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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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韓기업 투자 연계해 대미투자 압박… “한미훈련 축소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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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일보중도보수8/18 19:30
    美, 韓기업 투자 연계해 대미투자 압박… “한미훈련 축소에도 영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정부에 3500억 달러(약 490조 원)의 대미 전략투자를 국내 기업들의 투자와 연계하는 등 관세 압박 수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가 1호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민간 기업 투자까지 거론하면서 압박 강도를 높인 것이다. 이에 따라 ‘상업적 합리성’을 강조하는 한국 정부와의 인식 차가 커지며 8월 말 합의가 불투명해지면서 한미 관계 불협화음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 “美 대미투자 협상 예측 불가능” 정부 소식통은 18일 “미국이 대미 전략투자 협상 과정에서 그동안의 관세협상이나 한미 정상이 합의한 조인트 팩트시트(JFS)에 없는 내용에 대해 요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JFS에는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에 1500억 달러와 대미 투자 펀드를 통한 2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대신 미국은 한국에 대한 관세를 15%로 낮추는 내용이 담겼다. 미국이 JFS에 담기지 않은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