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준환, 탈북 박충권에 “김일성 만세 부르던 사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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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중도보수8/19 19:30與 김준환, 탈북 박충권에 “김일성 만세 부르던 사람” 논란
더불어민주당 김준환 의원이 탈북민 출신인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에게 “당신들은 김일성 만세를 부르던 사람들이야. 조심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박 의원이 “탈북민들의 삶과 결단을 송두리째 부정하고 모욕하는 언행”이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하자, 김 의원은 “입에 담지 않아야 할 이야기를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박 의원은 19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오전 회의 직후 김 의원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회의장을 나서던 중 김 의원이 손을 잡으며 “우리 아버지가 국가유공자이고, 나는 국가정보원에서 25년간 일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이 “유공자시니 더 확실하게 하셔야 한다”는 취지로 답하자, 김 의원이 손을 놓으며 ‘김일성 만세를 부르던 사람’ 발언을 했다는 것. 박 의원은 “제 귀를 의심했다. 협박 받는 느낌까지 들었다”며 “3만4000명의 탈북민은 김일성 일가의 독재와 전체주의 체제를 거부하고 목숨 걸고 대한민국을 찾아온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