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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및 방법론

최종 갱신: 2026년 8월 27일

같은 사건을 두고 언론사마다 얼마나 다르게 — 또는 얼마나 다루지 않는 방식으로 — 보도하는지를 숫자로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사를 쓰지 않고, 이미 나온 기사들이 어떤 분포를 이루는지만 계산합니다. 이 페이지는 그 계산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와 그 계산이 무엇을 보여주지 못하는지를 밝힙니다.

어떻게 만들어지나

1수집 — 3시간마다언론사 18곳이 공개한 RSS 피드의 정치 섹션을 읽어 제목·발행 시각·원문 링크를 저장합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지 않습니다. RSS는 항목이 빠르게 밀려 나가므로 자주 읽어야 놓치지 않습니다.
2의미 벡터로 바꾸기제목과 요약문을 OpenAI text-embedding-3-small 모델로 512차원 벡터로 바꿉니다. 같은 사건을 다룬 기사는 단어가 달라도 벡터가 가까워 집니다 — “특검”과 “야당 공세”처럼 표현이 갈려도 묶이는 건 이 때문입니다.
3묶기 — 하루 1회, 하루치를 통째로한국 시간 기준 하루가 닫히면 그날 기사 전체를 응집 계층 클러스터링(average linkage)으로 묶습니다. 코사인 유사도 임계값은 0.62 입니다. 더 낮추면 서로 다른 사건이 한 덩어리가 되고, 더 높이면 하나여야 할 대형 이슈가 둘로 쪼개집니다. 세 날짜를 0.54~0.70 구간에서 실측해 고른 값입니다.
4비교하고 문장으로 옮기기묶인 사건마다 어느 성향의 매체가 몇 곳 다뤘는지, 어느 진영이 한 곳도 다루지 않았는지, 누가 먼저 썼고 다른 진영이 얼마나 뒤에 따라왔는지를 계산해 문장으로 적습니다. 이 문장은 규칙으로 생성하며 생성형 AI를 쓰지 않습니다.

매체 성향은 어떻게 나눴나

진보 · 중도진보 · 중도 · 중도보수 · 보수 5단계로 배치했습니다. 화면의 막대와 비교 수치는 이를 진보 · 중도 · 보수 3진영으로 합쳐 계산합니다.

진보한겨레신문 · 오마이뉴스 · 미디어오늘 · 시사인 · 프레시안 · 여성신문
중도진보경향신문
중도연합뉴스 · 뉴시스 · 서울신문 · SBS · 시사저널
중도보수동아일보 · 아시아경제
보수조선일보 · 세계일보 · 천지일보 · 한국경제

매체별 보도량·단독 보도 비율·최초 보도 횟수는 언론사별 보도 분석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분류의 성격

이 배치는 운영자가 정한 상대적 위치입니다. 국내 언론 지형에 대한 통상적 인식과 각 매체의 사설·논조 경향을 바탕으로 서로의 상대적 자리를 정한 것이며, 특정 연구의 측정치를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닙니다. 출처를 밝힐 수 있는 정량 지표가 아니므로 이견이 있을 수 있고, 그 이견이 타당할 수 있습니다.

분류는 보도 품질·신뢰도에 대한 평가가 아닙니다. 어느 칸에 놓였다는 것이 그 매체가 더 정확하거나 덜 정확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분류에 대한 의견은 contact@confirmationbias.app 으로 보내주시면 검토합니다.

화면을 읽는 법

막대는 폭이 아니라 위치로 그립니다. 중도 구간의 중점이 항상 화면 한가운 데(중심선)에 오도록 막대를 밀어 두었으므로, 막대가 어느 쪽으로 튀어나왔는지가 곧 그 사건의 보도 편중입니다.

편향 수치는 진보 매체 비율 − 보수 매체 비율(%p)입니다. 이 값이 ±5%p 이내면 “균형”으로 봅니다. 이 기준은 디자인이 아니라 서비스의 주장이므로 목록 화면에도 그대로 적어 둡니다.

검색엔진에 노출되는 사건은 기사 3건 이상, 서로 다른 진영 2개 이상이 등장한 것으로 한정합니다. 한 매체만 쓴 사건은 비교할 대상이 없어 이 서비스가 더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건도 사이트에서는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알아 두어야 할 한계

이 서비스가 보여주는 것은 “우리가 수집한 RSS 피드 안에서 관찰된 분포”이지 한국 언론 전체의 보도량이 아닙니다. 구체적으로는 이런 한계가 있습니다.

  • 피드에 없으면 없는 것이 됩니다. 지면·방송에는 크게 실렸는데 RSS에는 올라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요약 문장에 “다루지 않았다”가 아니라 “확인되지 않았다”고 적습니다.
  • 정치 섹션만 봅니다. 경제·사회면에 실린 같은 사건은 잡히지 않습니다.
  • 매체 수 자체가 고르지 않습니다. 진영별 매체 수가 다르므로 “몇 곳이 보도했나”는 그 진영의 매체 수에 영향을 받습니다. 비율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 묶기는 기계적입니다. 편집자가 검수하지 않으므로 서로 다른 사건이 한 덩어리가 되거나, 같은 사건이 둘로 갈릴 수 있습니다.
  • 하루 단위로 끊습니다. 어제 23시 50분 기사와 오늘 0시 10분 기사는 같은 사건이어도 다른 묶음이 됩니다. 심야에 터진 사건은 이틀에 걸쳐 나뉘어 보일 수 있습니다.
  • 보도량은 논조가 아닙니다. 많이 썼다는 것이 우호적이라는 뜻도, 적게 썼다는 것이 비판적이라는 뜻도 아닙니다. 이 서비스는 얼마나를 셀 뿐 어떻게를 읽지 않습니다.

이 한계들을 알고 보시라고 적어 둡니다. 숫자를 결론이 아니라 원문을 읽어볼 출발점으로 써 주세요. 모든 사건 화면에는 각 기사의 원문 링크가 있습니다.

데이터와 문의

표시되는 모든 기사의 저작권은 각 언론사에 있습니다. 서비스는 제목과 짧은 발췌, 언론사명, 원문 링크만 다루며 전문을 복제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약관과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참고하세요.

기사 표시 중단 요청, 성향 분류에 대한 의견, 그 밖의 문의는 contact@confirmationbias.app 으로 보내주세요.