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 주룽지 前중국총리 별세 애도…"한중관계 발전 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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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중도8/13 13:35주중대사, 주룽지 前중국총리 별세 애도…"한중관계 발전 추동"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노재헌 주중대사는 12일 별세한 주룽지 전 총리를 애도하는 메시지를 내놨다.
- 뉴시스중도8/13 14:53주중대사 "주룽지 전 총리, 한중관계 발전 추동…깊은 애도"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노재헌 주(駐)중국 한국대사가 고(故) 주룽지 전 중국 총리 별세를 애도하는 입장문을 냈다.노 대사는 13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계정에 "어제(12일) 중국 국무원 (전) 총리 주룽지 선생의 서거 소식을 접해 안타까웠다. 선생은 중국 국가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며 "고인의 안식을 빈다"고 적었다.노 대사는 특히 "그는 또한 한중관계에도 관심을 기울여, 2000년 10월 한국을 공식 방문해 김대중 당시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양자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도록 추동했다"고 짚었다.그러면서 "주룽지 선생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우리는 그의 탁월한 공적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주 전 총리는 12일 오전 11시6분 베이징에서 향년 98세로 별세했다. 장쩌민 주석 집권기인 1998~2003년 총리를 지냈다. 국유기업 개혁,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등을 이끌며 현대 중국 경제의 기틀을 놓은 인물로 평가받는다.2000년 10월 한국을 공식 방문해 김대중 대통령과 한중투자협력위원회 신설 등 경제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김 대통령과 주 총리는 1999년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부치 게이조 당시 일본 총리와 함께 한중일 정상회의의 첫발을 떼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