약함에 있어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youn@newsis.com
- 뉴시스중도7/7 06:52구윤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문제점 보완 방안 협의 중"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구윤쳘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이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키웠다는 지적에 대해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점을 보완하고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지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구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 상품이 출시된 후 코스피 시장 안정화 조치 횟수가 확 늘어났다"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구 부총리는 "제도가 도입되기 전 해외에서 2배 또는 3배 레버리지 ETF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국내에서 그 쪽에 투자가 많이 이뤄지니까 그걸 막기 위해서(도입한 측면도 있었다)"라며 "외환시장이라든지 자본시장을 같이 보고 했는데 현재는 일부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는 "레버리지 ETF가 우리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많이 가져오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관계기관이 예의주시하면서 모니터링도 하고 여러가지 상황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김 의원은 "(레버리지 ETF는) 이익이 나면 2배 이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가 아주 유혹받기 좋은 상품인데, 위험성도 크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투자자 보호장치가 온전했나. 온라인 사전교육 2시간을 가지고 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구 부총리는 "교육도 받게 하고 일정 가이드라인도 만들었지만, 현 시점에서는 여러 가지 우려가 되는 만큼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안정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과정에 있다"고 답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