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외신대변인, 발언 논란 속 사퇴…"장동혁에 짐 되는 일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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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7/15 05:29국힘 외신대변인, 발언 논란 속 사퇴…"장동혁에 짐 되는 일 없어야"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주현철 국민의힘 외신대변인은 15일 야권 인사를 향한 비판을 이어온 것을 두고 당 안팎에서 논란이 일자 자진 사퇴했다.주 외신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변인은 개인의 입이 아니라 당의 목소리를 내는 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제가 굳게 믿는 국가적 사명과 방향성이 혹여라도 대표께 짐이 되거나 당에 부담을 지우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신념을 꺾으면서까지 자리를 지키는 것은 저 자신을 속이는 일이고 당원 여러분을 기만하는 일이다. 그것이 제가 사의를 표명한 이유"라고 했다.또한 "아직 사직서가 공식적으로 수리되지는 않았으나 대표께 누가 되지 않는 선에서 조속히 매듭지어지리라 생각한다"며 "비록 직은 내려놓지만 개인의 위치에서 결코 침묵하지 않고 변함없이 결연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했다.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글들을 두고 비판이 제기되자, 자리에서 물러난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앞서 주 외신대변인은 지난달 '혁신의 가면을 쓴 오세훈의 얄팍한 권력 공학'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해당 글에서 "정치판의 속내를 조금만 들여다보면 그 요란한 쇳소리 이면에는 대권을 향한 치밀하고도 탐욕스러운 '당내 세력 구축'이라는 앙상한 본심이 도사리고 있다"고 했다.또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서는 "난 이제 한동훈이 훌륭한 개그맨이라 생각한다"고 적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 서울신문중도7/15 07:34“장동혁 대변인이냐”… 논란에 주현철 국민의힘 외신대변인 사퇴
주현철 국민의힘 외신대변인이 당내 인사를 겨냥한 거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끝에 사퇴했다.주 외신대변인은 15일 페이스북에 “제가 굳게 믿는 국가적 사명과 방향성이 혹여라도 대표님께 짐이 되거나 당에 부담을 지우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제 신념을 꺾으면서까지 자리를 지키는 것은 저 자신을 속이는 일이고, 당원 여러분을 기만하는 일”이라고 했다.그간 주 외신대변인은 소셜미디어(SNS)에서 당의 공식 입장보다는 장동혁 대표 개인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그는 지난달 ‘혁신의 가면을 쓴 오세훈의 얄팍한 권력 공학’이라는 제목의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주 외신대변인은 해당 글에서 “정치판의 속내를 조금만 들여다보면 그 요란한 쇳소리 이면에는 대권을 향한 치밀하고도 탐욕스러운 ‘당내 세력 구축’이라는 앙상한 본심이 도사리고 있다”고 비난했다.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장 대표 가족상에 조문한 일을 두고도 “애도가 아니라 철저히 계산된 얄팍한 정치 행위”라고 힐난했다. 또 “난 이제 한동훈이 훌륭한 개그맨이라 생각한다”고 조롱하기도 했다.그는 보수 유튜브 채널에 나와서는 당 사무처를 겨냥해 “당 대표가 (중략) 죽기를 바라는 사무처 직원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 사무처 노조에서 공식 사과를 요구한 일까지 발생했다.그는 이 밖에 부산 사하구갑이 지역구인 이성권 의원을 향해 “부산은 이런 사람을 의원이라 뽑아놓고 잠을 자나”라고 저격하는 등 주로 장 대표와 관계가 불편한 인사를 겨냥해 과격한 발언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