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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단 실무자, 美무인기 훈련 통보받고도 전파-보고 누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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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일보중도보수7/31 16:40
    1군단 실무자, 美무인기 훈련 통보받고도 전파-보고 누락 가능성

    우리 군이 지난달 30일 경기 파주 전방 지역에서 훈련 중이던 미군 무인기를 북한 무인기로 오인하고 격추 태세까지 발령한 사건과 관련해 관할 부대(1군단) 실무자가 미군 측에서 비행계획을 통보받고도 내부 전파와 상부 보고를 누락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31일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미군은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KMEP)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경기 파주시 스토리사격장에서 실시하는 무인기 비행계획을 전날(지난달 29일) 오전 1군단 실무자에게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는 무인기 기종과 비행 고도 등 훈련 내용이 포함됐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실무자는 관련 내용을 군단 내 방공 및 공역통제 부서 등에 제대로 전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지난달 30일 스토리사격장에서 출격한 미군 무인기는 1군단 예하 전방부대에서 미확인 비행체로 식별됐고, 1군단과 그 상급부대인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북한 무인기 대응 태세인 ‘두루미’까지 발령해 자칫 격추할 뻔한 사태까지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