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최고위 '당대표 선호투표제' 도입 결정…'친청' 이성윤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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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신문진보7/14 03:39민주 당대표 ‘선호투표제’ 도입키로…‘선출직 청년최고위원’은 부결
- 프레시안진보7/14 08:30민주당 최고위, '선호투표제' 도입 의결hellip;'명청대결' 극한
더불어민주당이 지도부 내 '명청갈등' 끝에 당대표 선거 선호투표제 적용을 위한 당규 개정안을 최고위에서 의결했다. 표결이 아닌 구두 동의 형식으로 의결이 이뤄진 가운데, 선호투표에 반대해 온 친청(親정청래)계에선 이성윤 최고위원이 사퇴하고 문정복·박지원·박규환 최고위원이 유감을 표명하는 등 극한 반발이 이어졌다. 표결이 진행된 청년최고위원 선출 제도는 친청
- 한겨레신문진보7/14 08:30[뉴스 다이브] 민주당, ‘선호투표제’ 의결
- 한겨레신문진보7/14 14:16민주,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 도입키로…‘반대’ 정청래 “수용한다”
- 경향신문중도진보7/13 15:14전대 후보 마감 3일 남았는데…민주당 ‘경선 룰’도 못 정했다
선호투표제 놓고 당내 갈등 격화친청계 반발 뒤 최고위 논의 스톱전준위 “시간 얼마 없는데 답답”‘시계’ 보는 김민석·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왼쪽)·송영길 의원이 13일 민주당 전국 시도 노인위원장 워크숍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후보 등록일이 3일 앞으로 다가온 13일에도 최고위원회가 당대표 선출 방식을 결정···
- 경향신문중도진보7/14 03:39[속보] 민주당, 당대표 경선 당규 개정안 의결…선호투표제 도입 수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운데)와 최고위원들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입장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14일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출 방식에 선호투표제를 포함하는 내용의 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결선···
- 경향신문중도진보7/14 08:30민주당, 당대표 선호투표제로 뽑는다…청년 최고위원제 신설은 부결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민석 전 총리(왼쪽부터),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고민정 의원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4일 8·17 전당대회에서 사실상 선호투표제 방식으로 당대표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불과 이틀 앞두고 경선 규칙을 확정한 ···
- 경향신문중도진보7/14 14:16여당, 당대표 ‘선호투표제’로…경선 룰 갈등 일단락
민주당 최고위, 전대 후보 등록 이틀 앞두고 확정…친청 일부 반발정청래 “할 말 많으나 수용”…청년 최고위원 분리 선출안은 부결의총에 참석한 김민석·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고민정 의원(왼쪽 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첫번째)과 정청래 의원(오른쪽 사진 가운데)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8····
- 뉴시스중도7/14 00:59정청래 "선호투표제 당헌·당규 위반…원인무효 소송 인용될 가능성 클 것"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는 14일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당 대표 경선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 당헌·당규 위반이라며 "만약 이런 상태에서 전당대회를 치르게 되면 나중에 전당대회 원인 무효 소송에 들어가면 인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정 전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준위에서 의결하는 것은 사실 의결된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제가 당대표로서 의사봉을 두드리면서 의결을 할 때 항상 하는 말이 있다. '당헌 몇 조, 당규 몇 조, 몇 항에 의해서 의결한다' 이렇게 얘기한다"며 "그런데 선호투표제는 전준위에서 결정할 때 그런 것을 할 수가 없었다. 당헌·당규에 없어서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했다.이어 "만약 이런 상태에서 전당대회를 치르게 되면 나중에 전당대회 원인 무효 소송에 들어가면 인용될 가능성이 크다"며 "그러면 전당대회가 원인 무효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그는 "그런데 당헌까지 고치는 데는 많은 무리함이 있다.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며 "지도부에서 오늘 또 회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좋은 결정을 해달라는 입장"이라고 했다.청년 최고위원을 선출직 5명 중 1명으로 뽑는 데 대해서도 "청년 최고위원제는 당헌·당규상 근거가 하나도 없다"고 했다.그는 "청년최고위원제를 해야 20·30(세대)들이 다 지지하느냐, 지지율이 높아지느냐, (여기에) 저는 그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청년 최고위원 몫으로 당대표가 지명하는 것이 좀 더 합리적이고 바람직하다"고 했다.전날(13일)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배경에 대해서는 "이재명 정부가 성공 하려면 핵심 코어지지층과 전통지지층이 잘 뭉쳐야하는데 그것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며 "한군데로 묶으려면 한뿌리 정신이라고 말하는데 누군가는 그 역할을 해야 한다. 아무리봐도 적임자는 정청래"라고 했다.이어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으로 이어지는 한뿌리 공동체인데 어느순간부터 뿌리를 자르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대표적으로 문조털래유가 그렇게 심각한 문제일까라고 처음에 생각했고 그것이 점점 커지고 그러다 보면 전통 지지층 사이에서는 이상하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전통지지층을 분열시키는 그런 것이 주류가 되면 안되겠다"고 했다.최근 여당 내 강성 지지층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청(친정청래)계를 겨냥한 '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 멸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저는 당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 '대선승리의 기획자가 되겠다'고 한 데 대해서는 "당대표가 되면 무슨 일을 해도 '대선에 나가려고 그런다, 대선 행보, 대선 빌드업' 공격이 들어올 것 같아서 일단 이것을 차단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본인은 대선주자 생각이 전혀 없다'는 질문에는 "네"라고 답했다. 이어 '국민이 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그런 부분도 있다. 그런데 제가 지금 그렇다는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그는 "저는 민주당에 입당해 떠나본적 없고 10년 전 컷오프로 공천 탈락을 했어도 민주당 깃발을 지키고 총선 승리 제물이 되겠다며 백의종군을 선언하고 더컸유세단을 이끌며 지원 유세를 했다"고 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2002년 대선 직전 노무현·정몽준 대통령선거 후보 단일화 당시 민주당을 탈당해 정몽준 후보 캠프에 합류한 김 전 총리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조국혁신당과 합당 논의가 잠정 중단된 데 대해서는 "저는 합당을 제안했고, 합당을 추진하고 싶었고, 그런데 결과적으로 보면 강력한 반대가 있었고, 그래서 실패를 했다"고 했다.이어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밝혔듯이 (합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론"이라며 "우상호 전 정무수석이나 홍 수석이 '대통령의 지론'이라고 하면 정리될 줄 알았다"고 했다.또 "예를 들면 뉴이재명, 이 대통령이나 민주당을 지지 안 했던 사람들을 끌어들여서 외연을 확장하자고 하면서 정작 그럴 가능성이 더 있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반대하는 것은 모순이고, 사실 지금도 미스테리"라고 했다.김민석 전 총리의 '흡수 합당' 발언에 대해서는 "악수를 하자면서 '너는 무릎 꿇고 악수해' 이런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그것이 흡수 통합의 형식이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합치자고 할 때는 상대방의 기분을 좀 상하게 하는 것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했다.조국혁신당과 합당에 반대 입장을 밝혀온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2월 10일 "홍익표 (정무)수석이 전한 대통령의 입장은 통합 찬성이다. 현재 상황상 지방선거 이전 통합은 어렵지만, 지방선거 이후에 합당을 하고 전당대회는 통합 전당대회로 했으면 하는 것이 대통령의 바람이라고 한다"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삭제한 데 대해서는 "(강 최고위원과 홍 수석이 당시) 만난 적이 있다. 저도 같이 있었다"고 했다.다만 정 전 대표는 '홍 수석이 대통령 뜻이 통합이라는 요지의 메시지를 전달했냐'는 질문에는 "말할 수 없다", "같은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오고 간 대화는 제가 알고 있지만 제 입으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대통령과 관련된 일은 가급적이면 말을 안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다.6·3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데 대해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제가 개입하고 관여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캠프에 맡겨놓을 만한 일은 아니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 부분이 굉장히 좀 뼈아프고 좀 후회스럽다"고 했다.이어 "지방선거이긴 하지만 결국은 정권에 대한 평가이고, 인물 대결을 하지말아라는 생각을 계속 했고 그런 방향으로 유도를 했는데 좀 미흡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좀 든다"고 했다.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김용남 민주당 후보가 패배한 데 대해서는 "결과적으로 보면 어부지리 국민의힘에게 한 석을 넘겨준 그런 상황이 됐다"며 "그래서 지방선거 전에 합당이 성공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제가 대선 후보들을 관리하는 플랫폼 같은 역할을 하겠다라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후보를 그때 안 내는 게 맞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지나고 나서 하게 됐다"고 했다.보완수사권 폐지 골자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지만 당 일각에서 우려가 나온 데 대해서는 "이 부분은 바람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담대하게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이어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는 민주당의 입장이고 당론"이라며 "결론적으로 먼저 말씀드리면 잘 정리될 것이고 보완수사권은 전면 폐지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정 전 대표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제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의리는 끝까지 지킬 테니 당원들께서 정청래를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를 적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연 '당규 개정안'을 표결 없이 의결했다. 결선투표 실시 방식으로 '선호투표·결선투표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명문화 한 것으로, 이날 오후 당무위원회 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다만 친청(친정청래)계 인사인 이성윤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선호투표제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당규 개정안에 대해 수도 없이 반대했다"며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연합뉴스중도7/14 01:02與최고위, '당대표 선호투표제' 도입키로…'친청' 이성윤 사퇴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4일 당 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기 위한 당규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 뉴시스중도7/14 01:17與최고위 '당대표 선호투표제' 도입 결정…'친청' 이성윤 사퇴
[서울=뉴시스]정금민 권신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14일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선호투표제를 적용할 수 있는 근거가 담긴 '당규 개정안'을 표결 없이 의결했다. 결선투표 실시 방식으로 '선호투표·결선투표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명문화 한 것으로, 이날 오후 4시 당무위원회 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다만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직 5명 중 1명으로 뽑으려 했던 분리 선출 방식은 표결에 의해 부결됐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를 앞두고 지도부 선출 (방식과) 관련해 그 규정에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규를 개정하고자 했고, 당규 개정의 건은 오늘 의결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당무위 의결이 끝나면 전준위, 최고위, 당무위 절차가 또 남아 있다"고 했다.이어 "(전당대회에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1명을 청년 최고위원 몫으로 분리 선출하려고 했지만 결과는 표결에 의해 부결됐다"며 "다시 전당대회준비위원회로 회부돼서 재논의를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선호투표제는 앞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지난 7일 회의를 통해 결정한 당대표 경선 방식으로,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해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1~3위 등 선호 순위를 함께 적어 내는 방식이다.1순위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바로 당선자가 결정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후보를 탈락시킨다. 이때 3위 후보를 1순위로 뽑은 각 투표자가 '2순위'로 명시한 후보에게 표를 재배분한다.일각에서는 당권주자로 꼽히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 정청래 전 대표의 유불리가 엇갈릴 것으로 봤다. 3강 구도인 상황이 이어질 경우, 1순위가 누구이든 2순위에는 친명(친이재명)계인 김 전 총리·송 의원을 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이에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이성윤·문정복·박규환 최고위원 등은 선호투표제가 "당헌·당규 위반"이라며 반발해 왔다. 민주당 당헌 25조와 당규 66조 등에 "당대표는 과반수의 득표로 선출하고, 이를 위한 결선투표 실시 등 구체적인 사항은 당규로 정한다"고 명시돼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이날도 친청계는 당규뿐 아니라 당헌도 개정해야 한단 취지로 최고위 결정에 반발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성윤 최고위원은 '선당후사를 하겠다' '다만 당규 개정은 당헌 개정 사항'이라고 간단하게 말씀하시고 (구두 의결) 전에 퇴장했다"며 "의결정족수는 되기 때문에 양해를 구하고 나간 것"이라고 했다.이성윤 최고위원은 '선호투표제' 반대를 이유로 "더 이상 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본다"며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그는 "지난 7일부터 선호투표 문제를 제기했고 전당대회 한 달 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후보자 등록이 일주일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당헌·당규에 위반되는 절차를 밀어붙이는 데 있어 이의를 제기했고 반대해왔다"고 했다.박규환 최고위원도 "다수결에 따른다는 기본마저 지켜지지 않고 소수결을 강요 당하는 현실 또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그러나 민주당을 멈춰세울 수 없기에 파국만큼은 막아야하기에 결단하지 않을 수 없었다. 솔로몬의 재판정에 선 진짜 엄마의 심정을 알 듯하다"고 했다.이어 "정청래 지도부 1년을 관통해온 선당후사 정신에 따라 다수의 권리를 포기하고 소수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당원동지들께서 이 모든 부조리의 마침표를 찍어주시고 민주적 국민 정당, 민주당을 지켜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innovation@newsis.com, youn@newsis.com
- 뉴시스중도7/14 01:50민주당 최고위, 선호투표제 근거 담긴 당규 개정안 표결 없이 의결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류현주 고범준 정금민 권신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14일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선호투표제를 적용할 수 있는 근거가 담긴 '당규 개정안'을 표결 없이 의결했다.결선투표 실시 방식으로 '선호투표·결선투표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명문화 한 것으로, 이날 오후 4시 당무위원회 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다만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직 5명 중 1명으로 뽑으려 했던 분리 선출 방식은 표결에 의해 부결됐다.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를 앞두고 지도부 선출 (방식과) 관련해 그 규정에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규를 개정하고자 했고, 당규 개정의 건은 오늘 의결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당무위 의결이 끝나면 전준위, 최고위, 당무위 절차가 또 남아 있다"고 했다.이어 "(전당대회에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1명을 청년 최고위원 몫으로 분리 선출하려고 했지만 결과는 표결에 의해 부결됐다"며 "다시 전당대회준비위원회로 회부돼서 재논의를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선호투표제는 앞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지난 7일 회의를 통해 결정한 당대표 경선 방식으로,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해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1~3위 등 선호 순위를 함께 적어 내는 방식이다.1순위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바로 당선자가 결정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후보를 탈락시킨다. 이때 3위 후보를 1순위로 뽑은 각 투표자가 '2순위'로 명시한 후보에게 표를 재배분한다.일각에서는 당권주자로 꼽히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 정청래 전 대표의 유불리가 엇갈릴 것으로 봤다. 3강 구도인 상황이 이어질 경우, 1순위가 누구이든 2순위에는 친명(친이재명)계인 김 전 총리·송 의원을 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이에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이성윤·문정복·박규환 최고위원 등은 선호투표제가 "당헌·당규 위반"이라며 반발해 왔다. 민주당 당헌 25조와 당규 66조 등에 "당대표는 과반수의 득표로 선출하고, 이를 위한 결선투표 실시 등 구체적인 사항은 당규로 정한다"고 명시돼 있다는 것이다.실제 이날도 친청계는 당규뿐 아니라 당헌도 개정해야 한단 취지로 최고위 결정에 반발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성윤 최고위원은 '선당후사를 하겠다' '다만 당규 개정은 당헌 개정 사항'이라고 간단하게 말씀하시고 (구두 의결) 전에 퇴장했다"며 "의결정족수는 되기 때문에 양해를 구하고 나간 것"이라고 했다.이성윤 최고위원은 '선호투표제' 반대를 이유로 "더 이상 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본다"며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그는 "지난 7일부터 선호투표 문제를 제기했고 전당대회 한 달 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후보자 등록이 일주일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당헌·당규에 위반되는 절차를 밀어붙이는 데 있어 이의를 제기했고 반대해왔다"고 했다.박규환 최고위원도 "다수결에 따른다는 기본마저 지켜지지 않고 소수결을 강요 당하는 현실 또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그러나 민주당을 멈춰세울 수 없기에 파국만큼은 막아야하기에 결단하지 않을 수 없었다. 솔로몬의 재판정에 선 진짜 엄마의 심정을 알 듯하다"고 했다.이어 "정청래 지도부 1년을 관통해온 선당후사 정신에 따라 다수의 권리를 포기하고 소수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당원동지들께서 이 모든 부조리의 마침표를 찍어주시고 민주적 국민 정당, 민주당을 지켜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bjko@newsis.com, happy7269@newsis.com, innovation@newsis.com, youn@newsis.com
- 뉴시스중도7/14 01:56與 당대표 선거 '선호투표' 도입 수순…청년최고위원 선출은 부결(종합)
[서울=뉴시스]정금민 권신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14일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선호투표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연 '당규 개정안'을 표결 없이 의결했다. 다만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직 5명 중 1명으로 뽑으려 했던 분리 선출 방식은 표결에 의해 부결됐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를 앞두고 지도부 선출 (방식과) 관련해 그 규정에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규를 개정하고자 했고, 당규 개정의 건은 오늘 의결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당무위 의결이 끝나면 전준위, 최고위, 당무위 절차가 또 남은 것"이라고 했다.이번 당규 개정 건은 결선투표 실시 방식으로 '선호투표·결선투표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명문화 한 것으로, 이날 오후 4시 당무위원회 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선호투표제는 앞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지난 7일 회의를 통해 결정한 당대표 경선 방식이다.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해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1~3위 등 선호 순위를 함께 적어 내는 방식이다.1순위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바로 당선자가 결정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후보를 탈락시킨다. 이때 3위 후보를 1순위로 뽑은 각 투표자가 '2순위'로 명시한 후보에게 표를 재배분한다.일각에서는 당권주자로 꼽히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 정청래 전 대표의 유불리가 엇갈릴 것으로 봤다. 3강 구도인 상황이 이어질 경우, 1순위가 누구이든 2순위에는 친명(친이재명)계인 김 전 총리·송 의원을 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이에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이성윤·문정복·박규환 최고위원 등은 선호투표제가 "당헌·당규 위반"이라며 반발해 왔다. 민주당 당헌 25조와 당규 66조 등에 "당대표는 과반수의 득표로 선출하고, 이를 위한 결선투표 실시 등 구체적인 사항은 당규로 정한다"고 명시돼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이날도 친청계는 당규뿐 아니라 당헌도 개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최고위 결정에 반발했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선호투표제' 반대를 이유로 "더 이상 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본다"며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그는 "지난 7일부터 선호투표 문제를 제기했고 전당대회 한달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후보자 등록이 일주일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당헌·당규에 위반되는 절차를 밀어붙이는 데 있어 이의를 제기했고 반대해왔다"고 했다. 이어 "개선되지 않는 것이 용납되지 않고 표결에도 참여할 수 없다"고 했다.또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선당후사를 하겠다" "다만 당규 개정은 당헌 개정 사항"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박규환 최고위원도 "다수결에 따른다는 기본마저 지켜지지 않고 소수결을 강요당하는 현실 또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그러나 민주당을 멈춰세울 수 없기에 파국만큼은 막아야하기에 결단하지 않을 수 없었다. 솔로몬의 재판정에 선 진짜 엄마의 심정을 알 듯하다"고 했다.이어 "정청래 지도부 1년을 관통해온 선당후사 정신에 따라 다수의 권리를 포기하고 소수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당원동지들께서 이 모든 부조리의 마침표를 찍어주시고 민주적 국민 정당, 민주당을 지켜달라"고 했다.한편 청년최고위원제 도입은 무산됐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1명을 청년 몫으로 분리 선출하는 방안이었지만, 최고위 표결 끝에 부결됐다.강 수석대변인은 "(전당대회에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1명을 청년 최고위원 몫으로 분리 선출하려고 했지만 결과는 표결에 의해 부결됐다"며 "다시 전당대회준비위원회로 회부돼서 재논의를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친명(친이재명)계인 강득구·황명선 최고위원은 최고위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선호투표제 도입을 환영하면서도 청년 최고위원제 부결에 반발했다.황명선 최고위원은 "청년최고위원 제도 도입과 관련된 전준위 결정이 부결됐다. 분노한다"며 "이번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제도를 반드시 두어야 한다는 것은 모든 전준위원들의 정책 동의와 의결을 통해 제안된 사항"이라고 했다.이어 "청년 최고위원제를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왜 못하는가"라며 "청년 최고위원 도입과 관련해 부결시킨 최고위원들은 전부 다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강득구 최고위원은 "그동안 과정을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당리 당략"이라며 "정청래 전 대표를 함께 지지하고 함께하는 분들은 (최고위원 선출 방식을) 지명직으로 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나 당 대표가 지명한 사람은 당대표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정 전 대표를 향해 "진짜 당헌·당규에 문제 없다고 생각하면 왜 당당하게 당무위에 (선출직 최고위원제 안건을) 올리지 않았냐. 정 전 대표가 대답하시라"며 "정 전 대표의 지난 1년은 당원중심의 정당이 아니고 당대표 중심이었고, 시대정신도 망각하고 오직 당권장악에만 매몰되어 있는 모습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청래 같은 사람이 다시 당대표 된다, 겁나고 두렵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innovation@newsis.com, youn@newsis.com
- 연합뉴스중도7/14 02:00與최고위, '당대표 선호투표제' 도입키로…'친청' 이성윤 사퇴(종합)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4일 당 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 뉴시스중도7/14 02:46정청래, 與 당대표 선거 '선호투표' 도입 수순에 "당의 결정 수용"
[서울=뉴시스]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는 14일 최고위원회에서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선호투표제 적용을 위한 '당규 개정안'을 의결하고 '청년 최고위원 제도'를 부결한 데 대해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할 말은 많으나 말하지 않겠다"며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제가 민주당을 지킬 테니, 이제 당원들께서 정청래를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대표 경선에 선호투표제 적용을 위한 '당규 개정안'을 표결 없이 의결한 바 있다. 다만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직 5명 중 1명으로 뽑으려 했던 분리 선출 방식은 표결에 의해 부결됐다.이번 당규 개정 건은 결선투표 실시 방식으로 '선호투표·결선투표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명문화 한 것으로, 이날 오후 4시 당무위원회 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선호투표제는 앞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지난 7일 회의를 통해 결정한 당대표 경선 방식이다.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해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1~3위 등 선호 순위를 함께 적어 내는 방식이다.1순위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바로 당선자가 결정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후보를 탈락시킨다. 이때 3위 후보를 1순위로 뽑은 각 투표자가 '2순위'로 명시한 후보에게 표를 재배분한다.일각에서는 당권주자로 꼽히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 정청래 전 대표의 유불리가 엇갈릴 것으로 봤다. 3강 구도인 상황이 이어질 경우, 1순위가 누구이든 2순위에는 친명(친이재명)계인 김 전 총리·송 의원을 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이에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이성윤·문정복·박규환 최고위원 등은 선호투표제가 "당헌·당규 위반"이라며 반발해 왔다. 민주당 당헌 25조와 당규 66조 등에 "당대표는 과반수의 득표로 선출하고, 이를 위한 결선투표 실시 등 구체적인 사항은 당규로 정한다"고 명시돼 있다는 것이다.실제 이날도 친청계는 당규뿐 아니라 당헌도 개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최고위 결정에 반발했다.이성윤 최고위원은 '선호투표제' 반대를 이유로 "더 이상 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본다"며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그는 "지난 7일부터 선호투표 문제를 제기했고 전당대회 한 달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후보자 등록이 일주일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당헌·당규에 위반되는 절차를 밀어붙이는 데 있어 이의를 제기했고 반대해 왔다"고 했다. 이어 "개선되지 않는 것이 용납되지 않고 표결에도 참여할 수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newsis.com
- 뉴시스중도7/14 07:54민주당, 당대표 선호투표제 실시 위한 당규 개정안 의결
[서울=뉴시스] 김난영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선호투표제 실시를 위한 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최기상 민주당 전준위 총괄본부장은 14일 당규 개정을 위한 당무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결선투표 실시의 방법으로 선호투표와 결선투표를 명확히 했다"며 당규 개정안 의결을 발표했다.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를 순차 기명한 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후보를 떨어뜨리고, 해당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의 차순위 후보에게 표를 재배분한다.민주당에서는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선호투표제를 통한 당대표 선출 방식을 둘러싼 갈등이 일었다. 사실상 일 대 다 구도로 전당대회를 치르고 있는 정청래 전 대표 측이 반발해 왔다.최 총괄본부장은 "오늘 전준위를 다시 열어 지도부 선출 방법에 관해 최종적으로 의결하고 내일 아침 다시 최고위를 열어 전준위 의결에 관해 의결한다"고 설명했다.그는 "당무위 의결까지 거치면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 또 "(의결은) 만장일치는 아니었다"며 "반대 의견도 있었고 찬성하면서 일부 의견을 주신 분도, 기권한 분도 있다"고 했다.당무위에는 서면을 포함해 총 52명이 참석했다. 이번 당규 개정을 토대로 전준위가 다시 지도부 선출 방식을 최종 의결하면 당 선관위가 후보 등록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again@newsis.com
- 뉴시스중도7/14 08:46민주당, 당대표 선호투표제 실시 위한 당규 개정안 의결(종합)
[서울=뉴시스] 김난영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선호투표제 실시를 위한 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최기상 민주당 전준위 총괄본부장은 14일 당규 개정을 위한 당무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결선투표 실시의 방법으로 선호투표와 결선투표를 명확히 했다"며 당규 개정안 의결을 발표했다.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를 순차 기명한 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후보를 떨어뜨리고, 해당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의 차순위 후보에게 표를 재배분한다.민주당에서는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선호투표제를 통한 당대표 선출 방식을 둘러싼 갈등이 일었다. 사실상 일 대 다 구도로 전당대회를 치르고 있는 정청래 전 대표 측이 반발해 왔다.최 총괄본부장은 "오늘 전준위를 다시 열어 지도부 선출 방법에 관해 최종적으로 의결하고 내일 아침 다시 최고위를 열어 전준위 의결에 관해 의결한다"고 설명했다.그는 "당무위 의결까지 거치면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 또 "(의결은) 만장일치는 아니었다"며 "반대 의견도 있었고 찬성하면서 일부 의견을 주신 분도, 기권한 분도 있다"고 했다.당무위는 이날 기존 당규상 선호투표 조항에 포함된 '중간 개표 결과 비공개' 원칙을 '중간 계산 과정 비공개' 원칙으로 바꾸는 세부안도 의결했다. 순회경선 기간 권역별 득표 공개와 어긋나는 부분이 없게 하기 위함이다.당무위에는 서면을 포함해 총 52명이 참석했다. 이번 당규 개정을 토대로 전준위가 다시 지도부 선출 방식을 최종 의결하면 당 선관위가 후보 등록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again@newsis.com
- 연합뉴스중도7/14 09:17진통 끝에 선호투표 도입됐지만…친청·친명, '설전·공방' 계속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이틀 앞둔 14일에서야 진통 끝에 '선거 룰' 문제를 정리...
- 연합뉴스중도7/14 09:37與, '당대표 선호투표제' 채택키로…청년 최고위원 도입은 무산(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당 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 시사저널중도7/14 10:25與, 전대 룰 ‘선호투표제’ 의결…‘친청’ 이성윤은 “용납 불가” 최고위원 사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출방식을 ‘선호투표제’로 하는 당규 개정안을 14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 다만 친청(親정청래)계로 꼽히는 이성윤 최고위원은 이 같은 결정에 “용납 못한다”며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결선투표 실시 방법으로 선호투표와 결선투표를 할 수 있음을 명문화했다. 관련 당규 개정 건은 오늘 의결이 됐다”고 밝혔다.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선호투표제의 ‘당헌·당규 위반’ 소지를 불식시킨 셈이다.‘친명(친이재명)계 후보들에게
- 뉴시스중도7/14 11:01민주당 선호투표제 갈등 마무리…정청래 "대승적 차원 존중"(종합2보)
[서울=뉴시스] 김난영 신재현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4일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선호투표제 실시를 위한 당규 개정을 마무리했다. 선호투표제 도입이 당헌당규에 위반된다고 주장해왔던 정청래 전 대표는 "대승적 차원에서 존중하고 수용한다"면서도 "할 말은 많으나 말하지 않겠다"고 여지를 남겼다.최기상 민주당 전준위 총괄본부장은 14일 당규 개정을 위한 당무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결선투표 실시의 방법으로 선호투표와 결선투표를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당대표 당선인 결정 규정에 과반 득표 외에 '선호투표 또는 결선투표'를 명문화하고, 기존 분리됐던 선호투표와 결선투표 조항을 병합했다.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를 순차 기명한 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후보를 떨어뜨리고, 해당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의 차순위 후보에게 표를 재배분한다. 민주당 전준위가 지난 7일 8·17 전당대회 당대표 당선자 결정 방식으로 선호투표제를 의결하며 정 전 대표 측이 반발해 왔다.최 총괄본부장은 "(의결은) 만장일치는 아니었다"며 "반대 의견도 있었고 찬성하면서 일부 의견을 주신 분도, 기권한 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당무위는 이날 기존 당규상 선호투표 조항에 포함된 '중간 개표 결과 비공개' 원칙을 '중간 계산 과정 비공개' 원칙으로 바꾸는 세부안도 의결했다. 순회경선 기간 권역별 득표 공개와 어긋나는 부분이 없게 하기 위함이다.민주당은 당무위 이후 전준위를 열어 새로운 당규를 근거로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을 선호투표제로 실시하기로 재차 의결했다. 오는 15일 최고위가 전준위 의결 사항을 다시 의결하면, 당무위를 통해 지도부 선출 방법이 최종 확정된다. 이후 선관위가 후보 등록을 결정하고 공고할 방침이다.전당대회 주자들은 논의 마무리 국면에서 일제히 입장을 냈다. 정 전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가 코앞에 있고 이렇게 혼란이 계속되면 거기서 오는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존중하고 수용한다"고 했다.이에 앞서 SNS에도 글을 올려 "당의 결정을 쿨하게 수용하겠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또 다른 글에서는 "할 말은 많으나 말하지 않겠다"며 "제가 민주당을 지킬 테니 이제 당원들께서 정청래를 지켜 달라"고 했다.반면 김민석 전 총리는 JTBC '장르만 여의도'에서 "선호투표가 우리 당에서 이미 오랫동안 존재해 왔던 결선투표의 하나의 방식이고,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기본적으로 룰 갖고는 선수들은 얘기 안 하는 게 좋다"고 했다.송영길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호투표도 결선투표의 일종"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당대표 때 도입한 선호투표라고 X에 올린 것도 있고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었다. 잘 정리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기존 선호투표제를 두고 "불공정하다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연출했다"고 했던 고민정 의원은 이날 "결정이 됐으면 따라가야 한다"고 했다.한편 이날 비공개 최고위에서는 기존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1명을 청년 몫으로 분리 선출하는 안도 논의됐으나 표결에서 최종 부결됐다. 당권 주자들은 이와 관련한 메시지도 일제히 쏟아냈다.김 전 총리는 SNS에서 "청년 정치의 길을 넓히는 청년 최고위원 도입이 특정 후보 측 반대로 무산돼 아쉽다"며 "당의 미래라는 대의보다 작은 이익을 앞세운 집단적 자기정치"라고 했다. 이어 "당대표가 되면 지명직 최고위원 한 석을 청년층에 맡기고 축제형 선출 방식으로 뽑겠다"고 했다.송 의원도 SNS를 통해 "전준위가 의결한 제도를 일부의 정략적 판단이 없앴다"며 "특정 최고위원들의 자기정치가 전당대회를 어지럽히더니 끝내 청년의 자리까지 집어삼켰다"고 했다. 이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서는 "당대표가 되면 2030 두 명을 청년 최고위원 지명직으로 임명하겠다"고 했다.고 의원은 SNS에서 "계파간 다툼, 한 줌 권력을 위해 우리 스스로 제시한 대안을 걷어찬 것에 대해 국민들께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있겠나"라고 했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서는 "시간도 촉박하고 현실적 어려움 때문에 그런 결정을 내린 것 같은데 용기 있게 발을 내디뎠으면 좋지 않았을까"라고 했다.반면 정 전 대표는 "대한민국이 법치 국가다. 당도 법치 위에서 하는 것"이라며 "당헌당규에 근거 조항이 없는데 그걸(청년 최고위원 분리 선출) 전준위에서 의결한들 의결된 게 아니다"라며 "주장은 할 수 있는데, 전준위에서 의결한 것은 이런 것에 대한 몰이해"라고 말했다.이연희 전준위 대변인은 "전준위가 만장일치로 의결한 청년 최고위원 제도를 최고위가 부결시킨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새로 선출되는 지도부가 전준위 의견을 존중해서 선출 즉시 청년 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전준위는 이날 의결에 관련 부대의견을 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again@newsis.com, youn@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7/14 01:15與 ‘당대표 선호투표제’ 의결…친청 이성윤 최고위원직 사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차기 당대표 경선에서 선호투표와 결선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를 앞두고 지도부 선출 방식 논란을 정리하려는 조치다. 다만 친청계(친정청래) 이성윤 최고위원은 반발하며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다.강준현 의원은 14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 선출 관련 규정에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당규를 개정하고자했다“며 ”선호투표와 결선투표를 할수잇음을 명문화했다“고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당규 개정안은 표결 없이 구두 동의로 처리됐다. 강 의원은 “당규개정의건은 표결 하지않았다“며 ”의견을 묻고, 구두동의로 진행해 표결을 안 했다“고 했다. 기존 방식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득표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투표를 치르는 결선투표 방식이었다. 반면 선호투표는 후보 한 명만 고르는 대신, 후보들에 대해 1순위·2순위처럼 선호 순위를 함께 표시하는 방식이다. 1차 집계에서 과반 득
- 세계일보보수7/14 01:21與최고위, '당대표 선호투표제' 도입키로…'친청' 이성윤 사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4일 당 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기 위한 당규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당규 개정안과 관련, "결선투표 실시 방법으로 선호투표와 결선투표를 할 수 있음을 명문화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 천지일보보수7/14 03:34민주 ‘선호투표제’ 강행… ‘친청’ 이성윤 사퇴로 룰 갈등 폭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배주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당규를 개정했다. 그러나 친청(친정청래)계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에 반발해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면서 경선 룰을 둘러싼 당내 갈등은 격화하는 모양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4일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당대표 경선 후보자가 3명 이상일 경우 선호투표 또는 결선투표 가운데 하나를 정해 실시할 수 있도록 당규 제66조를 개정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제3차 정기 전국당원대회를 앞두고 지도부 선출과 관련해 규정의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규를 개정했다”며 “주요 내용은 결선투표 실시 방법으로 선호투표와 결선투표를 할 수 있음을 명문화했다”고 밝혔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별 선호 순위를 정해 투표한 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최하위 후보를 탈락시키고 해당 후보 지지자들의 2순위 표를 남은 후보들에게 합산하는 방식이다. 앞서 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선호투표제 도입을 결정했지만 정청래 전 대표 측은 당규상 근거가 없고 다자 구도에서 특정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반대해 왔다. 친청계인 이성윤 최고위원은 비공개 최고위 도중 퇴장한 뒤 “수도 없이 반대했는데도 같은 내용이 올라왔고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어 “이런 상황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이 상태에서는 더 이상 최고위원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보고 오늘부로 최고위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가 지명한 박규환 최고위원은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면서도 당내 파국을 막기 위해 선호투표제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당헌·당규까지 위반하며 특정 투표 방식을 이렇게 집요하게 밀어붙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솔직히 이해할 수 없다”면서도 “그러나 국정의 무한 책임을 지고 국민을 위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순간의 쉼도 없이 달리고 또 달려야 할 집권여당 민주당을 멈춰 세울 수 없기에, 파국만큼은 막아야겠기에 결단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1명을 청년최고위원 몫으로 분리 선출하는 안은 표결 끝에 부결됐다. 해당 안건은 전준위로 다시 넘어가 재논의될 예정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다시 전준위로 회부돼 재논의해야 할 것 같다”며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으니 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친석(친김민석)계에서는 청년최고위원안 부결을 두고 친청계를 향한 비판이 나왔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청년은 시대정신인데, 이를 부결시킨 최고위원들은 전부 사퇴해야 한다.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강득구 최고위원도 “지난 정청래 대표 체제 1년은 토론이 실종된 불통의 1년이었다, 마지막 책임은 정 전 대표에 있다”라며 책임론을 제기했다. 김민석 전 총리는 자신의 X에 “특정 후보 측 반대로 무산돼 아쉽다”며 “(부결은) 당의 미래라는 대의보다, 작은 이익을 앞세운 집단적 자기정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가 당대표가 되면 지명직 최고위원 한 석을 청년층에 맡기고 축제형 선출방식으로 뽑겠다. 선출직 최고위원 한 석을 청년에게 보장하는 당헌개정도 바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영길 전 대표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정 전 대표의 특보직 임명을 거론하며 “철저히 ‘선청후당’이었다”고 직격했다. 정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할 말은 많으나 말하지 않겠다.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하겠다. 제가 민주당을 지킬 테니, 이제 당원들께서 정청래를 지켜달라”며 “당의 결정을 쿨하게 수용한다”라고 밝혔다. 민주당이 당규 개정으로 선호투표제의 절차적 근거를 마련했지만 이 최고위원의 사퇴와 계파 간 책임 공방이 이어지면서 전대 룰을 둘러싼 갈등은 당권 경쟁 전반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 세계일보보수7/14 08:36선호투표제 통과·청년최고위 무산… 갈등 봉합 아닌 내홍 증폭
더불어민주당이 진통 끝에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적용하기 위한 당규 개정을 확정했지만, 전당대회 규칙을 둘러싼 갈등은 오히려 지도부 사퇴와 당권 주자 간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반대해 온 친청(친정청래)계 이성윤 최고위원이 사퇴한 데 이어, 청년최고위원제 도입 무산을 놓고 친명(친이재명)계와 당권 주자들의 비판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